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시행 중인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이 대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가 도내 3개 대학(제주대․제주관광대․제주한라대) 이용 학생 4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만족도가 92.27점을 기록했다. 특히 ‘사업의 계속 필요성’ 항목은 97.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주도는 천원의 아침밥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와 효과 및 개선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전반적 만족도’, ‘건강한 식습관에 도움’,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 항목도 90점 이상을 기록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학생들의 건강과 식습관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빈도는 주 2~3회가 20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주 1회 이하 95명, 주 4회 85명, 주 5회 이상 48명 순이었다.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는 메뉴의 다양화와 제공량 확대, 이용시간 연장 등에 대한 의견이 있어, 향후 대학 측과 논의 후 적극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생의 식비 부담 경감과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감귤출하시기를 맞아 오는11일부터 상품외감귤 유통행위 및 감귤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를 집중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전년 대비 감귤 출하량이 감소해 감귤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상품외감귤 유통행위 및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 등 사전단속을 통해 감귤산업을 보호하고 고품질 감귤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자치경찰단은 3개반 24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당도 미달 감귤 등 상품외감귤 유통행위를 단속하고 이와 함께 도내 주요도로 거점순찰을 통해 감귤선적차량 이동경로 모니터링 등 원산지 허위표시를 병행 단속한다. 또한,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과 강서 농산물 도매시장, 인천, 수원 도매시장 등 수도권 도매시장에서의 상품외감귤 유통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박상현 자치경찰단 수사과장은 “가격 호조세를 틈타 상품외감귤이 유통되는 사례가 없도록 도내·외 감귤 유통현장을 철저히 점검하고 지도 단속해 감귤 가격 안정화와 유통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KBS 제주방송총국과 제주도청에서 ‘제13회 제주시국화분재연구회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작품전시회는 ‘가을, 국화의 향기로 취하고 치유하다’라는 주제로 도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국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국화분재연구회 회원 29명은 이번 전시회 개최를 위해 지난 3월부터 회원 역량증진 교육과 자체 교육을 운영하며 전시작을 직접 제작, 국화분재 200점, 대국 및 조형물 220점 등 총 420점의 전시품을 준비했다. KBS 제주방송총국 1층 로비에는 국화분재 180점과 대국·소국 및 조형물 128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제주도청 제1청사 본관 1층 로비에는 국화분재 20점, 대국 및 조형물 92점이 전시된다. 김문철 제주시국화분재연구회장은 “국화의 향기로움을 나누기 위해 회원들이 정성껏 분재를 가꾸며 열심히 준비한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영 인력육성팀장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다양한 분재작품을 통해 가을 국화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연말연시 소비촉진을 통한 민생경제 살리기에 집중하는 '민생경제 활력회복'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최근 제주지역 경제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물가 안정세에도 불구하고, 내국인 관광객 감소와 주택경기 부진 등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경기 회복이 지연되는 상황이다. 이에 제주도는 ▲위기 소상공인 금융지원 ▲외식업체 경쟁력 강화 컨설팅 ▲금융취약계층 상환부담 경감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할인행사 ▲탐나는전 고객감사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 진작과 민생경제 활력회복을 도모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11.9.~30.)기간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로 소비자들의 구매 의욕을 높일 계획이다. 먼저 탐나는전 환급행사를 확대한다. ▴대학생과 군장병(의무복무병) 대상 1일 3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11.9~11.30) 환급 ▴5만원 이상 결제 시 기존 5천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된 환급 혜택을 받는다. 환급 신청은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공공배달앱먹깨비 사용과 관련해 ▴2만원 이상 배달주문 시 특별 할인이 5,000원(11.9~11.30) 추가되고 ▴기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3회 일강정 민관군경 상생 축구대회’가 9일 오전 9시 강정마을 김영관 센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민관군 상생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강정마을회, 제주도청, 서귀포시청, 해군 제7기동전단, 서귀포경찰서, 서귀포해양경찰서 총 6개팀 200여 명이 참가해 스포츠를 통한 화합을 도모한다. 