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산림청 주관 ‘선도 산림경영단지(2024년 실적) 평가’에서 의령군과 고성군이 각각 1~2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사유림 규모의 영세성과 임업의 장기성 극복을 위해 경영면적을 규모화·집단화해 집중 투자를 해서 사유림 경영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도내에는 총 5개소로 거창 호음산은 작년에 조성을 완료했고 산청 모고 ▵합천 두무산 ▵고성 갈모봉 ▵의령 응봉산 4개소 약 4천3백 헥타르(ha)에 조성하고 있으며, 2015~2029년까지(개소당 10년) 총 50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에 선정된 의령군은 계획수립과 실행과정에 높은 점수를 받았고, 고성군은 선도 사업비 외 지차체 특화조림, 사방사업 등을 추진한 것이 장점으로 평가됐다. 특히 의령군은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산림청은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에 기관 포상과 개인 포상을 수여하고, 담당자 연찬회 등을 개최해 경영성과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이번 평가에서 2개소가 우수기관에 선정되고 의령군이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3월 12일~13일, 양일간 통영 금호마리나 리조트에서 도내 여성민방위 대원 및 시군 담당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민방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활 민방위 구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경상남도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원과 시군 민방위 담당 공무원의 노고를 취하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축사 영상 메시지와 김미양 제5대 경상남도 여성민방위기동대 연합회장의 인사말씀, 조형호 통영시 부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경남도의 2025년 민방위 사업계획 설명, 9개 시군의 민방위 활성화를 위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민방위 대원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민방위 활성화를 위해 (사천시) 우수시책인 민방위 실기경진대회 ▵(김해시) 여성 민방위대원의 예산 확보방안 ▵(합천군) 민방위 한마음 대회 추진 경과 및 성과 등 9개 시군 여성민방위 기동대 대장이 직접 발표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 관계자는 “재난과 안보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 속에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7일부터 섬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75세 이상 어르신(섬 주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섬 주민 해상교통운임 무료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섬 주민 해상교통운임 무료화 지원사업’은 해당 섬 지역에 주민등록을 하고 30일 이상 경과한 섬 주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객선과 도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임을 지원한다. 지난해 3월부터 도에서 시행한 ‘섬 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제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섬 주민 이동권 보장 및 해상 교통복지 증진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올해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자 사업설명회와 한국해운조합과의 전산발권 및 정산을 위한 시스템 계약을 통해 지원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어 이번 사업이 본격 시행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6개 연안시군(창원, 통영, 사천, 거제, 남해, 하동) 섬 주민 2,200여 명으로 연간 약 10만 5천 명 정도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섬 주민 취약계층은 경남 K-패스를 통하여 육상 대중교통인 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누리일보) 경상남도가 전국 최초로 광역 시도 간 지적도 경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5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경남도와 연접된 부산, 대구, 울산, 전북, 전남, 경북 6개 광역 시도와의 지적도 경계를 정비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상 지역은 창원, 김해, 밀양, 양산, 창녕, 하동, 함양, 거창, 합천 9개 시군이며, 총 사업비는 1억 6,700만 원(국비 50% 도비 50%)이 투입된다. 올해는 창원 진해구, 김해시와 부산 강서구 경계를 우선 정비한다. 정비 대상은 진해구 151필지, 김해시 257필지 등 전체 408필지에 이른다. 경남도가 이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도비 4억 3,500만 원을 투입해 도내 16개 시군(섬 지역인 거제, 남해 제외)의 지적도 7,887필지를 정비한 경험 덕분이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국토교통부의 국비 지원을 받아 광역 시도 간 경계 정비 시범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사업 추진을 위해 3월 12일 오후, 경남도‧부산시를 비롯한 창원시‧김해시,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본부 관
(누리일보)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0일부터 11까지 양일간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위험물시설 자체소방대원의 초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량 위험물시설의 재난 초기 자체 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했으며, 실제 사고에 대한 대처능력 숙달에 중점을 두고 관내 자체소방대 16개 대 의 75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주요 내용은 위험물시설 및 성상 ▵개인안전장비 착용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소방차량 운영 및 관리 ▵유류화재 진압, 3D주수기업, 포소화약제 사용 ▵가상화재 진압훈련 등 현장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종찬 예방안전과장은 “자체소방대 특별교육을 통해 사업장별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화재 및 위험물 사고 초기에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재난 초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공무원의 선도적 역할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2025년 공무원 교통지식 함양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시행된 이 교육은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 위탁을 통해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고취하고 교통사고 예방, 안전 운행, 개정된 교통법규, 보험 상식 등 교통 분야 전반을 교육하고 있다. 