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중요농어업유산인 제주밭담과 해녀어업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농어업유산의 보전과 활용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중일 동아시아농어업유산협의회(ERAHS) 관계자를 비롯해 동아시아 지역에서 250여 명의 전문가가 참가한다. 국제컨퍼런스는 2014년 중국을 시작으로 3국이 매년 순차적으로 개최해왔다. 한국에서는 금산과 하동에 이어 세 번째로 제주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농어업유산 지역의 생태계 서비스와 보전 ▲농업유산지역 농산물 인증, 브랜드 및 홍보 ▲한중일 3국의 농어업유산 정책 비교 분석 ▲농어업유산관광 및 지자체 농어업유산 사례 ▲후계세대와 다양한 이해관계자 참여 ▲어업유산 보전 및 관리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행사 마지막날에는 제주지역 세계중요농어업유산 현황과 지역 내 활용현황을 살펴보기 위한 현장견학이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제주돌문화공원, 해녀박물관 및 숨비소리길을 방문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일회용 젓가락․빨대 등 도내에서 유통되는 위생용품 331건을 검사한 결과, 전 제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민 건강 보호와 안심할 수 있는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된 이번 검사는 도내 대형마트와 중·소형 매장 등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준·규격에 따라 유해물질 및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중금속, 메탄올, 포름알데히드 등 인체에 해를 줄 수 있는 유해물질과 미생물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기준을 충족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언주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검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선제적 관리로 깨끗하고 안전한 위생용품 유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지역특화작목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을 위한 아열대 과수 도입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 온난화로 새로운 아열대작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탄소중립 실현과 더불어 지역에 적응 가능한 아열대 과수 도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제주지역의 따뜻한 기후는 아열대작물 재배에 유리하지만, 봄철 이상저온과 초가을까지 이어지는 폭염 등 극단적인 날씨 때문에 안정적인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도내 아열대과수 재배의 안정적 정착과 모델화를 목표로 지난 4월 시범 시설을 구축했다. △겨울철 저온피해 예방을 위한 측면 보온시설과 공기열 히트펌프 △폭염기 온도 저감을 위한 차광 시설 △안정적인 재배 환경 조성을 위한 무인방제시설 등을 갖췄다. 센터는 백향과(패션후르츠)를 대상으로 고온기 온도 저감 효과, 겨울철 온도 상승 효과, 과실 생산성 및 상품률을 분석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지역에서 백향과는 일반적으로 5~6월 수분·수정해 7월 중순부터 8월까지 수확·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4・3역사기념관 개편에 나섰다. 제주도는 올해 22억 6,000만원을 투입해 너븐숭이4·3기념관, 중문4·3기념관, 주정공장수용소 4·3역사관 등 기념관 3곳의 전시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와산리 잃어버린마을 종남마을 등 유적지 환경정비도 함께 추진한다. 너븐숭이4·3기념관은 전시 패러다임을 전면 전환한다. 너븐숭이 전시물 제작·설치 자문위원회 자문 결과에 따라 기존의 단편적인 전시물 나열 방식에서 탈피해 영상 콘텐츠를 중심으로 북촌4·3의 역사를 입체적으로 구현한다. 북촌지역 4·3 유물과 관련 미술작품을 함께 전시해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올해 4분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중문4·3기념관은 7월 전시물 변경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해 개편에 나섰다.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전시물과 추념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관람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주정공장수용소 4·3역사관은 지하 1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사유의 공간’을 조성한다. 관람객들이 전시를 둘러본 뒤 4·3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학부생들과 함께 제주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실무형 인턴십을 시작한다.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프린스턴대 학부생 3명이 모비연구소에서 ‘프린스턴 인 제주(In Jeju)’ 글로벌 인턴십 시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배움여행(런케이션)에서 인턴십까지 연계된 첫 사례다. 참가 학생들은 서귀포시 소재 그린에너지 스타트업 ㈜모비에서 3주간 해외시장 진출 전략 수립과 글로벌 홍보 콘텐츠 제작을 경험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월 31일 제주도-프린스턴대-제주대가 체결한 배움여행(런케이션)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학생들은 6월 초 배움여행(런케이션) ‘프린스턴 인 제주(JEJU)’ 참가 후 인턴십 참여를 희망했다. 