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출퇴근길 차량 상습 정체로 시민 불편이 컸던 광주 제2순환도로 학운IC에 하이패스 차로가 신설, 차량 정체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또 하이패스 설치에 따른 보행자 안전문제 우려도 차량속도 제한과 신호체계 도입 등으로 보행자 안전을 꼼꼼히 챙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제2순환도로 학운IC 진출로(Ramp-A, 두암·각화→학운교차로 방면)에 1개 차로를 추가 신설해 하이패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정식 개통은 오는 3월31일 오후 2시다. 기존 학운IC 진출로는 현금 수납 1차로만 운영돼 차량정체가 빈번했고, 출퇴근 시간이면 차량 대기행렬이 진출로 구간부터 지산터널까지 이어져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시민 불편이 컸다. 광주시는 이같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비 13억5000만원을 투입해 120m 길이의 하이패스 진출로를 신설, 2개 차로를 확보했다. 현금 지불 차량은 1차로로, 하이패스 차량은 2차로로 운영된다. 광주시는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제2순환도로 본선 구간인 학운IC 요인소로부터 지산터널까지 추돌사고도 감소시켜 제2순환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
(누리일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바람을 타고 독서 열풍이 불고 있는 광주에 다양한 분야의 유명 작가들이 모인다. 광주광역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은 ‘책을 많이 읽고, 많이 사는 광주’를 목표로 오는 4월까지 다양한 작가들의 초청 강연을 연다. 시립도서관은 특히 4월은 광주를 대표하는 도서관 축제인 ‘도서관 문화마당’이 열리고, ‘도서관주간’과 ‘도서관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들이 예정돼 있는 만큼 시민들과 작가들이 특별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초청 강연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광주지역 대표 도서관 축제인 ‘도서관 문화마당’이 열리는 4월 5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개그맨 출신이자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등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고명환 작가의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고 작가는 자기주도적 삶을 위한 독서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고 작가의 강연이 끝나면 어린이 독자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이지은 그림책 작가의 강연이 열린다. 이 작가는 ‘츠츠츠츠’, ‘친구의 전설’ 등 다양한 그림책을 출간해 아동도서 분야에서 권위 있는 볼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주택·창고·축사 등 슬레이트 건축물 처리, 지붕개량(주택만 해당)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단 임차인의 경우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는 올해 사업비 13억2800만원을 투입해 총 360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 철거·처리의 경우 일반가구는 1동당 352만~700만원 범위에서 지원(우선 지원 가구는 전액 지원)하고 ▲비주택(창고·축사 등) 철거·처리의 경우 1동당 슬레이트 전체 철거면적 중 200㎡ 상당 처리비용을 지원(우선 지원 가구도 동일)하며 ▲주택 지붕개량의 경우 1동당 314만원을 지원(우선 지원 가구만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비주택의 경우 창고 및 축사로 지원을 한정했으나, 올해부터는 ‘건축법’ 제2조 제2항에 따른 노인 및 어린이시설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해당 자치구나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접수되며, 슬레이트 면적 등을 조사해 공사 일정을 정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자치구별 공고문을 참고하
(누리일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최근(3월19일) 미겔 앙헬 로메로 알바레스 주한 파라과이 대사로부터 광주시의 불용 소방차 무상양여와 소방 기반시설 강화 지원에 대한 감사서한을 받았다. 로메로 주한 파라과이 대사는 서한문에서 “파라과이 정부를 대표해 파라과이와 한국 간 우호적 관계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시장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광주시의 협력은 파라과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양국 간 협력의 중요한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로메로 대사는 이어 “올해 파라과이 한인 이민 60주년을 맞아 양국 간 관계가 더욱 공고해졌다”며 “특히 소방분야 협력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의 협력은 파라과이 사회의 안전과 안위를 증진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파라과이에 49대, 필리핀에 3대, 남부대학교에 2대 등 총 54대의 소방차량을 기증해 개발도상국 안전환경 개선과 국제사회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교육 사업을 지원받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누리일보) 광주시·전남도·전북도 등 호남지역 광역지자체가 국가AI컴퓨팅센터 등 초거대 AI 인프라 호남권 공동유치에 힘을 모은다. 