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 및 외국인의 민원 편의 향상을 위해 고객지원실 내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비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인공지능 통번역기는 올해 국민 의견조사를 통해 제안된 ‘다문화 민원인을 위한 통역 및 번역기 서비스 도입’을 수용한 것으로, 65개 언어를 실시간 음성인식으로 번역해 쌍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인공지능 통번역기 도입으로 다문화가정 학생 및 외국인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져 민원인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수가 2015년 4,790명에서 2024년 9,010명으로 증가하면서 학생 교육비 지원사업 신청 및 전·편입학 상담 등 교육청 민원서비스 이용 빈도가 높아지고 있던 상황이다. 조철호 총무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 및 외국인을 위한 인공지능 통번역기 지원뿐만 아니라 장애인·임산부·노약자의 민원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 앞으로도 더욱 친근하고 편안한 고객지원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민원 서비스를 확대,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미래교육연구원에서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산업안전, 계약, 시설, 도급․용역․위탁 사업담당자 117명을 대상으로 ‘도급․용역․위탁 등 안전․보건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도급‧용역‧위탁 업무 시 안전보건 확보 조치의 책임과 범위를 명확히하고, 담당자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도급․용역․위탁 시 단계별 안전‧보건 조치 △건설공사 발주자 의무이행 사항 △중대산업재해 발생시 비상대응 조치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교육 등이었다. 특히 단계별 안전보건 조치 방법, 업무처리 체크리스트, 안전보건협의체 구성 및 운영 사례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이루어져 현장의 만족도가 높았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기관의 도급‧용역‧위탁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조치 사항 공백을 미연에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도급‧용역‧위탁 사업에서도 교육기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전주비전대 행복기숙사에서 늘봄지원실장을 대상으로 7월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임기제 교육연구사인 늘봄지원실장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연수는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늘봄 인력 채용 실무 연수 △토크 형식의 늘봄학교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정수경 전주 양현초 늘봄지원실장과 박규범 고창교육지원청 늘봄지원실장이 강사로 나서 실제 운영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늘봄학교는 단순한 돌봄이 아니라 아이들의 삶을 돌보고 배움을 확장하는 공간”이라며 “이 연수가 늘봄지원실장 간의 전문성과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전북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염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2)이 17일 제420회 임시회에서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전북특별자치도민의 폭넓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는 기관·법인·단체에 대해 ‘특별공로상’을 수여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과 별표, 별지 등을 신설 및 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염영선 의원은 “그동안 기관, 법인, 단체 등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을 수여할 제도적 근거가 미비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이들의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킴은 물론,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의 상징성과 공신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 전북특별자치도의 대외 이미지 제고와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위원장 박정규)는 17일 제420회 임시회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5년 하반기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김성수 의원(고창1)은 2027년 7월 말 개최 예정인 세계청년대회와 관련, “전북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북도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문화체육관광국은 현재 전북연구원을 통해 사전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숙박시설 확보를 포함한 세부 실행계획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세계 각국에서 참가하는 국제행사인 만큼 문화체육관광국을 중심으로 차질 없는 준비와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김희수 의원(전주6)은 전북의 대표 문화행사인 세계소리축제의 개최 시기 변경과 관련해, “여름으로 앞당겨진 일정에 따라 무더위 등 계절적 특성을 고려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을 개최 당시와 비교해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된 만큼, 장점은 더욱 살리고 예상되는 문제점은 사전에 대비해 전북 대표 축제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명연 의원(전주10)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최형열)는 17일 자치행정국, 대변인, 감사위원회, 대외국제소통국, 국제협력진흥원, 자원봉사센터 2025년도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상반기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목표 달성과 보완점에 대하여 질의를 진행했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형열(전주5) 위원장은 지난해 고위공직자의 각종 비위문제로 도정이 어수선했다고 지적하며 감사위원회의 중징계 요구에도 불구하고 인사위원회에서의 결정이 반복적으로 감경조치가 내려지는 이유를 물으며 인사위원회의 결정이 온정주의적으로 작동하지 않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김슬지(비례) 부위원장은 전북도 재정 여건의 어려움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과태료나 주류세 등 국비세원을 지방세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이러한 과제에 대해 새 정부에 선제적으로 요청하는 등 도의 역할을 당부했다. 김명지(전주11) 의원은 도청직원들을 비롯하여 민원인들까지 주차 문제로 오랜기간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하루빨리 구체적인 주차장 확보 계획을 수립해줄 것을 요청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진형석)는 제420회 임시회 중 지난 16일 유정기 부교육감(現. 