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어항 배후의 상업 공업지역에 거주하는 소규모 어업인들도 수산직불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소규모어가 직불금 대상이 되는 어촌의 범위를 어항 배후의 지역까지 확대함에 따라 오는 11월 22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소규모어가 직불금은 어업경영 규모가 영세한 소규모 어가의 보편적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수산업·어촌의 공익기능 증진에 기여하는 제도로, 어가당 13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총 톤수 5톤 미만 어선에 대해 연안어업 허가를 받은 어업인 △어촌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신고어업인(다만, 면허어업, 허가어업, 양식업을 겸업하는 어업인은 제외) △신청연도 직전 연간 판매액이 1억 원 미만인 양식 어업인 △신청연도 직전 연간 판매액이 1억 원 미만인 수산종자 생산 어업인 △연 수산물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 또는 연 조업실적이 60일 이상인 어업인이다. '수산·어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수산부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어촌지역에 해당하는 동 지역 중 거주주소가 상업·공업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소규모어가 직불
(누리일보) 세계은행(World Bank)이 주관하는 ‘한국 녹색혁신의 날(KGID)’ 행사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제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살기 좋은 지구를 위한 녹색성장’을 주제로 한국 정부의 녹색성장기금 사업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세계은행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2030 카본프리 아일랜드’, ‘에너지 대전환’, ‘2035 탄소중립 비전 선언’ 등 기후변화 대응 정책의 선도성을 인정해 올해 개최지로 선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은행 그룹, 기획재정부, 개발도상국 정부 관계자, 국내외 공공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개회식에는 리처드 다마니아(Richard Damania) 세계은행 선임경제고문을 비롯해 김상협 2050탄소중립녹색성장공동위원장, 손지애 세계은행 선임컨설턴트,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제이슨 올포드(Jason Allford) 세계은행 한국사무소장 등이 참석한다. 행사 첫날인 11월 4일 개회식에서는 다마니아 선임 고문, 문지성 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장, 황종성 원장의 축사에 이어 오영훈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1월 2일 한라중학교에서 2024년 제5회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시험은 학예연구사, 보건연구사, 환경연구사와 함께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기술직 9급을 선발하기 위해 실시한다. 올해 선발 예정인원은 총 13명이다. 119명이 지원해 9.2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고졸 9급의 경우 지난 7월에 도내에 있는 기술계 특성화고로부터 일정한 성적요건을 만족하는 대학 미취학자를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6명 선발에 21명이 응시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1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11월 27일 인성검사, 12월 11일 면접시험이 진행되며, 12월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필기시험 가산점 신청은 필기시험 시행일 전일인 11월 1일까지 해당요건을 갖춰야 하며, 필기시험 이후 3일 내에(시험일 포함)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 자격증 종류 및 자격번호 등을 반드시 입력해야 한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제주특별자치도의 미래를 함께 펼쳐나갈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화재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오는 11월 5일 연동119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추진한다.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대피 및 유도 방법을 숙지하는 훈련을 진행함으로써 자위소방대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할 예정이다. 연동119센터와 도청 전 직원, 방문 민원인 등이 함께 참여해 화재 발생 시부터 신고 및 전파, 인명 대피, 부상자 이송, 중요문서 비상 반출, 화재진압 순으로 실제 상황과 유사한 훈련을 진행한다. 연막탄을 이용해 실제 상황과 같이 현장을 구현하고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훈련을 진행한다. 훈련 후에는 화재 초기 대응에 중요한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과 소방교육도 병행한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화재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공조에 바탕을 둔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올해 4·3희생자 유해매장 추정지 조사를 통해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에서 4·3희생자 추정 유해 4구를 수습하고 오는 31일 제주4·3희생자유족회 주관으로 운구 제례를 거행한다. 이번에 유해가 발굴된 ‘공초왓’은 4·3당시 애월읍, 한림읍 주민들의 피난처인 한대오름 서쪽에 위치하며, 곰취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공초왓’으로 불렸다. 조사지역은 애월읍 봉성리 산1번지로, 1999년 당시 공초왓 지경 토지소유자가 경지정리를 하던 중 무연분묘를 확인하고 총 5기의 무덤을 현재 위치로 이장했다. 유해발굴 결과 5개의 무덤에서 총 4구의 유해가 확인됐으며, 애월읍·한림읍 주민들의 피난처인 한대오름이 인근에 위치하고 이장 추정지에서 탄피 등이 발견되는 점으로 보아 4·3희생자로 추정되고 있다. 유해 수습이 이뤄진 현장에서는 31일 오후 2시 제주4·3희생자 유족회 주관으로 운구 제례를 거행한 뒤 유해에서 시료를 채취해 유전자 감식을 거쳐 희생자의 이름을 찾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발굴 현장은 제보자의 증언을 기준으로 조사대
