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시티투어버스 이용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7년 첫 운행을 시작한 제주 시티투어버스는 주요 관광명소와 재래시장, 골목상권을 연결하는 도심 순환형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았다. 2층 버스 2대가 용연구름다리(용두암), 동문시장, 관덕정 등을 잇는 1111번 노선을 하루 9회 운행하며, 35㎞ 구간을 120분에 걸쳐 순환한다. 1일 이용요금은 성인 1만 2,000원, 소인 및 청소년 8,000원,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6,000원이며,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올해 7월부터 9월까지는 야간 시티투어버스가 운영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매주 금·토요일 저녁에 운행된 야간 투어버스는 이호목마등대, 도두봉, 동문시장, 관덕정 등 야경 명소를 15~40분간 체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DJ 프로그램 등 체험형 이벤트와 함께 운영된 야간투어는 사전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티투어버스 이용객 수는 코로나19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3만 9,982명에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지속 가능한 카지노 산업 혁신 방안’을 주제로 '2024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11월 11일과 12일 양일간 개최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카지노업감독위원회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국내·외 전문가, 업계, 시민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제주 카지노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카지노 인력 창출과 전문 인력 양성 방안’, ‘아세안+ɑ 국가 간 카지노 교육 프로그램 교류(협력) 방안과 제주의 역할’, ‘복합리조트 개발 증가에 따른 카지노 정책 방향’, ‘제주 카지노 산업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 에 대한 주제로 세션을 운영하게 된다. 포럼기간 동안에는 동영상/쇼츠 공모전 및 카지노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제주도민 및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주 카지노의 제주관광진흥기금 기여도와 사용처 홍보를 주제로 하여 동영상/쇼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강원랜드, 그랜드코리아레저를 포함한 국내 카지노업체와 카지노 머신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이정엽 의원(국민의힘, 서귀포시 대륜동)과 행정자치위원회 하성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안덕면)이 제31회 2024 혁신 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광역, 지자체 의원 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시상식은 24일 전경련회관에서 대한뉴스와 시사매거진2580 주최 및 (사)대한노인회 등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투철한 국가관과 참된 이념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에 의정 발전에 헌신한 리더십과 전문성을 기리는 자리였다. 두 의원의 이번 수상은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 발전에 헌신하는 의정활동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이정엽 의원은 노인 돌봄 등 지역 사회의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도내 노인회 방문과 정책 제언 활동을 통해 도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의원은 "도민의 행복을 위해 더 열심히 의정활동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상을 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일꾼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성용 의원은 서귀포시 안덕면 지역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했으며, '여성리
(누리일보) 제43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양홍식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제주특별자치도 해녀학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양홍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제주도 해녀학교의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지속가능한 해녀 육성을 통하여 해녀어업 및 문화의 보존과 전승을 위하여 제정됐다. 본 조례안은 제주도내 해녀학교 설치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도지사의 책무를 강화하고, 도내 해녀학교 진흥을 위한 사업, 해녀학교의 지정, 지정된 해녀학교의 연간 운영계획 수립, 원활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무의 위탁 등을 담고 있다. 양홍식 의원은“2023년도 기준 해녀인구는 2,839명으로 전년대비 387명이 줄어들고 있어 신규해녀양성이 매우 시급하다”며, “최근 한수풀해녀학교와 법환해녀학교에서 직업반을 운영하여 신규해녀를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해녀학교 졸업 후 어촌계에 가입인원은 미흡하다”고 밝히면서, “이를 위해 해녀학교의 일원화된 교육프로그램과 공통된 인턴과정을 통해 해녀학교 졸업생이 어촌계에 원활하게 가입될 수 있도록
(누리일보) 제주에너지공사가 지난 14일 도내 최초로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산업진흥전담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수소연합(H2KOREA)을 통하여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그린수소 생산 분야의 기술력과 잠재력을 지닌 공사를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했다. 수소전문기업은 지난 2021년 6월 11개 기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9개 기업이 지정됐으나 이 중 도내 기업은 전무한 상황이었으며, 이번에 공사가 신규로 지정 받음으로써 도내 수소 산업 육성에 발판이 마련됐다.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되면 기술 사업화(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기술도입 등)와 판로개척(시장조사, 홍보, 전시회 등), 컨설팅에 대한 지원,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 등 정부사업 참여에 대한 가점 우대,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재정자금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재생에너지·청정수소 기반 에너지 대전환 시나리오’ 를 발표하여 7GW 이상의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와 함께 6만톤 이상의 그린수소 활용을 위한 대규모 P2G 설비 구축,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확대 및
