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이 7월 28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농지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하고, 농촌체험시설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 완화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모 의원은 “정부는 2013년부터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추진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해왔고, 2016년에는 '농지법' 개정을 통해 농업진흥구역 내 체험시설 설치 대상을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현장에서는 여러 불합리한 규제로 인해 농촌관광 활성화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모 의원은 “농촌체험 과정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이용한 간단한 조리나 제공 행위조차 '식품위생법' 에 따라 ‘판매’로 간주되어 영업신고 대상이 되며 이러한 신고를 위해 요구되는 '건축법' 상 시설 요건이 농지에는 적용되지 않아 신고 자체가 불가능한 모순에 놓여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농업진흥구역 내 농수산물가공시설이나 농업인 주택, 농촌체류형 쉼터에는 화장실 설치가 허용되지만, 정작
(누리일보)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방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강화하고 인력을 확충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3월 영암에서 구제역이 발생한데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등 국가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점점 다양해지고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병원성 AI 등 조류 질병을 전문적으로 진단하는 ‘조류질병과’를 기존 질병진단과에서 분리했다. 또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지속적인 발생에 대응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 구축 등 차단 방역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으나, 현장 방역을 책임지는 방역 인력의 절대적 부족이라는 현실적인 한계에 직면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의연구사 자격 요건을 완화해 축산학과, 분자생물학과 등으로 관련 전공 분야를 확대했다. 다양한 경험과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 3명을 지자체 최초로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 지난 14일부터 축산물검사 현장에 투입했다. 방역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가축방역관의 사기 진작과 전문성
(누리일보)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프로그램 일환으로, 남도 미식의 품격과 매력을 전국에 알릴 ‘남도 대표맛집 미식로드’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8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남도 대표맛집 미식로드’ 프로그램은 전남 22개 시군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남도 미식 메뉴를 18개 개별 부스에서 직접 조리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역의 대표 맛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고 판매함으로써 남도 미식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전국은 물론 해외 관람객에게 널리 알리는 체험형 미식 콘텐츠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현재 6개월 이상 전남지역에 거주하고 있거나 사업장이 있는 셰프 또는 지역 맛집 운영자 중 1일 500인분 이상의 메뉴를 균일하게 조리할 수 있는 경험자나 능력 보유자 등이다. 2인 이상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단 보건증,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등 위생과 운영 관련 증빙자료 제출이 필요하며, 미식로드 운영과 조리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조리·면접 심사를 거쳐 참가팀을 선발하며, 선발팀에는 메뉴 컨설팅, 위생 교육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수산자원보호 직불제에 참여하는 연안어업 6개 단체와 해수부 총허용어획량(TAC)을 적용받는 근해어업 10개 업종에 대해 TAC 세부 시행 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연근해 TAC 제도는 어종별로 자원 평가를 거쳐 정한 어획량 내에서만 어획을 허용하는 제도로, 매년 7월부터 다음해 6월 30일까지 1년간 적용된다. 2025년 수산자원보호직불제에 선정된 근해어업 40척과 연안어업 141척은 총허용어획량 제도를 잘 이행하고 어획증명보고와 자율휴어기 등 수산자원보호 의무를 준수하면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근해어업 TAC 배정량은 2만 9천839톤으로 오징어, 참홍어, 갈치, 참조기, 삼치, 개조개, 키조개 등 7개 어종 대상이다. 연안어업 TAC 배정량은 1만 6천943톤으로 새우류, 아귀, 민어 등 15개 어종 대상이다. 배정 기준은 최근 3년간 총어획실적과 실조업 어선 척수 및 톤수 가중치 등을 적용해 시군별 배분량을 배정 후, 시군에서는 세부 어선별로 TAC 배정량을 할당했다. 전남는 TAC 전체 배정량의 10% 유보량을 보유하면서, 신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김병인)이 7월 28일 ~ 29일, 7월 31일 ~ 8월 1일 2회에 걸쳐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실질적인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업무 특성상 학기중 교육 참석이 어려운 교육공무직원들을 대상으로 방학을 이용해 실시된다. 