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앞으로 새로 공고되는 설계 공모부터는 건축HUB1) (국토교통부의 건축 설계공모 정보시스템)를 전면 도입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국토교통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건축HUB의 안정적 시행을 시범운영 참여한 바 있다. 특히 지난 8월 개최된'안덕중학교 교실 증축공사 설계용역'설계공모의 모든 과정을 건축HUB로 진행하여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인하는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마쳤다. 한편, 건축HUB 운영으로 도교육청 자체 설계공모 포털시스템 구축 예산 5억원도 절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신규 구축한 디지털 설계공모 심사장과 건축HUB의 전면 시행을 통해 설계공모 절차를 표준화하고 공모 참가자의 부담은 줄이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설계공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임으로써 청렴한 제주교육을 실현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제주지방법원 대강당에서 도내 고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제4회 제주청소년 로스쿨’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제주청소년 로스쿨은 총15차시 프로그램으로 년간 총 4회기 운영됐으며 제1회 33명, 제2회 28명, 제3회 36명, 제4회 35명 등 모두 132명 수료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현직 법조인들의 법 강의 △민사·형사 사건에 대한 모의재판 논고 및 변론 준비 △제주지방법원 견학 및 법원장과의 대화 △제주지방검찰청 견학 및 제주 출신 검사와의 대화 △민사·형사 모의재판이 진행됐다. 2024년 제주청소년 로스쿨은 제주지방법원,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로(Law)가 함께 출발했으며, 지난 7월‘청소년 법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제주지방검찰청도 3회기부터 참여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제주청소년 로스쿨에 제주지검 부장 검사의 형사법 강의, 제주 출신 검사와의 대화 시간을 진행하여 제주청소년 로스쿨 프로그램을 더 다채롭게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청소년 로스쿨은 제주청소년들이 법적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오후 3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에서‘제주학생의 학력 향상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선 가정과 학교, 교육청이 함께 아이들의 학력 향상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 현황 및 교육현장에서의 다양한 문제를 짚어보고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성태제 전(前)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교육의원, 교육관련 연구위원, 현직 교감, 교사, 학부모님들의 토론의 장이 펼쳐지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은 후 학력 향상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교육현장에 필요한 보다 나은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이 제시되어 학력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도교육청에서 학생자치회 간 교류를 통한 소통의 기회 확대와 학생 관련 교육 정책 제안 및 개선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한 제2기 고등학교 학생회연합회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도내 고등학교 학생자치회장으로 구성된 학생회연합회 회원 21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에서는 ▲서로 알아가기 ▲감정으로 표현하기·핵심 키워드로 표현하기 ▲토론 질문 만들기 ▲쓰면서 토론하기 등의 주제로 4시간 동안 운영했다. 연수 이후 제2기 고등학교 학생회연합회 대표 1인, 부대표 2인을 선출했고, 오는 15일에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 김광수 교육감은 “앞으로 학생회연합회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정책 제안과 개선에 대한 의견 수렴 기회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며 “특히 학생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교육활동 등 학생자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강조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한라중학교에서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주중등과학교육연구회가 주관한‘창의사고력 골든벨 대회’을 개회했다. 이번 골든벨 대회는 중학교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교육과정부터 고차원적인 사고를 요하는 문제까지 2인이 한 팀이 되어 4차 산업혁명시대 요구되는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겨루기 위해 마련됐다. 예선 골든벨에서는 △ 나무토막으로 주어진 그림자 만들기(물리) △ 용액의 산성도를 확인하여 지시약을 활용한 도전 과제 해결하기(화학) △ 현미경을 세포 관찰하기(생명과학) △ 주어진 재료를 활용한 물에 뜨는 물체 만들어 도전 과제 해결하기(지구과학) 등 4개 분야의 문제를 30분간 교실을 이동하며 해결했다. 본선 대회에서는 예선 대회를 거친 4팀과 패자부활전을 거친 2팀 총 6팀이 물리⋅화학⋅지구과학⋅생명과학 분야의 객관식 및 주관식 문제를 해결했으며, 참관하는 학생들은 본선 진출팀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끝까지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 최종 골든벨 한&한 팀(조천중 2학년 한지혁, 한재동)은 “기적을 보여드려 기쁘고 내년에도 골든벨 대회에
(누리일보)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0월 31일부터 3일간 한반도통일미래센터와 강원도 철원 DMZ 일대에서 제주도내 중학생과 교사 58명을 대상으로‘2024년 사제동행 통일‧나라사랑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사제동행 현장체험에서는 통일부의 한반도통일미래센터와 연계한 통일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1일 차에는 가상의 KTX 통일호를 타며 통일 후의 한반도를 체험하는 통일 미래체험과 통일 한반도의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는 통일 탐정사무소 등을 체험했다. 2~3일 차에는 태풍전망대, DMZ생태평화공원, 승일교 등 제주 지역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휴전선 주변에서 한반도 평화 통일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사제동행 통일ㆍ나라사랑 현장체험학습을 통하여 학생들이 올바른 평화 통일관을 정립하고, 통일ㆍ나라사랑 교육이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삼성여자고등학교은 2일 도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회 지역교과서 박람회 ‘제주를 디자인하다’를 개최했다. 삼성여고는 2021년부터 국제화교과특성화학교와 유네스코학교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역교과서 ‘함께 제주 노닥이기Ⅳ’체험(현무암 탐구, 오름 반지 만들기, 오메기떡 체험, 제주어퀴즈 등), △과학 체험 부스(에코백 만들기, 거품 입욕제 만들기), △고교 진학 및 생활 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도내 중.고등학생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부스 체험을 완료하는 학생들에게는 수능 시계와 스탑워치 등을 증정했다. 또한, 유네스코 운영팀 학생들은 발간한 지역교과서를 가지고 학생 스스로가 구성한 소단원 내용에 맞게 중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수업 시연을 하며 제주 지역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강기호 교감은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지역교과서 박람회가 지역 사회와 지역 구성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가 되어 지역 사회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넓은 세계를 이해하는 안목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관내 학교폭력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폭력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화해조정의 이해 및 방법에 대한 안내,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절차와 학교 협조사항 안내, △학교폭력 통합지원시스템 안내 등 운영했다. 