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박완수 도지사는 14일 오후 도청 접견실에서 알리쉐르 아브두살로모프(Alisher Abdusalomov)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와 만나 첨단 제조업 및 인력 분야 협력 강화를 강조하고 상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9월 아브두살로모프 대사 부임 후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요청으로 성사됐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해 6월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에서 도내 기업인 현대로템과 한국형 고속철도 차량(KTX)의 첫 해외 수출 계약을 체결한 국가로, 국내 고속철도 차량의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면담 자리에서는 타슈켄트 주와의 자매결연 추진, 스마트 농업 및 제조업 분야 협력, 노동자 파견 확대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지사는 “대사님께서 제안하신 지방정부 간 협력 관계 구축을 적극 환영하며, 스마트 농업과 제조업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노동력 교류 확대와 관광 협력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현재 경남에는 우즈베키스탄 계절근로자가 근무 중이며, 이를 확대하기 위해 양국 지방자치단체 간
(누리일보) 경상북도의회 연규식 의원(포항,국민의힘)은 11일 제353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에서 '경상북도 자원순환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자원순환기본법'이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으로 전부 개정된 사항을 반영하여, 폐기물의 발생 억제, 순환이용 및 처분에 초점을 두는 대신 생산ㆍ소비ㆍ유통 등 전 과정에서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폐기물 발생 억제, 순환이용 촉진을 통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안됐다. 전부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조례의 제명을 '경상북도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로 변경하고, 도지사가 5년마다 순환경제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또한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 촉진을 위해 사업자 등에게 행정적, 재정적, 기술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와 함께 지역 기반 순환경제 구축, 폐기물처분부담금 징수·교부금, 순환경제 특별회계, 순환자원 우선 구매, 교육 및 홍보 등에 관한 사항도 함께 명시했다. 연규식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소비-생산-폐기의 선형경제에서 순환경제로의 전환이 강화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경상북도의
(누리일보) 최태림 경상북도의회 의원(의성, 국민의힘)은 3월 12일 '경상북도 인공지능 윤리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최 의원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발생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인공지능 윤리 기반을 마련해 경북도민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조례안을 제안했다. 조례안은 경상북도 인공지능 윤리 기반 마련을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전문위원회 운영 및 기능, 경상북도 인공지능 윤리 헌장 제정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산업과 일상 전 분야에서 활용되면서, 최근 인공지능 기술을 악용한 범죄들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딥페이크 기술과 관련된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은 총 964건이 접수됐고, 경찰은 총 506명을 검거하고 23명을 구속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최태림 의원은 “인공지능 기술의 육성과 지원도 중요하지만 경북도민의 권익보호가 더 중요하다”라고 밝히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상북도 인공지능 기
(누리일보) 손희권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포항, 국민의힘)은 13일 서귀포시 롯데호텔 제주 크리스탈볼룸홀에서 열린 ‘2025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NEAR) 워크숍’ 개회식에서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을 대신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열린 금번 워크숍은 동북아시아 지역의 공동발전과 교류 협력을 위한 중요한 자리로, 동북아 6개국 NEAR 회원 정부 대표단과 유관기관 관계자 약 130여 명이 함께하여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치는 장이었다. 손희권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우리는 각기 다른 지역과 문화,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소통과 협력은 지역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평화를 이룬다”고 강조하면서, “지역이 발전하려면, 행정과 기업, 시민들이 끊임없이 소통해야 하고, 한 국가가 성장하려면 지방정부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지역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어 “금번 워크숍이 동북아시아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이며, “경상북도의회 차원에서 NEAR 회원국들과 긴밀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동북아시아 발전을
(누리일보)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3일~14일 이틀에 걸쳐 도립 노인전문요양병원 3개소(경상북도립 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 경상북도립 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 경상북도립 경산노인전문요양병원)와 경상북도 노인전문간호센터(성주)를 방문하여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집행부 관계자,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 확인은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경상북도 산하의 노인전문요양병원을 방문하여 현장을 살펴보고 기관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도립 노인전문요양병원을 방문한 위원들은 치매안심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점검하며, 치매 환자 의료서비스 운영 현황과 성과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또한, 병원이 민간위탁 기관인 만큼 건전한 재정 운영을 통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위원들은 입원 환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간병비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관내 기자재 구입 시 지역 업체를 우선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공립 요양병원으로서 도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4일 오후 4시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한돈협회‧농협축산사업단과 함께 한돈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 류길년 경남농협 총괄본부장, 주재용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손수 조리한 삼겹살과 불고기를 나누어 주는 시식 행사를 통해 도내 한돈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 마련된 특별 정육 매장에서는 한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현장 특판행사를 하여 행사 당일 1인당 2kg 한정으로 최대 시중가격 대비 30%가량 저렴한 가격에 제공했으며,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쌈채소(상추150g)를 증정했다. 