교육감 권한대행) 상대 정책질의를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 청취에 돌입했다. 진형석 위원장(전주2)은 유정기 부교육감에게 전 교육감의 퇴진 이후 교육청의 흔들림 없는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교육감 권한대행은 교육감의 권한뿐만 아니라 의무도 대행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문을 열고, “도민들은 선출직 후보자의 얼굴이나 배경이 아닌 공약과 신념 등을 평가하고 투표한다. 교육감이 물러났다고 해도 도민들이 선택한 공약과 정책은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할 것임”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언론 보도된 군산 청소년 자치배움터 ‘자몽’ 관련한 기자회견에 대하여, 감사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면 도민들의 오해가 깊어지고 확산하기 전에 관련 절차를 적법하게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표해 줄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전용태 부위원장(진안)은 정부의 금번 추경과 관련해 질의했다. “이번 추경으로 교육부 예산이 2조 원가량 감축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전북 관련 예산도 1천억 원 정도 해당이 될 텐데 그 부분에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17일 제420회 임시회 기간 중 도 미래첨단산업국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위원회는 미래첨단산업국의 상반기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정책 방향과 핵심과제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도정 추진 방안 마련에 주력했다. 의원별 주요발언은 다음과 같다. 김대중 의원(익산1)은 도내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과 보스턴 바이오 커뮤니티를 활용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지원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 질의하고, 도비 예산 5억 원의 사용내역을 확인하며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동구 의원(군산2)은 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따라 서남권 해상풍력과 새만금·군산 수상·풍력 발전 가능성에 대한 도의 입장을 질의했다. 또한, 새만금산단에 RE100 산업단지 조성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북도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나인권 의원(김제1)은 군산 풍력단지 일부 발전기가 고장으로 가동되지 않는 상황을 지적하며, 과거 수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임승식)는 17일 복지여성보건국, 사회서비스원, 전북여성가족재단 소관 업무보고를 통해 유보통합, 공공 돌봄, 노인일자리, 다문화가정, 청년 고립 문제 등 도민 삶과 밀접한 복지 정책의 실효성 점검과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국주영은 의원(전주12)은 6·25 전몰유가족과 참전유공자에 대한 지원 확대를 요청하며, “이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예산 확대는 정당한 요구이며, 도의 전향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노인일자리 안전관리 체계 보완을 주문하며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교육이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실시간 관리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은미 의원(순창)은 취약계층의 여름철 환경권 보장을 강조하며, “에어컨도 인권이다. 에어컨 미청소로 인한 감염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광역단체나 지자체 차원의 청소 지원 여부를 확인하고, 보건소에서 소상공인 시설에 대한 위생 점검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보훈수당, 돌봄노동자 처우 등 복지 현안 전반에 대한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복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고, 그 척도는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에서 도내 교직원 22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인권특강을 실시했다. 한국인 최초로 퓰리처상을 두 차례 수상한 강형원 사진기자가 강사로 나서 ‘인권중심의 한국 문명’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 기자는 1993년 미국 LA 타임즈 소속으로 활동하던 시기에 로스앤젤레스 폭동을 현장에서 기록한 사진 보도로 퓰리처상을 수상했으며, 이후에도 전 세계 인권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온 언론인이다. 강 기자는 이번 강연에서 우리나라 근현대사 속 한국 사회의 인권 흐름을 세계 인권 보도의 시각과 연결해 소개했다. 그는 “한국 문명은 공동체와 생명의 존엄을 중심에 두고 인권을 실천해 온 역사”라며 “특히 사진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인권의 목소리가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통해 교육현장에서의 인권 감수성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김명철 전북교육인권센터장은 “이번 특강은 교직원들이 한국 사회의 역사와 인권 감수성을 함께 성찰하는 기회가 됐다”며 “학교 공동체 안에서 존엄과 연대를 실천할 수 있는 통찰을 얻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7일 오후 1시 30분을 기해 풍수해 대응 2단계 긴급대응체계를 발령하고 최대 수위의 소방력을 동원하여 대응에 나섰다. 이날 오후 1시 30분, 정읍시와 임실군에 발효 중이던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격상됐으며, 현재 도내 총 4개 시군(정읍, 남원, 임실, 순창)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정읍, 남원, 임실, 순창을 제외한 전북 전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에 전북소방은 산사태·급류·저지대 침수 등 2차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는 한편, 즉시 대응단계를 격상하고, 1,019명의 소방인력을 가용태세로 전환했다. 전 소방서는 급경사지·하천변을 중심으로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을 우선 예찰구역으로 설정하고, 저지대 지하차도 및 농경지 일대에 대한 순찰을 강화했다. 출동 인력은 2인 1조로 편성해 현장 안전을 확보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도민의 신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별 상황관리체계를 집중 운영하고 있다. 소방본부는 기상특보 발효 단계부터 모든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며, 관계기관과의 협조 하에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7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현장 준비상황 점검에 나섰다. 