이들 지자체는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본격 추진, 호남권 경제연대를 강화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전라남도·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강화 및 2036 하계올림픽 성공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전남‧전북은 지난해 7월, 2017년 이후 7년 만에 부활한 호남권정책협의회를 통해 경제‧문화 분야 등에서 시·도 간 협력을 공동 선언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제행사 유치 개최와 첨단산업 및 건설 SOC(사회간접자본) 등에 대해 보다 세부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연합추진단을 구성·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먼저 올해 스포츠 도시 광주의 저력을 보여줄 ▲광주 2025 현대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에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과 호남의 발전상을 전 세계에 알릴 ▲2036 하계올림픽(전북 전주) ▲제33차 UN기후협약당사국총회(전남 여수
(누리일보)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광주시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한국프로야구(KBO) 기아타이거즈 홈 개막전’ 현장을 방문, 유관기관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광주G-패스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공사와 광주시를 비롯한 한페이 교통카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광주G-패스 카드를 포함한 소정의 경품을 증정하며 성공적인 ‘대·자·보 도시’ 전환을 위한 동참을 독려했다. 특히, 홍보 현장에서는 광주시 관광 캐릭터 ‘오매나’를 활용한 광주G-패스 포토존 운영과 경품 추첨 룰렛 돌리기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날은 대규모 인파가 운집되는 만큼 대중교통이나 친환경 이동 수단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며,“시민들의 즐거운 경기 관람을 위해 안전한 도시철도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이 촘촘한 교육복지 정책으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운다. 시교육청은 학생의 심리·정서적 어려움과 학교생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꿈드리미’ 교육비 지원 사업은 중 3학년과 고 3학년 학생 중 다자녀 가정,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탈북민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10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하고 있다. 바우처는 수학여행비, 현장체험학습비, 졸업앨범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시교육청이 지난해 바우처 사용처를 집계한 결과, 서점(31%), 독서실(21%), 안경점(20%), 문구점(14%), 원서접수 등에 활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학부모의 사업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 5천662명 가운데 96%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6%가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기타 의견으로는 사용처 확대, 지원 대상 확장 등이 있었다. 시교육청은 올해 꿈드리미 사업 대상을 중 2·3학년, 고 2·3학년 학생으로
(누리일보) “꽃이 피어나기 위해 긴 겨울을 견디듯, 지금의 노력은 여러분의 꿈이 피어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올해 수험생이 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교육감은 새학기를 맞아 긴장했을 고3 학생들을 격려하고, 수능 준비 전략을 전달하기 위해 자필로 메시지 카드를 작성했다. 이 교육감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길목에 서 있는 고3 수험생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며 “여러분 곁에는 언제나 든든하게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부모님, 함께 걸어온 친구들, 정성껏 가르쳐주신 선생님들이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2026학년도 대입의 경우 학생부교과, 종합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유무에 따라 합격선이 나눠지게 된다”며 “교과성적도 중요하지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만족해야만 합격하는 대학도 많다”고 설명했다. 또 “목표 대학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수능시험일까지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정시까지 계획을 세워 준비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지치지 말고 계획한대로 차근차근 나아가면 된다”며 “우리 교
