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구학교지원센터는 학생들이 없는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학기 중에는 지원하기 어려운 노후시설물 보수와 학교를 상징하는 여러 가지 조형물의 세척 작업을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학기 중에는 지원하기 어려운 ▲급식소 내 균열·용접·배식카 보수, ▲건물 내 벽체·천정·바닥 보수, ▲화장실 타일 보수, ▲교실출입문 호차 교체, ▲외부 포장·맨홀 보수 등을 다른 사업보다 우선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오랜 기간 황사와 미세먼지로 더러워진 교명석·교훈석·석고상 등 학교를 상징하는 여러 가지 조형물의 세척 작업도 신속히 지원하여, 신학기를 대비하는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보수작업이 필요한 학교는 대구학교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대구학교지원센터 소속의 숙련된 보수전담팀이 학교를 방문해 순차적으로 작업을 진행한다. 또한, 작업이 완료되면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주의사항 등도 안내한다. 박정희 단장은 “개학 후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누리일보) 대구두류도서관은 오는 8월 11일과 8월 18일 양일간 두류도서관 특색자료인 족보자료를 활용한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족보교실’을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하는 족보교실은 우리 가족의 어제와 오늘이 기록된 족보의 의미를 일깨우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돕는 족보교육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오는 8월 11일 운영하는 ▲기록이 전하는 마음, 가족은 족보의 기원과 구성, 용어를 알기 쉽게 풀이하고 가족과 함께 두류도서관 특색자료인 족보자료실 이용방법도 알아본다. 8월 18일 운영하는 ▲기록이 보존한 문화유산은 족보 속 그림 산도(山圖)와 명당 이야기, 조선왕실의 명당이야기 등을 소개하고, 가족이 협력하여 자개보냉물병과 '수원화성' 우드 입체 퍼즐을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진다. 또한, 족보자료를 활용하여 ▲우리 고장의 대표 성씨를 통해 현풍 곽씨·달성 배씨·달성 서씨를 소개하고, ▲가문의 역사, 문헌록에서는 ‘영일정씨 포은공파 종약원 50년사’ 등 수강생의 성씨 위주로 족보 북큐레이션도 진행한다. 참가자는 7월 26일 오전 9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10월 11일부터 10월 15일까지 5일간 금호강 하중도에서 개최되는 ‘2024 대구정원박람회’의 참가자·기업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작품 및 참여신청 접수기간은 8월 5일부터 8월 16일 오후 2시까지다. 올해 대구정원박람회는 시민이 직접 정원을 만들고 향유함으로써 일상생활 속 자연스러운 정원문화 확산을 목표로 했다. 이에 대구시는 학생, 시민, 가족 등 각 계층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참여정원을 확대하고 조성 지원금을 증액했다. 먼저, 학생참여정원은 전국 대학생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심 속 동식물과 인간의 공존 환경 모델을 제안하는 공간연출 정원 20작품을 공모한다. 타지역보다 많은 정원·조경 학과가 있는 대구지역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미래 정원작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시민참여정원은 정원에 관심 있는 일반 대구시민이 참가해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회복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치유형 정원 20작품을, 기업참여정원은 참여기업의 이념과 경영방침, 사회공헌 의지 등을 표현한 정원을 조성해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10작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7월 24일 오후 2시부터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2024년 영유아학교 시범 운영을 위한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추진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유아학교 시범학교’란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의 이상적 모델을 시범으로 운영하는 기관이다. 이번 설명회는 ▲충분한 이용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 교육부 영유아학교 시범학교 4대 추진안을 바탕으로, 대구의 실정을 반영하여 대구시교육청이 시범 운영하게 될 대구형‘영유아학교 시범학교’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대구형‘영유아학교 시범학교’운영의 중점 내용은 ▲기존 돌봄시스템을 활용한 1일 최대 12시간의 충분한 이용시간 보장, ▲보조인력 추가 배치를 통한 교사 대비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이음교육·특색교육 및 영유아 정서·사회·심리 발달 전문적 지원 강화, ▲학습공동체 운영 및 교사 연수 최대 연 60시간 확대 등이다. 이번 설명회는 오후 2시와 오후 4시 30분, 2차례로 나눠 진행했으며 7백여 명의 유치원·어린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7월 24일 오후 3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국내 AI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기업들과 ‘국산 AI반도체 산업육성 및 대구시 반도체 산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I반도체는 인공지능 구현에 필요한 대규모 연산을 초고속·초전력으로 실행하는 시스템 반도체로, 글로벌 AI 패권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주요국은 AI반도체 기술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도 9대 기술혁신 과제를 담은 ‘AI-반도체 이니셔티브’를 발표(2024.4월)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국내 AI반도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퓨리오사AI, 딥엑스, 모빌린트 등 팹리스 기업들과 국산 AI반도체 실증에서부터 반도체 S/W 개발, 반도체 S/W 센터 구축, 인력양성에 이르는 전방위 협력체계 구축에 선제적으로 나선다. 현재 글로벌 AI반도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엔비디아는 그래픽처리장치(GPU)에 기반한 AI반도체를 생산하며 세계 반도체기업 시가총액 1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에 대구시와 협력하는 기업들은 GPU보다 속도