이에 제주도는 도내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긴밀한 협업을 통해 체류형 교류를 실무 프로젝트 기반 국제협력으로 발전시켰다. ‘프린스턴 인 제주’는 그린에너지 스타트업 ㈜모비를 실습 거점으로 진행되는 3주 집중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6월 배움여행 프로그램에서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화북초등학교는 23일 4학년 교실에서 학생과 보호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이 직접 발간한 책‘그리움이 불러 시간이 흐르면’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책은 4학년 마을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이 마을 곳곳을 직접 걸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장소를 발견하고 그 공간에서 느낀 감정과 이야기를 글과 사진으로 표현해 엮은 창작집이다. 특히 오래된 골목길, 공원, 가게, 자연 풍경 등 학생들에게 친숙한 공간들이 학생들의 시선과 언어로 새롭게 담겼다. 출판기념회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작품을 낭독하고 제작 과정을 발표하며 글쓰기부터 편집, 디자인, 제작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춘희 교장은“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우리 마을의 가치를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이자 자신이 쓴 글이 책으로 완성되는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며“보호자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과 소통을 나누는 교육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애월초등학교는 21일부터 24일까지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생·교직원·보호자 등‘애월 교육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생태‧공동체 실천 활동을 운영했다. 21일부터 23일까지는 보호자 놀이 동아리‘소랑’이 주관한 공터놀이 체험 행사가‘함께 놀며 자라는 아이들’을 주제로 열렸다. 보호자들은 먼저 딱지치기, 줄넘기, 오징어 게임 등 전통 놀이를 체험한 뒤 중간 놀이와 점심 놀이 시간에 체육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놀이에 참여했다. 24일에는 학교 소나무 숲에서 병뚜껑 모으기, 다짐 쓰기, 서명운동 등으로 구성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이 열렸으며 참가자에게는 장바구니가 제공됐다. 캠페인을 기획하고 준비한‘다모임 봉사회’학생은“무더위 속에서도 주도적으로 행사를 이끌며 많은 교육 가족들의 동참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지구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정호 교감은“학생들이 주도하는 생태 실천과 보호자가 함께한 놀이 체험을 통해 애월초는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키워가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서귀중앙초등학교는 24일 본교 체육관에서 ‘마을과 함께 자라요! 마을배움터 이야기’를 주제로 제주형 자율학교(문예체학교) 운영 성과를 나누는 나눔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학기 동안 학년별로 마을배움터를 통해 배운 내용을 다양한 방식으로 공유하고 삶과 연결된 주제 중심 학습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학년별 마을배움터 부스에서는 1학년 우리 마을 중앙동 ㄱㄴㄷ 그림책 전시, 2학년 우리 마을 지도 제작 및 전시, 3학년 중앙동 주요 장소 소개가 운영됐다. 4학년은 중앙동의 경제 활성화 방안 발표, 5학년‘인권 친화적 마을 만들기 보고서 발표, 6학년 여가 생활 안내 자료 제작 및 발표 등 각 학년 수준에 맞춘 창의적 결과물들이 다채롭게 소개됐다. 학생들은 마을을 직접 탐구하고 체험하며 제작한 결과물을 자신감 있게 발표했고 발표자뿐 아니라 관람자들도 서로의 배움을 경청하며 존중하는 문화 속에서 배움의 공동체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결과 공유를 넘어 학생 중심 학습이 어떻게 성장을 이끄는지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하례초등학교는 23일 하례마을 내 내창카페에서 하례리생태관광마을협의체 및 모르와드르 생태환경연구회 소속 마을환경선생님들과 함께 1학기 생태탐험대 활동을 돌아보는 성찰 다모임을 실시했다. ‘생태탐험대’는 하례초의 학교특색활동으로 전 학년이 월 1회 마을의 보전 가치가 높은 생태 지역을 함께 탐방하며 환경 보호와 생태계의 중요성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1학기에는 효돈천 남내소, 걸서악, 고살리 숲길, 고살리샘 등을 찾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속한 마을 생태를 경험했다. 학생들은 습지 생물 관찰, 물의 흐름과 가치, 기후변화와 지역 환경 변화 등을 직접 체험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생태탐험대 활동에 참여한 마을환경선생님은“어렸을 때 놀던 고살리샘에서 어린 학생들과 나뭇잎 경주나 물수제비 놀이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금희 교장은“생태탐험대는 각 학년별 학교특색과목인 생태 탐구과제와도 연계되며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의 생태적 가치를 마을 어른들로부터 직접 배우는 소중한 기회”라며“마을 생태를 지키기 위해 노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신제주초등학교는 24일 제주어 교육 시범학교의 ᄆᆞᆫ울엉 톡톡(talk-talk) 프로그램으로 제주일노래상설공연집행위원회를 초대하여 4~5학년 학생 403명을 대상으로‘제주 일노래’를 통한 제주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인의 삶과 정서가 담긴 전통 노동요인‘제주 일노래’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제주어에 흥미를 갖고 언어와 문화를 함께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제주 선조들이 노동 중 서로를 격려하며 불렀던 일노래를 감상하고, 가사 속 제주어 표현을 직접 찾아보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주어가 유네스코에 의해‘소멸 위기 언어’중 가장 심각한 단계인 4단계(중대위기언어)로 분류되어 있다는 사실을 배우며 언어와 함께 사라질 수 있는 문화와 역사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를 가졌다. 