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산시는 봄맞이 내수진작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올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구·군과 협력해 착한가격 신규업소를 적극 발굴, 올해 750곳 이상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시 착한가격업소는 지난해(2024년) 하반기 기준 690곳이다.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카드사 연계 할인 ▲착한가격업소 추천 대국민 공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정안전부와 함께 신한카드 등 9개 사와 연계한 할인행사를 진행해 착한가격업소에서 카드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1회당 2천 원을 캐시백으로 환급해준다. 카드사별로 행사 기간 등이 상이하므로, 각 카드사의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대국민 추천 공모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 ▲‘착한가격업소 방문 인증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시민 관심도를 제고하고 이용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지원액을 확대하고 업종별 맞춤형 혜택(인센티브) 제공 및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업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낼 계획이다. 지원액을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늘(18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현대백화점그룹, 강서구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6호점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이사, 김형찬 강서구청장이 참석해 부산의 어르신들에게 세대이음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6호점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는 사업 추진비 지원, 사업 운영 및 행정 지원, 언론홍보 등 업무를 총괄 ▲현대백화점그룹은 사업비 지원 ▲강서구는 사업지 제공을 하게 된다. 이날 현대백화점그룹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6호점(강서) 조성을 위해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한다. 기부금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노인일자리 약 200개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6호점 조성을 통해 강서지역에 다양한 세대가 같이 어우러지는 명물 공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6호점에는 시니어 카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7일 16시부로 서부내륙(산청, 함양, 거창, 합천) 지역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돼 18시부터 비상 1단계 24시간 비상근무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설 예비특보에 따라 경남도는 강설·도로 결빙에 대비한 사전 대응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특히 기상청에서는 눈이 내리지 않는 지역에도 5~10㎜의 비와 함께 강풍, 천둥, 낙뢰 등 악천후가 예상되고 내륙 일부 지역에는 우박도 함께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번 눈은 출근 시간 전 이른 새벽에 집중적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돼 교통 혼잡·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경남도는 관련 기관과 협력해 도로 제설·제빙작업을 강화하고, 대중교통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눈이 많이 내릴 경우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과, 낙석주의 구간·공사장 주변 서행 운전, 강풍 대비 문과 창문 고정, 높은 파도 위험에 따른 해안지역 접근 자제를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대설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응을 강화하고 있으며, 도민들께서도 눈 외에 강풍, 낙뢰, 우박 등에 대한 철저한 대
(누리일보) 부산시는 내일(18일)부터 강풍을 동반한 강설이 예상됨에 따라, 오늘(17일) 오후 6시부터 선제적으로 비상1단계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부산지역은 내일(18일) 새벽부터 1~5센티미터(cm)의 적설이 예상된다. 이에 시는 오늘(17일) 오후 5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대설 대비 도로결빙 및 교통안전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시(市) 대설 지원부서(5개)와 16개 구·군, 소방, 경찰 등의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강설·도로결빙 대비 비상연락망 가동 ▲산지 경사로 결빙 대비 사전 제설제 살포 ▲자동 염수분사장치 가동 ▲골목길·이면도로 등에 제설장비 전진 배치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김기환 시 시민안전실장은 “새벽시간 강설과 강풍이 동반돼 체감온도가 낮아짐에 따라 도로결빙과 미끄러짐에 사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산성로·황령산로 등 산지 도로는 강설 시 부산경찰청과 협력해 양방향 유기적 교통통제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누리일보) 박완수 도지사는 17일 오후 2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방산수출 확대와 함정 유지보수운영(MRO)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간담회’에서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방위비 증액 요구로 유럽연합(EU) 등 글로벌 방산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경남은 기동화력, 우주항공, 함정 분야의 수출 확대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방산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미 함정 유지보수운영(MRO) 사업을 경남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무기체계 및 부품 기업, 함정 유지보수운영(MRO) 사업 추진․기획 중인 조선업체 등 14개 기업 관계자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한국수출입은행, 중소조선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박 지사는 최근 방위산업과 조선업의 가파른 성장세를 강조하며, “방위산업 분야에서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위기가 예상됐으나 오히려 기회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한화오션이 국내
