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8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대구광역시교육청 관내 초등학생 4 부터 6학년 학생 중 희망자 50명을 대상으로 시선추적검사 기반 ‘읽기 발돋움 교실’을 운영한다. 2021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서부교육지원청 기초학력지원 특화 프로그램으로,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읽기 검사와 훈련을 제공한다. ‘시선추적검사’는 적외선 특수 카메라로 글을 읽는 학생의 눈동자 움직임을 포착해 읽기 유창성과 집중력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검사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읽기 특성 및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생들은 진단과 동시에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온라인 프로그램을 한 달간 제공받는다. 필요시 추가 지원 신청도 가능하다. 아울러, 학년 수준보다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한국어읽기능력검사(KOLRA)’를 실시하여 읽기 곤란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중재교육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며, 이 과정에는 서부난독교원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직접 참여한다. 또한, 학생별 읽기 유형 분석과 맞춤형 읽기 솔루션에 대한 학부모 상담 및 담임교사
(누리일보)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도서관 내 트윈세대 전용공간 ‘그린대로’에서 여름 방학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운영한다. ‘그린대로’는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3층에 위치한 트윈세대 전용공간으로, 트윈세대는 10대(Teenager)와 사이(Between)를 결합한 단어로 초등 5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또는 그에 해당하는 연령을 지칭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여름 방학 동안 도서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고 이를 통해 도서관 이용 습관으로 이어지도록 마련된 것으로, 주요 행사는 ▲시네마 토크, ▲실로 엮어 만든 책, ▲그린대로 인스타그램 친구가 되어줘, ▲도서관 회원증으로 그린대로 가자, ▲책 속에 그린대로 찾기 등이다. ‘시네마 토크’는 학생들이 영화 요약본을 인문학 교육 전문가와 함께 보고 생각 나누기를 통해 사고력, 표현력 등을 기르고, ‘실로 엮어 만든 책’은 실을 이용한 제본 방법을 배워 자신만의 책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추첨과 이벤트로 상품을 지급하는 3개의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그린대로로 문의하면 된다.
(누리일보) 대구서부도서관은 12월까지 도서관 향토문학전시관(지하 1층)에서 ‘한 달에 한 권, 향토문학 낭독하기’를 운영하고 있다. ‘향토문학 낭독하기’는 지역 주민들에게 깊이 있는 책 읽기와 향토문학의 문학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달에 한 권 선정도서를 함께 낭독하며 완독하는 모임으로, 지난 4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까지 권정생 ‘한티재 하늘’, 김원일 ‘마당 깊은 집’ 등 4권의 책을 함께 낭독했으며, 8월부터 김동리 ‘등신불’, 9월 안소영 ‘시인 동주’, 10월 이윤기 ‘신화 거꾸로 읽기’, 11월 김연수 ‘일곱 해의 마지막’ 등을 계획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평소에 베스트셀러나 반짝 유행하는 책만 읽었는데, 쉽게 접하지 못한 책을 읽게 되어 좋았다.”, “책을 잘 읽지 않아 혼자 읽기는 어려운데 다 같이 읽으니 읽게 된다.”, “낭독해서 읽으니 한 문장 한 문장 놓치지 않고 읽게 된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지역 주민 누구나 운영 전월 1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현재 9월 모임을 모집하고 있다. &n
(누리일보) 대구남부도서관은 오는 8월 29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도서관에서 만나는 자연사 박물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경북대학교에서 소장 중인 족제비, 나비 등 동물 실사모형과 식물 표본 등 20여 점의 자료들을 제공하여 일상에서 아름다운 자연사 자원을 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전시물은 도서관 운영시간 동안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고수주 관장은 “가까운 도서관에서 여름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전시회를 감상하고 생물의 다양성과 생태계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5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고령층과 야외 영농 작업자 등 온열질환 피해 및 발생을 줄이고자 대구시 농산유통과와 합동으로 적극적인 예찰 활동에 나섰다. 우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폭염대비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비닐하우스 또는 야외 작업장에 대한 예찰 강화와 마을단위 순찰 및 고령 농업인 집중 관리, 마을회관 적정 실내온도 점검 등 농가 및 고령 농업인의 폭염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이 담긴 홍보물 및 안내물을 배포하며 낮 시간 동안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물 섭취와 그늘에서의 휴식 등을 당부했다. 또한, 마을 이장님의 협조를 통해 수시로 마을 안내방송을 하고 있으며, 특히 댁내수신기 보급사업으로 집안에 설치된 수신기를 통하여 방송을 들을 수 있고 녹음기능이 있어 미처 듣지 못한 방송도 다시듣기를 할 수 있다. 