한편 학생들은‘느영나영’,‘해녀 노 젓는 소리’등 대표적인 제주 일노래를 예술단과 함께 따라 부르며 제주어의 소중함을 몸으로 체험하고 자연스럽게 흥미와 관심을 키웠다. 강동헌 교장은“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제주인의 생활과 공동체 문화를 담아낸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동광초등학교는 1일부터 18일까지 약 3주간‘제주어와 제주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제주 정체성과 문화 감수성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4일부터 18일까지‘아하! 제주다!’를 주제로 운영된 제주어 교육주간에는 전교생이 1학기 동안 탐구한 제주어 과제를 교내에 전시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실천 중심의 문화 축제로 운영됐다. 또 학생들이 기억하고 싶은 제주어 낱말이나 표현을 한 글자씩 정성스럽게 쓴 단어 약 800여 개가 모인 대형‘모자이크 제주어 낱말 액자’를 완성하며 제주어의 소중함을 공동체가 함께 체감했다. 이와 함께 제주어 동요가 울려 퍼지는 아침 등굣길, 제주어 관련 도서 전시, 학년별 제주어 골든벨과 인권 동화교육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제주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난달 말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된‘제주와 제주어’주제의 캐릭터 공모전에서는 학년별 예선과 전교생 투표를 거쳐 선정된 14개 캐릭터를 스티커로 제작·배부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아이디어가 실물로 구현되는 경험을
(누리일보)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1일부터 24일까지 제주4‧3평화공원과 도내 일원에서 제주시 및 충청북도 영동군 중학생 39명을 대상으로‘2025년 제주-노근리 같이가치 평화톡톡 캠프(제주)’를 운영했다. 같이가치 평화톡톡 캠프는 2022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 간 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 교류 사업으로 양 지역 중학교에서 선발‧추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와 영동에서 각각 1회씩 운영된다. 이번 제주캠프는 제주4‧3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 참배 및 전시관 관람, 선흘 낙선동 4‧3성 유적지 탐방, 평화‧인권 책보따리 활동, 상호존중을 위한 공동체 놀이, 제주 전통음식 만들기, 서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어지는 두 번째 캠프는 노근리 사건을 중심으로 28일부터 2박 3일간 노근리평화공원과 충북 영동 일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짧은 기간이었지만 제주4‧3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고 다른 지역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어 의미 있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부터 26일까지 대구광역시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기획한‘핵심교원 인공지능 기반 미래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구현하는 문제해결 중심 협력 과제탐구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제주·대구·경북 3개 시·도 교사 총 57명(제주 21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11일 온라인 교육(5차시)을 시작으로 19일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초 및 실습 교육(5차시)이 이뤄졌다. 이어 25일과 26일에는 서울 아마존웹서비스(AWS) 교육실에서의 팀별 과제탐구 및 결과물 발표까지 총 18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연수 과정에서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플랫폼)을 활용하여 인공지능(AI) 명령 구성 기초 및 실습 중심의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참가 교사들은 학교 현장에 적용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 수업 설계 역량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최종 과제탐구 활동에서는 시·도 간 혼합팀이 교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교육청 상황실에서 해안가 익수사고 현장에서 초등학생들을 신속히 구조한 시민 4명과 관광객 1명에게 교육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지난 20일 오후 1시께 서귀포시 하효동 쇠소깍 인근 해변에서 발생한 익수사고 당시 위험을 무릅쓰고 초등학생 3명을 구조한 시민들의 용기 있는 행동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물놀이 중이던 초등학생 3명이 갑작스러운 조류에 휩쓸려 위험에 처한 모습을 목격한 시민과 관광객이 높은 파도와 위험을 무릅쓰고 바다에 직접 뛰어들어, 구명환 등을 이용해 신속하게 아이들을 구조해냈다. 