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희진)이 서울예술단과 공동기획한 창작가무극 '천 개의 파랑'이 12월 7일부터 8일 이틀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지난 5월 초연작을 제주 무대에 올리는 이번 공연은 국립예술단체 전막공연 유통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도립무용단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천 개의 파랑’은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을 수상하고 15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천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상처 입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공감과 위로에 초점을 맞춰 로봇 콜리와 경주마 투데이를 통해 회복과 화해의 연대를 그리며 ‘가장 낮은 가능성에서 가장 큰 희망을 품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집중한다. 특히, 이번 제주 무대는 국립예술단체인 서울예술단과 지역 공연장의 협업을 기반으로, 제주도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안무자 김혜림) 단원이 함께 출연하는 등 지역 도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 수상작인 SF소설 『천 개의 파랑』은 2019년 출간 이후 15만 부 이상이 판매되며,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2025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에 총 4,145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1,166억 원을 투입한다. 친환경 대체 취수원 개발과 식수 전용 저수지 확충, 신규 정수장 개발 등에 79억 원, 인공지능(AI) 및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강정정수장 현대화에 117억 원, 고도정수처리시설에는 135억 원이 배정된다. 도서 지역의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추자, 가파, 마라 지역에 96억 원을 들여 해수담수화시설을 개량·증설하고, 유수율 개선을 위한 체계적 누수관리와 노후 상수관망 정비에도 55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에는 총 2,979억 원이 투자된다. 2027년까지 하수처리 용량을 15만 톤 증설에 1,115억 원,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에는 국비 470억 원을 포함해 총 1,007억 원이 배정된다.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의 스마트 통합원격관리체계 구축, 차집관로 및 하수관로 정비, 민간투자사업(BTL)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하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6일 오후 연수원 대강당에서 인기 개그맨 김영철을 초청해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를 주제로 ‘제6회 공직자 열린강좌’를 개최했다.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2권의 수필을 발간한 김영철 강사는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꿈을 발견하고 실현해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나눴다. 강연에서 김영철 강사는 “주어진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인내심을 갖고 도전한다면 불가능은 없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강좌에는 공직자와 공직자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호응을 보냈다. 공공정책연수원은 지난해부터 공직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공직자 열린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사 ‘일타강사’ 최태성을 시작으로 건축가 유현준, 작가 손미나, 김경일 교수, 장동선 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열린강좌는 도와 행정시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출자출연기관과 공기업 소속 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최신 트렌드, 공감·소통, 자기계발, 경제, 사회, 문화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5~6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2024년 전국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주보건소는 별도로 재난대응대비 공로 특별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5개 시도의 보건소,재난거점병원(DMAT), 소방 등 재난의료인력이 참가해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에서의 협업 능력과 대응 역량을 겨뤘다. 참가팀들은 도상훈련, 텐트 설치, 무선통신망(PS-LTE) 활용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했다. 제주도는 보건소, 한라병원, 소방 구급대원으로 구성된 통합팀을 꾸려 두 달간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제주응급의료지원센터의 전문적인 교육 지원도 이번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 강동원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재난 대응 유관기관 간 의미 있는 협업체계를 구축했다”며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제주도의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용암해수산업단지를 거점형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줄 것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6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이같이 제안했다. 제주도는 천혜의 자원인 용암해수를 기반으로 한 제이(J)-해양바이오밸리 혁신성장 계획과 연계해 청정 바이오 산업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을 가속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오영훈 지사는 이날 특구정책을 주제로 한 시도지사 토론에서 제주의 청정 용암해수 산업 육성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오영훈 지사는 “용암해수 활용을 기반으로 세계 수준의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을 준비 중”이라며,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오 지사는 “기획발전특구 취지에 맞게 지방이 성장동력 분야를 선택해 기획하면, 중앙정부가 분야(유형)별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수출 등 용암해수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염지하수 이용 음료의 원재료인 ‘용암해수 미네랄 추출물’의 한시적 식품원료 등재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요청했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도 소속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역량강화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4~6일 ‘근로자 산업안전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 산하 현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근무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별교육 과정을 통해 작업 중 잠재된 위험 요소를 능동적으로 파악해 개선하는 위험성평가 추진 역량을 배양하고,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의 주요 내용을 교육해 근로자 자신의 권리와 산업안전보건 관련 법규를 정확히 이해하도록 도왔다. 