올해는 5기수에 걸쳐 도와 시군 공무원 9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차로 우회전 일시 정지 요령, 비보호 좌회전 등 많은 운전자가 헷갈리는 교통법규와 공무원 음주운전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교육할 계획이다. 최근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례와 사례별 안전 운행 방법, 교통사고 발생 시 처리 요령 등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휴식 시간에는 연수원 내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개방해 공무원이 위급 상황 시 도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전문지식도 제공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이 교육 외에도 도내 운수종사자와 도민 교통안전교육을 위해 매년 운수종사자 법정 교육과 함께 어린이, 청소년, 고령자 등 교통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하고 있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3월부터 도내 해양쓰레기 수거 사각지대 및 오염 심각 해역 해소를 위한 해양쓰레기 수거 전담반을 운영한다. 해당 전담반은 바다환경지킴이, 어촌계 등 해역이용자 등으로 구성했다. 해양쓰레기 수거 사각지대와 오염 심각 해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수거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수거 방안 마련을 통해 해양쓰레기 수거 및 운반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 사각지대는 해안가 절벽이나 테트라포드와 같이 해양쓰레기 수거가 어려워 쓰레기가 방치된 지역이다. 통영과 거제 두 곳에서 관광지를 우선해 각 4개소를 선정, 수거 인력을 배치하고 전문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수거 작업을 추진한다. 오염 심각 해역은 물때에 따라 해양쓰레기가 집중되는 해역, 항포구 등으로, 7개 연안 시군(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에서 지역별 특성에 따라 선정하고 수거 전담반을 별도 편성해 상시 수거 활동을 한다. 수거 전담반 운영과 더불어 7개 연안 시군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에 해양쓰레기 책임 정화 구역을 지정하고, 해당 구역에서 공동체가 정기적으로 수거 활동을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체납자 685명에 대해 명단공개 전 소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 안내를 실시한다. 사전 안내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난 1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개인 491명과 법인 194곳으로, 지난 2월 경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이들의 체납액은 개인 158억 원, 법인 10억 원 등 총 168억 원에 달한다. 경남도는 3월 중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에게 사전안내문을 발송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소명 기회를 부여해 자발적 납세를 유도할 계획이다. 사전안내문을 받은 체납자(법인 포함)가 명단공개 대상에서 제외되려면 다음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 등 불복 절차를 진행 중이거나, 회생계획 인가 결정에 따른 징수유예 처분 또는 회생 계획의 납부 일정에 따라 성실 분납 중임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소명기간 내 관할 시군에 제출해야 한다. 경남도는 10월 중 체납액 납부 여부 및
(누리일보)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이해를 돕기 위한 심리프로그램 ‘나를 발견, 심(心)봤다!’를 연중 상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성격, 기질, 대인관계, 진로, 강점 등을 이해하고, 정서적 안정과 자기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여름방학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한 결과, 이용 청소년과 학부모의 만족도와 참여 수요가 높아 올해부터는 상시 운영한다. 심리검사는 매월 셋째 주 화요일 또는 목요일 오전·오후 중 선택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상담실에서 진행되며, 검사방법은 개인 또는 집단 형태로 운영된다. 검사항목은 △MBTI(성격유형검사) △TCI(기질 및 성격검사) △CST-A(강점검사) △교우관계 검사 △Holland(직업선호도 검사) △PAT(부모양육태도검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있다. 검사 후에는 전문상담사가 결과 해석과 상담을 진행해 청소년과 보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필요 시 개인 상담이나 종합심리 상담검사로 연계하여 더욱 심층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신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월 13일부터 3월 7일까지 전국의 귀어 희망자 대상으로 모집한 경상남도 귀어학교 제16기 과정에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으며 20명 모집에 총 35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귀어학교는 지난 2018년 개교 이래 전국 8개 귀어학교 중 이례적으로 모집인원 미달이 한 번도 없었으며, 이번 접수에서도 1.5:1이라는 경쟁률을 보였다. 경남 귀어학교가 매년 귀어 희망자들에게 신뢰받게 된 데에는, 호기심이 아닌 실제 귀어 또는 귀촌 의지가 확고한지 아닌지 등을 철저히 검증하여 교육생을 선별하는 데 있다. 또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어촌 생활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특화되어 있다. 특히, 2022년 8월 전국 최초 결성한 청년어업인연합회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춘 실습과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했다. 아울러, 귀어학교 졸업 후에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융자), 어촌계 가입비 지원, 귀어 청년 인턴지원, 청년 어촌정착지원 등 귀어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실질적인 어촌 정착으로 이어지고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산란계 농장의 닭진드기 피해 예방과 계란 안전성 확보를 위해 ‘닭진드기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닭진드기는 닭 피부에 기생하며 흡혈하는 외부 기생충이다. 