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7월 19일부터 7월 26일까지 학령기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초․중학교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구내일학교’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를 모집한다. ‘대구내일학교’는 2011년부터 대구시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초․중학교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모집인원은 초등과정 60명, 중학과정 90명이며 만 18세 이상 초·중학교 학력 미소지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탑재되어 있는 입학지원서를 작성하여 대구내일학교 교원연구실(대구제일중학교 동관1층)에 방문 제출하거나 대구시교육청 교육복지과로 우편(대구 수성구 수성로76길 11)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입학 신청자는 8월 8일 시행되는 진입진단평가를 거쳐 평가 통과자 중 성적순으로 입학대상자로 선정되며, 9월에 개별학습자에게 수업 참석과 학급배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수업은 오는 10월부터 시작해 내년 8월 종료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과정은 교육부 고시에 따라 초등과정은 1년 과정(총 240시간)으로 주당 3회 6시간, 중학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이재화 의원(서구2)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성인지예산제 실효성 향상 조례안'이 18일(목) 열린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성인지 예산제(性認知豫算制)는 예산이 성별에 미칠 영향을 미리 분석하고, 실제 성별 수혜자에게 효율적으로 예산이 집행됐는지를 평가해 다음 연도의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제도를 말한다. 성인지 예산제는 우리 사회 여러 변화를 가져온다. 남녀 신체 구조 차이에서 오는 차이점에 착안해 여성 화장실의 칸수를 늘리거나, 사회적 인식과 역할 변화에 맞춰 남성 화장실에도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하는 등이 그 예이다. 성인지 예산제는 2011년 관련 법령이 마련된 후, 시범사업을 거쳐 2014년부터 각 지자체에서 본격 시행됐다. 다만, 제도 도입 취지와 달리 그간 형식적으로 운용되고 있다는 지적을 여러 차례 받아왔는데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은 시행 10년이 경과한 성인제 예산제를 돌아보고, 제도의 올바른 방향 설정과 실효성 향상에 그 초점을 맞췄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성인지 예산서 운영원칙 및 운영계획 수립, ▲지침서 작성, ▲성
(누리일보) 황순자의원(달서구3)은 제310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2021년 12월, 수성구 성동에 위치한 고산서당의 본당이 화재로 소실됐고, 2023년 12월에는 경복궁 담장이 낙서로 훼손되는 등 국가유산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해야 할 필요성이 절실한 가운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국가유산을 가꾸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자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이번 조례안은 민간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국가유산지킴이‘를 국가·지자체의 국가유산 보호 사업과 연계해 민·관이 효과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가유산을 적극적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국가유산 보호사업과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의 연계 및 행정적 지원,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활성화를 위한 홍보·교육·포상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19일 상임위 심사를 거쳐 이달 26일에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황순자 의원은 “국가유산은 한 국가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는 중요한 자산으로 미래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허시영 의원(달서구2)이 현실에 맞지 않는 디지털 광고물 관련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에 개최된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대구시의회가 '대구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디지털 옥외광고물의 설치 요건, 장소와 관련된 규제를 완화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기존에는 건물의 벽면 또는 1층 출입구에 이미 간판이 설치된 경우에는 전광류 및 디지털 광고물 설치 자체가 불가능했지만,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간판의 설치 유무와 관계없이 전광류 등의 광고물 설치가 가능하게 됐다. 또한, 교통 안전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도로, 인도에 홀로그램 등의 영상표시장치 설치가 가능하도록 규정했으며, 광고를 표시할 수 있는 공공 편익 시설물의 범위를 확대하고, 공공시설물에는 동영상 형태의 디지털광고물 설치가 불가능하던 사항을 위원회 심의를 거쳐 설치가 가능하도록 완화했다.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초대형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저소득층, 장기 실직자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지원을 위해 2단계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정보화(행정)지원,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 정비, 기타 구·군 특화사업이며 총 6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7월 22일부터 7월 26일까지 5일간이며, 모집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대구 시민으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자이며 관할 구·군청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근무기간은 9월 2일부터 11월 22일까지로, 참여자는 1일 6시간씩 주 30시간을 근무하며(65세 이상 참여자는 1일 3시간 주 15시간 근무) 임금은 시급 9,860원(2024년 최저임금 기준)과 주휴 및 연차수당이 지급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미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분야 근무 기회를 제공해 민간 취업시장 진출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고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에코워싱’ 자활근로사업단이 2024년 대구치맥페스티벌에 다회용기 세척·배송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탄소중립 실현과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ESG 사업모델로서 지역 내 다회용기 세척·렌털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시에서는 자활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 산하 재단법인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론칭한 다회용기 세척사업 공동브랜드‘에코워싱’을 도입해 추진 중이다. 