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참여 대학(원)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제주지역 대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학생들은 타 지역에 비해 RIS사업에 후발주자로 참여했지만, 지역혁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적극적인 과제 수행을 통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모습으로 제주RIS사업의 성과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RIS발전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지난 21일 충남대학교 산학연교육연구관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제주를 비롯해 RIS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 9개 지역혁신플랫폼에서 지역예선을 거친 18명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주 지역예선 대상을 수상한 제주대학교 전성환 학생(언론홍보학과)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송유빈 학생(약학과)의 우수사례가 본선에 출품돼 타 지역 학생들과 열띤 경연을 벌였다. 전성환 학생은 ‘RIS와 함께 이룬 나의 빛나는 꿈’이라는 주제로 2위인 최우수상(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송유빈 학생은 ‘라스베가스에서 제주까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제12차 방제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제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이번 계획은 무인항공·지상 예찰을 통해 대대적으로 진행한 도내 재선충병 피해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방제전략을 담고 있다. 제12차 방제 계획의 핵심은 3대 중점 방제 전략이다. 첫째, 발생구역별 맞춤형 방제를 통해 선단지를 집중 방제하는 압축방제를 실시한다. 반복·집단 피해지와 일반 방제구역, 혼생피해지도 각각의 특성에 맞는 방제를 진행한다. 둘째, 방제품질 향상을 위해 전 사업장에 산림전문 기술자를 배치하고 실무 매뉴얼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는 완벽방제 체계를 구축한다. 마지막으로 헬기와 드론, 지상을 아우르는 입체적 예찰과 함께 큐알(QR)코드를 활용한 시료 이력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책임방제를 강화한다. 미발생지와 선단지 등 주요 지역에는 전자예찰함을 설치해 상시 모니터링한다. 이번 방제 대상은 약 6만 그루로, 예방 나무주사 1,000ha와 매개충 서식밀도 조절을 위한 무인항공·지상방제 30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선포를 기념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제주 국가유산 활용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의 자연유산과 문화유산, 무형유산이 어우러진 이야기를 발굴하고, 제주의 잘 알려지지 않은 유산 등을 스토리를 통해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발굴된 스토리는 향후 제주 국가유산 행사에서 실제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방법은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분야는 다음과 같다. - 자연유산 스토리 : 제주의 자연유산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 기획 - 문화유산 스토리 : 제주의 역사적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스토리 기획 - 무형유산 스토리 : 제주의 전설과 무형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스토리 기획 - 복합 스토리 : 자연유산, 무형유산, 문화유산을 융합한 새로운 스토리 기획 시상금은 총 800만원으로 대상(1명) 500만원, 우수상(1명) 200만원, 장려상(2명) 각 5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주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건설산업의 해외시장 진출 전략 마련을 위해 제주 국제개발협력센터와 함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22일 오후 복지이음마루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건설업계와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배성 제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주 건설업계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참여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토론에는 강경문 도의원, 강경희 제주대학교 교수, 김형수 ㈜글로비트 대표, 김창모 ㈜한라에너지 부사장, 고규진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사무처장, 이동효 건설과장이 참여했다. 신의철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장은 ‘제주와 ODA’ 주제 발표를 통해 제주도의 공적개발원조(ODA) 추진 실적이 상대적으로 적은 만큼 참여 확대를 위한 정기적인 소통채널 구축을 제안했다. 특히 △코이카의 새마을운동, 교육 프로젝트 등 무상원조 사업 중 건축·플랜트 건설 참여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의 타당성 조사 또는 실시설계 참여 등을 제시했다. 강경문 의원은 제주 지역내총생산(GRDP)의 약 6.8%를 차지하는 제주 건설업의 안정은 제주경제에 있어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을 정상적으로 재개하게 됐다. 제주도는 23일 ‘공공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4월 내려진 집행정지 결정의 효력이 오는 11월 12일 소멸되고, 공공하수도 설치 고시의 효력이 회복될 예정이다. 광주고등법원 제주제2행정부는 제주도지사가 항소한 소송에서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이미 소규모 환경평가 협의가 완료된 부지 내 사업으로 다시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고, 인허가 등 절차상 하자가 없다고 판단했다. 제주도는 이번 판결을 근거로 11월 13일 공사를 재개하고 내년 12월 시운전을 목표로 증설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동부하수처리장의 유입하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2년에는 일일 최대 1만 3,179㎥로, 현 처리용량인 1만 2,000㎥을 초과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제주도 광역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동부하수처리구역(조천, 구좌)의 계획하수량이 일일 1만 9,626㎥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제주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제4기 지하안전평가 전문가 자문단을 위촉하고, 안전건강실장 주재로 자문단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지하안전평가 전문가 자문단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신설된 지하안전평가*의 협의 절차에서 기술적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2018년 10월 처음 구성됐다. 