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학부모총회 및 학부모 대상 연수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부산교육정책을 부서 및 사업별로 취합한 도움자료를 만들어 10일 각 학교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교육청의 정책을 학부모에게 직접 알림으로써 학부모, 학교, 교육청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교직원의 자료 제작 업무를 경감시켜 학교 현장에서 신학기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수자료는 학력개발원의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BEST),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 위캔두계절학교 등 학력신장사업과 함께 해운대영재교육원 운영, 늘봄학교, 제106회 부산전국체육대회 개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관련 안내 등 학부모에게 유용하고 필요한 각종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박지훈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본 자료를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이 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학부모-학교-교육지원청이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희망 해운대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25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교장 60명을 대상으로‘지구별 학교장 자율장학’을 지원한다. 동래교육지원청 관내 60개의 초등학교는 12교씩 5개의 장학지구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학 지구별로 월 1회 관리자 자율장학협의회를 실시한다. 3월 학교장 자율장학협의회는 지난 11일부터 1지구를 시작으로 25일까지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협의회 시 지구별로 선정한 토의 주제를 바탕으로 학교의 교육활동을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교육장, 교육지원국장, 행정지원국장이 참석하여 학교의 현안을 청취하고, 늘봄학교, 질문이 있는 수업, 독서체인지, 기초학력 등 2025학년도 부산광역시교육청의 주요 교육정책도 안내한다. 또, 안전 통학 환경 조성, 학교 안전 관리 대책, 학교폭력 예방 및 교권침해 예방교육, 특색있는 교육과정 등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하승희 교육장은“지구별 자율장학협의회는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긴밀히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부산교육정책과 동래교육지원청의 중점사업을 학교 교육활동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
(누리일보)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이 관내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의 운영 전반을 지도·점검하기 위한 계획을 11일 밝혔다. 올해 지도·점검은 온라인 사전점검, 현장점검, 특별점검 등으로 실시한다. 먼저, 등록·신고된 관내 모든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점검’에 나선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학원 등의 운영자가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 스스로 시정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점검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사전점검은 온라인(네이버폼)을 활용해 실시한다. 학원 운영에 대한 일반적인 현황 25개 항목을 운영자가 자체 점검한 후 보고하는 방식이다. 오는 21일부터 한 달간 진행하여 관련 법령을 숙지하지 못해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학원 등의 건전한 운영을 도모하고자 한다. 교육지원청은 온라인 점검 미응답 학원, 운영상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학원 등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 및 학원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신학기·방학 등 시기에 따른 특별점검을 비롯하여 교습 시간 위반 근절을 위한 ‘
(누리일보)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30분, 3월 1일 자 승진, 전입 등으로 관내 신규 부임한 초등 교장 7명과 교육지원청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남부교육지원청의 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도를 높여 신임 교장의 학교 경영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육장과 학교장들이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 편성 운영, 학교별 학력 향상 방안, 교원의 전문성 신장 지원 방안 등 다양한 교육정책 관련 우수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나누고, 효과적인 교육 운영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신임 교장들이 학교 경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고, 교육지원청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신임 교장의 학교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간 협력과 소통을 촉진하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신임 교장의 학교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의 유기적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주도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도전 활동으로 ‘2025년 서부희망교육지구(사하·영도·서구·중구) 청소년 도전 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도전프로젝트는 청소년에게 스스로 다양한 도전과제를 기획하거나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다. 프로젝트에는 서부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청소년이 참여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이들은 진로탐색활동, 봉사활동, 학교와 마을의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5~10명 내외로 팀을 구성하고 지도교사 및 길잡이어른(학부모, 지역어른 등)과 함께 학교나 마을의 공동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한다.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청소년 도전 프로젝트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팀당 100만원~200만원의 활동비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2025년 서부희망교육지구 청소년 도전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참여 역량과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 자신의 삶에 대한 주도성과 자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지