또한, 응급처치법과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과정에 포함해 긴급 상황에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직무스트레스 예방,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 근로자 스스로 건강 보호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험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동원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특별교육은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교육 이후에도 산업재해 예방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에도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7월 시행 예정인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도입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도와 국회의원 5명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의료 소외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중앙정부와 국회의 지원과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김윤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추진위원장인 고병수 탑동 365의원 원장이 ‘주치의 제도 이해와 제주의 담대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는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 이상현 센터장, 국회입법조사처 김주경 입법조사관, 제주도의회 강성의 의원, 한국중증질환연합회 김성주 대표, 보건복지부 박은정 지역의료정책과장,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김상현 정책국장이 참여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영상 개회사에서 “도민들의 요구와 도정의 강한 추진 의지, 의료계의 협력이 모두 준비된 상황에서정부 지원이 더해진다면 제주 의료 현안을 확실하게 풀어낼 수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제주도의회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0월 28일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에서 진행된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 도민 평가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행사 운영과 개선점을 찾기 위해 진행된 이번 평가회는 도민참여단 53명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평가는 참여단 성향과 의제 관련 인식의 쏠림으로 인한 ‘동조화’를 예방하기 위해 ‘숙의형 기법’을 도입했다. 평가회에 참석한 도민참여단 53명 중 44.2%는 실제 행사에 참여했으며, 9.6%는 참관, 나머지 46.2%는 행사에 직접 참여· 참관하지 않은 사람으로 구성됐다. 참여단은 행사 운영 방식, 장소 선정, 차량 통제의 필요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걷기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해 참여단의 87%가 공감했다. 도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 속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이 필수적이라며 행사 자체에 대한 긍정적 평가 58.5%를 차지했고, 부정평가 24.5%, 유보의견 17.0%를 보였다. 차량 통제에 찬성하는 비율은 79.2%로 나타나 높은 지지를 보였다. 행사평가 주요 쟁점 우선순위에 대해서는 초반에 도로 선정(32.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한 특별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증장애인 등 휠체어를 이용하는 수험생은 1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 이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사전 신청해야 한다. 지원 구간은 자택과 시험장 간 이동으로 한정된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수험생들이 이동 걱정 없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인의 날 전 구간 지원, 4⸱3추념식 참석자 지원, 각종 선거일 투표자 지원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중증 보행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해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복권기금 96억 3600만 원을 포함한 총 113억 6600만 원을 투입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2024 제주국제감귤박람회’를 개최한다. ‘감귤로 완성하는 국제평화도시, 제주특별자치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평화, 치유, 비상’을 키워드로 산업전시와 문화축제가 어우러진다. 13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감귤 홍보관과 미래산업관 등 8개 전시관이 상설 운영되고 다채로운 문화·체험행사와 경연대회 등도 준비돼 있다. 개막식은 ‘평화, 치유, 비상’의 키워드를 구체화했다. 제주 최초의 온주감귤 나무에서 생명과 평화의 에너지를 길어 제주 너머 세계로 전파한다는 내용으로 제주도립무용단이 공연할 예정이며, 제주 감귤 농업인들이 세계 평화의 염원을 담은 감귤을 UN난민기구에 전달하고 평화의 황금감귤종 타종식을 진행해 세계 평화의 섬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미래 감귤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산업전시가 진행된다. △감귤 홍보관은 도내 대표적 감귤 브랜드의 상품들을 전시·판매해 감귤산업의 우수모델을 보여준다. 