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오산시는 지난 23일 한신대학교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먼저 만나는 미래 오산 제2회 오산시 해커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이권재 오산시장,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상욱 한신대 기획처장, 초중고 참가 동아리 학생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5월 참여 동아리를 모집해 초등 7개교(광성초, 금암초, 다온초, 대호초, 오산원당초, 운산초, 운천초), 중등 3개교(성호중, 오산원일중, 운천중), 고등 6개교(매홀고, 세교고, 세마고, 오산고, 오산정보고, 운천고) 총 16개교, 29개 동아리 학생이 신청했다. 대회 주제로 초등부는 AI로 만나는 미래오산 상징물 구현, 중․고등부는 공공데이터 분석을 통한 미래오산 발전 방안 모색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고등부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가 눈에 띄었으며 80명이 참가했던 작년 1회 해커톤 대회보다 많은 학교와 동아리가 참가해 더욱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선보였다. 해커톤(Hackathon) 대회는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학생들 스스로 문제점을 찾고
(누리일보) 오산시는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와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미혼남녀들의 특별한 만남 행사 “SOLO(쏠로)만 오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오산시에서 추진하는 미혼남녀 만남행사는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적은 결혼적령기 미혼남녀 청년에게 건전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9, 10, 12월 총 3회로 나누어 미혼남녀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에는 오이도 및 대부도 일원에서 스피드데이팅, 커플게임, 연애코칭 등 감성적인 청춘연애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직장인(자영업자, 프리랜서 포함) 또는 오산시 소개 기업체(사업체)에 재직 중인 만23~39세 미혼남녀로 9월 11일까지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오산시 홈페이지 시민알림방 및 행사 게시판에서 참가신청서와 제출서류를 확인하고 전자우편 또는 방문 접수(오산시청 가족보육과 가족여성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오산시 거주 또는 소속 기업체 재직 중인 미혼남녀들이 자연스러운 만남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교류하
(누리일보) 의정부과학도서관은 9월 25일 오후 2시 6~7세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교실’로 ‘방울방울 눈물 문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자살예방, 치매극복의 날이 있는 9월을 기념해 정신건강과 관련된 주제를 다룬다. 한연진 작가의 그림책 '눈물 문어'를 읽고 어린이 스스로 감정 표현 방법을 배우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9월 4일 오전 10시부터 과학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감정 표현 방법을 익히며 정서 발달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의정부영어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도서관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같이 읽기, 달리 읽기, 다시 읽기’를 주제로 영어 독서 특강, 북크닉(booknic) 등 독서 활동을 장려하는 다양한 형태의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영어 특강은 '영어 공부 말고 영어 독서 합니다'의 저자 쏘피쌤의 강연으로 9월 13일에 진행하며, 영어 독서에 도움이 되는 읽기 정보와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북크닉(booknic)은 책과 소풍을 나타내는 말, 책(북, book)과 소풍(피크닉, picnic)을 합친 말로, 도서관 밖 새로운 독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용자에게 추천도서가 포함된 소풍(피크닉) 한 벌(세트)를 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영어도서관 전시 도서를 읽고 인증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읽기 인증 기획 행사(이벤트)와 ▲영어도서관에서 영화 읽기 ▲블라인드 북(Blind Book) ▲독서의 달 도서 전시 ▲영어도서관 사서컬렉션 다시보기 등이 진행된다. 강연 및 북크닉 참여 신청은 8월 30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영어도서관
(누리일보)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의 전시를 체험하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수원시립미술관 서포터즈 AmS 6기(Art Marketers of Suwon) 해단식을 8월 23일 미술관 교육실에서 개최했다. 대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AmS 6기는 지난 3월 총 221명이 지원해 약 14: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16명을 선발해 6개월간 활동을 수행했다. 수원시립미술관의 전시를 취재하고, 문화행사 지원, SNS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강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수원시립미술관의 브랜드를 대외홍보 역할을 담당하여 미술관의 홍보와 마케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해단식은 활동 수여증 수여, 활동 소감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되어 6개월간의 활동을 돌아보았다. 서포터즈 6기 참여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평소 관심 있었던 미술관과 전시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미술관과 문화예술 관련 진로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가 됐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 대학생 서포터즈의 창의적인 시각과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미술관을 대중에게 알리는데 기여해 주어 감사하다”라고
