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는 효율적인 회의 운영과 주민의 알 권리 강화를 위해 회의 규칙 일부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의원 청가(결석) 관리 체계 개선, 회의록 공개기한 명시, 방청 절차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개정은 현행 규칙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반영하여 의회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의원 청가 절차의 명확화, 회의록 공개 시기 규정, 방청 제한 사유 안내 절차 신설 등이 포함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안 제7조에 위원회 회의에서의 청가 허가권자를 의장이 아닌 위원장으로 변경하고, 청가 허가 기준을 일수 제한 없이 일괄적으로 허가하도록 규정했으며, 안 제53조에서는 회의록 공개 시한을 ‘회기 종료 후 30일 이내’로 규정하여 주민 접근성 강화하는 규정을 명문화 했다. 안 제85조에 방청 제한 사유 중 ‘주기가 있는 사람’을 ‘술 기운이 있는 사람’으로 우리말로 순화하며, 방청 제한 시 사유 및 근거를 명확히 고지하고, 요청 시 문서로 제공하는 절차 신설하여 예측 가능한 행정이 되도록 했으며, 안 제73조 등에서는 ‘관계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제65주년 3·15의거 기념일을 앞두고 10일부터 21일까지 ‘3·15의거 기념 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3·15의거는 1960년 이승만 정권의 3·15 부정선거에 반발하여 창원(마산) 시민과 학생이 중심이 되어 일어난 민주화 운동을 말한다. 당시 마산상업고등학교 학생이었던 김주열 열사를 포함하여 마산고, 마산여고 등 창원(마산) 시내 7개 학교의 학생들이 시위에 참여했으며 2010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경남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에 학생 맞춤형 교육 자료를 제공하여 3·15의거의 의미를 집중적으로 되새기고 교육과정을 학교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공효순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3·15의거를 배우면서 민주주의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건전한 민주 시민으로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오는 15일 국립3·15민주묘지와 유적지 일원에서 ‘학생과 함께 달리는 3·15 버스, 종점은 민주주의입니다’라는 표어로 ‘제65주년 경남 학생 3·15의거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3월 ‘청렴의 날’을 맞아 조직 구성원을 대상으로 세대별 맞춤 청렴시책을 시행한다. 이번 시책은 고위직 공무원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엠제트(MZ)세대의 관심을 반영한 청렴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남도는 먼저 고위직 공무원의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 청렴온도 자가진단’ 제도를 도입한다. 자가진단은 경남도 소속 3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월 설문 방식으로 진행되며, 청렴 취약 분야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발적으로 청렴도를 진단하고 개선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설문에는 ‘을질 대나무숲’ 코너를 마련해 직원 간 관계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 ‘청렴한 3行(행) 실천 공무원’을 추천하는 항목도 포함했다. 이를 통해 공정·공익·공존의 가치를 실천하는 직원을 칭찬하고, 자율적으로 청렴 문화를 조성하는 분위기를 확산할 방침이다. 엠제트(MZ)세대를 위한 맞춤형 청렴 콘텐츠도 개발된다. 경남도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3無(무) 업고 3行(행) 청렴송’을 자체 제작했다. 이 청렴송은 젊은 세대의 감성에 맞춰 쉽고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중소기업 해외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국식품의약품인증(FDA), 유럽자동차매연저감제인증(AdBlue) 등 해외 각국에서 요구하는 수출에 필요한 546가지 인증 획득 비용의 50%를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특히, 올해 사업에서는 전년도 487개 인증 대비 59개 인증을 확대해 업체 지원을 강화했다. 신청 대상은 올해 해외인증을 취득한 도내 중소기업이며, 도는 3월부터 연간 3회(3월, 7월, 10월)에 걸쳐 총 24개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1차 모집은 3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28개 사의 해외인증 획득 비용을 지원해 해외시장 진출을 도왔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1일 오전 8시, 진주 은하수초등학교 일원에서 진주시, 진주경찰서, 진주교육지원청, 한국도로교통공단,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 진주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안전보안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 등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 표어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현수막, 피켓 등을 활용해 운전자와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펼쳤다. 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우선멈춤‧서행운전,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등 메시지를 전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의 안전운전을 강조하고, 등교하는 아이들에게는 △올바른 도로 횡단방법을 교육하고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등 교통안전 수칙을 지도했다. 특히 진주시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가 참여해 같은 교통안전 캠페인을 비롯해 안전신문고 가입 및 신고방법을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는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와 안전 사