(누리일보) 제주도민 만 50세 부터 만 64세 대상, 11월 5일까지 신청 접수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진희종)이 제주도민 만 50세 부터 만 64세를 대상으로 ‘탐나는 5060 디지털 웰니스 캠프’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정원은 캠프별로 A 18명, B 18명, C 14명으로 총 50명이다. 제주도민대학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모집 마감일은 11월 5일 18시이다. ‘2024년 탐나는 5060 디지털 웰니스 캠프’는 도내 장년층의 웰빙과 디지털 환경에서의 사회 소통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과정이다. 11월7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7차시(19시간)이고, 캠프별로 교육 시간이 다르게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 제주시(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서귀포시(도순동 마음에온) 2곳에서 운영되며, 이번 과정을 통해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의 디지털 콘텐츠 활용 기술을 습득할 수 있으며, 웰니스 체험 및 실습을 통해 사진 및 영상 실습도 함께 이루어져 자신만의 개인 콘텐츠 계정을
(누리일보) 제주테크노파크가 외국인 인재 확보를 통한 지역산업과 기업 경쟁력의 시너지를 모색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과 위덕대학교 LINC사업단은 최근 제주벤처마루에서 ‘산학협력 공유협업 체제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은 위덕대학교 LINC사업단 이성환 단장, 제주TP 기업지원단 부창산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제주지역 산업혁신기관인 제주TP와 외국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경상북도 경주 소재 위덕대학교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외국인 유학생 취업 연계 프로그램의 추진과 지자체-대학-기관의 협력관계로의 확대 등 외국인 인재 활용과 지역산업의 새로운 활력 창출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위덕대학교 LINC사업단은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향후 경상북도 RISE 사업 연계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 통합지원체계 구축 등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TP와 위덕대학교는 상호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혁신
(누리일보) 코로나 이후 관광산업이 지역경제 성장을 리빌딩(Rebuilding)할 기회로 생각하면서 대대적인 디지털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제주는 그 동안 공공부문 디지털기반은 타 지역에 비해 우수하게 구축된 것으로 평가되나, 실제 관광객들이 체감 하는 디지털전환은 크지 않은 것이 현실이며 영세성을 면치 못하는 제주관광 업계 여건은 디지털전환의 발목을 잡는 요인이 되고 있다. 제주연구원은 정책이슈브리프 ‘싱가포르 관광산업 DX 정책과 시사점’을 통해 국가 전체 정책기조와 관광정책의 방향성을 디지털전환으로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싱가포르의 사례를 토대로 제주관광 디지털전환 정책 수립에 시사점을 제시했다. 세계 관광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OTA(Online Travel Agency) 성장의 핵심키워드인 디지털전환은 AI, 빅데이터,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 무인화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을 관광분야에 접목시켜 관광객의 안전·편의성 증대, 관광객 경험 극대화, 관광기업의 효율성 및 생산성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단체·패키지로 상징되던 여행패턴에서 개인화·개별화를 촉진하면서 생산자 중심의
(누리일보) 제주4․3평화재단이 도내 유치원교사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한 유아교육 중심의 4․3평화인권교육을 올해 처음 개설, 11월 한달간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6일 1기 참가자 50명, 12월 13일 2기 참가자 50명을 각각 선착순 모집하며, 링크 또는 QR코드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제주4․3평화재단은 그간 초․중․고등학교 교원 중심으로 운영됐던 4․3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유치원교사 및 교육전문직원으로 대상을 확대시키고, 유아 연령층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내실화를 기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제주4․3평화기념관 전시실 및 공원 해설(해설사 부영심) △유아 대상 4․3그림책 '차롱밥 소풍' 읽기(작가 김란) △어린이체험관 및 교구재(2종) 실습(강사 강지연) 등을 통해 교사들이 유치원 현장에서 4․3의 역사와 평화·인권의 가치를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무료로,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김종민 이사장은 “4․3의 전국화와 세대전승을 위해 교육 대상자들을 확대하고 유치원 원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프로그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26일 체육관에서‘제3회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총동창회 샐비어의 날’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총동창회는 2013년부터 매년 후배를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여 있으며, 올해에는 총동문회 5백만원, 1기~9기 동문회 1천8백5십만원 장학금을 기탁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 국악관현악단과 밴드부의 공연을 시작으로 총동문회와 기별 동문회의 장학금 전달, 대금 및 난타 공연 등 기수별 동문에서 준비된 장기자랑을 선보이면서 나눔 장터를 동시에 운영했다. 