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구광역시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을 평가한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논문이 지난 7월 12일에 개최된 ‘한국농촌의학지역보건학회 전기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에 선정되며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대구시로부터 민간 위탁받아 운영 중인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연구과제 사업으로 수행된 본 논문은 ‘취약계층 대상 보건의료·복지 네트워크 사업 성과에 대한 질적연구 :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을 중심으로’(1저자: 이수진 책임연구원, 교신저자:김종연 단장)의 주제이다.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의 실무자와 서비스 이용자들의 경험의 질적연구를 통해 보건의료·복지 서비스의 통합적인 지원의 성과와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은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대구시와 대구의료원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외래·입원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필요시 상급종합병원 연계, 복지서비스(생활지원·자립지원·주거지원) 연계 및 사후관리까지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분석 결과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은 의료취약계층의 복합적 수요 해결에 효과적이었다. 의료와 복지 사각지대에서 서비스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폭염 재난 위기대응 경보수준(경계→심각) 격상으로 농업인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구·군, 농협중앙회 대구본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지난 7월 20일 오전 10시부터 폭염경보가 발효된 이후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른 조치이다. 특히, 군위를 포함한 지역의 농업형태가 주로 논·밭, 하우스 등 쉽게 고온에 노출되는 장소에서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다수 농업 종사자가 고령층이 많아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대구시는 지금까지 농업기술센터와 각 구·군을 통해 홍보해오던 폭염대응요령을 문자발송 및 마을방송 등 제한적인 안내에서 앞으로 폭염기간 동안 농협중앙회 대구본부와 함께 ‘농업인 행복콜센터’ 전화알림서비스 및 고령농가 안부전화를 통해 주 2회 1,200건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폭염특보 시 비닐하우스 작업금지 및 야외 농작업 금지 등을 안내해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한다. 또한, 7월 1일부터 상황 종료시까지 폭염대책상
(누리일보)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군위군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돼지농가 ASF 유입방지를 위해 축산농가와 방역 취약지에 대한 소독을 강화키로 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인근 경북에서 ASF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군위군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군위군 양돈농가 43호에 대한 예찰 및 소독을 실시하는 등 ASF의 농가 유입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보건환경연구원 소독차량을 이용해 농가 소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7월 말 현재까지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관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ASF 정밀검사 2,744건 및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시설에 대한 환경검사 320건을 실시한 결과 ASF는 검출되지 않았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장마철을 맞아 토사, 빗물 등을 통한 바이러스가 유입될 우려가 많은 만큼 축산농가에서는 지속적인 소독을 실시해야 하며, 특히 가축에 이상 징후 발견 시 신속히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 초동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누리일보)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압타바이오 주식회사의 임상2상용 당뇨합병증 치료제의 생산 및 품질시험을 지원한다. 압타바이오는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으로 핵심 플랫폼 기술인 ▲산화 스트레스 조절 ▲암 연관 섬유아세포 조절 ▲압타머-약물 복합체 기술을 활용해 당뇨병성 신증, 뇌질환, 고형암·혈액암, 췌장암 치료제 등 신약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압타바이오가 개발한 당뇨병성 신장질환 치료제 후보물질(APX-115)의 임상 2상용 의약품 생산 및 품질시험 지원을 위한 기술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APX-115는 현재 후기 임상 2상 진입을 준비 중이며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수출을 위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을 만큼 당뇨합병증 치료제의 핵심 파이프라인으로써 기대받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APX-115의 후기 임상 2상을 위한 의약품 생산과 품질시험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제약산업의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당뇨병성 신장질환은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발견하고 치료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누리일보) 군위군은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산성면 화전2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촌의 낙후된 마을에 대해 노후·붕괴 등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군위군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처음 시작된 2015년 이래로 10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으며 누적 총 13개 지구 사업비 240.4억원을 확보했다. 