(누리일보)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3·15의거 제65주년과 3·15의거 진상규명 3년을 기념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11일 오후 2시 개최한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3·15의거 관련단체, 3·15의거 관련 전문가, 지역 국회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5의거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3·15의거의 현대적 의미’라는 주제로 3·15의거 65주년과 3·15의거 진상규명 조사개시 3주년을 맞이하여 그 동안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과제 및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분야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오제연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진실화해위원회와 3·15의거 진상규명’ 주제로, 이장희 창원대학교 교수는 ‘3·15의거 부정선거 판결문의 역사적 함의’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홍순권 동아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이은진 경남대학교 명예교수와 권혁은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선임연구원, 김상겸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이동준 변호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한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청년들이 꿈꾸는 근로 여건을 갖춘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20곳을 모집한다. 도는 일과 생활의 균형, 혁신적인 조직 문화, 우수한 복지제도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근무 조건을 갖춘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경남 청년친화기업’으로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3월 12일부터 모집 완료 시까지며, 경남에 주소를 둔 중소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준은 ①신입초임 임금 ②신규채용청년 인원 ③청년근로자 비율 ④청년 고용유지율 ⑤일생활균형 제도 ⑥조직문화 혁신제도 ⑦복지지원 제도 등이다. 도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통해 기업 성장 가능성과 일자리 질을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모델을 미충족할 경우 선정기업에서 제외된다. 특히, 청년친화기업 심사에는 청년이 직접 현장 실사 위원으로 참여해 평가의 객관성을 높일 예정이다.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에 선정되면 2년간 최대 2천만 원의 복지지원금을 지원하며, 기업은 ‘근로환경개선금(최대 2천만 원)’ 또는 ‘육아휴직대체 청년인턴 지원금(경상남도 고시 생활임금 12개월)과 육아휴직대체 청년인턴의 정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수산물 소비둔화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고자 내수시장 소비 촉진과 수출 확대를 위한 4대 전략과 10대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생산연령인구 감소와 수산식품 지출 비중 감소로 수산물 소비가 둔화하고 있고, 원물 위주로 유통·소비되는 수산물의 특성상 젊은 소비층의 선호도가 낮아 미래 수요 감소 또한 우려된다. 수출시장도 일본, 중국, 미국 등 일부 국가에 편중되어 탄력적 대응을 위한 수출국 다변화가 절실하다. 경남도는 조직, 상품, 내수, 수출 분야로 4대 전략, 10대 과제를 마련하여 수산물 판로 확대를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와 미래 소비층 확보에 나선다. 이를 위해 수산물 소비와 수출을 전담할 ‘10기동대’를 운영하며, 이 팀은 서울시 징수조직 별칭인 ‘38기동대’에서 착안한 것으로 수산물 소비와 수출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목표로 밀착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10대 과제는 ▵‘경남사랑수산물’ 10대 품목 지정과 판촉전 추진 ▵대기업 구내식당 납품 지원 ▵군부대·학교급식 도내 수산물 공급 ▵노인시설 급식 공급 ▵온라인몰 정기구독·멤버십 서비스 ▵수산식품개발 아이디어 공모전
(누리일보) 경남도립미술관은 2025년 1차 전시로 경남의 지역성을 기반으로 이주에 관한 삶의 이야기를 다루는《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전시를 2025년 3월 14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도립미술관 1,2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는 예술가, 이주민, 전문가 등 다양한 사람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면서, 이주를 둘러싼 현재 상황 속에서 우리는 어떤 인식과 태도로 살아가고 있는지, 어떻게 함께 미래를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하는 전시이다. 경남은 수도권을 제외하고 외국인이 가장 많이 체류하고 있는 지역이다. 2024년 12월 통계에 따르면 도내 등록외국인은 10만 2천 3백33명이며, 결혼이주민은 1만 2백87명에 이른다.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이주민이 도내에만 해도 11만 명이 훌쩍 넘어서고 있다. 이번 기획은 이주민들의 삶이 만족스럽고 행복할지, 선주민과 거리낌 없이 소통하고 교류하는지를 되물어 보면 쉽게 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에서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현재 상황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우리가
(누리일보) 경상남도가 조선·해양플랜트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오일메이저 등 해외기업 벤더등록 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벤더(Vendor) 등록은 주요 국제 석유 기업(오일 메이저사) 등 발주처로부터 제품과 서비스 공급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중요한 절차로, 조선·해양플랜트 기업의 수출에 핵심적인 조건이다. 이 사업은 해외 마케팅 등에서 지원이 필요한 조선·해양플랜트 기업의 벤더 등록을 위해 △국제 공급망 체인 구축 △계약서 검토 기술지원 △국제인증교육을 통한 자격취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고, 해양수산부 산하 전문기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수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보 수집에 어려움이 있는 도내 유망 수출기업들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해양에너지 프로젝트 정보 소식지’도 발간할 계획이다. 이 소식지에는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글로벌 프로젝트 동향과 입찰 정보 등을 담아 기업들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되어, 최근 3년간 12억 원을 지원해 총 31개 사 벤더등록을 하고 1,100억 원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4억 원을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도내 녹색제품 구매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를 올해 3월부터 재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를 운영했으나, 위탁기관 계약종료 및 국비 예산 삭감에 따른 동 센터 운영을 종료했다. 