(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공동 주최하는 2024 세계어촌대회(ICFC)가 오는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부산에서 창설된 세계어촌대회는 올해 제주에서 두 번째 행사를 맞는다. 이번 주제는 ‘하나의 바다, 하나의 어촌: 대전환 시대와 어촌의 도전’이다. 세계어촌대회는 전 세계가 직면한 어촌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지향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세계은행(World Bank),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40여 개 연안국가의 공직자 등 2,000여 명이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24일 사전 미팅데이를 시작으로 국가별 대표자 회의가 진행된다. 25일부터는 개회식과 5개의 공식세션이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3차례의 세계어촌기행 토크와 영상쇼, 국가 간 지역별 협력테이블 미팅, 홍보부스 운영, 어촌 현장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정재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11월에 ‘신(新) 탐라순력기행’이라는 특별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탐라순력도에 담긴 조선시대 제주의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탐라순력도는 1702년 제주목사로 부임한 이형상이 약 21일 동안 도내 각 고을을 돌아본 일과 여러 행사 장면을 총 41장의 그림으로 담아낸 역사적 가치가 높은 화첩이다. 이번 답사는 그 중 ‘목축 경관’과 ‘방어 유적’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목축 경관 답사는 11월 2일 조천읍 교래리와 표선면 가시리 일대에서 이뤄진다. 제주도 문화재위원인 강만익 강사가 이끌며, 과거 목장의 자취를 살펴볼 예정이다. 방어 유적 답사는 11월 9일 제주 동쪽 해안가의 연대(煙臺)와 진성(鎭城) 등을 따라가며 진행된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의 변성훈 강사가 안내를 맡는다. 두 답사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지만,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 동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각 회차별 정원은 30명이다. 접수는 10월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오후 4시 도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 교육행정협의회는 제주도와 도교육청 간 교육행정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협의기구다. 도지사와 교육감이 공동 의장을 맡고, 도의회 의장이 추천한 도의원 2명과 안건 관련 도와 교육청 실․국장 등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에서는 양 기관이 사전 협의를 거쳐 선정한 총 12건의 안건을 다룬다. 양 기관은 올해 3월부터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실무부서 간 협의 및 2차례 실무협의회를 통해 안건을 확정했다. 공동안건으로는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운영 △도내 특수교사 양성 확대를 위한 협조 요청이 제시됐다. 도 교육청은 △유보통합 추진 관련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학교 안전 대책으로 자치경찰 인력 학교 상주 △2025년 학교급식비 지원 △특허청 광역발명 교육지원센터 유치 추진 △2025년도 법정부담금 예산편성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폐교 등 유휴부지 활용 복합개발 공공주택 공급방안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서귀포시4-H연합회원들이 2년 연속 굴착기 및 지게차운전기능사 국가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가 지난 8~9월 운영한 ‘중장비 자격증 취득반’에 참여한 서귀포시4-H연합회원들은 굴착기와 지게차 운전기능사 자격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굴착기운전기능사 시험에서는 11명 중 7명이 합격해 63.6%의 합격률을, 지게차운전기능사 시험에서는 12명 중 11명이 합격해 91.6%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전국 합격률(굴착기 35~40%, 지게차 45~50%)을 크게 상회하는 결과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서귀포농업기술센터·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서귀포시4-H연합회가 체결한 3자 업무협약에 따라 ‘미래농업 후계세대 육성’이라는 위한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자격증 취득반 외에도 올해 초 실시한 ‘청년농업인 농업 현황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청년농업인이 희망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했다. 시설하우스 전기 안전관리 교육, 현장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청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양영수 의원(진보당, 아라동을선거구)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2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세계유산본부장을 상대로 “장묘문화를 보여주는 입도조묘 도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 검토”를 요구했다. 지난 2023년 12월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조사한 '제주의 입도조 현황 실태조사Ⅰ'연구용역에 의하면 제주성씨와 더불어 200여개의 입도조 성씨들이 유배, 은거, 피신, 낙향으로 인해 제주도에 터를 잡고 살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용역에 의하면 가장 먼저 유입된 성씨는 풍개(진주) 진씨 공민왕 20년(1371) 피신으로 유입되기 시작하여 이후 조선 태조에서 선조까지 입도하기 시작하여 길게는 653년 짧게는 430년 정도 되고 있다. 입도조묘에서는 양 측면의 동자석과 문인석, 원수형 묘갈, 비좌이수형 묘비, 동자석의 쌍상투와 술잔, 상석과 향로석 등의 장묘문화를 잘 보여주는 귀중한 사료적 가치가 있으나 개발과 관리를 이유로 이전이 이루어지고 있어 당대 우리나라 장묘문화와 제주도 전통 장묘문화가 사라지고 있다. 양영수 의원은 “제주도 입도조묘는 당시 장묘