김시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계속된 폭염에 관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마을 홍보를 강화하고 민간과 협력해 적극적인 예찰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석선걸설 은임기 대표가 최근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스텐볼, 칼칼이, 사탕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요즘 경로당에서 요리할 때 칼이 잘 들지 않아 불편했는데, 칼갈이가 생겨서 매우 기쁘다”며 “또한 스텐볼도 유용하게 잘 사용할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박경원 효령면장은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을 세심하게 준비해 주셔서 어르신들께서 매우 기뻐하고 있다”며 “기부해 주신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를 실천한 은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와 8월 휴가철 야외활동 증가로 모기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말라리아 매개 모기 ‘얼룩날개모기’ 밀도는 10.4개체로 평년 5.5개체보다 두 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지난 6월 18일(화) 말라리아주의보 발령 시 그동안 경기 북부나 강원도 등 북한 접경지역 위주로 위험지역을 선정됐으나 올해부터 ‘말라리아 주의 경보체계’를 도입하면서 위험지역에 서울을 포함하는 등, 기후변화로 늘어난 모기의 영향으로 위험지역 범위가 점점 아래로 내려오고 있다. 말라리아는 해마다 7∼8월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어 우리 지역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 시 잠복기는 14일에서 길게는 1년 이상 지속되기도 하며 초기에 고열, 오한, 무기력증 등 감기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발생하고 이후 두통이나 구역, 설사 등이 동반될 수 있다. 또한 지난 25일(목)에는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의 58.4%로 확인됨에 따라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8월 5일부터 1박 2일간 초·중등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국립해양과학관에서 ‘해양생태탐사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3월 27일, 국립해양과학관과 학생 및 교원 대상 해양과학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해양과학교육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 해양 인재 양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연수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국립해양과학관과 연계하여 해양 생태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교사들의 ‘해양 소양(Ocean Literacy)’을 증진하고 생태탐사 위주의 체험 연수를 통해 학생 탐구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해양의 가치와 소중함, ▲해양 오염의 심각성과 시민의 역할, ▲해양과학관 연계 해양과학 탐사, ▲바닷속 전망대 해양 생물 탐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국립해양과학관의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해양 생태계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해양 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이들에게 현장감 있는 지도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국립해양과학관은 해양의
(누리일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8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고촌교(북구 서변동) 신축이음 교체공사를 실시한다. 이번 공사는 고촌교 상부의 신축이음이 협착 등으로 노후해, 교체 공사를 시행하는 것으로 공단 토목건축팀은 “공사 후 교량의 내구성과 안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사는 서변남로 상부에서 시청 방향과 서변동 방향 순으로 실시하며, 차로 일부를 통제해 진행된다. 공단은 출퇴근 시간대를 피한 야간작업(21:00~05:00) 시행으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 교통 안내 표지판, 공사 안내 차량 등 안전시설물을 충분히 설치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진행한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사기간 동안 안전을 위해 서행 및 안전운전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과 대구근대역사관에서는 중요 유물을 구입하여 전시 및 학술연구·교육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4년 유물 공개 구입을 진행한다. 올해 대구향토역사관과 대구근대역사관은 각 관의 성격과 운영 방향에 맞는 유물을 구입한다. 먼저 달성공원에 위치한 대구향토역사관은 대한제국 전까지 대구 관련 자료를 대상으로 하며, 지역 인물, 정치·사회·경제·문화·민속 관련 자료를 구입한다. 또한 달성공원과 대구 달성(토성), 대구신사, 대구부립(시립)박물관(1947년~1959년), 1969년 달성문화관 준공이후 1997년 대구향토역사관 개관까지 관련 자료 등을 구입한다. 경상감영공원에 위치한 대구근대역사관은 대한제국 이후 대구 관련 자료를 구입한다. 특히, 대구 독립운동사 및 대구감옥(대구형무소) 관련 자료, 대구의 역(驛)과 대구지역 철도 관련 자료, 대구비행장 관련 자료, 대구지역 일제 강제동원 및 침탈 관련 자료, 그리고 대구 사회·경제·문화 관련 자료 등을 구입한다. 유물 매도 희망자는 대구향토역사관, 대구근대역사관 누리집
(누리일보)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개별환기케이지 시스템의 배기먼지를 이용한 실험동물의 비침습적 건강모니터링을 통해 고품질 전임상 기술서비스를 지원한다. 최근 의·생명과학의 발달과 더불어 실험동물의 이용과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병원체의 오염 및 확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험동물시설 내 개별환기케이지(IVC, Individually Ventilated Cages) 시스템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실험동물의 품질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월 개별환기케이지 시스템에서 배기먼지(EAD, Exhaust Air Dust)를 추출해 분자생물학적 방법으로 병원성 미생물을 검출하는 건강모니터링 체계를 도입했다. 배기먼지를 이용한 건강모니터링은 실험동물을 희생시키지 않는 윤리적인 방법으로 실험동물의 품질을 관리함으로써 전임상 연구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헬스모니터링팀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디지스트),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 ▲한국뇌연구원 등 산·학·연·병에 건강모니터링 기술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양질의 실험동물이 연구에 이