사업 대상지인 화전2리에는 2025년부터 4년간 마을별 총사업비 약 19억 4천만원이 투입되며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택 및 마을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사업이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귀농·귀촌인들이 끊임없이 유입되는 활력넘치는 농촌 마을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 전체 마을의 발전을 위해 주민과 계속해서 소통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누리일보) ㈜앰티씨 문귀열 대표는 지난 7월22일 소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33개소 경로당에 설치할 해충 기피 전구와 항균 전구를 전달 했다. 경기도에서 일반용 전기 조명장치 제조업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문귀열 대표는 군위를 사랑하는 지인의 “소보를 위해 좋은 일을 해달라”는 조언에 따라 어르신들의 여가시설인 경로당 외벽에 돌발 해충 피해를 예방하고 실내 세균을 잡을 수 있는 1,800만원 상당의 전등을 기증하게 됐고, 직원들의 봉사활동으로 2주간에 걸쳐 설치를 할 계획이다. 이에 소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소보면 노인회분회장은 “작은 시골 노인들의 쉼터인 경로당의 내부 위생과 외부 청결을 위한 통 큰 기부에 감사하며 덕분에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누리일보) 지난 22일 불국사와 군위불교사암연합회에서 군위군에 쌀(10kg) 200포를 기탁했다. 군위불교사암연합회는 경주 불국사와 함께 군위군의 어려운 저소득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해 쌀 200포를 기탁했으며, 지난 2022년에도 이웃돕기성금 3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군위불교사암연합회원 일동은“관내 저소득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쌀을 보시하게 됐으며, 기부한 물품이 어려운 가정에 잘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인연을 이어가시는 불국사와 군위불교사암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2가구를 직접 방문 상담하여 개인별 수요에 맞춘 위생용품(성인용 기저귀, 요실금 팬티, 패드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연말까지 경상북도공동모금회 “함께모아 행복금고”로 모금된 성금으로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기저귀를 지원받은 어르신(여,81세)은 “평소 요실금 증상이 있어 경로당에 갈 때면 기저귀를 착용해야 하나 경제적 부담이 커 생리대를 대용품으로 사용했었는데, 앞으로는 오늘 지원받은 기저귀를 착용하여 편하게 마음껏 바깥을 다닐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동수 민간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지원으로 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일상을 위한 위생용품을 지원해 드릴 수 있어 기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협의체는 지역사회 중심으로 마련된 복지재원으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권귀주 부계면장은 “오늘 위생용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누리일보)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초록봉사단’이 지난 7월 20일 대구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서구 내당노인복지관에서 기후위기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여름물품 전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온기나눔’이라는 주제로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기후위기에 따른 환경교육 및 폭염피해 예방교육과 자원봉사교육이 실시됐다. 이어서 폭염 위기가구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압화를 활용한 전통부채 제작, ▲안전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손편지 쓰기, ▲여름철 안전수칙 안내문 작성, ▲여름물품(모자·냉감 손수건·비상약품·부채 등) 키트 포장 등을 진행했다. 2부 행사에서는 복지관을 방문한 폭염 위기가구 어르신들에게 직접 여름물품키트를 전달했으며, 일부 물품은 내당노인복지관을 통해 해당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기부했다. 이삼선 교육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이 기후 변화에 취약한 이웃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특기 계발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봉사단’은 오
(누리일보)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2일 관내 중학생 36명을 대상으로 대구온라인학교에서‘2024학년도 군위키움 학습인성역량강화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학습 유형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자기주도 학습 방법 및 학습 전략에 대해 파악함으로써 개인별 맞춤 학습설계를 통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각 학년별 학습목표를 반영한 키움반(1학년), 역량반(2학년), 성장반(3학년)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배움이 무엇인지를 설계하는 활동을 하며, 이를 인성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했다. 특히,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온라인 학습 환경에서 개인맞춤형 학습이 가능하고, 다양한 학습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구온라인학교의 역할과 고교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참가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인성 역량을 키우고, 개인에게 적합한 학습 전략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박종희 교육장은 “공교육에서 학생의 정서 관리 능력과 학습 관리 역량을 함께 키워주는 것은 중요하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고등학생 484명을 대상으로‘지역연계 신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DNEX 융합테크비즈센터, 영남이공대, 대구스마트시티센터 등 지역 내 신산업 현장을 방문해 ▲로봇, ▲디지털 콘텐츠, ▲바이오 헬스케어, ▲미래 모빌리티, ▲3D 프린팅, ▲한의학, ▲뮤지컬, ▲블록 코딩, ▲알고리즘과 프로그램밍, ▲AI 인공지능 등 10개 분야 중 