(누리일보)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 선정기관인 ㈜플렉과 파견예술인들이 지난 23일 저녁 8시, 수창청춘맨숀에서 대형 미디어파사드 전시를 펼쳤다. ‘2024 예술로 대구’에 선정된 ㈜플렉은 미디어아트를 전문으로 하는 대구 소재 기업으로 첨단장비와 미디어 콘텐츠 영상 제작에 강점을 두고 있다. 문예진흥원과 ㈜플렉은 수창청춘맨숀(대구 중구)의 재개관을 기념하며 파견 예술인(▲오정향(미술) ▲김병철(만화(웹툰)) ▲신준민(미술) ▲윤진(영화) ▲배태열(미술음악))의 이야기를 엮어 미디어파사드 전시를 선보였다. 전시는 지난 23일 저녁 8시, 일몰 후 진행됐고, 수창청춘맨숀의 외벽은 야외 대형 미디어월로 변신했다. 현장을 찾은 많은 시민과 관람객은 ‘집’, ‘산책’ 등 일상의 사소하지만 소중한 이야기를 예술적 언어로 담은 작품을 감상하며 작가들의 작품 세계에 푹 빠져들었다. ‘예술로 대구’ 협업 예술인 모두의 작품을 가상 스토리로 엮어 영상으로 제작한 김병철 작가의 서문을 시작으로, 신준민 작가의 물감의 물성과 터치를 구현한 대형 작품, 배태열 작가의
(누리일보) 케이메디허브는 2023년도 보건복지부 경영실적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달성했다. 이로써 6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보건복지부는 전년 대비 6개 기관이 추가된 총 24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영실적평가를 실시했고 이 중 9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 평가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노사소통 활성화, ▲국내기업 글로벌 수출지원 계약액 290억 원 달성, ▲재정 자립률 목표 7년 연속 초과 달성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라 ▲정원 감축, ▲경상경비·업무추진비 삭감 등 예산효율화, ▲장비 무상양여 등 혁신계획의 실행을 위한 노력과 성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2023년은 기관운영 효율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한 해였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관 최초 6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허브로써 기업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글로벌 진출의 거점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국립대구과학관에서 ‘별을 담은 사진과 우주 속으로 항해’를 주제로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천문연구원의 제32회 천체사진 공모전 수상작들이 전시된다. 장소는 국립대구과학관 본관 1층 과학갤러리(기획전시실 앞)이며, 7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대표 전시 작품은 붉은 태양의 모든 것(김규섭, 대상), 태아성운(지용호, 최우수상), Flying Bat and Squid Nebula(이충현, 우수상) 이며, 기타 수상작 등 20여 점으로 전시가 구성된다. 이번 전시로 관람객들이 다양한 천체사진 감상을 통해 우주를 여행하는 것 같은 흥미로운 경험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립대구과학관 천문대의 천체관측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망원경으로 우주를 관측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에서는 아름답고 신비한 천체사진 및 그림,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통해 천문학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매년 천체사진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누리일보)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23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를 찾아 화재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 예방점검에 나섰다. 2022년 4월에 준공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행정안전부 책임운영기관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인공지능 기반 보안 서비스 등 고품질의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대구를 포함해 전국에 3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데이터 센터는 화재가 발생하면 진화 후에도 시스템 및 데이터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상당한 혼란과 피해가 예상돼 소방시설과 전기 설비에 대한 안전 점검이 필요한 대상이다. 엄준욱 본부장은 시설 전반을 둘러보며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대상별 특성을 파악하고,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협력 방안과 현장 활동 여건 등을 살펴봤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중요한 정보자원을 관리하는 핵심 시설로서,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는 매우 중요하다”며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자율 안전 관리체계를 확립하는 등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여름방학 및 휴가철 폭염 대응 체험콘텐츠를 활용해 ‘시원하(夏)데이(Day)’ 이벤트를 펼친다. 시민안전테마파크는 7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시원하(夏)데이(Day)’ 이벤트 기간 중 ▲폭염 콘텐츠 체험 사회관계망(SNS) 인증 이벤트, ▲폭염 체험장 퀴즈 이벤트, ▲야간 특별체험 '야(夜)!행성', ▲야외 힐링 음악회 개최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사회관계망(SNS) 인증 이벤트는 폭염 콘텐츠 체험 인증 이벤트와 SNS 인증 이벤트로 누구나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다. 그 방법은 폭염 체험장 자율 관람 인증 사진을 안내데스크에 확인 후 스크래치 쿠폰을 긁어 당첨된 기념품을 받아 가면 된다. 폭염 관련 퀴즈는 폭염체험장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기간 중 총 2회 게시하고 정답자 중 4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야(夜)!