(누리일보)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이은경)은 오는 4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시민도서관 강의실 4에서 ‘뮤지컬 오페라와 함께 읽는 서양 문학’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양 고전을 뮤지컬과 오페라를 통해 이해하는 시간으로 시민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은 4월 2일 가스통 르루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작품을 깊이 있게 해석하고, 오페라에 대한 개론적인 강의로 진행한다. 이어 4월 9일부터 나머지 3회차 수업에서는 빅토르 위고의 ‘노트르담 드 파리’, 대프니 듀 모리에의 ‘레베카’, 괴테의 ‘파우스트’를 감상하고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수강 희망자는 3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참가자들이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문학과 예술 작품을 사유하는 시간을 갖고 사고의 유연성을 길러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특수학교 통학버스를 증차하여 특수학교 30분 통학권 보장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특수학교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 통학버스 탑승 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교육청은 관내 15개 특수학교 중, 학교 자체 노선 조정으로 미신청한 6교를 제외한 특수학교 9교를 대상으로 16대의 통학차량을 우선 증차한다. 또한, 통학버스 노선 조정 등을 통해 추가적으로 증차를 요청하는 경우 관련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개별 특수학교에서는 통학버스를 최단 코스로 운행할 계획이다. 또, 2025학년도 신입생 수요를 반영하여 30분 통학권 보장을 위한 통학노선 조정을 실시하고, 추가 차량을 포함한 통학버스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한다. 또한, 부산시교육청은 통학버스 운영비를 지원하고 운전자 및 통학버스 동승보호자에 대한 안전교육과 장애 이해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안전 조치 강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김경자 유초등보육정책관은 “특수학교 30분 통학권 보장은 원거리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학생 맞춤 지원의 시작이고, 궁극적으로는 특수학교
(누리일보) 경남도의회 장진영(국민의힘, 합천)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국인 원자폭탄 피해자 지원 특별법 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제421회 임시회 제1차 문화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1945년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으로 인해 수많은 한국인이 피해를 입었으며, 현재까지 그 후유증, 질병, 빈곤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 경남 지역에는 538명의 생존자가 있으며, 그 중 272명이 합천에 거주하고 있어 원폭 피해자 문제는 지역 사회와 깊이 연관되어 있다. 또한, 약 1만 명에 달하는 피해자 후손들이 질병과 사회적 소외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국가 차원의 지원이 시급하다. 장진영 의원이 제안한 건의안의 주요 내용은 △ 원폭 피해자 범위 확대 △ 피해자 후손 지원 대책 마련 △ 실태 조사 실시 및 맞춤형 지원 강구를 위해 해당 특별법의 개정을 촉구한다. 장 의원은 "원폭 피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책임져야할 사안"이라며, "특별법 개정을 통해 피해자와 후손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건의안은 오는 19일 제421회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권원만 (국민의힘, 의령)의원이 대표 발의한'지역균형발전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11일 열린 제421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통과했다. 2003년 참여정부부터 지역균형발전이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됐으며, 이를 위해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총 153개 공공기관이 전국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차 지방이전이 완료됐으나, 정권 교체 및 지방선거 등의 영향으로 2차 지방이전이 지연되면서 수도권과 지방 간의 격차가 여전히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권원만 의원은 “경남도 역시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도 산하기관 이전, 진주 혁신도시 조성,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균형발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지만 여전히 지역 간 산업·경제 불균형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역 특색에 맞게 도 산하기관 등을 균형 있게 배치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권원만 의원은 “균형발전 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의 투명한 운영이 필수적”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용식(국민의힘, 양산1)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의회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열린 제421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은 최근 공직 기피 현상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공직 메리트를 확대하고 저연차 공무원의 이탈 등을 방지하기 위한 후생복지 차원의 조치다. 2006년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무원 맞춤형 복지제도가 시행된 이후, 오랫동안 거의 동일한 후생복지사업이 이어져 현재의 공직사회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소속 공무원 등의 장례 지원 △무주택 공무원의 주거안정 지원 등 후생복지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용식 의원은 “도의회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이탈은 공직서비스 