(누리일보) 광주시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슬로건에 발맞춰 올해 임신 준비 단계부터 산후조리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광주광역시는 저출산 문제 해결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임신·출산·산모·신생아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 우선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대상 범위를 확대한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은 가임력 검사비(여성: 난소기능검사·부인과 초음파, 남성: 정액 검사)를 제공해 임신·출산과 관련된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에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여성이 가임기인 부부)만 생애 1회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20~49세 남녀 누구나 가임력 검사비를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횟수를 늘린 것은 물론 지원 횟수를 초과한 난임부부에게 ‘광주형 난임시술비’ 지원 정책도 펼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횟수를 기존 1인당 최대 25회에서 출산당 최대 25회로 확대했다. 공난포(빈 난자 주머니) 등으로 인한 비자발적 시술 중단 때에는 횟수를 차감하지 않고 지원한다. 또 난임
(누리일보) 광주시가 청자에서 분청사기를 거쳐 백자로 이어지는 우리나라 도자 발전과정을 보여주는 국가사적 ‘무등산 분청사기 유적’에 스토리를 입힌다. 광주광역시는 고려 후기부터 조선 전기까지 활발한 분청사기 등 도자기 생산지였던 북구 충효동과 화암동 일대 유적과 스토리를 활용한 도자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충효동요지는 우리나라 최초로 완벽한 형태로 발굴된 가마터다. 청자부터 분청사기를 거쳐 백자로 이어지는 도자 발전과정을 살펴볼 수 있어 1964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됐다. 특히 ‘어존’, ‘내섬’ 등 명문이 새겨진 자기가 발견돼 왕실과 관청에 납품된 최고급 도자기 생산지였음이 확인됐다. 광주시는 국가유산인 충효동요지를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무등산 분청사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998년 북구 금곡동에 ‘무등산 분청사기 전시실’을 조성했다. 그러나 25년이 지나면서 전시실이 낡은 데다 콘텐츠도 빈약해 ‘분청사기 도예창작소 조성사업’을 추진, 사업비 40억원(국비 20억원, 시비 20억원)을 투입 2년여 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28일 재개관한다. 전시실은 실감영상 등을 활용한 체
(누리일보) 광주시가 올해 뿌리·자동차·가전 업종에서 560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든다. 광주광역시는 고용노동부의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38억5000만원을 확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과 산업 여건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고용의 질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에 시비 11억8700만원을 투입해 총 50억3700만원으로 뿌리·자동차·가전 기업 559개의 일자리와 재직근로자 고용 유지, 기업 근로환경 개선 등에 나선다. 공모 사업은 지역의 주요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뿌리산업 플러스 일자리 사업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가전산업 내일 프로젝트 등 총 3개 사업이다. 먼저 3월부터 추진되는 ‘뿌리산업 플러스 일자리 사업’은 신규 입사자를 유입하고 재직근로자의 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일자리 도약 장려금(연 최대 360만원) ▲일자리 안착 지원금(연 최대 200만원) ▲공동 이용시설 개선(1개사 최대 900만원) 등 총 6개 사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21일 지방정원 제1호 광주호호수생태원에서 ‘제80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나무심기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가, 편백·이팝·배롱·남천나무 등 4종 1088그루를 심었다. 이날 행사는 국가정원 조성을 위해 매입한 광주호호수생태원 매입 부지에서 진행, 국가정원 승격에 의지를 다지는 한편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2006년 3월 개원한 ‘광주호호수생태원’은 면적 약 14만㎡ 부지에 생태예술정원, 토종식물정원, 호수치유정원 등 주제정원이 조성돼 있다. 또 생태둥지 등 체험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가사문화권과 무등산 세계지질공원 생태관광명소로 지역민은 물론 전국에서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10월 광주호호수생태원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했으며, 국가정원 조성을 위해 주변 토지를 지속해 매입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12곳이 지방정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국가정원은 순천만과 태화강 2곳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새봄의 기운이 듬뿍 느껴지는 이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은 21일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공고했다. 2026학년도 고입전형은 전형 시기에 따라 전기와 후기로 나눠 진행된다. 