선택하여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변화하는 시대에 지역 강점 산업이 발전하는 모습도 체험하며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체험 이후에는 팀별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하고, 오는 11월에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진로탐색 발표회를 통해 성과 나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신산업 진로체험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지역의 신산업 현황과 관련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생생한 모습을 보며,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키우고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기간 중 5일간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현업근로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현업근로자 산업안전보건교육’ 교육대상은 관내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원, ▲시설관리, ▲청소원, ▲당직경비원, ▲운전원, ▲통학차량안전요원 등 8개 직종 4천여 명이며, 현업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보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내용, ▲직종별 산업안전 및 사고예방에 관한 사항, ▲중장년근로자의 건강관리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법, ▲직무스트레스 관리 등이며, 교육청 안전·보건관리자, 대구경북산업안전본부,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 강사들을 초빙하여 진행한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근무 중인 현업근로자 4명을 강사로 선정하여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와 산업재해의 유해위험요인 등을 안내함으로써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과 안전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누리일보) 대구학생문화센터 소속 대구유스콰이어가 7월 22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공연장에서 열린 ‘제6회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에서 전국 1위에 해당하는 금상을 수상했다. 국립합창단이 주최한 ‘2024.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는 합창음악의 대중화와 합창 공연 활성화를 목표로 ▲소년소녀, ▲고교, ▲골든에이지 분야로 나눠 매년 개최된다. 이 중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는 전국의 만 7세 이상 만 15세 이하 어린이, 청소년 합창단이 참가한다. 주최단체의 명성이 높은 만큼 전국의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공립과 민간 합창단이 대거 참여하여 국내 합창음악의 저변 확대 및 합창음악 발전에 기여하는 경연대회이다. 대구유스콰이어는 2007년 창단 이후 대구 예술영재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며 성장하여 왔으며, 체계적인 합창음악교육을 통해 지난 2년간 전국소년소녀합창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매년 정기연주회와 연합연주회, 특별연주회 등 활발하게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호기 관장은 “긴 시간 동안 함께 준비하며 쌓아온 노력과 열정으로 이렇게 멋진 결과를 얻으니 무척 대견하고 기특하다.”라며 “앞으로도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7월 23일 오전 11시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케이케이㈜, ㈜호텔신라와 ‘프리미엄급 호텔건립 투자·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함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자 케이케이㈜ 대표이사인 박윤경 회장과 ㈜호텔신라의 이정호 부사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그동안 프리미엄급 호텔이 부족하다고 여겨지던 대구에 삼성그룹의 계열사인 ㈜호텔신라 브랜드 호텔의 첫 진출이 공식화됐다. 호텔 투자와 건립은 올해로 창립 97년을 맞은 대구지역 납세 1호 기업인 케이케이㈜가 주관할 예정이며, ㈜호텔신라는 프리미엄 브랜드와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위탁운영을 맡을 계획이다. 호텔은 현재 케이케이㈜ 본사가 위치한 중구 공평네거리 부지 2,016㎡(610평)에 지상 29층 지하 5층의 250여 객실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총 투자금액은 약 1,8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케이케이㈜ 측은 올해 하반기 설계에 들어가 연내 인·허가 신청을 거쳐 2025년 하반기 첫 삽을 뜰 계획이며, 2028년 9월 준공, 2029년 3월 영업개시를 목표로
(누리일보) 2015년 전국 최초로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가 취약계층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개선한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치아회복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는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10년간 총 391개소의 치과의료기관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취약계층 1,197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치료를 지원하는 등 의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대구시는 7월 4일, 지역 보건 향상을 위해 10년간 재능기부를 지속해 온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에 2024년 시정유공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대구시는 치아회복 희망의 징검다리 10주년을 기념해, 사업 추진 과정 및 성과, 사진·통계 자료 등 10년의 역사를 기록한 사업 성과집 ‘10년의 발자취’를 발간했다. 본 성과집은 전국 시·도와 타 시·도 치과의사회, 대구광역시 사회복지관 협회 등 유관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박세호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으로 지역사회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성과집 발간을 통해 지역사회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