공백으로 나타나 결국 그 피해는 도민에게 돌아가게 된다”며, “급여의 현실화가 제도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후생복지 차원에서의 유인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도의회 소속 공무원들이 더욱 의욕을 갖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로 도민께 보답할 수 있을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정책 추진과 예산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낭비와 시행착오를 예방하고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일상감사 추진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일상감사’는 주요 정책 집행 업무에 대해 집행 부서와 독립된 감사부서가 최종 결재 전에 해당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점검하는 사전․예방적 감사제도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감사안심제 시행 △사전컨설팅 제도 활성화 △시설공사 명예감사관 운영을 3대 주요 추진 방향으로 설정해 일상감사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감사안심제’는 올해 처음 도입되는 제도로, 지적 중심의 사후감사에서 예방 중심의 사전감사로 전환하기 위한 조치다. 감사관이 선정한 학교 시설공사 사업에 대해 준비 단계부터 현장 점검을 시행해 법규 위반을 예방하도록 컨설팅을 제공하며, 감사 면제 인증서를 발급해 자체 감사를 면제함으로써 학교의 감사 부담을 줄이고 공무원의 적극 행정을 지원한다. ‘사전컨설팅 제도’는 불합리한 제도 등으로 인해 적극적인 업무수행이 어려운 경우, 사전에 감사기관에 업무 처리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구하고,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을 돕고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어린이집 이음교육(이음학기) 시범 기관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어린이집 이음교육은 연계와 전이, 적응 과정의 이음이 잘 연결될 수 있도록 유아와 교사, 부모, 기관, 지역사회가 상호 존중과 협력을 통해 교육과정을 연계해 설계하고 함께 실천하는 교육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도내 만 5세 유아가 재원 중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계 모델(1:1 매칭, 다수 기관 매칭, 초등 고학년 매칭, 초등 선도 교사 매칭, 온라인 매칭 등)을 제시하고, 어・초 이음교육(이음학기) 계획서 공모를 진행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116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시범기관은 ‘5세 이음교육 표준안(시안)’ 등 현장 지원자료를 활용하여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간 연계 교육을 실시하며, 지역․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아의 기초역량을 강화하고 평생학습의 기초를 마련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영유아 교육・보육 기관의 질적 향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도내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단위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 한중 청소년 환경 보호 캠프’와 ‘2025 테마로 만나는 세계이해교육 교류사업’의 공모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형 국제교류 운영학교는 학교 자율적으로 교류 내용을 선정하고 교류 상대 학교를 찾는 ‘2025 국제교류 운영학교’와는 달리 국제교류 운영학교 공모에 참여하지 못했거나 본격적인 국제교류가 힘든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청 차원에서 교류 주제와 매칭 학교를 지정해서 관리・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신청은 이달 28일까지며, 희망하는 사업 중 하나를 선택해 학년․학급․동아리 단위로 자율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학생은 15명 내외로 구성하며, 지도교사 1명이 필요하다. 공모에 선정된 학교에는 연중 국제교류 사업비로 200만 원이 지원된다. ‘2025 한중 청소년 환경 보호 캠프’는 국제적 이슈인 환경 보호를 주제로 도내 초・중・고 6교를 선발해 운영한다. 교류 상대 학교는 중국 닝샤회족자치구와 허난성 정부와 협력해 각 3교씩 추천받을 예정이다. ‘2025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2024년 동계 방학 동안 도내 204교 1,150실에 무선망 구축을 완료하며, 이를 포함해 2020년부터 본격 추진된 학교 무선망 구축 사업을 통해 총 942교 28,025실에서 안정적인 무선 환경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학교 무선망 구축은 10여 년 전 특별실을 중심으로 시작됐으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학교 전체 교실까지 확대됐다. 이를 통해 현재 경북의 모든 학교(교실)에서 무선 환경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이 가능해졌다. 경북교육청은 교원에게 노트북을, 학생들에게 스마트기기를 보급해 디지털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이에 따라 모바일 투표를 활용한 선거와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 등 학교 현장에서 무선망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AI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됨에 따라 학교 무선망과 스마트기기 사용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네트워크 고도화 △무선장비 성능 최적화 △스마트기기 운영체제 최신화 등 디지털 인프라의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2019년에 도입한 ‘작은학교 자유 학구제’를 적극 추진하여 도심 공동화 현상에 따른 신도심 지역의 과대・과밀 학급을 해소하고 농산어촌 지역의 작은학교를 활성화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작은학교 자유학구제’는 작은학교 학구를 큰 학교 학구까지 확대・지정해 큰 학교 학생들이 주소 이전 없이 작은학교로 전입이 가능하도록 학교 선택권을 주는 제도로, 경북교육청이 2019학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19년에는 초등학교 작은학교 29교에 134명이 전입했으나, 2020년에 초등학교 97교와 중학교 11교에 460명, 2021년에 초등학교 123교와 중학교 20교에 661명, 2022년에 초등학교 137교와 중학교 21교에 580명, 2023년에 초등학교 144교와 중학교 20교에서 585명, 2024년에 초등학교 160교와 중학교 19교에 585명이 전입했다. 올해는 초등학교 121교와 중학교 14교 등 135교가 운영된다. 올해 자유학구제 지정을 위한 작은학교 선정 기준은 읍면지역의 경우, 학생 수 60명 이하 또는 6학급 이하 초등학교 중 희망교, 동 지역은 9학급 이하 초등학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