자문단은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지하안전평가의 협의 및 각종 지하안전 관련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수렴된 의견을 제주도에 공유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4기 자문단은 토목, 지질, 건축, 건설안전 등 4개 분야의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2024년 10월 22일부터 2026년 10월 21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도의 지하안전평가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자문단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강동원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자문단은 지난 6년간 도내 지하개발 사업 지역에서 지반침하 등 지하안전 및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지반 침하와 지하매설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제주 국내 관광마케팅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제주도 관광교류국과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등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다. 최근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는 외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내국인 관광객 수는 상대적으로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회의에서는 제주 관광시장 현황을 공유하고 각 유관기관이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올 4분기 제주관광 대혁신 추진 전략과 국내관광 활성화 방안이 다뤄지며, 각 기관의 전략적 대응 방향과 우선순위 사업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주관광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 나가고, 비수기에도 국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제주관광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제주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4회 시설장애인 예능발표회 및 작품전시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장애인의 예술적 잠재능력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3일 오전 10시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도내 시설장애인 및 종사자, 자원봉사자, 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향상과 인식개선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전달이 있었으며, 이어 장애인들의 춤과 패션쇼, 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예능발표회가 펼쳐졌다. 부대행사로는 14개 시설에서 준비한 150여점의 그림, 홈패션, 가방 등 예술작품 전시회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2009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으며, 작품전시회, 예능발표회, 어울림의 장 등을 통해 도내 시설장애인들의 예술적 잠재력을 일깨우고 장애인의 인권의식을 함양하는 데 기여해왔다. 제주도는 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매년 2,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혜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 4시 국회 의원회관(제3세미나실)에서‘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 정책 국회 포럼’을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성주류화 정책의 혁신과 성과’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제주도가 주최·주관하고 국회의원 위성곤·김한규·문대림 의원실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포럼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영상 개회사를 시작으로 우원식 국회의장, 박찬대 원내대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이인선 위원장, 서영교 국회의원, 김선민 국회의원이 축사를 통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학계, 지방자치단체 연구기관, 언론 및 민간의 성평등정책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오영훈 지사는 개회사에서 “성평등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포용하는 공존과 상생의 근본 토대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우리 모두의 목표”라며 “제주도정은 앞으로도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모두가 함께 잘사는 제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김원정 성별영향평가센터장의 ‘성주류화 추진방식 다각화와 추진체계 발전 전망’ 주제발표로 포럼이 시작됐다. 이어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이 ‘제주특별자치도 성
(누리일보)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21일 “창립 2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 기업 유공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흥원 및 지역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직원 및 기업의 유공자를 발굴·선발하여 도지사 표장 4명, 진흥원 원장 표창 4명 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EFG경영 선포식” 을 열고 모든 임직원이 EFG(Environment·Family·Govemance)경영을 실천할 것을 선언했다. 선언문에는 환경, 가정, 이해관계자 존중과 협력을 통해 EFG경영 실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진흥원은 지난 1998년 중소기업지종합지원센터로 출발, 2015년 경제통상징흥원으로 기관 명칭을 변경하여 새롭게 출발한 이래 중소기업육성, 소상공인지원, 자금, 통상, 판로, 물류, 일자리창출, 인증 및 창업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재윤 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26년간 진흥원 발전사를 보면서 직원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면서 “앞으로 우리 모두 각오를 새로이 하고 앞으로의 10년 뒤를 위해 한발 한발 전진하여 도민에게 사랑받는 중소기업 전문 지원기관을 만들기 가는데 노사와 전 직원 모두
