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월 14~25일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진행한 ‘한라산 설경버스’의 대국민 명칭 공모 결과 ‘한라눈꽃버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라산 설경버스’명칭 공모 접수 결과 총 399건의 명칭이 접수됐다. 접수자 주소별로 분류한 결과, 도내에서 259건(64.9%), 도외에서 134건(33.6%)의 명칭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399건을 대상으로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선정작 1명, 참여상 20명을 선정했다. 최우수 명칭인 ‘한라눈꽃버스’는 ‘한라산의 눈꽃을 즐길 수 있는 버스’라는 의미로, 도민뿐만 아니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도 버스의 이름을 들었을 때 직관적으로 ‘한라산 설경’을 떠올릴 수 있는 명칭이다. 참여상에는 ‘한라산 설래임(雪來林) 버스’, ‘한라산 설렘버스’, ‘한라산 설경누리 버스’ 등이 선정됐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한라산 설경버스 명칭 공모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한라산의 설경을 즐기러 오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한라눈꽃버스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nb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겨울철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5일 오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안전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인 행정부지사 주재로 ‘제3차 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겨울철 재난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제주도와 더불어 안전관리위원회에 소속된 기상청, 경찰청 등 19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참여해 분야별 안전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제주도는 기상청의 겨울철 기상전망을 토대로 ▲대설・한파・도로제설 등 자연재난 대비 ▲수능, 크리스마스, 해넘이·해맞이 등 인파 밀집지역 관리 ▲화재 예방 ▲어선사고 대응 ▲검역 강화 ▲안정적 전력공급 등에 대해 각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겨울철 대설한파 재난안전 대책기간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로 설정하고 다양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제설장비와 인력을 사전 확보하고 제설제 비축과 자동 제설장비 운영 등을 통해 도 중심의 통합 도로제설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수능 이후 각종 축제와 연말연시 다중인파 집중 예상 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지역 관계기관과 협업해 현장 상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지역 8개 읍면동에서 지역사회의 자치 활동을 이끌어갈 주민자치회 위원을 6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의 해당 읍면동 주민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책임감 있게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 주민자치회 교육 4시간 이상을 사전에 이수해야 한다. 각 읍면동별로 인구수에 따라 25~50명의 위원을 선발하며, 임기는 2년이다. 신청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가능하며, 자세한 모집 내용은 각 읍면동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위원 선발은 공개모집과 추천모집 각각 50%씩 진행한다.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을 위한 목적으로 각 읍면동에 구성된 위원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선정된다. 공개모집은 자격을 갖춘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천모집은 위원선정위원회가 결정한 기관 및 단체의 추천을 받아 진행된다. 2025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주민자치회는 주민 대표기구로서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여러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도서지역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13개소에 스마트 통합 원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실시간 계측·감시·제어가 가능한 이 시스템으로 도서지역 하수처리 관리에 획기적인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우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마라도 도서지역의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일일 하수처리용량이 500㎥ 미만으로, 유입하수 변동에 따른 처리 능력 편차가 크다. 특히 도서 지역 특성상 관리 인력 상주가 어려워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상하수도본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1년 8월 환경부 시범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시설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실시설계와 재원 협의를 마친 이 사업은 올해 2월부터 시작돼 2025년까지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 78억 8,600만 원(국비 55억 2,000만 원, 도비 23억 6,600만 원)이 투입되며, 사업이 완료되면 제주하수처리장에서 도서지역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운전 상태를 실시간으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그리스 작가 제주 초대전 《Under the Water》와 2024 전통초가 예술인마을 참여작가전 《여섯 개의 섬》을 12일부터 개최한다. 그리스 작가 안젤리키 안젤리디스(Angeliki Angelidis)는 제주 바닷속 세계를 상상한 10점의 작품을 12월 23일까지 선보인다. 뷰티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다 2016년부터 시각예술 연구를 시작한 그는 한국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한국의 이야기, 속담, 격언을 작품으로 풀어왔다. 꽃의 상징성을 부각시킨 ‘Euphoria’, 유럽의 역사에서 영감을 받은 ‘Europa’ 등의 주제로 한국을 비롯해 튀르키예 앙카라, 벨기엘 브뤼셀, 프랑스 파리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여섯 개의 섬》전에서는 2024년 전통초가 예술인마을 참여작가 6명이 각자의 시선을 해석한 제주의 모습을 내년 2월 23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강술생의 영상 〈초가 산책〉은 전통 초가 예술인마을에서 작가가 운영했던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아카이브이다. 