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용수 수질 조사 결과, 전 항목이 법적 기준치 이하로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올해까지 14년간의 조사에서도 수질에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원은 친환경농어업법 제11조에 따라 ‘농업용수 수질 변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도내 농업용수 수질 변화를 예측하고 적정히 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조사 결과는 국가 농업환경정보시스템에 등록돼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농업기술원은 2010년부터 도내 농업용 관정 40개소(동부 6, 서부 18, 남부 8, 북부 8)를 선정하고 매년 질산태질소 등 법적기준 6개 항목과 전기전도도 등의 기타 8개 항목을 조사·분석하고 있다. 올해 조사 결과, 질산태질소 함량은 3.8~5.4㎎/L로 수질기준 20㎎/L보다 낮았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큰 변화는 없었다. 원예작물 재배 비중이 높은 서부지역은 5.3~8.2㎎/L로 다른 지역보다 다소 높았으나 기준치 이하를 유지했다. 다만 서부지역의 관정 중 질산태질소 함량이 높게 유지되거나 변동 폭이 큰 관정은
(누리일보) 제4회 제주비엔날레 참여작가인 폴란드의 미하우 시타(Michaƚ Sita)와 아니아 필라프스카 시타(Anna Pilawska-Sita)가 작품 제작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제주를 방문했다. 두 작가는 유산(heritage)에 대한 비판적 연구와 예술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아티스트 콜렉티브(collective)이다. 미하우 시타는 사진과 인류학을 전공했고 사진작가와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건축을 전공한 아니아 필라프스카 시타는 수목학(樹木學)과 건축학 등 다양한 학제간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들은 이번 제주비엔날레에서 일제강점기 군사 기지를 예술적, 건축적 관점에서 탐구하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위해 2주간 도내 진지동굴과 오름에 대한 사전 리서치를 진행했다. 제주비엔날레 사무국은 두 작가가 제주에 머무는 동안 제주대학교 미술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강연을 지난 17일 마련했다. 이들은 베트남에서 진행했던 구찌 터널(Cu Chi Tunnel)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역사적 유산의 예술적 재해석 방식을 주제로 한 토론에서 각자의 예술적 시각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축계획심의구역과 문화재보호구역 등 제주지역 공유재산을 한 번에 조회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제주도는 도로, 건물, 지하시설물, 보전지역, 보호구역 등 공간 정보데이터를 활용해 매년 신규 시스템을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반경조회, 면적조회 등 단순 조회 중심으로 사용하던 공유재산업무와 관련해 건물, 토지, 면적, 지목 등 조건에 맞는 공유재산 목록을 설정해 목록화했다. 지도에서 선택된 범위에 들어가는 공유재산을 시각적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이와 함께 회계부서와 빅데이터, 스마트시티 등 관련 부서와 협업을 바탕으로 공간정보 레이어 신규 등록(10건), 지하시설물 데이터베이스(DB) 갱신(89건), 연도별 항공사진 제공 등 새로운 공간정보를 발굴하고 다양한 서비스로 행정업무도 지원 중이다. 내년에는 공간포털 누리집 개선으로 대민 편의서비스 개선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공간정보와 연계해 제주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추진을 위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도 준비하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5일 개최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2035 탄소중립 실현 방안의 후속 조치를 본격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시 JDC 스마트빌딩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정부 목표를 15년 앞당긴 제주의 2035 탄소중립 비전과 관련해 “제주가 추진하는 청정에너지와 청정산업 중심의 무탄소 에너지 전환의 우수사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특히 제주도의 그린수소 생산 잠재력에 주목하며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그린수소 생산기술 확보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는 제주도가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탄소 배출 없이 수소를 생산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토론회에서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제주에서 무탄소 에너지 대전환을 성공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에너지 전환은 불가능하다”며 “제주에서 가장 먼저 시행된 재생에너지 실시간 입찰, 저탄소 중앙계약시장이 새로운 스타트업과 사업 모델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 자율 발언에 나선 고희상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전 세계적으로 무탄소 에너지 전환
