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에서 오랫동안 재배되어 온 토종 앉은키밀을 활용하여 개발한 신품종 3종을 품종 보호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품종은 ‘관실’, ‘단야’, ‘들찬’으로, 지난 2014년부터 진주, 고성 등에서 재배되던 토종 앉은키밀을 수집하여 수년간의 선발과 특성 평가, 유전분석을 거쳐 육성한 결과이다. 관실은 이삭이 길고 낱알 수가 많아 수량성이 뛰어나고, 단야는 이삭이 짧고 단백질 함량이 높다. 들찬은 키가 작고 이삭이 빨리 나와 빠른 수확이 가능하며, 수량도 많은 편이다. 세 품종 모두 키가 작아 쓰러짐에 강하고, 병해충 저항성이 높아 재배 관리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 현재 도내에서는 약 150ha 규모의 토종밀이 재배되고 있으며, 농업기술원은 개발한 우수 종자를 2년 전부터 농가에 보급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번 품종의 농업형질과 유전분석 결과는 한국작물학회지에 게재되어 학술적인 가치도 인정받았다. 이종태 연구관은 “경남 토종밀은 오랜 세월 지역 농가에서 지켜온 소중한 자원으로, 1900년대 초 일본이 실시한 한국토지농산조사 기록에서
(누리일보)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 북부교육지원청 직원과 관내 학교 교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체감지수(CBTI) 자가진단을 실시한다. 청렴체감지수(CBTI) 진단은 공직자가 청렴과 관련된 외부자극을 느끼고 받아들이는 감수성을 측정하는 진단 도구로, ‘지식·태도·직무특성(유혹도)·부서문화(준비도)’의 4가지 변수를 기준으로 한 통계분석을 통해 개인과 조직 차원의 청렴감수성을 진단하는 것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청렴체감지수(CBTI) 진단 및 분석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청렴 유형을 파악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청렴 실천 문화를 정착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진단 결과를 개인별로 피드백해 개별적 역량강화 및 메타인지 향상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직자의 청렴 책무성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청렴체감지수(CBTI) 진단이 결과 중심의 기존 청렴 진단과 달리 스스로 자신의 청렴 역량을 성찰할 기회를 제공하고, 조직의 구체적인 청렴 시책 수립의 근거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자 개개인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여 신뢰받는 교육지원청이 되
(누리일보)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남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중학생 2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남부영재교육원 중등 과정 입학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남부영재교육원은 수학·과학·창작·발명 4개 영역에서 개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학생의 잠재력을 키워오고 있다. 올해 영재교육대상자는 지난해 12월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한 학생들 중에서 1단계 서류전형, 2단계 영재성 검사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중학교 1학년 5개 학급, 2학년 5개 학급, 3학년 5개 학급으로 배정돼 영재교육을 받게 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연계한 지속적인 영재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영재교육을 통해 탐구역량과 열정을 갖춘 미래인재를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미래사회를 이끌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내실있는 영재교육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 3월 1일자 인사이동으로 관내 중학교에 새롭게 부임한 신임 교장 4명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든든한 남부교육’ 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신임 교장들의 원활한 학교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남부교육지원청과 학교 간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 자리에서는 신임 교장들이 학년 초 학교 운영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학생 지도 및 교육과정 운영, 구성원 간 소통 등 학교 경영의 핵심 과제를 논의한다. 또한, 청렴 리더십 실천을 다짐하며 신뢰받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신임 교장들에게 부산교육 정책과 주요 사업을 안내하고,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협력을 강화하여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인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도 이어간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가 신임 교장 선생님들이 새로운 환경에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사하구에 위치한 괴정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을 대상으로“등굣길 통학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홍보 활동에는 괴정초등학교 학생회,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학생 및 운전자의 보행 안전과 운전 안전을 안내하는 등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안전한 스쿨존 형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 3월 중에는 구청, 경찰서,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회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도 실시한다. 이들 통해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재한 교육장은“새학기를 맞아 학생과 운전자 모두 스쿨존 교통법규를 잘 지킬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지속적으로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식중독 등 위생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조리교의 칼, 도마, 식판 등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3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유치원 및 학교 급식소의 미생물적 안전성 관리체계 구축하고,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을 관리함으로써 유치원 및 학교 급식의 위생·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이번 검사에서는 관할구청과 봄 신학기 학교·유치원 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식약처 주관)도 함께 실시하여 급식 위생 및 식재료의 안전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합동점검은 집단급식소 신고된 학교·유치원의 60%를 대상으로 하고, 미실시학교는 하반기 실시 예정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유치원 및 학교 급식 미생물 검사와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통해 급식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식중독 등 위생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성장기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2025년 평생교육시설 운영 전반을 지도·점검하기 위한 계획을 지난 11일 발표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올해 말까지 진행되고, 이를 통해 평생교육시설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이용자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점검대상은 관내 평생교육시설 11개원으로, 체계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2인 1조(평생교육팀장 및 담당자)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사전모니터링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신고내용 등 임의 변경 운영 여부 ▲교육대상 및 교육과정의 적정성 여부 ▲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및 시설과 설비 등 관리 실태 ▲신고증 및 운영규칙 비치 여부 등 운영 전반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지도·점검은 평생교육시설 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이용자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영도·서구희망교육지구 및 각 체험처에서 마을 강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영도 및 서구희망교육지구의 마을 강사들이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이해하기 위한 역량 강화로, 참가자들은 놀이 수업, 마을 알기 수업, 실생활 교육 수업을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연수를 통해 영도희망교육지구의 보물섬 영도 알기 체험 코스인 영도대교, 태종대, 흰여울 문화마을 등과 서구희망교육지구의 우리 마을 서구 알기 체험 코스인 비석문화마을, 닥밭골 벽화마을, 충무동 새벽시장 등의 탐방코스를 돌아보며 지역 문화 등을 제대로 익히고 마을 강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지역사회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마을 교육의 학교 교육과정 연계 방안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주축인 마을활동가들의 역량을 키워 학교 교육과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책이음 회원을 대상으로 ‘2025년 연산도서관 학생 읽기 다짐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와 어린이의 독서량 증진을 통한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과 자기주도적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접이식 서가를 대출해주는 ‘우리집으로 도서관이 왔어요’와 목표 독서량을 정해 실천하는 ‘도전! 