연수는 ▲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의 이해 ▲ 교육공무직원 복무의 이해 ▲ 소통이 즐거워지는 공감스킬 ▲ 바쁜 일상 속 직장인 건강관리 ▲ 르네상스 미술의 이해 등 다양한 주제로 이뤄진다. 연수생들은 직무 관련 강의를 통해 실무에 꼭 필요한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업무 전반의 이해를 높이게 된다. 또, ‘공감 스킬’ 과정에서는 조직 내 소통방식을 새롭게 돌아보며 동료 간 관계 형성의 기회를 갖는다. 특히, ‘직장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간단한 스트레칭과 이완법을 직접 체험해 보는 활동 중심으로, 많은 교육생들이 실제 근무 환경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김병인 연수원장은 “교육공무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에서 ‘마을공동체 사업’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정책 일원화 필요성이 재차 제기됐다.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은 지난 7월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두 사업이 동일 조례에 근거하면서도 중복·혼용되고 있어, 체계 재정비와 공동체 중심의 재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류 의원은 “두 사업 모두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기반하고 있지만, 마을공동체는 주민 주도형, 으뜸마을은 관 주도형으로 운영 방식이 전혀 다르다”고 지적했다. 특히 ‘벽화 그리기’ 사례를 들어, 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이 중요한 마을공동체와 달리, 으뜸마을은 외주에 의존한 일방적 집행이 많아 공동체성과의 연계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또한 류 의원은 “공동체 사업의 성과는 보여지는 결과가 아니라, 주민이 참여하며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에 있다”며, 행정 주도 방식에서 주민 중심 방식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아울러 류 의원은 으뜸마을 사업이 쓰레기 처리, 꽃길 조성 등 소규모 숙원사업 중심의 하드웨어 사업에 치중돼 있으며, 3년간 150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김문수, 신안1)는 7월 28일, 의회 농수산위원회에서 정부의 한미 통상협상에서 농축산물이 협상 테이블에 올랐다는 사실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농업을 희생시키는 방식의 통상정책을 즉각 중단할 것을 공식 촉구했다. 이번 성명은 미국 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 허용, 쌀 추가 수입, 유전자변형농산물(LMO) 개방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농업계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발표됐다.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2024년 농업소득이 전년 대비 14.1% 감소하고, 한우 농가는 마리당 161만 원 이상의 적자를 떠안고 있는 등 농업 현장은 이미 벼랑 끝에 몰려 있다”며, “이 같은 위기 속에서 농축산물 추가 개방은 식량주권을 포기하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다”고 밝혔다. 전남은 전국 최대의 농수산물 생산지로, 농업은 지역 경제의 중심축이다. 전라남도의회는 그동안 농업 보호를 위한 각종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 현장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 위원장은 “정부가 농업 보호를 외치면서도 실상은 협상 때마다 농업을 내주는 모순을 반
(누리일보) 최근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높은 폐업률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전라남도 공공배달앱의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ㆍ고흥2)은 지난 7월 18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전라남도 공공배달앱인 ‘먹깨비’, ‘땡겨요’ 의 가맹점 가입률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소비자들이 공공배달앱을 이용하고 싶어도 원하는 가게가 없어 주문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며 “민간 배달앱에 비해 주문 건수가 적어 신규 가맹점들이 가입을 망설이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신규 가맹점 지원 예산이 충분하지 않아 가맹점 수가 획기적으로 늘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신규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서은수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현재 도비 2억 원 포함해 총 10억 원의 예산으로 가맹점 지원과 소비자 할인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 더 높은 목표를 가지고 예산 확보에 노력해 자영업자들이 안정적인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이 7월 28일'공중보건의 제도 개선과 지역의사제 도입 및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의료 접근성이 전국 최하위인 전남의 의료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중보건의 복무기간 단축, 지역의사제 도입,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남은 새롭게 개업하는 병원보다 폐업하는 병원 수가 더 많고, 그 비중 또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현실에서 농어촌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공중보건의사 수조차 급감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5년 도내에 배치된 공보의는 477명으로 전년 대비 57명(10.7%) 감소했으며, 이중 의과 공보의는 179명으로 15년 전 대비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지난 4월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긴 복무기간에 대한 부담으로 공보의 지원을 포기하고 현역병이나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는 의대생이 늘고 있다”며, 공보의 제도 유지를 위해