또한, 학교폭력 발생 시 관계 회복 및 화해조정에 대한 교육적 접근 방안을 제시하고, 학교에서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사안처리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서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로 공동체의 갈등을 배움과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고 학교폭력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의 학교폭력 대응체계를 갖추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일 관내 제주특별자치도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관내 영‧유아 특수교육대상자와 가족53명을 대상으로 ‘가족 행복 UP! 해피투게더!’가족지원 행사를 실시했다. 가족을 둘러싼 환경이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에 매우 중요함을 깨닫고, 종전 연1회 운영하던 가족지원행사를 올해는 하반기에 1회 더 확대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비자림 자연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숲속 놀이 ▲건·습식 테라피 ▲아랑이‧다랑이 놀이터 등을 운영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자연 속에서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가족지원 행사를 개발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10월 28일 총무부 직원 대상으로 배려와 소통의 상호존중 문화를 만들기 위한 ‘소통‧공감의 날’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 체험을 통한 자기개발과 구성원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여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도마 만들기 및 가죽 공예 체험을 통해 업무 외적인 부분에서 소통하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구성원 간의 정서적으로 유대감을 증진시킬 수 있었다.
(누리일보)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는‘제주지역 중장년 위기대응을 위한 정책과제’를 주제로 지난 10월 30일 14시 제주특별자치도 노동자종합복지관 대강당(3층)에서 '제3차 제주사회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중장년 고독사, 노후준비, 일자리 및 직업훈련 등 제주지역 중장년층이 직면한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탐색해 보고자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와 고령사회연구센터,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내일센터 공동 주최・주관으로 진행됐다. 포럼 발표는 △제주지역 중장년 고독사 현황과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제주지역 장년층 실태와 지원정책 방향, △제주지역 중장년 일자리 인식 및 직업훈련 수요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은정 전문연구위원은 “'고독사 위험 판단기준 체크리스트'를 통한 고독사 고위험군 발굴, 사회적 안전망과 커뮤니티의 기능, 관계의 회복에 초점을 둔 고독사 예방 정책 수립, 제주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녹색 사회적 처방(green social prescribing)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가영 전문연구위원은 제주도 장년층 실태조사(2021, 고령사회연구
(누리일보)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31일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아동 존중 원칙에 기반한 양육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문원일 원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의료원의 지명을 받아 참여한 제주사회서비스원은 다음 주자로 제주문화예술재단을 지명했다.
(누리일보) 4·3희생자·유족 자녀들에게 장학금 2천6백만원이 전달됐다. 제주4‧3평화재단은 11월 2일 오전 제주4‧3평화기념관에서 4‧3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4‧3장학생은 대학생 10명, 고등학생 12명 등 총 22명이며, 대학생에게는 20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5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이 중 김도연 학생(서울대)은 지난 2016년 4‧3장학기금 1억원을 쾌척한 박창욱 전 4‧3중앙위원의 ‘덕산(德山) 박창욱 장학금’을 받았다. 장학생들은 이날 위령제단과 위패봉안실을 찾아 자신들의 할머니, 할아버지의 위패에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3평화기념관 상설전시실 해설을 들으며 4·3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제주4‧3평화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4‧3희생자‧유족 자녀들을 격려하기 위해 4‧3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장학생들은 제주4・3평화재단 4・3장학사업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현재까지 4·3장학생은 고등학생 89명, 대학생 116명으로 총 205명이다. 김종민 이사장은 “앞으로도 4・3장학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11월 2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모든 영역’이라는 주제로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KCTV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최우수상으로는 ‘청소년 카페인 섭취에 안전벨트를 채우자’라는 주제를 제안한 투박스팀(박지수(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12학년),박세현(노스런던커리지에잇스쿨 10학년), ▲우수상으로는 ‘청소년이 주도하는 청소년 유해시설 이용 근절 시스템’을 제안한 하유정(브랭섬 홀 아시아 11학년),▲장려상으로는 ‘청소년과 외국인을 위한 4.3 정책’을 제안한 권연우(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 11학년) )이 선정됐다. 특별히 이번 대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2024년 제안정책을 발표했다. ▲보건과 사회서비스 분과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집단 놀이치료 '힐링모임' 설립 및 지원 정책’, ▲교육환경 분과에서는 ‘찾아가는 진로교육 활성화 및 진로와 직업 교육과정 개편’, ▲놀이와여가 분과에서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여 기획하는 축제를 만들자: 제주지역 청소년들의 특화 놀이 시범사업 운영‘, ▲안전과 보호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2일 여미지식물원에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3차 사후모임을 진행했다. 이번 사후모임은 지난 7월 22일~8월 2일 11박 12일 간 운영한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를 수료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멘토들과 함께 여미지(아름다운 땅)의 다양한 실내·외 정원 속 식물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여 스트레스 해소 및 건전한 미디어 사용 습관 유지를 조력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명희 센터장은 “미디어를 대체하는 대안활동 경험을 통해 조절력이 증진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내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들의 사용 조절과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