우수감귤전시관에는 감귤품평회 수상 감귤과 신품종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연구원이 ‘제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기본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월부터 가동된 워킹그룹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과 안정적 정주기반 구축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10월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주 민생토론회에서 정부는 2025년 RISE 전국 시행을 앞두고 제주의 강점을 살린 혁신 과제들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제주도는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RISE 기본계획 수립에 대학과 혁신기관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워킹그룹은 제주의 미래 성장동력과 연계한 4대 핵심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설계한다. 4대 프로젝트는 △정주형 인재양성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직업평생교육 혁신 △지역현안 해결로, 각 프로젝트별로 3개 내외의 세부 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재육성부터 취업, 정착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워킹그룹은 9월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총괄분과와 인재양성분과 등 각 분과별로 10차례 심도 있는 논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월 14~25일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진행한 ‘한라산 설경버스’의 대국민 명칭 공모 결과 ‘한라눈꽃버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라산 설경버스’명칭 공모 접수 결과 총 399건의 명칭이 접수됐다. 접수자 주소별로 분류한 결과, 도내에서 259건(64.9%), 도외에서 134건(33.6%)의 명칭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399건을 대상으로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선정작 1명, 참여상 20명을 선정했다. 최우수 명칭인 ‘한라눈꽃버스’는 ‘한라산의 눈꽃을 즐길 수 있는 버스’라는 의미로, 도민뿐만 아니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도 버스의 이름을 들었을 때 직관적으로 ‘한라산 설경’을 떠올릴 수 있는 명칭이다. 참여상에는 ‘한라산 설래임(雪來林) 버스’, ‘한라산 설렘버스’, ‘한라산 설경누리 버스’ 등이 선정됐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한라산 설경버스 명칭 공모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한라산의 설경을 즐기러 오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한라눈꽃버스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nb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겨울철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5일 오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안전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인 행정부지사 주재로 ‘제3차 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겨울철 재난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제주도와 더불어 안전관리위원회에 소속된 기상청, 경찰청 등 19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참여해 분야별 안전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제주도는 기상청의 겨울철 기상전망을 토대로 ▲대설・한파・도로제설 등 자연재난 대비 ▲수능, 크리스마스, 해넘이·해맞이 등 인파 밀집지역 관리 ▲화재 예방 ▲어선사고 대응 ▲검역 강화 ▲안정적 전력공급 등에 대해 각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겨울철 대설한파 재난안전 대책기간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로 설정하고 다양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제설장비와 인력을 사전 확보하고 제설제 비축과 자동 제설장비 운영 등을 통해 도 중심의 통합 도로제설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수능 이후 각종 축제와 연말연시 다중인파 집중 예상 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지역 관계기관과 협업해 현장 상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지역 8개 읍면동에서 지역사회의 자치 활동을 이끌어갈 주민자치회 위원을 6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의 해당 읍면동 주민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책임감 있게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 주민자치회 교육 4시간 이상을 사전에 이수해야 한다. 각 읍면동별로 인구수에 따라 25~50명의 위원을 선발하며, 임기는 2년이다. 신청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가능하며, 자세한 모집 내용은 각 읍면동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위원 선발은 공개모집과 추천모집 각각 50%씩 진행한다.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을 위한 목적으로 각 읍면동에 구성된 위원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선정된다. 공개모집은 자격을 갖춘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천모집은 위원선정위원회가 결정한 기관 및 단체의 추천을 받아 진행된다. 2025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주민자치회는 주민 대표기구로서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여러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도서지역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13개소에 스마트 통합 원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실시간 계측·감시·제어가 가능한 이 시스템으로 도서지역 하수처리 관리에 획기적인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우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마라도 도서지역의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일일 하수처리용량이 500㎥ 미만으로, 유입하수 변동에 따른 처리 능력 편차가 크다. 특히 도서 지역 특성상 관리 인력 상주가 어려워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상하수도본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1년 8월 환경부 시범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시설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실시설계와 재원 협의를 마친 이 사업은 올해 2월부터 시작돼 2025년까지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 78억 8,600만 원(국비 55억 2,000만 원, 도비 23억 6,600만 원)이 투입되며, 사업이 완료되면 제주하수처리장에서 도서지역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운전 상태를 실시간으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