라유(장인영)의 〈서우제 소리〉, 〈이것은 현무암이 아니다〉 등은 재료 물성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 한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재야철학자 김상봉 교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제주에 거주 중인 김상봉 교수의 재능 기부로 마련된 이번 강연은 현대사회에서 퇴색돼 가는 영성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진정한 사회 진보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실천적 지식인으로 손꼽히는 김상봉 교수는 저서 ‘영성 없는 진보’를 통해 사회와 인간성, 진보에 대한 철학적 탐구를 이어오고 있다. 김상봉 교수는 연세대학교 철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괴팅겐, 프라이부르크, 마인츠 대학에서 철학, 고전문헌학, 신학을 연구했으며, 칸트의 최후 유고 연구로 마인츠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바탕으로 인간의 본질과 사회적 가치를 탐구하는 연구와 강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김 교수는 현대 사회의 문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영성이 결여된 사회적 변화에 대한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라도서관과 진흥원은 이번 강연을 통해 도민들에게 민주주의에 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1월 6일 오후 3시, 본회의장에서 아라중학교 2학년 학생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을 실시했다. 오늘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은 의회의 기능 및 역할에 대한 동영상 시청, 환영식, 도의원과의 만남, 도정․교육행정 질문 및 답변, 조례안 찬반토론 및 표결, 3분 자유발언 순서로 진행했다. 이 날, 참가자들은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심사보고, 도정․교육행정 질문 및 답변, 조례안 찬반토론 및 전자표결, 3분 자유발언 등의 모의의회를 직접 진행했다. 특히, 3분 자유발언에서는 참가자들이 공통 관심 사항인 ‘청소년기에 이성교제를 하는 것이 공부에 방해가 되는가?’, ‘청소년의 음주, 흡연 문제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피력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양영수 의원은“오늘 체험을 통해 경청과 토론의 자세를 배워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제주 미래의 리더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1월 6일, '11월 공감·소통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나의 작은 움직임 –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소방의 날(11. 9.)을 맞이하여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과 병행하여 실시됐다. 행사에서는 지난 9월 28일, 결혼식장에 방문했다 심정지로 쓰러진 20대를 구한 의회사무처 보건복지안전전문위원실의 양기훈 정책연구위원과 김지희 주무관에 대하여 의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제주소방서 연동119센터 협조하에 심폐소생술(CPR) 강의·실습 및 옥내 소화전 사용법 교육과 화재 시 긴급 대피 훈련 등이 이루어졌다. 이상봉 의장은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용기있는 행동으로 도민분들께 깊은 감동과 희망을 전해준 두 직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번 소방훈련에 적극 협조해주신 제주소방서 연동119센터 관계자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에서 청정 원료를 활용한 기능성 반려동물 식품(펫푸드) 연구개발이 강화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주관으로 제25회 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이 지난 5일 오후 호텔리젠트마린제주에서 열렸다. ‘제주 펫푸드 분야 연구 및 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제주의 반려동물 연관산업과 농수산식품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방안으로 청정 원료를 활용한 기능성 펫푸드 제품 개발이 주목받았다. 첫 주제발표에서 김은정 한국반려동물영양학회 제주지부장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반려동물 식품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주에 특화된 건강기능성 제품 개발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세계적으로 반려동물 식품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는 가운데 반려동물이 가족 개념으로 인식이 확대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건강개선과 예방 기능 중심의 식품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김 지부장은 “항산화, 면역 강화, 관절 건강 등 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펫푸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면서 “제주특산물의 영양학적 연구와 안전성 평가 등을 위한 기술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누리일보)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제주의 가을. 도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제주의 아름다운 길을 걸으며 새로운 에너지를 채워 보는 것은 어떨까?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6일 카름스테이 마을 주민들과 선정한 ‘카름초이스 5탄: 제주 도보여행 추천 마을 명소 5선’을 비짓제주 홍보 채널과 카름스테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제주의 마을에서 머물며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추천하는 테마 콘텐츠 ‘카름초이스’는 마을여행 브랜드 ‘카름스테이’와 마을 주민들이 엄선한 자체 기획 시리즈다. 작년에 총 5회 (마을책방, 영유아 행복 숙소 등) 공개했으며, 인기에 힘입어 올해에도 총 6회(브라이덜 샤워, 모녀여행, 자전거여행) 공개했다. 이번 카름초이스 5탄‘제주 도보여행 추천 마을 명소 5선’은 제주의 아름다운 길과 함께하는 특별한 장소들로 구성됐다. "제주의 가을은 걷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에요. 해마다 올레 걷기 축제가 열리는 계절이기도 하죠.” 제주관광공사 관계자의 말이다. “이번 여행이 단순한 걷기나 달리기가 아닌, 제주의 마을주민들과 로컬의 맛있는 식당과