시식행사는 15일과 16일에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설명절 이후 돈가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양돈 농가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한편으로 도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어 지역 민생경제 안정화에 보탬이 되고자 개최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물가 속 경기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양돈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누리일보)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4일 산청군보건의료원(산청읍), 올바나나 농장(생비량면), 경남도 축산연구소(신안면)를 차례로 방문해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았다. 이날 산청군의 보건 의료, 청년 농업, 축산 연구 분야에서 진행 중인 주요 사업을 살펴보고 현지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산청의 유일한 병원급 의료기관으로서 의료취약지인 산청 지역의 공공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곳이다. 박명균 부지사는 김솔 의료원장과 함께 일반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외래진료실과 응급실 현장을 둘러보면서 차질없는 지역보건의료체계 가동을 점검하고,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을 격려했다. 의료원은 의사 인력 부족 상황에서도 의료원과 보건지소 간 공중보건의사를 탄력적으로 배치하고, 보건지소 순회 진료의 효율적 운영과 방문 간호 강화 등의 방식으로 지역 주민의 의료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어 국내 최초로 내륙 지역에서 유기농 바나나를 재배하기 시작한 생비량면 소재 올바나나 농장을 방문했다. 아열대 식물인 바나나를 우리나라에서 재배하기 위해서는 특수한 환경제어시스템이 필요하다.  
(누리일보) 경남연구원은 14일 오전 11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6층 대회의실에서 남해안 관광 활성화 및 양 기관 간 협력의 장 마련을 위해 ‘경남연구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문화·관광·콘텐츠·통계 분야의 정책 발전에 기여하고 유기적으로 교류·협력하는 기반 마련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다. 본 협약 체결을 통해 ▲남해안 관광 활성화 등 공동 관심분야․주제 관련 연구협력 및 공동사업 수행 ▲포럼․세미나․워크숍 등 학술행사의 공동개최 ▲학술정보․보고서․간행물․조사 통계데이터 등 상호 제공 및 공동 활용 ▲연구과제의 자문․심의 등 연구자의 인적교류 ▲기타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협약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등 5개 항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상남도는 역사적 숨결을 담고 있는 지리산을 비롯하여 풍부한 수자원 및 천혜의 자연경관과 다도해를 품고 있는 관광자원의 보고”라며, “최고의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의 협력체계가 강화되어 경남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4일 오후 2시 사천시 사남면 소재에서 경남 서부 지역의 아동학대 예방과 학대피해아동 및 그 가족을 지원하는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신축·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해 김제홍 사천부시장, 임철규 도의원, 정규헌 도의원, 조성철 인애복지재단 이사장,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했다.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004년 진주시 소재 임대 건물에서 처음 개소하여 서부 경남 7개 지역(사천,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의 아동학대피해아동의 즉각적인 보호와 치료, 심리 상담 등 피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다양한 아동 보호 사업을 추진해 왔다. 다만, 시설 환경이 열악하여 학대피해아동 등에 대한 안정적 사례관리, 시군 행정과의 협업 등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경남도는 아동학대 예방 체계 구축과 피해 아동의 회복 지원 강화를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18억 원을 확보하여 지난 2022년부터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이전·신축 계획을 수립했고, 2024년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동안 산청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시군 임도업무 담당 및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임도담당자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교육은 산림기술사 2명이 임도 주요 시공사례, 설계도서의 이해 및 검토 등 담당자의 직무능력 향상 및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강의와 2025년 임도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예산편성·집행 교육 등 주요업무계획 ▵임도 시공사례 ▵설계도·서 검토 및 공사감독 요령 ▵소통과 화합의 장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경남도 2024년 임도평가 결과 최우수 대상지인 산청군 신등면 양전리에서 임도시공 현장을 돌아보고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현장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담당자들은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을 습득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임도사업 추진 및 관리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윤경식 산림관리과장은 “이번 실무 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임도 사업의 품질을 높이고 재해에 안전한 시설을 조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4일 오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도-시군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지역건설경기 부양과 지역업체 수주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12일 발표한 '경상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과 시군별 지원계획을 점검하고, 지역업체 수주지원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승훈 건설지원과장이 주재하고, 도·시군 건설지원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건설경기 침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내 도내 공공공사 70%를 조기 발주하겠다고 밝히며, 시군의 협조를 요청했다. 