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늘(13일) 오후 5시 도모헌에서 '2025년 도모헌 홍보 청년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도모헌 홍보 청년서포터즈는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대학생, 청년 등 총 47명, 5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정책 참여와 함께 도모헌 홍보 아이디어 등을 도출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3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복합문화공간 '도모헌'에 대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정책제언, 주요 프로그램 및 도모헌 행사·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아이디어 도출 ▲도모헌 프로그램과 운영에 대한 의견제시 및 정책 참여 ▲도모헌 ‘부산학교’ 등 주요 프로그램 참여 ▲도모헌 행사·이벤트 지원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향후 서포터즈 활동과 관련한 도모헌 홍보동영상 시청, 위촉장 수여, 주요 활동사항 설명 등을 통해 '도모헌'을 이해하고, 시민 공감대 확산과 대시민 홍보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영태 시 행정자
(누리일보) 부산시는 지난 11일 오후 4시 김해시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3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권순기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위원회 위원들과 시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부산·경남 윤번제 개최 원칙에 따라 경남도에서 열렸으며, 3개 분과회의, 전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획소통분과’는 시도민이 중심이 된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 홍보자료와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자치분권분과’와 ‘균형발전분과’는 분야별 특례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전체 회의에서는 분과별 회의 결과 보고에 이어, 부산지역 시도민 토론회 개최 계획안, 위원회 운영 로드맵 변경안, 행정통합 홍보 안내서(브로슈어)안 보고와 함께 지난번 분과회의에 대한 의견 수렴과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전체 회의에서 보고된 '부산지역 공론화위원회 시도민 토론회 개최 계획안'에는 5~6월 중 부산지역을 4개 권역(원도심, 중부, 동부, 서부)으로 나눠 개최하는 내용이 담겼다. 개최 예정이던 하반기 토론회와 별도로 상반기 권역별
(누리일보) 부산시는 부산독립운동기념관에 전시할 부산지역 독립운동 관련 유물 수집을 본격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념관은 부산시민공원 내 시민사랑채를 새단장(리모델링)해 부지면적 4천541제곱미터(㎡), 연면적 2천345제곱미터(㎡),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부산의 독립운동 역사와 이를 계승하는 문화유산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체험하는 역사 교육 공간으로서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설계 중이다. 이에, 시는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념관에 전시할 부산의 독립운동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유물 수집을 진행한다. 시는 ▲부산독립운동사의 정치·경제사, 사회사, 문화사, 생활사 관련 역사 자료를 수집하고, ▲전국에 흩어진 부산독립운동 자료 현황 파악을 위한 온오프라인 조사에 착수해, 부산지역 독립운동의 소중한 유산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할 계획이다. 유물 수집 대상은 대한제국 및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까지의 근현대 부산독립운동 관련 기록물, 편지, 유품, 사진,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들이 포함된다. 부산시민 누구나 독립운동 관련 유물의 소유자라
(누리일보)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세계(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 최대 기업 대 기업(B2B) 온라인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 입점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 지원 사업을 통해 '알리바바닷컴'에 입점한 지역 중소기업 18개 사는 상담실적 1억1천771억 달러(한화 약 1천530억 원), 수출액 1천42만 달러(한화 약 153억 원)를 달성해 전년 대비 830퍼센트(%) 증가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뒀다. 특히, 산업재(중간재 및 자본재)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선박 엔진 부품 히팅케이블, 굴삭기 부품 등 산업재 품목이 전체 수출 실적의 96.22퍼센트(%)를 차지해, 온라인 무역의 한계로 여겨지던 지역 산업재의 세계적(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알리바바닷컴을 활용한 장기적 마케팅 및 구매자(바이어) 관리 전략의 성공적인 결과로 평가된다. 실제로 기존 입점 기업들은 평균 5년 이상의 입점 기간을 유지하며, 신규 입점 기업보다 상담과 수출 실적이 월등히 높았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전년도 수출 실적 3
(누리일보) 부산시는 지난 2월에 실시한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 공모 심사 결과, 올해 사업 대상지로 10개 구를 선정해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육아친화마을’이란 부모와 자녀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를 일컫는 개념이다. 2021~2022년 육아친화마을 연구를 거쳐 시범사례를 수영구, 강서구에 적용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으며, 2023년에 전국 최초로 4개 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에는 9개 구로 대상지를 확대했다. 올해는 육아친화마을을 10개 구로 확대해 시민 체감도와 만족도가 높은 지역 맞춤형 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은 ▲서비스 ▲인적 네트워크 ▲철학과 가치, 총 3개 부문의 '필수 사업'과 '구·군의 지역(생활권별) 여건과 연계한 맞춤형 발굴 사업'으로 구성된다. ▲‘서비스’ 부문은 생활권별 찾아가는 강좌·체험 등과 같은 육아기관 연계프로그램, 서비스 사업 ▲‘인적 네트워크’ 부문은 생활권별 참여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화할 수 있는 부모네트워크를 조성하고