(누리일보) “다음 영화에 김대중 교육감님을 배우로 캐스팅 해보고 싶습니다.” 지난해 ‘제1회 전라남도교육청 작은학교 영화‧영상제’ 참여한 한 학생의 당돌한 포부가 현실이 됐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학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올해 청풍초등학교가 제작하는 영화 ‘할머니와 나와 민들레’에 특별출연한 것이다. 이번 영화 ‘할머니와 나와 민들레’는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 회복을 주제로 한 첫 장편 도전작으로, 작품 기획부터 촬영, 연출까지 전 과정을 23명의 전교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 지역 출신 박기복 영화감독이 힘을 보태며, 전문성과 학생들의 창의력이 만들어낼 시너지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영화는 화순 지역 탄광의 역사와 지역의 삶 속에서 우정을 키우며 한 뼘씩 성장해 나가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 교육감은 이 영화에서 따뜻하고 열정 넘치는 음악 선생님 역을 맡았다. 폐광 마을로 전학 온 손녀와 치매에 걸린 할머니, 이들을 둘러싼 아이들의 학교생활 속에서,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청풍초 학생은 “작년
(누리일보)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23일에서 25일까지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KOICA 글로벌인재교육원에서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국제개발협력 실천 교육 사전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오는 10월 네팔에서 실시되는 현장 실천 활동을 위한 사전 교육 과정으로, 참가 학생들이 국제개발협력(ODA)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 현지 문화 이해, 안전·위생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1·2기 학생외교관 14명과 교사지원단 6명 등 총 20명이 함께 참여했다. 학생들은 KOICA 글로벌인재교육원 전문 강사진과 함께 ▲ 국제개발협력의 개념과 국내외 실천 사례 ▲ 세계시민교육 ▲ 활동국가(네팔)에 대한 문화·사회적 이해 ▲ 해외 안전 및 위생 교육 ▲ 글로벌 이슈(미디어 리터러시, 환경) ▲ KOICA 월드프렌즈 해외봉사단 활동 소개 등 이론과 체험이 결합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조별 단합 활동과 봉사활동 기획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현장 활동을 구상하고 설계함으로써 실천 중심의 공공외교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1·2기 학생들이 함께
(누리일보) 전라남도 농업박물관이 12월까지 진행되는 ‘동아시아 쌀문화 페스타’ 일환으로, 전통 쌀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아시아 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은 쌀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를 접하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아시아의 쌀 음식이 가진 다양성과 매력을 자연스럽게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쌀문화관 2층 쌀 체험실에서 진행되며, 일본, 베트남, 중국, 태국, 4개국의 대표적인 쌀 요리를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일본 음식 체험에선 모나카 만들기를 진행한다. 모나카는 일본의 전통 디저트로, 바삭한 찹쌀 모나카 안에 다양한 필링(팥, 견과류 등)을 채워 현대적 레시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베트남의 반미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은 쌀가루로 만든 바게트에 각종 재료와 소스를 조합해 나만의 반미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베트남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즐기는 대표적 쌀 기반 음식으로, 신선한 재료와 이국적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중국 음식 체험에선 쌀 반죽을 얇게 부쳐 다양한 속재료를 넣어 먹는 전통 음식인 전병을 직접 만든다. &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지난 17~19일 극한호우로 지역 곳곳에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국지성 호우에 의한 2차 피해예방을 위해 신속한 응급복구와 추가 피해지 조사를 서두르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순천, 광양, 담양, 보성, 구례지역 등에서 72개소 12ha의 산사태 피해가 발생해 25일까지 신속한 응급복구를 완료했으며, 산간 지역에 대해선 추가 조사 중이다. 이번 산사태 주요 원인은 극한 호우에 따른 임도, 작업로, 급경사지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인위적 개발지 주변에서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향후 인위적 개발지에 대한 사전 예찰과 배수로 정비, 방수포 설치 등을 통해 산사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산사태와 임도 피해에 따른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구복구 시까지 주민의 입산통제도 실시한다. 지금까지 산림 분야 피해신고는 12개 시군에서 산사태 12.81ha, 임도 0.93km, 임산물 피해 2천459㎡ 등 총 38억 원의 피해액이 집계됐고, 추가 조사가 완료되면 피해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극한호우 시 산사태에 따른 도민의 재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유기농 볏짚을 토양에 환원해 농업부산물을 자원화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지력을 증진해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유기농 볏짚 환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기농 볏짚 환원사업은 벼 수확 후 볏짚을 절단해 농경지에 환원하고 가을갈이를 하면 된다.