(누리일보) 국제평화재단은 11월 15일 제주국제평화센터 1층 제주 국민외교센터에서 진행 예정인‘공정무역과 커피’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공정무역에 관심을 두고 있었거나, 공정무역에 대해 알고 싶은 성인 선착순 20명이며, 국제평화재단 홈페이지 및 구글 링크를 통해 11월 6일 부터 13일 중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전문가 강연은 장승권 성공회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구로마을대학 학장)가 진행할 예정이며, 공정무역이 시작된 배경과 필요성으로부터 시작하여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과 공정무역의 가치 등 비전공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정무역의 기초지식에 대해 강연한다. 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드립커피 체험’은 제주 로컬 브랜드인 아르커피의 김아름 대표가 진행하며, 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원두와 일반 원두를 참가자가 직접 드립커피 추출 도구를 활용하여 커피를 내리고 맛보며 현장감 높은 강연과 시연을 통해 참석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가 강연을 통한 글로벌 이슈이자 세계평화의 섬 제주가 추구하는 ‘적극적 평화’ 가치에 부합하는 공정무역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5일 겨울철 한라산 탐방의 매력을 분석한'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겨울편을 발간했다. 이번 겨울편은 내비게이션과 소셜 데이터를 바탕으로 탐방객들의 한라산 산행 준비부터 산행 후까지의 여정을 분석해 겨울철 한라산의 매력을 조명했다. 한라산은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순백의 눈꽃이 피어난 겨울 한라산은 탐방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한라산국립공원 탐방객 통계에서도 1월 겨울 탐방객 수는 꾸준히 10만 명을 돌파하며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0월과 함께 매년 가장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데이터로 한라산 탐방객들의 여정을 분석한 결과, 한라산을 오르기 전 탐방객들은 아침 일찍 식사하거나 안전장비를 대여하기 위해 이동하는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한라산 이전에 방문하는 음식점업에서는 한식, 분식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해장국과 김밥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겨울 한라산은 설산을 등반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아이젠 등의 등산용품이 필요하여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제주음악창작소가 경북·경남음악창작소와 연계한 교류 공연 '2024 인디 안아 Zone’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경남음악창작소와의 첫 교류로 시작된 '인디 안아 Zone’s'는 치열한 인디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고 안아주는 공간인 음악창작소를 의미하며, 올해는 전국의 17개소의 음악창작소 중 ‘제주음악창작소 : JEMU’와‘경남음악창작소 : MUSISIS’, ‘경북음악창작소 : 054soundville’의 협업으로 추진된다. 지난 11월 2일 경남지역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11월 9일 서귀포시 상효동에 위치한 카페 ‘친봉산장’에서 이번 교류 공연의 마지막 밤을 장식할 '2024 인디 안아 Zone’s' 라이브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제주 뮤지션 '이레, 원석(너티차일드)', 'Gwac' , 경북 뮤지션 '재우', '여름밤잔디', 경남 뮤지션 '수노', '권월' 등 각기 다른 장르와 매력을 가진 6팀의 지역 뮤지션이 참가한다. 해당 공연은 사전신청과 현장참가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누리일보)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달 29일에 공공주도2.0 풍력개발사업 우선순위(1차)를 5개 구역 중 1구역 추자도 인근의 동・서 해상과 2구역 제주 북서부지역으로 정하여 제주특별자치도로 제출했다. 이번 사업 우선순위(1차) 지역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주도 풍력개발사업 의견청취 공고’에 사업 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26개 마을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제3차 풍력발전종합관리계획’ 풍력자원관리지구(가능지역) 기준 주민수용성과 입지적정성을 비교 검토했으며, 사업 우선순위(1차) 지역(2개소)에 대해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해상풍력 입지지도 컨설팅을 신청하여 입지적합성, 해양환경, 어업활동, 항만항행, 군사 분야 등 환경성 검토를 위한 기본적인 법령상 제한사항을 파악했다. 사업 우선순위(1차) 지역에 대해서는 이번 달에 구역별 합동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입지적정성 검토 주요 내용과 주민참여제도 등에 대해서 사전에 정보를 공유하여 주민 이해도 향상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주민설명회 후 해당 마을회와 어촌계 총회를 통한 주민수용성을 확대하여 사업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이후 예비사업자 공모를 진행해 나갈 계획
(누리일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긱프렌즈(대표 신동한)가 네이버클라우드(주)(대표 김유원)와 최근 ‘스마트팜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공급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팜 비즈니스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주관하고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이 주관사로 참여한 스마트팜 빅데이터 플랫폼 ‘n-farm’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n-farm’은 스마트팜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사용자 친화적인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다. 농가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비롯해 유통과 소비 단계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수집・분석・가공해 농업인과 관련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n-farm’ 거래소에서는 서비스 개발, 데이터 분석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를 온라인으로 쉽게 사고 팔 수 있다. 긱프렌즈와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MOU를 통해 데이터에 기반을 둔 정밀농업 솔루션 확장과 노지 및 시설(하우스) 농가 모두에 적용이 가능한 데이터 중심의 통합형 스마트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