전기고는 교육감 승인을 받아 학교별로 학교장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대상은 광주체육고, 광주예술고,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산업수요맞춤형고), 광주공업고(광주형 마이스터고), 동명고(대안특성화고), 광주과학고(영재학교), 특성화고 10개교(서진여고 전문계열 포함) 등이다. 후기고는 자율형공립고(광주고, 광주제일고, 상일여고, 수완고, 전남고), 과학중점학교(보문고, 상무고, 조대여고, 풍암고), 평준화 일반고, 비평준화고(호남삼육고, 광일고) 등이다. 공고 기간은 특목고 입학전형 실시계획은 오는 7월 11일까지, 전기 특성화고와 후기 일반고 입학전형 실시계획은 8월 21일까지다. 2026학년도 평준화 일반고 배정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정원의 20%는 선지원 추첨을 통해 배정하고, 80%는 후지원 추첨 배정한다. 학생들은 선지원에서 2개교를 반드시 선택해야 하며,
(누리일보) “광주의 역사현장에서 많은 것을 느꼈고, 앞으로도 자주 광주에 와서 아이들에게 민주주의와 역사를 어떻게 가르치면 좋을지 고민해 보겠습니다.” 예비교사인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학생 60여명이 21일 민주도시 광주를 찾아 5‧18민주화운동과 공동체 정신을 배웠다. 이들은 이날 5·18민주화운동 역사현장을 답사한 뒤 시청 시민홀에서 강기정 시장을 만나 답사 소회와 민주주의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강 시장은 5·18민주화운동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 등 민주도시 광주를 소개하면서 “여러분의 부모님들이 80년 5·18 이후 광주를 찾아주고 민주주의에 헌신한 덕분에 광주는 민주주의 도시로 꽃피웠다. 5·18을 배우기 위해 광주를 찾아줘서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학생들은 강 시장에게 ▲5·18의 경험이 12·3 계엄사태를 겪고 있는 지금의 시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나 ▲광주시의 특화된 5·18정책은 ▲역사 현장을 둘러보며 가장 많이 생각났던 분들이 희생자 유가족들인데, 광주시는 이들을 위해 어떠한 부분을 지원하고 있는지 등을 물었다. 이에 강 시장은 12·3 계엄사태
(누리일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시청에서 황정근 국회도서관장을 만나 ‘국회광주도서관(국회도서관 광주분관)’ 건립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환담에서는 ▲국가 지식정보 역량 제고를 위해 호남권역 대표도시 광주에 국회도서관 분관 건립 반드시 필요 ▲지식과 문화의 지역균형발전 도모 ▲입법 활동으로 생산된 공공기록물 지역 분산·보존을 통해 국민 누구나 지식자산을 편리하게 이용하는 환경 구축 등 국회광주도서관 건립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상징성이 큰 국회광주도서관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국회부산도서관처럼 지역에 특화된, 예를 들면 문화·민주로 특화해 교육·전시 기능까지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된다면 국회에 대한 시민들의 이미지도 크게 달라질 것이고, 지식·문화의 국가균형발전도 동시에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황정근 국회도서관장은 “국회도서관 광주 분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광주시의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며 “국회광주도서관 건립에 좋은 성과가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국회광주도서관 건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회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혁신적인 자연 신소재 '멜로시라(Melosira)'를 주성분으로 한 액상차 ‘올인원 멜로시라(ALL IN ONE MELOSIRA)’가 심각한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체험단을 모집한다. ‘올인원 멜로시라’는 제주 청정 해역에서 유래한 해양 플랑크톤 규조류로부터 추출된 신소재를 기반으로 하며,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신소재 원료 인정을 받은 제품이다.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은 제주대학교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 SCI급 국제 논문 등재, 제주대학교와 베트남 공동연구를 통한 간세포암종 치료 관련 SCI논문 등재,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배종수 교수팀의 혈행 개선 및 혈관염증 치료 효과 입증 등을 통해 공인된 바 있다. 이번 임상 체험단은 공복혈당 200mg/dL 이상, 당화혈색소(HbA1c) 8.5 이상을 기록한 환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체험단 참여자에게는 ‘올인원 멜로시라’ 제품이 1개월간 무료로 제공되며, 체험 목표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8.5에서 6.5로 하향 안정화시키는 데 있다. 체험단 모집은 판매원 주식회사 멜로시라
