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6월부터 가동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최신 설비를 갖춘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이 하루 평균 200톤의 처리 실적을 보이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색달동 일원에 위치한 이 시설은 총 1,318억 원을 투입해 3년간의 공사 끝에 올해 5월 완공됐다. 하루 340톤의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용량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시설로, 혐기성 소화 바이오가스화 방식을 도입한 자원순환형 환경기반 시설이다. 특히 최신 공법인 혐기성 소화(바이오가스화) 공법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추출해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폐기물 문제 해결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시설 운영에 필요한 전력과 열원 등으로 전량 활용돼 연간 52억 원의 운영비 절감과 연간 1,140여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두고 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체계적·효율적인 시설 운영으로 폐기물 처리 안정화와 자립형 에너지 생산을 실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제주도가 무탄소 에너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1월 4일과 5일, 제주도의 자원순환을 테마로 한 친환경 시설 체험 및 플로깅, 생태관광 등을 접목한 ‘제주 그린로드’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교육과 플로깅, 생태관광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제주 자연과의 조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친환경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시도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가지 코스로 진행된다. 첫날인 11월 4일에는 동쪽을 탐방하는‘제주에코투어’가, 둘째 날인 11월 5일에는 남쪽 지역을 탐방하는 ‘그린순환투어’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재활용도움센터,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등 제주 내 자원순환 관련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제주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생태관광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선흘 동백동산 습지와 대왕수천예래생태공원을 방문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해안가에서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 정화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제주 에코투어(동쪽 코스, 20여명) 도청 출발(09:00)→조천읍 재활용도움센터→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환경교육 및 견학→선흘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단풍철 지역행사와 산행인구 증가에 대비해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제주도는 도청과 한라산국립공원, 행정시, 읍면 등 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해 산불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산불조심기간 중에는 산불감시원 115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13명을 오름과 등산로 등 산불취약지에 배치해 예방활동과 조기 발견, 산불진화를 위한 상시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전예방과 초동진화를 위해 무인감시카메라 25개소를 운영하고 산불진화차량 33대 등을 산불취약지 중심으로 전진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청 제주산림항공관리소의 협조로 산불진화용 대형헬기 1대를 배치하고 조종사 등 항공지원 인력 12명이 산불조심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에 현장진화를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올해 227건․95ha의 산불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을 단풍 명소인 천아계곡 주변의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임시 주차장을 조성해 운영한다. 한라산둘레길 초입에 위치한 천아계곡은 매년 단풍철마다 탐방객 차량이 몰리면서 통행 불편과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반복됐다. 이에 제주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곡 진입로 인근 토지를 무상 임대해 100여 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제주도는 제주시 공원녹지과 협력해 진입로 2.2㎞ 구간의 풀베기와 수목정비를 이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양방향 통행이 원활해져 이용객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자치경찰단, ㈔한라산둘레길, 도 산림녹지과 등 유관기관 및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1100도로와 천아계곡 진입로 구간의 교통 체증 예방을 위해 정기 순찰과 점검을 강화한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유관부서, 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후 3시 도내 행정기관 부서장급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평등 정책 실천을 위한 양성평등담당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주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도 전역을 아우르는 양성평등담당관제를 운영하며 행정 전반에 성평등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성평등 정책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진명기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읍·면·동 단위까지 양성평등담당관으로 지정된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룹별 퍼실리테이터 토의를 통해 성평등정책의 실질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양성평등담당관들은 성평등 실천다짐 퍼포먼스를 통해 각 부서의 성평등 목표 수립과 이행, 성별영향평가, 성인지교육 등 성인지 정책의 실천리더로서 역할을 다짐했다.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성평등은 미래를 위한 현세대의 과제이며, 성평등 빛나는 제주는 공직자들의 공감과 협력으로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도 국고보조금 2조 659억 원을 최종 확보했다. 정부 각 부처 공모사업과 총액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대정부 절충으로 당초 계획보다 945억 원을 추가 확보한 결과다. 제주도는 정부예산안 편성 당시인 지난 8월 말 기준 1조 9,714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했으며, 9월 이후 결정된 부처 공모사업 및 총액사업 절충을 통해 94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종 확보한 2조 659억 원은 전년 대비 2,289억 원(12.5%) 증가한 규모로, 제주도는 국고보조금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추가 확보한 주요 사업 예산은 다음과 같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 300억 원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194억 원 ▲지방투자기업 설비투자 지원 135억 원 ▲주거급여 67억 원 ▲저온 친환경 수산물 위판장 시설사업 17억 원 ▲개식용종식 전·폐업 지원 16억 원 ▲강창학 주경기장 보수공사 12억 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23억 원 등이다. 제주도는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국회 예산 심의에서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되거나 일부만 반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국내 육성 ‘양절’ 메밀의 순도 높은 보급종 우량종자를 생산한 채종단지에 생산 장려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채종단지에서 생산된 보급종은 생육단계별 포장검사 및 발아율 등의 검사를 거치며 종자의 품질과 순도 등이 엄격히 관리된다. 이중 종자검사에 최종 합격한 물량만 도내에 종자로 보급 가능하고 생산 장려금이 지급된다. 생산 장려금 지원사업은 국산 품종 메밀 재배를 확대하고 종자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농가 소득 보전과 제주의 메밀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는 국내 최대의 메밀 주산지로 2022년 기준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각각 전국의 73.7%, 63.8%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품질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품종 미상의 저렴한 수입종자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외래잡초 및 병해충 유입, 생산성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메밀 재배농가들의 우량종자 수요가 높아지자 농업기술원은 2020년 국내 육성 ‘양절’ 메밀 특성화 시범단지를 조성해 ‘양절’ 메밀 종자의 생산·공급을 시작했다. 농산물원종장에서는 시설하우스 내 격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2024 도민행복 일자리 박람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28일 오후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지난 9월 25일 열린 일자리 박람회에는 1,80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해 519명이 현장면접을 치렀다.