이번 대회는 민‧관‧군‧경이 강정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 건설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을 극복하고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3회를 맞은 이 대회는 지난해부터 서귀포경찰서와 서귀포 해양경찰서가 참여하면서 ‘민‧관‧군‧경 축구대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참여 기관이 확대되면서 화합과 상생의 의미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은미 제주도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장은 “스포츠를 매개로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문화를 다져가길 바란다”며 “축구대회와 함께 열리는 해군부대 개방 행사(Navy Week)를 통해 서로 한층 더 가까워지는 의미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10시 제주썬호텔에서 ‘2024 수눌음돌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95개 수눌음돌봄공동체 참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눌음돌봄공동체는 영유아 및 초등돌봄 자녀를 둔 3가구 이상 이 모여 만드는 품앗이 자조모임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동체는 팀당 최대 1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아 수눌음돌봄(방과후·저녁·주말,·긴급·일상돌봄), 공동체 활동(정기운영회의·양육자교육·아빠참여활동) 등 다양한 돌봄 활동을 진행한다. 2016년 18개 팀으로 시작한 수눌음돌봄공동체는 올해는 총 95개 팀으로 성장했다.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464가구, 1,739명의 도민이 참여해 활발한 돌봄활동을 펼쳤다. 성과공유회 1부에서는 ▲2024년 성과 발표 ▲공동체 수퍼발언 ▲제주도지사 표창(4팀) 및 우수 돌봄공동체 시상이 이뤄진다. 2부에서는 ▲활동가가 전하는 수눌음돌봄 뉴스 ▲[토크콘서트] 수눌음돌봄, 우리들의 파워스토리가 열린다. 사업 수행기관인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가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자의 98.3%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장사시설의 점진적 개선으로 화장률의 지속적 상승(2002년 18.3% → 2023년 83.7%)에 맞춘 친자연적 수요자 중심의 제3차 장사시설 수급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보건복지부가 수립하는 장사시설 수급 종합계획과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한 5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2040년 수급체계를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발전방향이 담겼다. 제주도는 2024년 3월 용역을 착수해 워킹그룹, 전문가 토론회 등을 거쳐 2028년까지의 장사시설 수급계획을 마련했다. 장사시설 중·장기 수급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도민 누구나 필요한 때 이용할 수 있는 장사시설의 공급 확충 목표 삼아 장례문화 개선을 위한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현재 제주도는 8기의 화장시설을 운영 중이다. 2040년까지는 수요 대응이 가능하지만, 시설 노후화와 비상상황에 대비해양지공원(2기)이나 서귀포시 지역(4기)에 단계적으로 화장로를 확충하는 대안이 검토되고 있다. 봉안시설과 자연장지가 2032년경 만장이 예상됨에 따라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며, 공설묘지 총 14개소 중 매장률 20%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아동을 둔 가정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더 나은 양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장애아 가족 양육지원사업 신청자를 연중 모집 중이다.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은 일정한 자격 기준을 갖춘 돌보미를 가정에 파견하는 돌봄 서비스와 가족 캠프, 부모교육, 자조 모임 등 장애아가족을 지원하는 휴식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 지원사업에 총 33억 9,000여만원을 투입,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회장 허유승)를 통해 장애아 돌보미 교육 및 파견, 휴식지원 등 양육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만 18세 미만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아동과 생계·주거를 같이 하는 가정이 신청대상이 된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은 무료, 소득 초과 가정은 이용료의 40% 본인부담(시간당 4,850원)을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돌봄 서비스는 월 160시간 이내, 연 1,080시간까지 제공되며, 장애아동 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장애아동을 안전하게 보살피는 등 부모의 일상과 양육을 지원한다. 또한 자조모임, 가족치료, 부모교육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해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공감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분야 공무원 20명이 해양수산 각 현장에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공무원 체험! 삶의 현장’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양수산국 소속 5~9급 직원 20명으로 구성된 체험팀은 어선어업, 양식업, 수산물 가공·유통, 여객수송분야 4개 분야에 걸쳐 1~2일에 걸쳐 체험에 나선다. 이번 체험은 해양수산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해 팀을 구성한 뒤, 현장을 섭외했다. 어선어업 체험팀은 조업 채비를 시작으로 연안어선에 승선해 제주 서부연안일대에서 방어잡이 체험에 나선다. 양식업 체험팀은 구좌읍 소재 양식장에서 터봇 급이작업, 사육환경 관리, 출하·선별작업을 경험할 예정이다. 가공유통 체험팀은 조천읍 소재 수산물 가공업체에서 위판장 경매를 통한 생물 구입부터 시작해 내장 제거, 절단, 냉동 등 가공작업 후 택배 출고 발송작업을 돕게된다. 여객수송팀은 지난 5월 도입된'도서주민 승선절차 간소화 시스템 '등록을 지원하고, 개찰, 승선 지원 등 여객승선원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 종료 후에는 각 분야의 현장 목소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수산물 소비 진작을 위한 대규모 할인행사를 연다. 제주도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제주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느영나영 제주바다! 신선한 수산물 슛~! 할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와 해양수산부와 후원하고 한림수협이 주관하며, 제주시·서귀포시·성산포·모슬포·어류양식수협 등 도내 6개 수협이 참여한다. 