(누리일보) 국립대구과학관은 ‘AI-PROJECT 자율주행으로 우리 지역 문제 해결하기’를 주제로 2024년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 디지털새싹’교육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 주최로 기획됐으며,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교육이다. 국립대구과학관에서는 경상권 운영기관 ㈜케이티씨에스와 연계해 ‘지역의 인구감소와 대중교통 감축 운영’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자율주행자동차(AI 콜버스)’를 통해 해결해 보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8월 7일부터 8월 중 총 4일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본 교육은 경상권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특히 블록 코딩에 대한 경험이 있다면 프로그램에 더욱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 및 교육 프로그램 내용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립대구과학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함량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8일 오후 1시 30분에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민관 협력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7월 30일 농촌진흥청, 동아오츠카(주), 대한적십자사가 체결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에 따라 오는 8월 8일에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기관 합동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폭염으로 인해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민관이 협력해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응급상황 대처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이기 위해 마련했다. 농촌진흥청과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동아오츠카(주)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구호물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농업인 대상 온열질환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명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프리카 농업인들을 위해 폭염 대응 온열질환 예방법과 응급처치 교육, 구호물자를 제공해 주실 민관기관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농업분야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9월부터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 등 공급 계약’을 통해 5년간 15,000톤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을 우드칩으로 가공해 대구 열병합발전소의 연료로 공급한다. 대구시는 지난 2018년부터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 및 부산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연간 3,000톤가량의 방제목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해 왔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소나무는 전량 수집한 후 파쇄 등 방제처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대구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의 방제과정에서 나온 산물을 한국지역난방공사에 공급해 파쇄에 따른 방제비용을 절감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는 방제목을 활용한 우드칩을 생산하여 지역 난방연료로 사용한다. 이때, 병해충 방제목은 목재 부산물로 건설폐자재처럼 오염된 폐목재와는 구분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우드칩 설비로 개별/중앙난방 대비 최대 10%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연간 온실가스 약 2.2만 톤 감축효과가 있다. 대구시가 공급하는 방제목은 연간 연료량의 6% 정도로 매년 3.2억 원의 열 매출액을 차지하고
(누리일보) 8월 3일 기준 대구 온열질환자는 32명이 발생했으며,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명이 늘었고, 전국은 1,546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명이 늘어난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이에 대구시는 온열질환자 발생 방지를 위한, 취약계층, 고령농업인, 건설현장 근로자 등 3대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와 온열질환자 발생 방지대책이 현장에서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현재 추진 중인 대책에 대해서 긴급 점검하고,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긴급대책회의는 재난도우미를 활용한 예찰 및 건강관리 강화 방안과 폭염경감 시설 전면 가동, 마을방송 및 재난문자 발송을 통한 다양한 홍보 활동 전개방법, 주요 야외 건설현장의 경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폭염취약시간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물, 그늘, 휴식) 안내 방안에 대해 점검하고, 고령 농업인에 대한 폭염 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취약계층인 취약노인을 위해 생활지원사 1,884명을 통해 안부 전화 지속 실시, 무더위쉼터 1,589개소에 대해서는 에어컨 가동상태 및 적정온도(26 부터 28℃) 유지 상태 등을 수시 점검 및 전면 개방하도록 하고, 폭염경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