(누리일보) 재단법인 김만덕재단과 김만덕기념관이 2024 김만덕주간 나눔큰잔치에서 김만덕 나눔쌀 10톤을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기탁했다. 이 날 기탁된 쌀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등 개별가구에 11월 1일부터 직접 배분될 예정이다. 지난 26일까지 이어진 김만덕주간동안 따뜻한 기부행렬이 계속 이어졌다. 45회 김만덕상 경제인부문 김미자수상자가 김만덕상 상금에 사재를 더한 1,000만원과 쌀 400kg을 기탁했고, 김만덕상수상자회(회장 김인순) 200만원, 윤진호정형외과(원장 윤진호) 쌀 1,100kg, 서귀포수협의 서귀포은갈치축제 쌀 1,000kg, 국제소롭티미스트제주클럽(회장 박순희)이 1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기탁된 쌀은 제주시푸드마켓과 서귀포시푸드마켓, 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 도내 사회복지시설등에 배분된다. 김만덕재단의 양원찬이사장은 “2024 김만덕주간을 맞이해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따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나선 기부자들에게 감사드리고, 김만덕주간이 많은 도민들의 성원과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되어 감사하다”며 “내년에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4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형 의료관광 모델과 미래비전’이라는 주제로 ‘2024 제주형 의료관광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 웰니스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제주형 의료관광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선 제주형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3명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전성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팀장은 ‘통계로 보는 외국인 환자 유치 현황 및 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세계 및 국내 의료관광 사례와 해외 의료관광객이 서울·제주 등에서 보이는 소비지출 패턴에 대해 발표했다. 이를 통해 제주에선 의료와 웰니스를 결합한 소비를 촉진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상훈 한라병원 부원장은 ‘제주형 의료관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방안’과 관련한 발표를 통해 지금까지 많은 논의가 되어온 제주형 의료관광 아이템들을 실제 현장에서 실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제주 청정 자원을 활용한 웰니스형 의료관광 활성화를 피력했다. ▲김민철 제주대학교 교수는 ‘제주 웰니스 액티비티 분석에 따른 비즈니스 모델 방안’에 대한 발표를 통해 스마트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방송 및 디지털 채널과의 협력을 통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와 공사는 그 첫걸음으로, TV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관광의 매력을 전한다. 28일 밤 8시 50분에 방영되는 JTBC 인기 프로그램 ‘톡파원 25시’에선 국내 최초로 ‘제주도’ 편이 방영, 전 세계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을 통해 여행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톡파원 25시-제주 편’에선 제주 대표 톡파원으로 트롯트 가수인 이찬원이 출연, 프랑스 톡파원 문주와 그의 친구 붕택에게 제주의 주요 명소 및 액티비티한 매력을 소개한다. 이번 촬영은 △제주돌문화공원 △제라진 어드벤쳐 △동복해녀해산물직판장 △김녕요트투어 △휴즐리 제주 카페에서 진행된 가운데 제주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각종 볼거리·즐길 거리가 TV를 통해 전달된다. 도와 공사는 이번 방영을 통해 매력적인 제주의 모습을 내·외국인 여행객들에게 직접적으로 전달함으로써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인지도가 한층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도와 공사는 디
(누리일보)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기부, 창의재단, 복권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10월 26일 오전10시부터 10월 27일 낮12시 30분까지 1박 2일간 제주도민 20가족 78명을 대상으로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2024 가족 천문·우주 항공 캠프’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가족 천문·우주 항공 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을 동반한 제주도민들에게 천문 관련 집중 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전략산업인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자 했다. 가족 천문·우주 항공 캠프의 구체적 내용은 전문가 특강, 물로켓 제작 및 발사, 물로켓 경연대회, 천체망원경 사용법, 천체 관측, 천체관측 경연대회, 모형비행기 날리기대회를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운영했다. 더불어 물로켓 경연대회와 모형비행기 날리기대회를 통하여 우수 활동 가족에게 상품을 제공했다.