(누리일보) 파주 한울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9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최하늘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강연에서는 반려동물과의 이별과 그로 인한 슬픔, 이른바 '반려동물 상실 증후군(펫로스)‘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가 다뤄질 예정이다. 최하늘 작가는 반려동물과 반려인 간의 특별한 유대 관계, 그리고 이별 후에도 계속되는 그 관계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작가는 심리상담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랑하는 존재를 잃었을 때 겪는 슬픔과 애도 과정, 그리고 그것을 이겨내는 방법에 대해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슬픔과 고통을 두려워하는 사회 속에서 어떻게 애도할 수 있는지, 애도와 치유의 환경을 만드는 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담론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강연 모집 대상은 파주시민 30명으로, 8월 19일부터 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반려동물 상실 증후군’을 경험한 이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반려동물을 기르는 분들에게 이별을 대처할 수 있는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잔디밭에 앉아 수원시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잔디밭 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가 8월 30일 오후 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인계동)에서 열린다. 뮤지컬 감독 박칼린의 지휘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애니메이션 ‘모아나’, ‘영혼기병 라젠카’,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 ‘위대한 쇼맨’, ‘맘마미아’, 게임 ‘문명IV’의 삽입곡, 2017 ‘리그 오브 레전드’(게임)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등을 부른다. ‘국민디바’ 인순이, ‘뮤지컬 신성’ 루미나, 늘해랑리틀싱어즈가 특별 출연한다. 팝스오케스트라 20인조가 협연한다. 별도의 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돗자리를 준비하면 더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 지휘로 주옥같은 영화·애니메이션 OST부터 뮤지컬 명곡, 신선한 게임음악까지 세련되고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음악회”라며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잔디밭 음악회를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9월 12일까지 ‘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KYFA, Korea Youth Film Awards)’에 출품할 작품을 공모한다.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은 사회와 소통하는 창의적 콘텐츠 생산자를 양성하고, 청소년 주도 미디어 활동 활성화를 지원하는 전국 규모 청소년 영화제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주최하고, 수원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다. 공모 분야는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공익광고, 뉴미디어 등 영상 콘텐츠다. 대학생을 제외한 2006~2011년생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출품작은 본인에 제작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주제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업로드하고, 지정된 해시태그(#제22회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 등)를 추가한 후, 참가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kyfa_suwon@naver.com)으로 9월 12일 저녁 9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작품을 선정하고, 11월 16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에서 상영회와 시상식을 할 예정이다. 대상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또
(누리일보) 수원시가 가을을 맞아 일월·영흥수목원을 야간에 운영하는 ‘夜한 산책’을 진행한다. 9월 6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주제 정원‧온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입장 마감 오후 8시 30분), 방문자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문을 연다. 야간 운영 기간에 풀벌레 소리 듣기, 별자리 관찰 등 특별한 산책 프로그램과 청사초롱·야광 화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수목원은 야간 운영을 앞두고 공원등,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야간 조명 개선 공사를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무더위로 고생한 시민들을 위해 가을 수목원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며 “운치 있는 야간 수목원에서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까운 사람들과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수원시가 청년들의 문화 의식을 높이고, 문화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을 ‘청년 문화의 날’로 지정하고, 수원시가 운영하는 문화시설의 입장료를 면제한다. 수원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수원시 청년 기본 조례’ 개정에 따라 9월 1일부터 수원시 청년(19~39세)은 누구나 청년 문화의 날(매주 금요일)에 수원시 문화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상 시설은 수원박물관, 수원광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수원시립미술관, 화성행궁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시설 입장료 면제 정책이 청년들이 문화적 역량을 키우고, 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문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7일부터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유료 프로그램 온라인 사전 예매를 시작한다.