시군별 지역건설산업 추진계획과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위한 시군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역할과 협조를 당부하며, 공정한 건설시장 조성을 위해 건설현장 불법행위 예방과 철저한 점검·조사를 강조했다. 도와 시군은 지역업체 수주율을 높이기 위해 건설지원 부서와 주택·건축·도시개발 등 인허가 부서 간 협의체를 구성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수주지원 활동 추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4일 오전 10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수출기업과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기업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새로운 통상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부품 등 도내 수출 중소기업 10개사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역본부, 한국수출입은행 경남지역본부, 코트라 경남지원본부 등 8개 수출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수출지원 시책을 설명했으며,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미국 정부는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자동차에도 관세를 예고했다. 또한 유럽연합은 2026년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통상정책 변화가 도내 수출기업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수출물류비 지원,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을 위한 교
(누리일보)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LPG배관망 안전순찰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을 단위 LPG 배관망·저장설비, 가스 사용자 시설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가스 안전사고 예방과 노인 등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도는 2014년부터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은 에너지 취약지역에 마을 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하면서 그에 따른 안전 점검·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10억 원('25년 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위탁받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LPG배관망 안전 점검 인력 6명을 채용해 LPG배관망·저장설비, 지하매설 공급관과 노인 등 취약계층의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무단 굴착공사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홍보·교육·순찰 활동을 실시한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 통계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20~'24) 발생한 가스사고 중 LPG 관련 사고가 48.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사고 원인은 시설 미비 29.8%, 제품노후(고장) 23.7%, 사용자 취급부주의 19.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4일 오후 1시 경남도청에서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핵사업 협의체 회의 및 결핵 역학조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보건소 사업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여건에 맞는 결핵환자 관리 정책을 발굴하고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진행은 1부에서는 지역안전지수 中 감염병 분야 대표 지표인 법정감염병 사망자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결핵사망자수 감소에 대한 경남도 계획 및 2025년 결핵사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대한결핵협회와 취약계층 및 찾아가는 노인 검진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역학 현장 대응관련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업무 담당자의 역량 및 협력강화를 도모했고, 집단시설 결핵발생 사례를 주제로 토론하여 신속하고 유연하게 역학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비순응 결핵환자는 보건소 결핵전담간호사를 1:1로 지정하여 복약관리 및 맞춤형 서비스 사례 연계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는 3월 14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의회 정책지원관 제도의 발전적 대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시의회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운영위원회와 입법재정담당관실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부산광역시의회 정책지원관 제도 도입 3년을 맞아 더욱 실효성 있는 제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지원관 제도는 2021년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2022.1.13.시행)에 따라 의원 정수의 2분의 1 범위에서 정책지원관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도입됐으며, 이는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적 변화였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타 시·도의회의 정책지원관 운영 현황과 사례를 살펴보고, 부산시의회에 적합한 발전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토론회에는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운영위원을 비롯한 부산시의회 정책지원관 등 약 5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강상원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연구원 교수가 ‘부산광역시의회 정책지원관 제도의 발전적 대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했고,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