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TF단장인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익산시 영등1동과 전주시 혁신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일자리민생경제과장, 시군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지급 준비사항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격려한 후, 지급 준비상황 보고, 지급시스템 운영 확인, 관계자들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도는 소비쿠폰 지급 전 사전 준비 사항을 면밀히 확인함으로써, 지급 과정에서의 혼선이나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도민들을 위해 지자체 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는 ‘찾아가는 신청’서비스에 대한 운영계획도 논의하고 현장 신청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인력 배치 계획 등을 점검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171만 7천명 전 도민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3,577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 중 전주시는 전체의 36.4%인 약 63만명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도는 17일 고창군 부안면에 위치한 수산물 가공 전문기업 ‘참바다영어조합법인’을 방문해, ‘저출생 공동대응 릴레이 캠페인’ 두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윤정 전북도 인구청년정책과장, 김종학 대표이사, 사내 부부 직원 등이 참석해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저출생 대응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1997년 설립된 참바다는 남성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 가족친화 직장교육 등 다양한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기업으로, 고창 지역 고용률 70% 이상을 유지하는 고용친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포용적 조직문화 실현이 눈에 띈다. 간담회 현장에서는 중소기업 현실을 반영한 다양한 제언도 나왔다. 김종학 대표는 “성수기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 입장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2차 가공업까지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농공단지 중심의 기업 실정에 맞는 기숙사 건립 등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조윤정 과장은 “저출생 문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도내 곳곳에 강한 비와 뇌우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림에 따라, 도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행동요령 홍보에 나섰다. 기상청은 7월 17일 오전 전주시를 포함한 전북 북부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오는 19일까지 도내에 강하고 불규칙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실제로 16일 오후에는 도내 곳곳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우려 상황이 잇따라 접수되며,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하루 동안 10여 건의 긴급 출동을 실시했다. 오후 2시경 전주에서는 도로에 빗물이 고여 차량 통행이 어렵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이 출동해 배수 조치를 했고, 오후 3시에는 무주의 한 도로에 낙석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이 밖에도 강한 비바람으로 인해 도내 여러 지역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위험 상황이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조치를 취했다. 집중호우는 하천 범람과 산사태, 침수로 인한 정전이나 감전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민들이 사전에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8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감수성과 도시전환’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회'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ESG 경영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은 약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전문가들이 서울시의 ESG 추진 방향 및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 정책 의제 발굴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제 2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소희 국회의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동오 마포구의회 의원의 축사 ▴환경 전문가들의 발제 순으로 진행하며 ▴김영림 서울ESG위원 콜
(누리일보) (중국 라싸=신화통신) 21일 오전 시짱(西藏)자치구 설립 6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해 각 민족 각계각층 간부와 군중 약 2만 명이 라싸(拉薩)시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 운집했다.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경축대회에 참석했다. 왕후닝(王滬寧)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 주석, 중앙대표단 단장이 참석해 연설했으며,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이 참석했다. 오전 10시경,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시 주석 등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올랐고 장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가마쩌덩(嘎瑪澤登) 시짱자치구 당위원회 부서기이자 시짱자치구 정부 주석이 대회 시작을 선언하자, 전원이 일어서서 국가를 큰 소리로 부르는 가운데 붉은 오성홍기가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서 천천히 올라갔다. 장궈칭(張國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앙대표단 부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
(누리일보) VMS USA 의 미국CEO와 VMS KOREA 의 한국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의장이 VMS재단이 발행한 VMC 코인을 글로벌 거래소 2곳에 리스팅했다. VMC는 VMS Classic 의 약자로,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이며 한국,미국,호주에 특허등록을 마치고, 전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하여 암호화폐를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획기적으로 채굴하는데 성공한 기술이다. VMC는 이더리움체인의 ERC20 네트웍으로 개발됐으며, 5억개를 발행했다. 첫상장은 비트마트(Bitmart) 거래소로 미국 뉴욕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전세계 랭크 13위의 거래량을 가진 상위권 거래소이다. 두번째 상장은 엘뱅크(LBank)로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상장하는 곳 중에 하나이며, 전세계 랭크 14위를 하고 있는 상위권 거래소이다. 앤디박대표(한국명 박가람)는 코인제작부터 발행, 거래소 상장까지 원스탑으로 할 수 있는 정보보안을 전공한 이 분야 전문가로서, 미국의 빅토리아거래소(www.victoriaex.com) 의 CEO를 2023년7월부터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