행성은 기간 중 7월 30일, 8월 1일, 6일, 8일, 13일, 16일, 20일, 22일 총 8일 운영되며, 체험코스는 지하철 안전체험, 지진 체험, 4D 영상관람을 예약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체험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4회에 걸쳐 지역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령농 디지털 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고령농 디지털 교육은 디지털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대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디지털기기 활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디지털배움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전국 3개소(대구,전북,전남)에서 교육이 추진되며 지역별로 나도 유명 유튜버, 스마트폰 활용하기, 인터넷뱅킹, 인공지능을 이용한 여가생활, 스마트한 농업인되기 등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된다. 오명숙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고령 농업인의 스마트한 디지털기기 활용능력 향상으로 삶의 만족도를 개선하여 대구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농업인들과 소비자들이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시길 바라고 앞으로 지속적인 농업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9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사)다문화종합복지센터의 ‘토요공부방’ 대학생 멘토와 다문화가정 대학생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은주 (사)다문화종합복지센터 대구지부 센터장 외 대학생 멘토 12명을 비롯해, 공사 신입사원들이 참여하여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다문화가정의 이모저모와 미래 사회 인재 육성에 대한 제안 등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공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뜻있는 대학생 멘토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 의지와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격려하는 한편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다문화가정 대학생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공사 비전 소개, △대구 개발사업 안내 및 관련 영상 시청, △취업 관련 문답 등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공사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인재 육성 지원 의지를 표현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대구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주체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할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제310회 임시회 기간 중인 7월 24일, 대구간송미술관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물을 살펴봤다. 이번 현장 방문은 9월,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을 앞두고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 수성구 삼덕동 대구대공원 부지 내에 들어서는 대구간송미술관은 총 44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축연면적 8,003.87㎡, 지하 1층, 지상 3층, 전시 공간 6실 규모로 조성됐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오는 9월 2일 개관식에 이어 9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관 첫 전시로 ‘대구간송미술관 개관 기념 국보·보물전’을 개최해 훈민정음해례본, 신윤복의 미인도 등 국보보물 40건 97점 및 간송 유품 26건 60점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박창석 위원장은 “대구간송미술관이 국내 최고 수준의 국보보물급 유물들을 품격있게 담아내는 명품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근현대 미술관인 대구미술관이 인접해 있는 만큼 시대별 시각예술 클러스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제310회 임시회 기간 중인 7월 24일 인공지능·블록체인·빅데이터(ABB)와 정보통신기술(ICT), 소프트웨어 등 디지털 신산업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의 구조 혁신을 이끌고 있는 수성알파시티를 찾아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수성알파시티가 ‘제2의 판교’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제9대 후반기 의회 개원 이후 새롭게 구성된 경제환경위원회 상임위원들이 지역 산업 생태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수성알파시티 입주기업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위원들은 먼저, 3차원 지리공간정보에 기반한 디지털트윈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이지스를 방문하여 기업 운영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관계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입주기업 간담회는 대경ICT협회장을 비롯한 입주기업 10개사 관계자와 대구시 미래혁신정책관, 경제자유구역청 혁신성장본부장, 수성구 기획재정국장 등 책임자급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지역의 I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달서구1)은 7월 26일, 제31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전세 사기 피해자에 대한 지원이 전혀 없었던 대구시의 소극행정을 지적하고, 피해자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예산 편성과 지원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영애 의원은 미리 배포한 자료를 통해 “최근 7월 17일 지역 언론에 보도된 ‘전국 특·광역시 중 대구시만 전세 사기 피해 지원 전무’란 내용이 조사 결과 사실로 확인됐고, 보도 이후 대구시는 뒤늦게 예산 편성계획도 없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다른 특·광역시는 전세 사기 피해 지원 관련 조례를 제정하면서 관련 예산을 함께 편성해 피해자에게 대출이자, 월세, 이사비, 긴급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작년 6월 16일 제30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정옥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을 촉구한 이후, 대구시는 도시주택국 내에 전담 팀을 구성했지만, 운영 1년이 지나도록 예산이나 지원 사업이 전혀 없고, 단순히 지역 내 피해 사실을 국토교통부에 보고만 하고 있을 뿐이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