(누리일보) 10년여간 관광 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높이고, 도내 영세한 골목식당 업주들의 재기 발판을 마련해주는 등 장기간에 걸쳐 관광과 연계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면세업계의 따뜻한 선행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10년 이상 ‘맛있는 제주 만들기’ 사업을 통해 제주지역 영세 자영업 음식점 업주들의 자립기반을 마련해주고 있는 신라면세점 제주점에 지난 22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맛있는 제주 만들기’ 사업은 신라면세점 제주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관광식당을 비롯한 영세 자영업자를 선정하면, 호텔요리사들의 조리법을 전수하고, 가게 리뉴얼 비용을 모두 지원해 주고 있으며, TV 방송 프로그램 제작 등을 통한 미디어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관련 비용은 전액 신라면세점 제주점의 출연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27개 음식점이 ‘맛있는 제주 만들기’를 통해 재개장에 성공, 굳건히 영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를 위해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각각의 음식
(누리일보) 제주테크노파크가 홍콩과의 무역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어제(22일) 홍콩 경제무역대표부와 제주벤처마루에서 교류협력과 동반성장 연계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제주TP에서 문용석 원장과 정용환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 장대교 미래융합사업본부장, 홍콩 경제무역대표부에서는 윈섬 아우(Winsome AU) 수석 대표와 레오 제(Leo TZE) 차석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문용석 원장은 제주지역이 관광 외에도 식품, 바이오, 그린수소, 신재생에너지, UAM, 우주산업과 같은 혁신적인 산업구조를 육성하고 있다는 점을 소개하며, 제주TP에서 주력하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첨단바이오헬스산업 분야와 관련 제주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윈섬 아우 수석 대표는 “홍콩은 다국적 기업이 많고 제주산 물품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면서 “홍콩에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홍콩 식품박람회(Food Expo)와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뷰티박람회 등에 많은 제주기업들이 참가해 좋은 성과를 내길
(누리일보)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삼도동 평생학습집중진흥지구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지난 22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정민구)와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지역사회 중심의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삼도동 평생학습집중진흥지구 조성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희수 중앙대학교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특성화 맞춤형 사업을 소개하며, “지역의 산업구조와 지역주민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직업·평생학습 기능을 확대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성호 제주대학교 교수도 주제 발표를 통해 “삼도동 및 인근에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뿐만 아니라 제주시소통협력센터,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등 17개의 소통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향후 직업·디지털 교육을 진행하기에 무리가 없다”라며“15분 도시 제주 시범지구로 선정되어 평생학습집중진흥지구 조성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고미영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경영기획부장은 “삼도동의 지역 강점을 살리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주민 역량
(누리일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주센터는 홍콩과 일본, 싱가포르의 창업생태계를 공유하는 글로벌 포럼을 11월 1일 진행한다. 제주센터는 제주 도내·외 스타트업, 투자사, 창업지원 기관 등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연결하는 제주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4’를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BeIN(제주시 신산로 82)에서 개최한다. 제주센터는 JOIN 2024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세션으로 ‘A Journey for NEW CONNECTION’을 진행한다. 홍콩 국영기술기업 사이버포트(Cyberport)와 일본 오키나와IT혁신전략센터(ISCO), 싱가포르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밋벤처스(Meet Ventures)에서 참석해 각 국가별 창업생태계 현황과 글로벌 인‧아웃바운드 창업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홍콩과 한국 등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스타트업들의 IR발표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서 글로벌 토크쇼 ‘Worker Story in Korea’를 준비했다. 