현재 대구북구지역자활센터, 대구달성지역자활센터, 대구수성지역자활센터 3개 기관에서 자활근로자 46명이 참여 중이며, 대구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도 올해 9월 세척장 구축 후 사업 개시를 앞두고 있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친환경 선순환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에코워싱’은 표준화된 6단계 전문 세척공정 및 ATP오염도 측정, NSF위생점검, 정기소독방역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구시 및 구·군의 다양한 행사에 다회용기 세척 서비스 제공을 비롯, 공공·민간기관, 사회복지시설 등 7개 기관과 연계한 다회용컵 재사용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대표 축제인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7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학교관리자 갑질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강은희 교육감이 강력한 갑질 예방과 근절 의지를 가지고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은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의 관리자뿐 아니라 부장교사, 운동부 지도교사, 올해 새롭게 포함된 운동부 코치이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남병웅 전문 강사를 초빙했으며, 주요 내용은 ▲갑질관련 주요 법령과 규정, ▲대구시교육청 갑질근절 가이드라인, ▲유형별 갑질 개념 , ▲직장 내 괴롭힘의 구분, ▲갑질 피해자 대처요령, ▲신고요령 및 처리과정, ▲신고 사례와 처분 사례 등이다. 뿐만 아니라, 교육(지원)청의 인사, 예산, 세입, 계약, 공사감독, 학원 등 부패취약분야 부서장과 업무 담당자들에 대한 부패 방지 교육도 별도로 실시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하여 갑질 예방 및 근절 의지를 실천함으로써 공감과 소통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부패취약분야 업무담당자에 대한 부패방지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대구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7월 17일 14:30, 대구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중·고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업무담당자 230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 및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대구시교육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대구지부)가 함께 마약류 등 유해약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자의 지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김영호 교수(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가 강사로 나서 ‘마약류 중독의 특성’이라는 주제로 ▲유해약물 중독의 개념, ▲ 중독물질이 뇌에 미치는 영향, ▲청소년 마약류 중독문제 통합적 접근 방법을 소개한다. 다음으로, 박진실 변호사(법무법인 진실)가 ‘청소년 마약류 범죄연루 사례 공유’라는 주제로 ▲마약류 범죄의 구체적 사례, ▲마약류 사범에 대한 사법처리 절차, ▲구체적 처벌 사례를 공유한다. 그리고,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 이향이 본부장이 ▲청소년 마약류 중독예방교육 우수사례, 학생이 마약으로부터 보호받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 가정,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필요성에 대하여 발표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누리일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7월 17일 오후,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지방하천 수해 복구현장을 방문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7월 16일 남해안과 충청권역 집중호우와 7월 17일 경기도, 서울 등 수도권의 집중호우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지역의 풍수해 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하여 군위군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남천 부계1지구 공사 현장은 당초 장마 전 공사를 조기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주민 건의에 따른 호안공법 변경과 7월 9일 집중호우로 인한 옹벽 벽체 거푸집 유실 등으로 공정이 지연됐고, 7월 말까지는 완료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군위군 및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수해복구공사를 마무리하여 주민 피해가 없도록 할 것”을 당부하고 “대구시 전역의 풍수해 대비 태세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달서구5)은 17일 열린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전체적인 사회 분위기에 맞춰 대구시도 동물복지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윤 의원은 먼저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 의식이나 여건이 안되는데도 반려동물을 키우다보니 동물 학대나 유기 등의 사회적 문제가 생긴다”고 말하며, “대구시의 동물복지 정책은 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수준이어서 시정질문을 통해 미흡한 점을 짚어보고자 한다”고 시정질문의 취지를 밝혔다. 윤 의원은 “대구시에는 27개 유기동물보호센터가 있고, 2023년 4,559마리가 입소해 2,010마리가 자연사, 574마리는 안락사를 당했다”고 밝히며, “국가동물보호정보관리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대구시 유기동물보호센터에 입소하는 0 부터 1세 고양이의 59.1%가 죽었는데, 자연사는 방치된 죽음으로 볼 수 있어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윤 의원은 “유기동물보호센터 합동점검 문제 발생 시 구·군과의 정보 공유 및 사후 조치 방법”과 “유기동물보호센터 입소 동물의 관리”에 대해 질문했다. &nb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이재숙 의원(동구4)은 17일 열린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이케아 입점이 무산된 곳에, 문화시설 건립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촉구했다. 