닭에 빈혈을 유발하고 계란의 품질을 저하하는 것 외에도 닭에 지속적인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해 발육 지연, 계란 생산량 감소 등의 피해를 일으킨다. 경남도는 과거 2017년 살충제 계란 사태를 계기로 2018년부터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닭진드기 공동방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25년에는 총사업비 3억 4천만 원을 투입하여 도내 20개 농장을 지원(농장당 최대 2천만 원)하며 전문방제업체(가축위생방역관리업 신고를 득한 업체)를 통해 친환경 방제작업과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방제업체는 진드기가 주로 서식하는 축사 틈새에 청소·세척 작업을 실시하고 허가된 친환경 약품을 도포하여 진드기 밀도를 줄이는 한편, 월 1회 이상 농장을 방문하여 진드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장에 적합한 방제작업을 수행한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닭진드기는 생활사가 일주일 정도로 증식속도가 매우 빠른 편이며 온도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동네 서점과 지역 출판업계 지원을 위해 지역서점 및 출판 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업체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나둘 사라지는 위기를 겪고 있는 동네 서점과 지역 출판사를 위해 경남도에서 지난 2022년부터 기획한 사업으로 저자 초청 강연이나 독서 모임 등 문화 활동 프로그램과 지역 기반 출판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 공고를 통해 서점과 출판 분야에서 10개 업체를 선정해 업체별로 5백만 원 ~ 최대 9백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서 오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 및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지역의 문화 생태계를 바꾸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역민과 연결되는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한 동네 서점과 출판사에는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 지역 서점은 저자 초청 강연, 독서 모임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민이 함께하는 문화 공간으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레저산업으로 승마문화 조성과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미래성장 말산업육성에 총 19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승마문화 확산 및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은 (학생승마체험 지원) 12억 6천만 원 ▵(유소년 승마단 운영지원) 8천만 원 ▵(농촌관광 승마 활성화) 2천5백만 원 ▵(승용마 조련강화 지원) 3천5백만 원 ▵(도지사배 대상경주대회 지원) 5억 원 등 5개 사업에 총 19억 원이다. 먼저,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주시 등 13개 시군, 3,794명에 일반 승마체험(자부담 30%)과 생활이 어려운 학생, 다문화 가정의 학생 및 장애인 학생을 위한 사회공익 승마체험(전액 지원)을 지원하여 체력 증진과 정서 함양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2014년부터 2024년까지 10개 시군, 14개소의 유소년 승마단이 창단했으며, 올해는 진주시, 함안군, 남해군 유소년 승마단의 운영에 필요한 승마용품, 교육훈련비, 대회참가비 등을 지원하여 전문적인 교육을 통한 승마 인재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안군 승마공원에서는 승마에 관심 있는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 기계화율 제고를 위해 ‘농기계 공급확대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경감하고, 농작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기계 구입비용의 최대 50%까지 차등하여 지원하며, 지원자격은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라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이나 농업인단체 등에 지원된다. '농기계 공급확대 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경남도가 자체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2024년부터는 농업경쟁력 강화사업으로 개편하여 사업비를 대폭 확대 지원하고 있다. 2024년에는 333억 원의 사업비로 총 3,900여 대의 농기계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농기계 수요조사를 통해 농업인과 시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필요로 하는 농기계 지원을 위해 33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4,000여 대의 농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농업인이 구입 희망하는 농기계의 구입비용을 최대 50% 지원하는 농업인 맞춤형 농기계 지원사업, 시군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노후 농기계 교체 지원, 법인 및 생산자단체 등에 공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1일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권순기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공론화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산·경남 윤번제 개최 원칙에 따라 경남 김해에서 열렸으며, 공론화위원회는 행정통합 관련 시도민 홍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기획·소통분과, 자치분권분과, 균형발전분과 3개의 분과위원회는 지난 분과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인 행정통합 시도민 홍보 방안과 분야별 특례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나갔다. 기획·소통분과는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시도민이 중심이 된 행정 통합 추진을 위해 다양한 홍보 계획과 경남도에 이어 오는 5~6월 개최 예정인 부산지역 시·도민 토론회를 중점으로 세부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자치분권분과에서는 행정통합 사업추진을 위한 재정지원 특례 확보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균형발전분과는 통합자치단체 개발사업 시행을 위한 특례 사항을 논의했다. 이어진 전체회의에서는 부산지역 시도민 토론회 개최, 행정통합 공론화 홍보 브로슈어 제작 등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