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사업비 17억 5천만 원(도비 3억 5천·시군비 14억)을 투입한다. 유기농 볏짚을 논에 환원하면 0.1ha에서 ▲유기물 174kg ▲요소 9.3kg ▲규산 252kg의 사용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농지의 지력을 높이고 화학비료 사용량 저감에 따른 농업경영비도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 중 유기농 벼 인증을 받은 농지로 유기농 볏짚을 환원하면 ha당 25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 농지는 유기농인증을 2025년 12월 31일까지 유지해야 한다. 볏짚을 인증농지에 환원하지 않고 조사료 등 타 용도로 활용하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바라는 농가는 오는 9월 10일까지
(누리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도청 폭염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비상대응 체계를 철저히 유지하며 폭염 취약 분야를 집중관리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26일 현재 지역 온열질환자는 172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7명 증가했다. 또한 폭염으로 닭, 오리, 돼지 등 가축 15만 8천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영록 지사는 “축산·수산 분야의 피해 예방을 위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와 이상수온 대응 장비를 신속히 지원하고, 필요시 예비비를 투입해 추가 공급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폭염대책비를 조속히 집행해 살수차를 적극 운영하고,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을 신속히 설치해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지난 25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고위험군 예찰을 강화하고 맞춤형 조치를 시행하며, 인명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총력 대응하고 있다.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8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감수성과 도시전환’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회'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ESG 경영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은 약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전문가들이 서울시의 ESG 추진 방향 및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 정책 의제 발굴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제 2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소희 국회의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동오 마포구의회 의원의 축사 ▴환경 전문가들의 발제 순으로 진행하며 ▴김영림 서울ESG위원 콜
(누리일보) (중국 라싸=신화통신) 21일 오전 시짱(西藏)자치구 설립 6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해 각 민족 각계각층 간부와 군중 약 2만 명이 라싸(拉薩)시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 운집했다.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경축대회에 참석했다. 왕후닝(王滬寧)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 주석, 중앙대표단 단장이 참석해 연설했으며,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이 참석했다. 오전 10시경,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시 주석 등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올랐고 장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가마쩌덩(嘎瑪澤登) 시짱자치구 당위원회 부서기이자 시짱자치구 정부 주석이 대회 시작을 선언하자, 전원이 일어서서 국가를 큰 소리로 부르는 가운데 붉은 오성홍기가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서 천천히 올라갔다. 장궈칭(張國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앙대표단 부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
(누리일보) VMS USA 의 미국CEO와 VMS KOREA 의 한국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의장이 VMS재단이 발행한 VMC 코인을 글로벌 거래소 2곳에 리스팅했다. VMC는 VMS Classic 의 약자로,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이며 한국,미국,호주에 특허등록을 마치고, 전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하여 암호화폐를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획기적으로 채굴하는데 성공한 기술이다. VMC는 이더리움체인의 ERC20 네트웍으로 개발됐으며, 5억개를 발행했다. 첫상장은 비트마트(Bitmart) 거래소로 미국 뉴욕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전세계 랭크 13위의 거래량을 가진 상위권 거래소이다. 두번째 상장은 엘뱅크(LBank)로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상장하는 곳 중에 하나이며, 전세계 랭크 14위를 하고 있는 상위권 거래소이다. 앤디박대표(한국명 박가람)는 코인제작부터 발행, 거래소 상장까지 원스탑으로 할 수 있는 정보보안을 전공한 이 분야 전문가로서, 미국의 빅토리아거래소(www.victoriaex.com) 의 CEO를 2023년7월부터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