고은실 총동창회장은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후배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동문들과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며 “특히 올해에는 기수별로 장학금 전달에 많이 참여함에 따라 선배들의 모교에 대한 자긍심과 응원이 지금 후배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창수 교장은 “학생 교육활동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동문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을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하여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장학 활동에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도내 초등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정적 적용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미래 사회 역량을 함양하고, 학생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자율적인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김종훈 건국대학교 교수로부터‘교사와 학생의 주도성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및 지원’이라는 주제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교사와 학생의 역할, 관리자로서의 지원 방안의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도교육청 학교자율시간 편성·운영 지침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2024 초등학교 교과별 선도 교사 10명이 직접 교과별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과 변화된 내용을 안내하며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과 변화된 점과 학교 특성에 맞는 자율적인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연수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28일부터 오는 1일까지 급식실에서 전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잔반 제로 주간”행사를 운영한다. 영양교사와 조리사들은 ‘지구살리기 운동’주제로 ▲잔반제로 인공지능(AI)푸드스캐너 이용 시 비타민 제공 ▲나의 다짐‘ 음식물쓰레기를 줄입시다!’구호 외침 ▲즉석 사진 촬영하기 등 학교급식 잔반 줄이기 운동을 학생들과 함께 진행했다. 오혜정 영양교사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니라 학생들이 식습관을 개선하고 지구 환경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후속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2015년부터 교육정보화 교류협력을 맺고 있는 몰도바공화국 교원 30명 대상으로 디지털 연수 및 문화체험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 이러닝 세계화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정보화 디지털 연수를 통하여 우리나라의 앞선 디지털 교육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국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29일에는 제주교육박물관을 방문하여 제주교육의 역사를 이행했고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는 스마트팜과 드론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내달 2일과 3일에는 디지털 연수와 4 3 평화공원 방문 등 제주 문화역사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김광수 교육감은 “11월에는 컴퓨터 150대를 몰도바에 지원하여 몰도바 학교 컴퓨터실에 설치되어 정보화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며“국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제주의 디지털 교육 기술과 역량 전수를 지원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제주호은아트센에서 21세기 교사 역량 ‘협동과 탐구를 위한 역할’이라는 주제로 ‘2024 제주 수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수업세미나는 도내 초‧중‧고 교원, 교육전문직, 예비교사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미래 교육을 구현해 나갈 교사의 역할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한국배움의공동체 손우정 대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6명의 초‧중‧고 교원의 교과 수업 임상사례를 분임별로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퇴임을 앞둔 선배교사와 신규교사가 동료교원으로서 함께 배우고 성찰하며 성장한 경험을 공유하는 전문적학습공동체 실천 사례 발표도 이루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사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질 높은 배움을 실현하기 위해 교사들의 지속적 성장과 성찰을 돕는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25일부터 11월 22일까지 도내 15개 연구학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연구학교 공개 보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올해 연구학교는 모두 23교(유 1, 초 17, 중 4, 고 1)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중 계속 지정학교는 8교(초 7, 중 1)이며 신규 지정 학교는 15교(유 1, 초 10, 중 3, 고 1)이다. 전체 연구학교를 대상으로 지정 영역별로 주제에 맞춰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연구한 최종 결과로 공개 보고회 15교가 선정됐다. 김용관 원장은 “연구 실천의 과정을 통해 학교의 교육력과 교원의 전문성이 향상되는 보람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다”며 “이번 연구학교 운영 결과가 학교 현장에 일반화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