(누리일보)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17일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가족친화인증’을 신규 획득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 육아휴직 및 유연근무 활용률, 직장문화 조성 관련 직원 만족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게 되는 것이다.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정시 출퇴근 분위기 정착과 자유로운 연차 사용, 임신 및 육아에 따른 근로시간 단축, 육아휴직 사용 등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는 2027년까지 자격을 인정받았다. 조철현 경남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보다 나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동반 성장하고 가족친화경영을 통해 가족친화적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7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의령군 소재)에서 ‘경남 제3기 신규임용자 교육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총 36명의 예비 소방공무원(남 31명, 여 5명)이 입교했으며, 이들은 3월 17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24주간의 교육훈련을 받는다. 교육은 21주간의 집합교육과 3주간의 도내 소방관서 실습으로 진행된다.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기본 소양과 소방법령 등 행정실무는 물론,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재난현장에서 필요한 현장 대응기술을 집중적으로 배운다. 집합교육이 끝난 후에는 3주 동안 일선 소방서에 배치되어 화재·구조·구급 등 실습을 보조하며 실전 경험을 쌓는다. 이후 오는 9월 1일부터 정식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 김철수 소방교육훈련담당은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첫걸음을 축하한다”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교육훈련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7일 오전 10시, 전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 주재 ‘2025년 경상남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공유회의’를 열고 청렴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종합청렴도 1등급 유지를 위해 효과적인 정책과 친절한 공직문화를 강조했다. 박 지사는 “내부 청렴도 강화를 위해서는 감사위원회가 효과적인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고, 외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도민 대상 설문조사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올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친절하고 성실하게 응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들이 불친절한 태도를 보이지 않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필요할 경우에는 감사위원회가 전화민원 응대 등 도민친절 이행실태를 확인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회의에서는 엠제트(MZ)세대 증가에 따른 조직환경 변화를 반영한 반부패·청렴 추진방향과 내·외부 부패 경험 최소화를 위한 중점 과제 등을 논의했다. 또한 실·국·본부장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청렴 정책의 효과적인 이행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국
(누리일보) 경상남도와 (재)경남관광재단은 17일 오후 2시 남해군 고현면에 위치한 대장경판각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남부권 로컬 투어랩 권역별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17~18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18일에는 함안군 함안복합문학관 3층 강당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공동진흥사업으로 추진하는 남부권 로컬 투어랩은 지역 내 소도시 여행권역으로서 잠재력을 보유한 도내 시군을 대상 지역의 다양한 실험적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과 여행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1권역(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2권역(사천시,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시군 관계자,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 관광 유관 중간조직 등을 대상으로 지역별 맞춤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로컬 투어랩 기본방향, 사업의 단계적 추진 및 지원 등에 대한 사항이 소개됐다. 또한, 고계성 경남대학교 교수와 김영준 ㈜행복한여행나눔 대표가 발제자로 나서 ▵지역(경남)관광의 방향성 ▵중간조직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개
(누리일보) 경상남도가 진해신항의 원활한 개발과 운영을 위해 전담기구 설치를 추진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1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진해신항은 경남의 미래 발전 거점으로, 일반적인 지역 개발 사업과는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며, “별도의 조직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가 부산항만공사 명칭과 항만위원 추천 문제 해결을 약속했음에도 이행되지 않음을 지적하며, 본격적인 착공을 앞두고 신속히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전담기구를 통해 항만위원회 조정, 전담기구 설치, 배후단지 개발, 교통망 확충 등 신항 개발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창업 정책과 관련해 “정책은 필요한 사람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야 한다”며, “행정기관이 만든 정책이 현장과 맞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주 여성 창업자들과의 간담회 내용을 언급하며, “창업자들이 공간, 컨설팅, 네트워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에 대한 지원 강화를 주문했다. 소상공인 창업 지원과 관련해서도 “소상공인들이 매일 창업과 폐업을 반복하는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7일 오후 1시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서 ‘제15회 결핵예방의 날’(매년 3월 24일)을 맞아 결핵검진 및 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경남지역 65세 이상 어르신 및 의료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결핵 무료검진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결핵ZERO,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으로 경상남도, 창원시마산보건소,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함께 진행했다. 