이재숙 의원은 ”지난해 말, 이케아가 대구점 건립을 철회하며 당초 기대했던 대구시민의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 업체 참여 기회 등이 무산되어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대구시는 이케아 대구점 유치에 더욱 적극성을 보여야 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내고 “건립 무산으로 인해 4만 제곱미터가 넘는 부지가 장기간 미개발 상태로 남아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 의원은 “안심뉴타운의 미개발 부지를 전화위복의 전략으로 문화시설을 도입해 지역 성장을 유도하자”고 제안했다. 이어서, 음악전문공연장인 ‘서울아레나’의 사례를 들며 “K-POP으로 우리나라 음악 콘텐츠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해외 아티스트들의 대형공연 등이 많아지면서 1 부터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아레나급 공연장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우리나라에는 인천의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또한 아레나 공연장을 건립하기 위해 타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북구5)은 17일 열린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대구시는 삼성이 대구에 적극 투자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하며, 삼성 또한 모태 도시인 대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동욱 의원은 ”현대사회에서 기업의 영향력은 경제적 영역을 넘어 도시의 이미지와 정체성까지 변화시킨다“며, ”대구는 삼성그룹의 태동지로 대구삼성창조캠퍼스를 조성하면서 호암 이병철의 기업가 정신을 기리고자 했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이 의원은 ”삼성창조캠퍼스 내 삼성존은 제일모직 기숙사 전시관, 제일모직 기념관, 삼성상회, 호암동상 등 삼성의 창업 신화와 관련된 산업 유산들을 복원해 전시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병철 회장의 작고 후 삼성그룹의 투자 감소와 삼성 일가 등의 악재가 겹치며 삼성존은 그 역할을 못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 의원은 “대구가 삼성기업의 모태 지역이라는 것은 분명 자랑스러운 일이지만, 대구시가 이런 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삼성과 관련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 자원화하는 일은 대구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동구2)은 17일 열린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에 기후 변화에 따른 수해 대비와 피해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급격한 기후 변화와 도시화로 인해 자연재해가 더욱 빈번하면서도 치명적인 형태로 다가오고 있다”며, “대구시가 주도적으로 재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보강해야 할 점이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7월 ‘주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한 침수 대책에 관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5분자유발언을 한 바 있으나, 출신 지역구에 속한 동촌유원지가 21년 만에 심각한 피해를 입어 다시 한 번 수해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발언에 나섰다. 박 의원은 먼저 “기존의 재난 대응 계획을 재검토하고, 지역의 실상에 어울리는 적절한 재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특히 ‘재해정보지도’의 최신화와 접근성 개선을 강조했다. ‘재해정보지도’는 ‘침수흔적도’와 ‘침수예상도’를 기반으로 여러 가지 재난 대비 및 대피에 활용되는데, 현재 대구시의 재해정보지도는 청사 방문 후 직접 열람만 가능하며, 제작 후 5년이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김태우 의원(수성구5)은 17일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신천 수상공원 조성계획의 일환으로 추진계획을 수립 중인 ‘프로포즈 존’에 대한 제언을 했다. 김태우 의원은 시에서 발표했던 신천 수상공원 조성계획 중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특색 있는 프로포즈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국 선남선녀들이 선호하는 프로포즈 명소로 만들겠다“는 것에 대해, 명소는 인위적으로 지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역사와 전통이 유기적으로 복합되어 대중에게 그 공간적 가치를 자연스레 인정받아 형성되는 개념이기에, ”신천 수상공원 조성계획은 찬성하지만, 계획에 포함된 ‘프로포즈 존’에 대해서는 몇 가지 우려가 있다“며, 5분자유발언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대구에는 다양한 프로포즈 존이 있지만, 활용도가 극히 미미하다는 문제를 언급하며, ”요즘 세대의 프로포즈는 예상치 못한 장소, 남들이 하지 않는 장소에서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서프라이즈로 진행하는 추세“라고 했고, ”형식적으로 구축된 프로포즈 장소에서 프로포즈하는 MZ세대들은 없을 것“이라며 시에서 발표한 신천 수상공원 조성계획이 시대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이태손 의원(달서4)이 제310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제정안이 18일(목)에 개최된 경제환경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차전지는 사용한 전지를 충전하여 재사용할 수 있다는 경제적 이점과, 깨끗한 전기에너지를 활용하는 환경적 이점을 모두 가지고 있어 미래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자전지 산업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전기차 보급 확대와 재생에너지 확산 등 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맞물려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3년 12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이차전지 전주기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르면, 이차전지 시장은 2020년 524억 달러에서 2030년 3,976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정부는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4년부터 5년간 이차전지 산업 전 분야에 38조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도 이차전지 관련 기업을 집적화하기 위하여 달성 2차산단에 '2차전지 순환파크'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반시설 구축,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