민간부문의 녹색제품 구매·소비 기반의 마련, 지역 녹색제품 사업자와의 원활한 네트워크 구축 등 민·관 거점인 동 센터 필요성 대두됨에 따라 지난해 10월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 지원사업 공공기관 위탁·대행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2025년 사업비를 확보·지원한다. 녹색구매지원센터는 환경부의 '녹색제품 구매촉진 기본계획(2021~2025)'에 따라 지역의 친환경 녹색소비 확산과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남도를 포함하여 전국 11개소에 운영 중이다. 지난 2월 경남도가 추진한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 공개모집 결과 (재)경상남도환경재단이 최종 선정됐다. 인구밀도와 접근성을 고려하여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는 동부 경남지역인 김해시 전하동에 위치한 (재)경상남도환경재단 분소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사업에 ‘김해 진영농공단지‘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사업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사업 패키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총사업비 35억 8천만 원(국비 24억 원, 지방비 10억 6천만 원, 민간 1억 2천만 원)을 청년·근로자들을 위하여 노후공장 10개소의 복지, 근로, 외관 환경을 청년친화형으로 개선하고, 진영농공단지 중심거리를 정비하여 청년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 된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사업은 노후공장의 낡고 오래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청년⸱근로자가 원하는 문화⸱편의⸱여가공간을 제공하여 근로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정주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스마트 꽃길 조성, 소공원, 스마트쉼터 등을 구축하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사업으로 진영농공단지의 중심거리를 안전하고 활기찬 문화⸱여가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도와 김해시는 사업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계획 구상 단계부터 입주기업과 근로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근로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n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교육 현장소식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학부모 교육기자단’ 60여 명과 홍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부산교육 홍보 서포터즈’ 20여 명 등 총 80여 명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학부모 교육기자단’은 부산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기사 작성에 재능과 흥미가 있는 사람이 모집대상이다. ‘부산교육 홍보 서포터즈’는 부산교육 홍보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부산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학부모 교육기자단’은 16일까지, ‘부산교육 홍보 서포터즈’는 21일까지 지원서를 시교육청 홍보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청 공식 블로그에서 모집안내 확인 및 지원서류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지원 방법은 교육청 홈페이지, SNS 및 다모아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기자단 및 서포터즈의 활동기간은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이고, 다양한 교육 현장 취재와 부산교육 홍보영상 출연 및 콘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하여 부산교육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작성한 기사가 채택되거나 영상물 출연 또는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서국보 의원(동래구3, 국민의힘)은 2025년 3월 10일, 부산광역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는 지난 1월에 있었던 ‘부산사회복지사협회 동래구지회 회원기관 간담회’에서 나온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종사자 처우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서의원 주재로 만들어진 자리이다. 간담회에는 서국보 의원을 비롯한 윤태한 복지환경위원장, 성현달 부위원장, 문영미 의원, 이준호 의원이 참석했으며 市 담당부서인 장애인복지과에서 참석했다. 현장기관에서는 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은 장애인복지법(제58조, 제81조)에 근거하여 일상 및 지역사회생활을 위해 장애인에게 낮시간 동안 활동위주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현재 부산에서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은 6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서의원이 현장 목소리를 市 담당부서와 함께 경청하는 다리를 만들게 된 데에는 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에 대해 시의회와 부산시가 함께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함이었
(누리일보)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7일 오후 5시 밀양 아리나호텔에서 열린 자체'정책 공유 워크숍'에서 6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반부패·청렴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서약식은 청렴한 공직 문화 정착과 신뢰받는 북부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교육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청렴 서약서에 서명하고 전체 선서를 진행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청렴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 준수, 사익보다 공익 우선, 지위·권한 남용 금지, 공정하고 소신있는 업무 처리 등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간부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김범규 교육장은“이번 청렴 서약식을 통해 우리 교육지원청 간부 공무원들이 다시 한번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모두가 청렴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북부교육지원청은 청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서약 및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학교와 함께하는 적극적인 청렴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