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은 내달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수원화성 화서문, 장안문, 장안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미디어아트 화서문‘하모니 하이(Harmony High)’, 미디어아트 장안문‘하모니 코스모스(Harmony Cosmos)’, 미디어파크 장안공원 ‘하모니 파크(Harmony Park)’3가지 테마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사전 예매 프로그램인 ▲미디어아트 화서문 관람석 ▲테이블 맵핑‘혜경궁 홍씨의 초대’▲미디어 산책 통합권 총 3가지가 있다. 먼저 ‘미디어아트 화서문 관람석’은 수원화성 화락(和樂)을 주제로 화서문에서 펼쳐지는 초대형 미디어아트를 무대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미디어파사드와 특수조명을 더욱 생생하고 편하게 볼 수 있다. 관람석 가격은 1만 원이다. 테이블 맵핑‘혜경궁 홍씨의 초대’는 정조가 그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환갑잔치인 ‘진찬연’을 모티브로 제작한 미디어아트로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하여
(누리일보)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리움미술관과 협력하여 기후 위기 속 생태를 돌아보고 대안적 미래를 제안하는 〈에어로센 백팩 워크숍〉을 9월 7일 개최한다. 워크숍은 리움미술관에서 운영하는 《에어로센 서울》의 일환으로 7월 10일부터 9월 21일까지 서울, 경기, 수원, 광주, 대구, 부산, 제주 등 한국의 지역 미술관과 리움미술관이 협력하여 운영한다. 《에어로센 서울》은 독일에서 거주하며 활동하는 아르헨티나 출신 토마스 사라세노(b.1973)가 시작한 학제 간 커뮤니티 ‘에어로센(Aerocene)’과 함께 하는 생태 커뮤니티 프로젝트로, 오늘날 환경과 기후 문제를 고민하는 프로그램들로 이루어진다. ‘에어로센’은 기후 환경에 대한 공동의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전 세계의 다양한 예술가, 지리학자, 철학자, 과학자, 기술자 등이 모인 커뮤니티이며, 현재 36개국, 152개 도시, 6개 대륙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토마스 사라세노가 만든 ‘에어로센 백팩’ 휴대용 키트를 참여자가 직접 제작하고 띄워볼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에어로센 백팩은 헬륨, 수소, 태양광 패널,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누리일보)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의정부문화역-이음에서 열리는 제2회 '문화도시 정책페스타'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정책마켓’에 시민 제안 정책 40여 개가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시민들이 만든 정책을 사고파는 '정책마켓' 프로그램에는 ‘정책마켓 부스’, ‘정책경매’, ‘청소년 도시메이커스’, ‘정책어워드’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30일 오후부터 진행되는 '정책마켓부스'에는 시민들이 도시에 바라는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출품하고, 홍보를 하는 40여 개의 정책 부스가 선보인다. 올해 정책마켓부스 컨셉은 문방구점이다. 관람객들이 문방구에서 학용품을 사듯이 정책을 둘러보고, 자신이 마음에 드는 정책을 골라 구매하는 방식이다. 시민들이 선호하는 정책의 구매 장치를 통해 참가부스 중 ‘올해의 판매왕’, ‘빛나는 일상’, ‘따뜻한 마음상’ 등을 뽑게 된다. '정책경매'는 정책을 재미있게 놀이처럼 감각 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10건의 정책 아이디어를 경매에 부치게 된다. 이 경매에는 시의원과 시청 공무원, 시 산하기관 및 유관 단체 직원들, 지역 내 문화기획자들이 입찰자로 참여
(누리일보)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안산다문화작은도서관이 ‘경기도 작은도서관 협력지원 특화문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작은도서관협의회가 주관한다. 경기도 내 등록된 작은도서관이 지역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해 주는 내용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경기도 내 작은도서관 25개 관이 선정됐으며, 안산시에서는 공립인 다문화작은도서관과 사립인 어울림작은도서관이 선정됐다. 안산다문화작은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드라마를 통해 읽는 한국, 드라마를 통해 만나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안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 드라마 대본 읽기와 토론 등을 통해 한국어 실력 향상과 함께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토론 내용은 대화집을 발간하는 데 쓰이며 사업에 참여한 외국인과 한국인들이 함께하는 극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미정 중앙도서관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을 추진해 지역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는 고양시 예술창작공간 ‘새들’에서‘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거점 문화기반 시설을 통해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구현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다. 새들 길 위의 인문학은 시민을 위한 사업 중 하나로, 입주작가 및 지역 예술가와 함께 ‘산티아고는 오늘도 바다로 나간다’라는 제목과 ‘마을’을 주제로 진행된다. 8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에 총 10회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예술창작공간 해움·새들 입주작가인 서정배, 방성욱, 한석경과 지역 철학자 허경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인문학, 미술사, 철학, 미술 창작을 지도하며 마을을 예술의 입장에서 바라보며 다각도로 고찰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이 아닌 예술공간에서 인문학을 다루는 것이 ‘새들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책과 독서에 갇히지 않고 현장에서 예술가와 소통하는 10주간의 긴 호흡을 통해, 일상에 있는 예술 콘텐츠 안에서 인문학적 요소를 발견하고 이를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