(누리일보) 고전 오페라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공연 콘텐츠가 태어난다. 관광객이 즐기고, 기억하고, 돌아가서도 이야기할 수 있는 ‘관광 오페라’의 탄생이다. 탁계석 콘텐츠 기획자와 박영란 작곡가가 손을 잡고 영상과 음악, 춤과 설화, 노래와 서사가 한데 어우러진 '옴니버스 오페라'의 구상에 들어갔다. 제주는 신화의 섬이다. 화산이 만든 신비로운 대지 위에 하늘에서 내려온 흰 사슴, 거대한 여신 설문대할망, 바람의 여신 영등할망, 해녀와 해적의 사랑 이야기, 그리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 만든 전설들이 사계절의 이야기로 피어난다. 본 공연은 봄·여름·가을·겨울 네 장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구조로, 각 계절에 어울리는 제주 신화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음악과 무용, 현장 라이브 연주와 멀티미디어 영상이 결합된다. '보고 듣고 느끼는 제주’, ‘기억 속에 남는 제주'를 캐치프레이즈로 화려한 무대장치와 제주 자연의 영상, 감동적인 성악과 합창, 한국 전통 무속과 서양 클래식의 접목. 이는 단순한 오페라가 아니라 장르의 경계를 허문 열린 이야기 극,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관람할 수 있는 글로벌 관광형 공연으로 만들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대표, 김종철)은 여의도에 위치한 IFC 16층에서 주한네델란드상공회의소와 인베스트서울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 2025 네델란드 경제사절단 런치 네트워킹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AI , 스마트 팩토링 관련 산업 17개 기업의 오너로 구성된 주한네델란드 경제사절단과 관련산업 한국기업들이 참여했다. 인베스트서울 담당자가 서울시가 외국인투자기업 설립시 제공하는 인센티브들과 서울시의 매력적인 외국인투자환경등에 대한 소개발표를 시작으로 하고 참가한 각 기업들에 대한 소개의 시간 및 자유로운 런치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대표, 김종철)는 올해로 두번째 진행된 네델란드 경제사절단 행사로서 특히 올해부터는 인베스트서울과 함께하게되어 매우 뜻깊었고 매년 두기관과 함께 서울시의 외국인기업투자유치 활동에 성과를 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는 한국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의 대표이사들로 구성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주한글로벌기업대
(누리일보)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동네 운영사인 ㈜엘케이디앤(대표 이상근)은 경제 선순환 티켓 전문 플랫폼 티켓트리(운영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와 함께 커피를 마시면서 재테크하는 “커테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커테크”는 커피+재테크 합성어다. 이상근 대표는 “커테크” 프로젝트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소비자가 커피 머신을 330만원(부가세 포함)에 구매하고 사은품으로 티켓트리 할인권 600만원 + 30만원 상당 원두 3kg를 받는다. 구매자는 커피도 마시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티켓트리 할인권을 상품권으로 바꿔 매일 재테크를 하여 600만 원을 수익으로 만든다. 원두가 소진되면 카페동네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된다. 원두 구매 가격은 1kg 22만원(부가세 포함)이며, 사은품으로 티켓트리 할인권 40만원과 2만원 상당의 콜드블루 또는 원두를 추가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원두 구매 금액 2배 정도로 받은 티켓트리 할인권을 사용하여 상품권으로 바꿔 구매 금액 2배 정도의 수익을 만든다고 말했다. 커피 업계 관계자는 카페동네에서 진행하는 “커테크” 프로젝트는 업계 이슈가 될 것
(누리일보) 반듯한방병원이 NASA의 기술을 응용한 무중력 트레드밀을 도입해 재활치료가 필요한 고령층과 수술 환자들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년층 비율은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퇴행성 척추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인구도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질환은 통증을 유발하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수술 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활치료가 필수적이다. 반듯한방병원이 도입한 트레드밀 장비는 체중 부하를 최대 80%까지 줄여주어,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보행 운동과 균형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병원 측은 환자들이 신체의 불균형과 비대칭을 교정하고 근력이 강화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 장비는 공기압력 조절 시스템을 통해 관절에 부담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으로 보행 연습을 가능하게 한다. 환자들은 실시간 모니터를 통해 자신의 보행 자세를 확인하고 교정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인 재활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무중력 트레드밀은 고령층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나 낙상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