어르신들이 쉽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차량을 배치해 무료로 흉부 x-선 촬영을 했다. 결과는 영상 판독 후 10일 이내 개인별 통보하여 결핵 유소견자는 추가 검사․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결핵 환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결핵 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실천하는 결핵예방 수칙을 홍보했다. 특히, 올해 경남도는 취약계층 결핵 조기검진 및 약 복용 비협조 결핵환자 집중 관리를 통해 결핵 사망자를 감소해 나갈 계획이다. 신규 결핵환자는 매년 감소하지만 65세 이상 결핵환자의 비율 증가로 2023년 결핵 사망자가 소폭 증가하여 결핵 발병 위험이 높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다음 달 2일부터 수입 자동차에 25% 관세 부과를 예고함에 따라, 도내 자동차 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쟁력 강화 지원 전략을 수립한다.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4일부터 미국에 자동차 및 부품 수출기업들을 잇달아 방문해, 관세 부과 시 수출 애로사항와 대응 전략, 정부 차원의 지원 사항 등을 논의하며 업계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도는 주요 기업 현장방문과 함께 중견‧중소기업 5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58%가 단기적으로 관세 영향을 받지 않으며, 86%가 현재까지 대응 전략을 마련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다만, 대부분의 기업이 관세 대응과 미래차 시장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초격차 기술 확보와 경쟁력 강화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함에 따라, 경남도는 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단기 지원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미국의 자동차 3사(GM, 포드, 스텔란티스)는 멕시코와 캐나다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부과로 인해 미국 내 생산 이전이나 신규 공장 투자 계획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GM 메리 바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로 부울경에서는 최초로 경상남도에서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1개소를 확보했다. 그간 경남을 비롯한 부산·울산 지역에는 상담센터가 한 곳도 없어, 수도권과 지역 간 서비스 제공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었다. 현재 권역별로는 인천·서울·대구·경기·경북·전남 6개 시도에 9곳의 센터가 설치·운영 중이다. 또한, 경남도는 난임으로 인해 출산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에게 난임시술 등 정책적 지원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난임부부 증가에 따른 정서적 지원을 해줄 전문상담센터가 부재하여 신규 설치가 절실한 상황이다. 경남도는 인공·체외수정이 가능한 난임센터를 운영하는 종합병원과 같이 공모에 신청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경상남도 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는 창원한마음병원에서 수탁받아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상담센터 설치는 창원한마음병원내에 상담실, 휴게공간, 사무실, 프로그램실을 갖추어 센터를 찾는 임산부 및 난임부부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을 마련하고, 산부인과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막기 위해 봄철에도 막바지 총력 대응으로 방역태세를 지속 유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15일 창녕군 우포늪 인근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검출지점 반경 10km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하고 21일간 예찰과 소독을 강화한다. 경남은 한 차례 연장됐던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기간이 지난 14일을 기하여 종료됨에 따라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됐다. 도는 위기경보 단계가 한 단계 하향됐지만 3월 철새 이동시기를 감안하여 ‘집중소독 주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 운영하여 주요 철새도래지(13개소)와 주변 가금농장(36개소) 진입로 등에 대해 1일 2회 이상 소독을 강화하여 실시한다. 또한, 도는 봄 영농시기 가금 사육농가의 방역의식 고취를 위해 ‘영농시기 차단방역 수칙’을 배포하여 농가 교육과 함께 조류인플루엔자 현장점검반(24개반)을 통해 이행여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농가에서 지켜야 할 차단방역 수칙으로 ▵영농작업 후 농기계·장비의 세척 소독 ▵사용한 농기계·장비는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7일 오후 2시 도청 전산교육장에서 ‘2025년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온라인 신청 교육(1차)’을 진행했다. 1차 교육에는 40여 명이 신청했고, 오는 21일 2차 교육을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공공건축 기획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계획 작성 시 유의 사항을 전달해 사전검토 과정에서의 오류를 최소화하는 한편 발주부서 역량과 도-시군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2024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혁신행정부문에서 기관상을 받은 경상남도 공공건축지원센터의 ‘공공건축제도 사용설명서’ 내용을 공유해, 공공건축 기획 단계에서의 효과적인 협업·소통 방안을 안내했다. 사전검토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전검토 이후 진행되는 공공건축심의 목적과 사전검토 의견을 효과적으로 반영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건의사항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공공건축 기획·절차와 관련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강화했다. 한편, 경남도는 공공건축 사업을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기획 단계부터 개별 절차를 통합·운영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