자칫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이들의 침착한 판단과 용기 있는 행동이 세 명의 어린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광수 교육감은“누구나 주저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서 망설임 없이 생명을 구해낸 시민들의 용기는 우리 사회에 큰 감동을 주었고 이웃을 위한 희생과 헌신의 귀감이 됐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충룡 부의장은 친환경 현수막 이용 및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촉진함으로써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고자 2025년 7월 28일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 현수막 이용 및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친환경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촉진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강충룡 의원에 의하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폐현수막 발생량은 5,408톤이며 재활용률은 33.3%(1,801톤)로 집계되어 2023년의 폐현수막 발생량 6,130톤, 재활용률 29.6%(1,817톤)에 비해 발생량은 11.8% 줄고, 재활용률은 3.7%p 높아졌으나, 여전히 절반 이상이 폐기되고 있어 현수막 재활용을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또한 강충룡 의원은 현수막의 경우 대체로 폴리에스터와 같은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만들어져 이를 소각하는 과정에서 유해물질이 발생하고 있고, 기후변화행동연구소에 따르면 10제곱미터 현수막 1매를 제작하고 폐기하는데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4.03kg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매립하더라도 쉽게 분해되지 않아 토양을 오염시키게 되는 만큼 사안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8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감수성과 도시전환’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회'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ESG 경영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은 약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전문가들이 서울시의 ESG 추진 방향 및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 정책 의제 발굴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제 2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소희 국회의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동오 마포구의회 의원의 축사 ▴환경 전문가들의 발제 순으로 진행하며 ▴김영림 서울ESG위원 콜
(누리일보) (중국 라싸=신화통신) 21일 오전 시짱(西藏)자치구 설립 6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해 각 민족 각계각층 간부와 군중 약 2만 명이 라싸(拉薩)시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 운집했다.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경축대회에 참석했다. 왕후닝(王滬寧)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 주석, 중앙대표단 단장이 참석해 연설했으며,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이 참석했다. 오전 10시경,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시 주석 등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올랐고 장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가마쩌덩(嘎瑪澤登) 시짱자치구 당위원회 부서기이자 시짱자치구 정부 주석이 대회 시작을 선언하자, 전원이 일어서서 국가를 큰 소리로 부르는 가운데 붉은 오성홍기가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서 천천히 올라갔다. 장궈칭(張國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앙대표단 부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
(누리일보) VMS USA 의 미국CEO와 VMS KOREA 의 한국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의장이 VMS재단이 발행한 VMC 코인을 글로벌 거래소 2곳에 리스팅했다. VMC는 VMS Classic 의 약자로,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이며 한국,미국,호주에 특허등록을 마치고, 전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하여 암호화폐를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획기적으로 채굴하는데 성공한 기술이다. VMC는 이더리움체인의 ERC20 네트웍으로 개발됐으며, 5억개를 발행했다. 첫상장은 비트마트(Bitmart) 거래소로 미국 뉴욕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전세계 랭크 13위의 거래량을 가진 상위권 거래소이다. 두번째 상장은 엘뱅크(LBank)로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상장하는 곳 중에 하나이며, 전세계 랭크 14위를 하고 있는 상위권 거래소이다. 앤디박대표(한국명 박가람)는 코인제작부터 발행, 거래소 상장까지 원스탑으로 할 수 있는 정보보안을 전공한 이 분야 전문가로서, 미국의 빅토리아거래소(www.victoriaex.com) 의 CEO를 2023년7월부터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