(누리일보) (재)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는 지난 10월 18일 도내 양 성평등교육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및 지역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 행했다. 교육은 황금명륜이 맡았다. 이번 교육주제는‘이매진 툴깃(IMAGINE Toolkit)’교육으로 성평등 주제를 보다 창의적 이고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구성되어, 교육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매진 툴깃(IMAGINE Toolkit)’교육은 네덜란드, 스웨덴, 영국의 비영리단체 3곳이 공동 연 구 개발한 ‘성평등 의제에 소년과 남성을 참여시키는 교육’ 매뉴얼이다. 이매진(IMAGINE)이 라는 이름 자체도 ‘유럽의 성평등에 대한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남성 동’(Inspiring Male Action on Gender equality IN Europe)의 첫 글자에서 왔다. 한 교육 참가자는 “학습자 참여형 교육방법을 다양하게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으며, 3시간으로는 부족하다”며 후속 교육을 희망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교육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예시와 방법을 익혀
(누리일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트래블월렛 김형우 대표와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의 강연을 마련했다. 제주센터는 제주 도내·외 스타트업, 투자사, 창업지원 기관 등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연결하는 제주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4’를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BeIN(제주시 신산로 82)에서 개최한다. 이번 ‘JOIN 2024’에서 특별히 준비한 김형우 대표와 권도균 대표의 강연은 오는 31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BeIN(제주시 신산로 82)에서 차례로 만날 수 있다. 김형우 대표가 창업한 ‘트래블월렛‘은 해외 여행자를 위한 환전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사용자가 해외에서 수수료 없이 결제하고 환전할 수 있는 카드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유명하다. 최근 2024 포브스 아시아 100대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유럽, 아시아, 북미 등 46개국으로 시장을 확장하며 약 530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선 트래블월렛이 급성장할 수 있었던 숨은 전략과 트래블페이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 이야기 등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제432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상당한 양의 민간위탁 동의안과 공기관 대행 보고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안건 제출 시 신규‧계속 사업의 구분이 없고, 재위탁 및 재대행 사무의 경우 성과나 실적 등이 제시되지 않아, 의회의 심사 정확도를 훼손하고 있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제432회 임시회에 제출된 전체 민간위탁 동의안은 총 73건이며, 공기관 대행 보고의 건은 106건에 이른다. 여기서 민간위탁 동의안은 의사담당관으로 제출‧접수되며, 공기관 대행 보고는 개별 부서에서 해당 소관 상임위원회로 직접 제출하여, 의사일정에 상정된다. 민간위탁의 경우 '제주특별자치도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제7조 제1항에 의거 처음 민간위탁을 할 때와, 제2항에 의거 같은 사무를 3년이 경과하여 재위탁할 때 의회에 동의를 받도록 되어 있다. 공기관 대행 보고의 경우 '제주특별자치도 사무의 공기관 등 대행에 관한 조례' 제12조에 의거 처음 공기관 등에 대행하고자 할 때와, 대행기관 만료 후 다시 공기관에 대행하려는 경우에 의회에 보고하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지난 4월 창단한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이 장애이해교육 전문강사로서의 설레는 첫걸음을 본격적으로 내딛는다고 밝혔다.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은‘사랑을 바탕으로 마음(Heart)을 울리는(Beat) 따뜻한 선율(오케스트라)’이라는 뜻으로, 문화 예술공연 형식의 장애이해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어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교육감이 직접 고용하고 운영하는 공공분야 장애인오케스트라이다. 지난 4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활동의 문을 연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은 지난 9월 대정중학교를 방문하여 시범 공연을 한 데 이어 22일 오후 3시 한림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장애이해교육 문화 예술 공연을 펼친다. ‘핫빛’장애인 오케스트라는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문화’와‘예술’이라는 코드를 중심으로 서로의 다름과 서로의 같음을 잇는 공감의 연결고리가 되어줄 장애이해교육 전문강사로서 전문직업인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영훈 중등교육과장은 “장애인 오케스트라‘핫빛’은 단순한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이 아니라, 문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4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 교육행정협의회는 도교육청과 제주도 간 교육행정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협의기구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교육감과 도지사가 공동 의장을 맡고, 도의회 의장이 추천한 도의원 2명과 안건 관련 도교육청 및 도 실‧국장 등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에서는 양 기관이 사전 협의를 거쳐 선정한 총 12건의 안건을 다룬다. 양 기관은 지난 3월부터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실무부서 간 협의 및 2차례 실무협의회를 통해 안건을 확정했다. 공동안건으로는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운영 △도내 특수교사 양성 확대를 위한 협조 요청안건이 제시됐다. 도교육청은 이날 안건으로 ▲유보통합 추진 관련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학교 안전 대책으로 자치경찰 인력 학교 상주 ▲2025년 학교급식비 지원 ▲특허청 광역발명 교육지원센터 유치 추진 ▲2025년도 법정부담금 예산편성안 등 5건의 안건을 제시할 계획이다. 