(누리일보)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와 함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제주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6월 한국 관광 데이터랩이 발표한 ‘2024 반려동물 동반 여행 현황 및 인식조사’에서 제주가 반려견 동반 여행 희망 지역 1위로 선정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혼저옵서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도와 공사는 지난해까지 조사된 관광지, 식당 및 카페, 숙박시설 등 307곳의 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반려동물 동반에 대한 정보 변동 여부 등을 현행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규 업체를 추가함으로써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한 제주 반려동물 동반 여행 인프라 정보는 ‘혼저옵서개 E-Book’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 내 반려동물 동반 여행 테마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혼저옵서개 프로젝트에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 오는 11월 1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
(누리일보) 10년여간 관광 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높이고, 도내 영세한 골목식당 업주들의 재기 발판을 마련해주는 등 장기간에 걸쳐 관광과 연계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면세업계의 따뜻한 선행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10년 이상 ‘맛있는 제주 만들기’ 사업을 통해 제주지역 영세 자영업 음식점 업주들의 자립기반을 마련해주고 있는 신라면세점 제주점에 지난 22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맛있는 제주 만들기’ 사업은 신라면세점 제주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관광식당을 비롯한 영세 자영업자를 선정하면, 호텔요리사들의 조리법을 전수하고, 가게 리뉴얼 비용을 모두 지원해 주고 있으며, TV 방송 프로그램 제작 등을 통한 미디어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관련 비용은 전액 신라면세점 제주점의 출연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27개 음식점이 ‘맛있는 제주 만들기’를 통해 재개장에 성공, 굳건히 영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각각의 음식점마다 대표메뉴의 레시피를 개발해 전
(누리일보) 제주테크노파크가 홍콩과의 무역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어제(22일) 홍콩 경제무역대표부와 제주벤처마루에서 교류협력과 동반성장 연계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제주TP에서 문용석 원장과 정용환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 장대교 미래융합사업본부장, 홍콩 경제무역대표부에서는 윈섬 아우(Winsome AU) 수석 대표와 레오 제(Leo TZE) 차석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문용석 원장은 제주지역이 관광 외에도 식품, 바이오, 그린수소, 신재생에너지, UAM, 우주산업과 같은 혁신적인 산업구조를 육성하고 있다는 점을 소개하며, 제주TP에서 주력하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첨단바이오헬스산업 분야와 관련 제주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윈섬 아우 수석 대표는 “홍콩은 다국적 기업이 많고 제주산 물품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면서 “홍콩에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홍콩 식품박람회(Food Expo)와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뷰티박람회 등에 많은 제주기업들이 참가해 좋은 성과를 내길
(누리일보) 제주에너지공사가 지난 14일 도내 최초로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산업진흥전담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수소연합(H2KOREA)을 통하여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그린수소 생산 분야의 기술력과 잠재력을 지닌 공사를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했다. 수소전문기업은 지난 2021년 6월 11개 기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9개 기업이 지정됐으나 이 중 도내 기업은 전무한 상황이었으며, 이번에 공사가 신규로 지정 받음으로써 도내 수소 산업 육성에 발판이 마련됐다.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되면 기술 사업화(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기술도입 등)와 판로개척(시장조사, 홍보, 전시회 등), 컨설팅에 대한 지원,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 등 정부사업 참여에 대한 가점 우대,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재정자금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재생에너지·청정수소 기반 에너지 대전환 시나리오’ 를 발표하여 7GW 이상의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와 함께 6만톤 이상의 그린수소 활용을 위한 대규모 P2G 설비 구축,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확대 및 수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3일, 도내 보훈·안보단체를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나라를 위한 헌신에 대해 감사와 격려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도 의회에서는 이상봉 의장을 비롯해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현길호 위원장, 이정엽 부위원장, 강하영 의원, 현지홍 의원, 홍인숙 의원 등이 참여했다. 도내 보훈·안보단체에서는 강혜선 광복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장, 고봉하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장, 홍희철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장, 원창일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장, 송치선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장, 양형석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장, 김달수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장과 정길재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장이 참석했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