특히 제주유나이티드FC와 협력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갈치와 옥돔, 조기, 광어, 방어 등 제주산 수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각 수협의 대표 수산물(갈치, 옥돔, 조기, 광어, 방어 등)로 만든 요리 시식 코너도 운영된다. 부대행사로 어린이 수산물 낚시 대회, 광어 등 수산물 잡기 대회가 열리며 20여 개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진행된다. 바다환경 가상현실(VR) 체험과 나만의 바닷속 만들기(그림 및 공예 체험), 수산물 페이스페인팅, 슈팅스타-수산물 맞추기, 에어바운스(어린이 놀이배) 등의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10일에는 제주유나이티드의 2024시즌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공항㈜이 연말을 맞아 제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5,0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7일 오후 제주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오영훈 지사와 이수근 한국공항공사 사장,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한국공항은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장비 도입과 사회복지시설 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제주도 장애인 운동선수들을 정기 채용해 안정적인 훈련 여건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공항은 지난 10월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4년 ESG평가’에서 국내 지상조업사 최초로 A등급을 획득했다. 이수근 한국공항 사장은 “제주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기여 방안을 모색하고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연말을 맞아 보내준 따뜻하고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도정에서도 복지
(누리일보)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는 6일 서귀포시청 회의실에서 공동의장인 강옥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이사장, 관내 초・중등 교장 대표, 각 기관 관계공무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서귀포시 지역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6건의 안건을 협의했으며, 공동안건 1건,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안안건 1건, 서귀포시 제안안건 4건이다. 공동안건인 △교육협력플랫폼 2025 중점의제 선정,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안안건인 △학령아동 감소에 따른 소규모학교 살리기 지원, 서귀포시 제안안건인 △교육과정과 연계한 전문가 진로 특강 운영 △서귀포 원도심 문화페스티벌 학교 동아리 참여 △공공체육시설 활용 학교 생존수영 수업 운영 △아동·청소년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6건의 안건을 논의하고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교육협력플랫폼 2025 중점의제는 ‘맞춤교육’으로 선정하고 학생들의 학력맞춤, 진로탐색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학령아동 감소에 따른 소규모학교 살리기 지원은 학교와 마을을 살리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발굴 및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7일까지 도내 직업계고(서귀산과고, 제주고, 제주여상, 중문고, 한국뷰티고, 한림공고, 성산고, 영주고, 제주중앙고)학생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캠프'에서는 아르바이트 학생의 노동인권 뿐 아니라 미래의 근로자인 학생들의 노동인권 감수성 함양을 위해 직업계고 9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연극공연과 토의・토론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연극공연은 아르바이트학생의 노동인권 이야기로 구성하여 청소년 고용사업주가 지켜야 할 근로기준법과 근로계약서 작성, 아르바이트 학생 권리보호 개선 방안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아르바이트 노동인권 및 안전매뉴얼 4800부를 제작하여 학교에 교부했으며, 고등학생 노동인권보호교육도 연간 2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고 있으며 특히 직업계고 모든 학생들에게‘노동인권 및 산업안전보건 사이버교육(12시간)’을 수강하도록 하고 있다.
(누리일보)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제주시 관내 공방 및 베이킹 스튜디오에서 관내 중학교 특수학급 학생 93명을 대상으로‘2024년 맞춤형 진로ㆍ직업교육’을 운영 중이다. 이번 진로·직업교육은 중학교 특수학급에서 직업교육으로 실시하기 어려운 제과제빵과 토탈공예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새로운 직업적 흥미와 적성을 찾아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진로·직업교육으로 그동안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를 방문하기 어려웠던 중학교 읍면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직업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의‘꿈’과 ‘끼’를 보다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교 창업 동아리 3팀이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세종특별자치시)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우수상(대정여자고등학교 ᄎᆞ新), 장려상(제주제일고등학교 해피터치), 발전상(서귀포고등학교 천지창조)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창업 동아리 3팀은 △ 신서란 추출물을 활용한 선크림(대정여자고등학교 ᄎᆞ新), △ 무인 점포에서 시각 장애인의 선택을 돕는 AI 기반 음성 안내 시스템(제주제일고등학교 해피터치), △ 교과서 폐지에서 추출한 셀룰로스를 활용한 친환경 보냉 가방(서귀포고등학교 천지창조)을 창업 시제품으로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창업 동아리 학생들은 평소 제주 지역의 산업 및 환경 문제와 시각 장애인의 생활 편의를 위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연구하여 창업 시제품을 제작했다”며 “창업체험교육은 제주청소년들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탐구하게 하는 융합교육의 총체이며 앞으로 창업체험교육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