(누리일보) 제주대학교와 제주테크노파크는 25일 제주TP 바이오센터 1호관에서 2024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은 인구소멸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식풉바이오 분야 전문가와 도내 기업, 대학·연구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제주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기조 강연을 맡은 정창화 한국식품연구원 박사는 ‘국내·외 푸드테크 산업 현황 및 미래 전망’을 주제로 “대체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대량생산 가능 공정 확립과 제품 다양화 등 표준 시험법 수립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욱 현대그린푸드 수석연구원은 ‘지역 농산물 활용 HMR 개발 및 마케팅 현황’ 발표를 통해 국내 기업의 시장진출, 신제품 트렌드 및 고객중심 비즈니스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이어 제주 선도기업 영농조합법인 제주웰빙의 김봉현 부사장은 지역 농생명자원 활용 사업화 성공사례인 “애월아빠들”브랜드 마케팅 노하우를 소개하며 새싹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제주TP는 보
(누리일보)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6일 도내 민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정돌봄여행 쉬고 온(ON)’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노인복지 관련기관 종사자가 감정적 소진에서 벗어나 내면의 평화를 찾고, 자기 돌봄의 중요성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내용은 △명상 △마인드풀 체험 등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지속적인 업무로 인해 감정적으로 지쳐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새로운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은 “노인복지 종사자들은 감정적 노동이 높은 직군으로, 이번 프로그램이 종사자들의 심리적 건강과 업무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제주삼다수가 베트남 현지에서 활발한 글로벌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어린이 200명을 초청해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의 제주삼다수 브랜드관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제주삼다수의 현지 상생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제주삼다수는 지난해 10월 베트남 키자니아 하노이점에 제주삼다수 브랜드 체험관을 오픈하며, 현지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 체험관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제주삼다수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보며, 청정 지하수가 자연에서부터 제주삼다수로 생산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관은 올해 9월까지 1년간 약 1만 7천여 명이 방문하며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키자니아 하노이점의 제주삼다수 브랜드 체험관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사회공헌 행사가 진행됐다. 제주삼다수는 탄 난(Thanh Nhan) 유치원, 키즈 홈(Kid's Home) 유치원, 낌 사(Kim Xa) 초등학교의 어린이 200명을 초청했으며, 학생들은 제주삼다수 브랜드관을 비롯해 한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
(누리일보) 제주테크노파크 연구원 2명이 지역기업 지원성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최근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회장 허장현) 등이 윈덤 그랜드 부산에서 개최한 ‘2024년 테크노파크 워크숍 및 지역기업 지원성과 발표회’에서 기업지원단 김수경 연구원과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용암해수센터 이영규 연구원이 지역기업 지원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역기업 육성을 위해 혁신성장 강소기업과 상장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성장단계별 선택과 집중지원을 통해 제주경제를 견인할 선도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특히 김수경 연구원은 지역기업 맞춤형 연계 지원을 통한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기업의 우수한 성과 창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용암해수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제주 용암해수를 기반으로 키우고 있는 ‘J-해양바이오밸리’ 조성을 선도하여 용암해수 연구개발과 해양수산창업, 입주기업 지원 등 용암해수 산업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영규 연구원은 용암해수를 활용한 제품 개발과 제작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의 경쟁력과
(누리일보) 제주도를 대표하는 150개 협단체와 기관 대표 및 국제미래학회 50개 부문 석학들이 함께 동참하여 제주도와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도모하는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이 출범하여 11월 1일 오후2시 제주특별자치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출범식과 제주미래 발전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은 인공지능과 기후변화로 대표되는 인류혁명 시대에 제주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미래 발전 전략을 연구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학기술, 경제, 환경, 교육, 문화 등 여러 영역에서 제주를 대한민국과 세계의 미래 허브로 성장시키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의 출범식과 함께 열리는 제주 미래발전 정책세미나는 ‘인류혁명·인공지능혁명 시대, 제주의 미래’를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의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본 행사에는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위원과 제주도 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제미래학회와 국회의원 위성곤이 주최하며, 제주도의회 송창권 의원과 김황국 의원이 공동 주관한다.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출범식은 고영두 국제와이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소재 MG 제주연수원에서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제주국제청소년포럼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교류협력 기관 및 제주특별자치도 자매·우호 결연 도시 총 29개, 211명의 학생들과 교사들이 4박 5일간 문화 체험·패널 토론·문화 교류 등의 프로그램에 함께 참가하게 된다. 참가자 중에는 도내 고교에서 선발된 제주대표 학생 16명과 제주학생외교관 27명이 포함되어 있으며, 제주학생 외교관들이 5개의 위원회(△공식행사진행위원회 △환영위원회 △패널토론위원회 △문화교류위원회 △컬쳐나잇위원회)를 구성하여 행사 진행 및 지원을 맡는다. 또한 아시아소사이어티 회장 겸 CEO로 재직 중인 강경화 전 외교부장관이 제주를 직접 찾아 “글로벌 관점의 청소년 리더십 (Youth Leadership with Global Perspectives) ”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번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의 대주제는“청소년 주도의 혁신과 포용 : 전 지구적 변화를 위한 행동(Youth-Led Innovation and Inclu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제주관광대학교 체육관에서 도내 학생들이 항공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제2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2회 교육감배 드론 축구대회 ▲드론 이착륙 체험과 자율비행 체험, 장애물 피하기, 드론 축구&농구, ▲수송드론과 산업용 드론, 농업용 드론, 교육용 드론 전시 ▲드론 사진 전시 등 다양한 부스운영으로 진행됐다. 특히‘제2회 교육감배 드론 축구대회’는 도내 초‧중‧고 학생 5명~10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된 28팀(초15, 중9, 고4) 200여 명이 참가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드론 페스티벌 운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도심항공교통 수단인 드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 항공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