해외창업자가 한국에서 창업하면서 느낀 한계와 발전가능성 등을 토크로 풀어내고 제주 창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23일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예방 및 해소를 위한 2차 지역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주지역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예방 및 해소 사업을 수행하는 협력기관들을 대상으로 대상 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상담 개입 및 치료 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양명희 센터장은 ”지역 협력망 회의를 통해 기관별 연계를 강화하여 도내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청소년들에 대한 종합적인 맞춤형 서비스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문제 예방과 건전한 성장·발달을 돕는 청소년 상담복지 전문기관으로서 건전한 디지털미디어 사용 문화 조성과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1월 24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의 실천 아이디어를 제안받는 '청년관광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실천 아이디어를 1분 이내 숏츠(Shorts, 짧은 영상)로 보여주는 ‘제주랑 약속캠’과 제주 여행 코스를 제안하는 ‘제주랑 약속행(行)’ 등 두 가지 분야로 진행하고 있다. 도와 공사는 금번 공모전을 통해 도민과 여행객들에게 캠페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동참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는 제주와의 약속 공식 인스타그램에 접속한 후 프로필에 기재된 링크를 통해 참가신청서(구글폼)를 제출하면 자동 접수된다. 참여 자격은 만 19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는 ‘제주랑 약속캠’과 ‘제주랑 약속행(行)’ 등 두 가지 분야에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도와 공사는 1차 심사를 통해 분야에 상관없이 입상작 8팀을 선정하고,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엔 300만원, 우
(누리일보) tbn제주교통방송은 10월 25일 제주시 함덕해수욕장에서 ‘가치 잇는 환경프로젝트’를 주제로 해안 플로깅 활동과 함께 라디오 공개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공개방송은 탄소중립을 위한 플라스틱 감량과 재활용 확대 등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지역사회와 함께 제주 환경의 가치와 보호 활동의 의미를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함덕해수욕장과 주변 해안에서 환경정화 활동인 ‘플로깅’이 실시된다. 플로깅 참가자는 사전 접수했으며, 당일 오후 1시부터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는 함덕해수욕장 백사장 특별무대에서 tbn제주교통방송 라디오 공개방송이 진행된다. 친환경을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출연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상의 수칙을 알리고, 다양한 음악을 라이브로 연주하며 공개방송의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공개방송 무대에는 ‘행복의 주문’, ‘장가갈 수 있을까’ 등의 인기곡을 발표한 커피소년이 출연하며 가수 제이레빗의 정혜선도 함께 무대에 올라 ‘환경 개사 음악’ 등 유쾌하고 편안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제주를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월 24일 오후 2시, 제4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조례안 등 146건의 의안을 심의ㆍ의결하면서, 지난 10월 4일부터 시작한 2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제432회 임시회에서는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이 의결됨에 따라, 지난 10월 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이루어졌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등에게 이송하게 된다. 또한,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본회의에 부의한 145건(조례안 21, 동의안 123, 결의안 1)의 의안을 심의ㆍ의결하게 된다. 한편, 제433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2월 4일까지 23일간의 회기를 가져, 2025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4일 예산안 심사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한양대학교 박순종 교수를 초청하여 강연을 실시하였다. 이날 강연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예산안 심사기법 및 주요 착안사항’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실제 예산안 검토 및 심사 사례를 중심으로 2025년 예산안 심사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의 예결위원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효율적인 재정 운용이 필요한 시기라며, 내년도 예산에 낭비적 요인은 없는지, 꼭 필요한 부분에 부족함은 없는지 도민의 입장에서 예산안 심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노형중학교는 22일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 제1회 ‘100인의 리딩쇼, 달빛 아래 기쁨을 노래하다’를 야외 중정 정원(청솔 꿈마당)에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교육공동체의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같은 책을 낭독하며 따뜻한 시선으로 서로를 돌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 함께 낭독한 책은 손세실리아 작가의 산문인 '섬에서 부르는 노래', 김지연 작가의 그림책 '달빛춤'과 '일어나'였고 작가들도 함께 이날 낭독한 책에 담긴 의미까지 소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낭독하는 경험은 처음인데 쑥스럽고 어색하지만 낭독을 준비하며 책을 깊이 들여다보게 됐다”며 “선생님, 학부모와 함께 낭독하니 기쁨이 더 크다”고 말했다. 또한, 참가한 학부모는“자주 지나치던 곳이었지만 의미 있는 낭독의 공간으로 변신한 학교 정원이 너무 아름답고 학생들과 함께 낭독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