제주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은 22일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보건법상 전 교직원 대상 의무교육인 응급처치 교육을 교육행정기관까지 확대 실시하여 교직원들이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응급처치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본 응급처치(출혈, 골절, 기도 폐쇄 등) 방법, ▲각종 위급 상황별 대처법 등을 포함했고,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참여 교직원들이 응급처치 기술을 실제 상황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교육에는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심페소생술(CPR) 전문강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을 중심으로 이론교육 및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실습 과정에서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제 응급상황에서 필요한 기술을 직접 수행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본청 소속 교직원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여, 다양한 위급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제주대학교 산학협력관 대강당에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융합프로젝트 과정 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관심있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공통기초과정, 역량강화과정을 거쳐 융합프로젝트 과정까지 17주(102시간) 동안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했다. 공통기초과정에 참여한 102명의 학생들이 역량강화과정을 거쳐 최종 융합프로젝트 과정에 35명이 선발됐고, 9개의 팀을 이뤄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했다. 선발팀 중 대상은 ‘동작 인식과 얼굴 인식을 이용한 원격 제어 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 스마트컨트롤팀이 수상했다. 신체적 장애나 불편함이 있는 사용자들이 별도의 특수 장비 없이 전자기기를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카메라 기반의 동작 인식과 얼굴 인식 기술 결합한 솔루션을 제공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디지털 기술을 심도있게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 주관하는 ‘2024 제주수학학술제’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4 제주수학동아리활동 발표대회’가 21일에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제주수학학술제 발표회에는 수학동아리와 데이터 이해력 교육활동을 통해 준비한 수학 주제 탐구 보고서와 통계 포스터를 발표하기 위해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13개 중·고등학교에서 20팀, 총 62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제주수학학술제에서는 다양한 수학 관련 주제 탐구활동의 결과물을 제주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 교사, 학생들과 공유하며, 피드백을 통해 연구 결과를 향상시키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발표회에 참여했던 통계포스터 우수작 중학교 5작품, 고등학교 5작품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2024 제주수학동아리활동 발표대회는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로 나뉘어 2024년에 활동한 수학 동아리 활동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 9교 3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동아리 구성원들과 협업을 통해 수학이론과 실제를 연결했던 체험활동, 탐구를 통한 문제를 해결한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한라초등학교는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제주지역 학교 단체상을 수상했다.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발명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 탐구 능력을 함양하고자 실시하는 대회이다. 학교 단체상은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발명품들을 많이 출품하고 학생들의 뛰어난 실적이 인정된 학교로, 각 시도별 1개교씩 시상하고 있는데 제주에서는 한라초등학교가 선정됐다. 학생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여러 가지 불편함을 느끼고 이를 해결하고자 창의적인 생각들을 ▲2학년 오아린(작품명: 몸이 불편한 사람을 위한 한 손으로 달걀 쉽게 깨는 그릇), ▲4학년 구민서(작품명: 우산을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는 캐리어 커버), ▲4학년 김현준(작품명: 접시 라바콘), ▲5학년 안용재(작품명: 모자 오염방지 친환경 패드), ▲5학년 양효지(작품명: 멀티 생수병), ▲4학년 강하준(작품명: 조류 충돌 방지 전등), ▲5학년 김동후(작품명: 아이들과 지구를 지키는 열쇠고리), ▲5학년 고예주(작품명: 리코더 낮은 ‘도’음을 쉽게 낼 수 있게 하는 손가락 거치대), ▲6학년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서중학교는 18일 ‘2024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 운영에 따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인도네시아 전통요리 쿠킹클래스를 열었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인도네시아 초청교사가 영어로 인도네시아 전통요리 중 하나인 바로보(Barobbo)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영어 선생님과 영어에 능숙한 학생 2명이 통역 도우미로 참여하여 학부모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또한 인도네시아 초청교사와 학부모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시식하며 소통하는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에게 타 문화에 대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2024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주관하며, 한국과 대상국 간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교사들의 글로벌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지난 8월 26일부터 오는 11월 19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강문식 교장은 “이번 쿠킹클래스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음식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꾸준히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