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84%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71%가 면접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들은 ‘도내 다양한 기업 정보 습득’과 ‘취업 부대행사’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참여기업 만족도는 92%에 달했으며, 80%는 ‘채용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기업들은 충분한 면접 참가 인원과 기업 지원 정책 안내 부스 운영을 높게 평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일자리 유관기관과 도내 대학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방안이 논의됐다. 이영훈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 고지효 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장, 김경준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부장 등은 향후 발전방안으로 ▲채용정보상담-채용기업 구역 분리 ▲미래 산업형 일자리 발굴 ▲중장년층 맞춤형 시간제 일자리 확대 ▲고용페어 성격 강화 등을 제안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문제 해결을 위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5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강조된 정부의 적극적 지원 방침에 발맞춘 조치다. 제주도는 2012년부터 카본 프리 아일랜드 정책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확대해왔으나 발전량의 변동성으로 인해 2015년부터 출력제한 문제가 발생해왔다. 제주도는 문제 해결을 위해 전력 유연성자원에 초점을 맞춰 분산에너지 활성화 정책을 준비해 왔으며, 사업 모델 발굴 및 운영하기 위한 분산에너지 정책을 핵심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으로 도입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제도는 다양한 전력 규제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해소를 위해 신산업 활성화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을 수립하고 지정을 준비 중이다. 제주도가 구상 중인 특화지역 사업 모델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통합발전소(VPP)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토대로 신사업 도입을 통해 출력제한 문제를 해결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까
(누리일보) 중동전의 확산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지속,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가운데 제주산업의 정책 방향을 고찰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글로벌 패권경쟁과 한국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10월 미래혁신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을 역임한 김진표 글로벌혁신연구원·글로벌투게더 이사장이 나서 2시간 동안 진행했다. 김진표 이사장은 “반도체를 넘어 인공지능과 양자컴퓨터 등으로 확산되는 글로벌 패권경쟁은 미 대선 결과와 상관없이 미국 우선 정책과 보호주의 무역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게 예측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인공지능(AI) 혁신, 서비스 교역 확대, 기후변화 대응이 미래 공급망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는 만큼, 신재생에너지와 재생에너지100%사용(RE100) 등 기후변화에 앞장서는 제주는 그만큼 여건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의 보호무역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각국은 수도권 중심 연구·개발(R&D) 유치를 강화하고 있다”며
(누리일보) 주여성가족연구원 문순덕 원장은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환경부가 선도하는 친환경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챌린지는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 실천 확산을 위한 범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문순덕 원장은 제주관광공사 고승철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됐다. 원장은 이어 "제주특별자치도 출연기관 모두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을 다음 릴레이 주자로 지목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에서도 직원 모두 "대신해 프로젝트"를 통한 전직원 일회용품 사용 금지, 매주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연구원 C·C(Clean·Check) 데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누리일보) 용암해수를 제주의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용암해수 혁신포럼이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제3회 용암해수 혁신포럼이 오는 4일 오후 2시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개최된다. 제주용암해수는 40만 년 전 제주섬과 함께 생성되기 시작한 천연자원이다. 유용 미네랄이 풍부하고 항산화와 지방간 억제, 피부개선 효능이 알려져 있다. 용암해수를 활용하기 위해 제주 1호 일반산업단지인 용암해수단지가 조성돼 제주TP 용암해수센터에서 음료, 식품, 화장품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J-해양바이오 혁신성장 계획’을 발표하고 용암해수 등 제주 특화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고 기업 중심의 혁신생태계 조성, 기업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J-해양바이오밸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번 포럼은 ‘J-해양바이오밸리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주제로 제주용암해수의 산업적 가치를 가공제품 단계를 넘어 관광서비스 및 디지털 인프라와의 접목, 제주의 독특한 해양문화 스토리텔링 등을 매개로 한 혁신적 활용과 부가가치 창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26일 제주신화테마파크에서 멘토-멘티 27명을 대상으로 4차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평소 체험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 대상 다양한 놀이기구 등 체험을 통해 건전한 여가 문화를 형성하고,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러한 취지에 공감한 제주신화월드에서 식비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동참했다. 양명희 센터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위기청소년들의 심신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랑스러운 제주인으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센터는 11월 넷째 주 토요일 제주시소통협력센터에서 멘토-멘티, 의뢰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멘토링 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수료증 수여를 위해 멘토링 사업 성과 공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25일 제주복지이음마루에서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개발한 ‘회복탄력성 프로그램’과 ‘청소년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집단상담 운영기법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명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들의 상담 역량 강화를 통해 청소년 상담자로서 다양한 청소년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도내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인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등의 상담 서비스 지원 및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 운영과 청소년안전망을 통한 위기청소년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누리일보) 제주연구원은 10월 30일 14시, 제주연구원 3층 윗세오름 대강당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문화예술에 미치는 영향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문화예술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기회를 진단하여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행정체제 개편과 제주문화예술”이라는 제목으로 김동현 (사) 제주민예총 이사장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은 허남춘 제주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심규호 제주국제대학교 석좌교수, 신동호 코뮤니타스 대표, 전고필 (재)영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양전형 한국문인협회 제주도지회장, 고미 크립톤엑스 제주사업본부장, 현혜경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참여하여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문화예술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양덕순 제주연구원장은 “문화예술은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지역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는 중요한 분야”로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문화예술 분야에 미칠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