(누리일보) 부산시와 부산진구는 '15분도시 부산'의 3대 가치*를 실현해 15분도시 확산 모델을 조성하는 사업인 '1차 해피챌린지' 당감·개금 생활권을 지난해 11월 성공적으로 준공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해피챌린지 사업은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15분도시의 궁극적인 가치인 ‘다시 태어나도 살고싶은 시민행복도시’를 구현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1차 해피챌린지' 당감·개금 생활권의 주요 시설로는 ▲[접근성 분야] 개금테마공원 접근산책로, 15분 자전거길 ▲[연대성 분야] 들락날락, 평생학습센터 ▲[생태성 분야] 당감 선형공원, 백양가족공원 새단장(리모델링), 옹벽 경관개선, 휴게쉼터 등이 있다. 3월부터 시와 부산진구는 '1차 해피챌린지' 당감·개금 생활권으로 조성된 선형공원, 백양가족공원, 개금숲길공원, 화승쉼터에서 주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이웃들과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행사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이동상담소 ▲찾아가는 음악회 ▲숲길 걷기 동아리 활동 ▲작은도서관 북페스티벌 ▲우리동네 한바퀴 줍깅! 워킹! ▲서예, 문인화 담벼락
(누리일보) 부산시는 우리금융그룹과의 협력을 통한 부산지역 신생기업(스타트업) 지원시설인 '디노랩비(B)센터'가 오늘(13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오늘(13일) 오후 2시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열린다. 시 금융창업정책관을 비롯해, 옥일진 우리금융 디지털혁신부문장(부사장), 서종군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 선정 지원기업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와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2024년) 12월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지역 금융산업 신생기업(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자문), 사무공간 제공 등을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번 '디노랩비(B)센터' 개소는 그 협력의 일환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디노랩비(B)센터'는 부산지역 신생기업(스타트업)의 성장 지원과 상호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융)자 등 자금 지원을 통해 기업을 육성하는 우리금융그룹의 벤처 창업보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블록체인(BlockChain) 특구로 지정된 시의 창업기업(금융 등 신생창업기업)을 발굴해, 블록체인 및 금융기술(핀테크) 등 신생기업(스타트
(누리일보) 부산시는 지난 11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2차년도 사업 성과평가' 결과 '의료관광 중심형' 분야에서 1위로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적 수준의 치유·의료관광 목적지 조성을 목표로 하는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2023~2025년)’ 공모에 선정된 6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해(2024년) 사업추진 실적과 올해(2025년) 사업 계획을 평가했다.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콘텐츠 개발·운영 실적, 외국인 환자 유치 수 등의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의료관광 중심형’, ‘웰니스관광 중심형’ 2개 그룹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부산만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의 강점을 살려 웰니스관광 기반(인프라) 구축,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콘텐츠 개발, 외국인환자 웰니스관광 연계 유치실적 등 전 분야에 걸쳐 웰니스관광과 의료관광 융복합 협력 지구(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4년 주요 성과로는 ▲웰니스 관광지 10개 선정 ▲외국인환자 약 3만여 명 유치 ▲웰니스·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 ▲
(누리일보) 부산시는 대내외 악재 속에서 부산의 고용지표가 부분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의 제조업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대비 3만5천 명이 증가한 25만7천 명으로, 작년에 이어 증가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2월 부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부산의 제조업 취업자는 25만7천 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3만5천 명(15.7%)이 증가했다. 이는 전국의 제조업 취업자가 감소 중인 것과 대조되는 흐름으로, 최근 선박 수주량 증가 등에 따라 조선·기자재업계의 기계부품 산업을 주축으로 고용시장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하이브리드차 등 수출 증대에 따른 자동차 부품 기업 및 주요 협력사들의 일감 증가가 고용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용근로자는 전년 동월대비 6만3천 명이 증가한 98만2천 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경신하며, 이는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시사하고 있다. 한편, 부산의 전체 고용지표는 15세 이상 인구가 1만3천 명 감소한 가운데 취업자는 5천 명이 감소해, 고용률은 57.7퍼센트(
(누리일보) 조금씩 진심이 통하고 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난 2월 17일부터 아침마다 김천시민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무국 직원들이 직접 거리로 나서 출근하는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한다. 아침 인사는 하루를 시작하는 김천시민을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동시에 다가오는 홈 개막전에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아 김천상무를 응원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과 시민구단 전환의 염원을 시민들에게 전하기 위함이다. 또한, 아침의 특성 상 장의차량이 지나갈 때는 고인의 가시는 길에 정중하게 예의를 갖추고, 유족에게 위로를 전한다. 눈이 오는 영하의 날씨에도 계속된 인사가 어느덧 4주차에 접어들자 시민들도 반응하고 있다. 차에서 손을 흔들어 인사해주고 추운 날 고생한다며 마스크를 건낸다. 지인을 통해 ‘오늘도 나와서 반갑다’라는 소식을 전해온다. 김천상무 공식 서포터즈 수사불패의 한 팬은 자발적으로 아침 인사에 동참해 뜻을 함께 했다. 행사를 기획한 마케팅팀 백재호 팀장은 “우리 구단은 항상 김천시민과 팬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방법을 고민한다. 