책읽기’로 구성했다. ‘우리집으로 도서관이 왔어요’는 유아 및 초등 저학년(1~3학년) 책이음 회원 10명을 대상으로 매월 한 달간 도서 50권과 접이식 서가를 빌려준다. ‘도전! 책읽기’는 초등 고학년(4~6학년)과 중·고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운영 기간 동안 독서 목표를 정해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은 100권, 중학생은 50권, 고등학생은 30권을 독서 목표로 정하고 달성 시 인증서와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 학생 전원에게 독서 가방과 독서기록장이 담긴 스타트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집으로 도서관이 왔어요’ 참가 희망자는 매월 셋째주 화요일 연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누리일보)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은 오는 4월 12일 오후 7시부터 구덕도서관 자료실2에서 지역주민 40명을 대상으로 ‘봄날의 도서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일상에 지친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문화적 감성을 채우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부산광역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현악 4중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Eine Kleine Nachtmusik 1st’를 시작으로 ‘아기상어’, ‘사랑의 인사’ 등 총 9곡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3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 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덕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말숙 구덕도서관장은 “따뜻한 봄과 어울리는 감미로운 선율을 통해 주민들의 마음이 풍족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4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도서관 제1연수실에서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인문학 아카데미 프로그램 ‘서양 문학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인문학당 달리’의 박선정 소장과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의 문학 속에서 역사를 살아가며 인간이 가진 욕망과 인류의 과제 등에 대해 생각해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4월 3일은 빅토르 위고의 '파리의 노트르담'으로 한 여인에 대한 세 남자의 각기 다른 사랑을 비교해 본다. ‘숙명’이라는 단어를 쓸 수밖에 없었던 작가의 의도를 함께 고민해 본다. 4월 10일은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로 현재도 진행 중인 인류의 오래된 슬픈 유산과도 같은 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속에서 톨스토이가 말하고자 하는 평화와 행복의 의미를 사유한다. 4월 17일은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사랑의 대표 희곡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원문과 함께 읽음으로써 셰익스피어가 전하고자 하는 삶의 지혜와 메시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부산시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한 교원과 학부모의 교육력을 높이고 현장 교원의 업무 경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교원 연수는 ‘교육과정 실행 역량 강화’, ‘마음챙김’ 2개 과정 11가지 주제로 65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학부모 연수는 ‘우리가족 행복코칭’, ‘재미있는 놀이교실’ 2개 과정 10개 주제로 준비했다. 자녀 미디어 조절력, 부모 회복 탄력성 교육 등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124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원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조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연수로 미래형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29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부산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천체과학·과학해양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관의 특색을 반영한 학습형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양질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과학·해양·천체 관련 전시물과 연계한 16개 체험교실로 구성했다. 달의 위상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달, 달, 무슨 달?’, 해양수족관 관람과 바다생물 생태계를 알아보는 ‘고래밥 과자와 DIY 마리오 어항으로 바다 생태계 탐구!’ 등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주제들로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학습은 4기로 구성해 기수마다 2달간 운영한다. 1기 신청은 3월 17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부산창의융합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실험과 탐구 중심의 교육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오는 19일 6급 미래인재 양성 전문교육 5기 교육생 15명을 대상으로 교육연수원 등지에서 ‘선배 멘토링’을 실시한다. ‘선배 멘토링’은 연수생과 그들이 직접 선정한 선배 공무원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선후배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5기 교육생은 남부교육지원청 행정국장 한동인, 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 안소원, 창의융합교육원 총무부장 임미경을 멘토로 선정했다. 이날 수업은 공직 역량 강화, 교육청 현안 공유, 업무 관련 주제에 대한 자유 토론 등으로 진행한다. 연수생들은 수업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바람직한 가치관을 다시 한번 정립하고, 멘토의 다양한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 받아 업무 역량을 높인다. 김미란 부산교육연수원장은 “선배 멘토링을 통해 연수생이 자신의 업무능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전문성과 미래 대응 역량을 갖춘 행정 전문가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4일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강당에서‘공공재정 환수제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재정 운용의 건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담당 공무원과 사립학교 회계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 국민권익위원회 김응태 심사보호국장은 법 제정 취지와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교육 분야의 부정 수급 취약 사례를 중심으로 공공재정 환수제도와 부정 수급 근절 방안을 강의했다. 공공재정 환수제도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시행됐다. 이는 공공재정에 대한 부정 청구 등을 금지하고, 부정 청구 등으로 얻은 이익을 환수·관리하는 제도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방보조금 등 특정감사 실시 ▲제재부가금 및 이자산출 회계프로그램 자체개발 ▲집중 신고기간 운영 ▲자체이행실태 점검 ▲범시민 대상 홍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지난해 환수·제재부가금이 전년 대비 약 6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도 2년 연속 2등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