축구를 통한 마케팅 활동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기후대응댐 건설 최종 후보지로 거제 고현천댐과 의령 가례천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 7월 환경부가 공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14곳 중 최종적으로 9곳을 후보지로 확정한 결과로, 경남에는 2곳이 포함됐다. 이번에 확정된 거제 고현천댐과 의령 가례천댐은 기존 저수지를 증고하여 저수 용량을 확대하는 방식의 홍수조절용 댐으로 계획됐다. 환경부는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주민설명회, 관계 기관 협의, 유역별 공청회, 지역수자원관리위원회 자문,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최종 반영하여 고시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에 확정된 9곳의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대해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거친 후, 이르면 2027년부터 본격적인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경상남도는 기후대응댐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상생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근 경남 지역에는 이상기후로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경남도는 극한 홍수 및 가뭄 예방하고
(누리일보)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은 경남농촌교육농장협의회가 ‘아이좋아 통장사업’ 후원금 250만 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좋아 통장사업’은 경남미래교육재단이 저소득층 자녀의 대학 진학을 돕고 사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고등학교 1학년을 선정해 해당 학생 가정과 3년간 매월 6만 원씩 일대일 연계해 적립·지원하는 사업을 뜻한다. 경남농촌교육농장협의회는 농촌의 모든 자원을 바탕으로 초·중·고등학교의 교육 과정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창의력 키우기와 전인적 성장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경남농촌교육농장협의회 김종환 회장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교육 프로그램의 공익적 기능을 홍보하는 ‘경남농촌교육농장 홍보 페스티벌’ 행사의 수익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경남미래교육재단 박종훈 이사장은작년에 이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12일 서울 포시즌즈 호텔에서 특수지 및 산업용지 전문 제조기업 SM국일제지(주)와 구미시에 통합공장 설립 추진을 내용으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양금희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강태현 SM국일제지(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SM국일제지㈜는 SM그룹 계열사로 습식 기반 초지 기술에서도 높은 기술 숙련도를 요구하는 극 박엽지(성경책, 사전 등에 사용되는 얇은 종이)까지 생산하는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고객 요구에 맞춘 다양한 고성능 특수지를 생산해 국내 특수지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SM국일제지㈜는 지속할 수 있는 경영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저가 수입지로 인해 경쟁력을 상실한 아산공장의 산업 용지 제조를 중단하는 한편, 용인 공장의 고성능 특수지 생산 및 가공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초석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1만 3,000평 규모의 공장 터를 200억원에 매입해 통합공장 용지를 확보하는 동시에, 자회사인 국일 그래핀의 중장기 성장 기반도 마련했다. 해당 용지에는 앞으로 4년간 지속해서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11일 울산 학생수련원에서 일어난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17일까지 도내 전 학생교육원 4개 기관(본원 3, 분원 1)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한다. 경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담당 장학관, 장학사, 주무관 등이 수련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안전조치, 안전 관리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한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 전에 건강 등의 문제로 보호가 필요한 학생들을 미리 파악하도록 하고, 운영 중에도 이상이 있는 학생들에 대하여 휴식, 프로그램 참여 제외 등의 조치를 취하여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 안전이 최우선이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긴급 안전 점검을 통해 학생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수련 활동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강용범 의원(국민의힘, 창원8)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해양치유자원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이 12일 열린 제421회 제1차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웰니스 관광 수요 증가와 해양치유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경남의 해양치유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양치유자원은 해수·해양광물·해양생물·해양기후·해변 등이 포함되며, 앞서 해양수산부는 자원을 활용한 치유·휴양문화 확산을 위해 ‘해양치유자원 관리 및 활용에 관한 기본계획[2022~2026]’을 수립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치유자원 관리 및 활용 지역계획 수립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강 의원은 “경남은 남해안 바다와 섬 지역의 우수한 해양치유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관련 산업 육성에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지역 특성에 맞춘 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도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해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