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2일 시행된 미국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 25% 관세 부과와 4월 2일로 예고된 자동차 제품 25% 관세 부과 정책에 대해 경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투자경제진흥원의 분석에 따르면 경남의 자동차 및 부품 산업의 특수성과 철강·알루미늄 산업의 낮은 대미 의존도로 인해 미국의 철강·알루미늄·자동차 산업에 대한 관세 부과는 단기적으로는 경남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철강 및 알루미늄 산업의 경우, 전국에서 경남이 차지하는 비중은 낮아 대미 관세 정책의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다. 경남의 철강 수출 비중은 전국 대비 7.5%로, 25% 관세 부과시 연간 약 2,560만 달러, 18만 톤(-7.1%) 감소가 예상된다. 알루미늄은 전국 대비 2%에 불과하며, 연간 약 120만 달러, 1.4만 톤(-5.6%) 감소가 예상된다. 자동차 산업의 경우, 경남 창원 GM 공장에서 생산되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미국 시장에서 주요 소형 SUV로 자리 잡고 있다. 관세율 25%가 적용되면 연간 판매량이 약 5,051대(-2.5%)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대한청각학회에서 주최하는 제20회 ‘신생아 및 영유아 청각조기진단·재활 심포지엄’에서 영유아보청기 부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생아 및 영유아 청각조기진단·재활 심포지엄’은 2003년부터 대한청각학회가 주최하고 있으며, 각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난청조기 진단과 청각재활의 중요성을 사회전반에 알리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권위 있는 학술대회이다. 이번 경상남도 최우수기관 선정은 선천성 난청의 조기 발견하여 재활치료 및 인공와우이식 등을 통해 언어·지능장애, 사회부적응 등의 후유증을 최소화를 목표로 난청검사비 및 보청기 구입 지원 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에 대해 인정받았다.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사업은 신생아 및 영아 대상으로 검사비 및 보청기(개당 135만 원 한도) 1개 또는 2개를 지원한다. 또한, 난청 확진검사는 삼성창원병원, 경상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창원경상대학교 병원에서 수행하고 있다. 대상 가정에서는 병원에서 진단 후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보육정책과 관계자는 “경남도는 영유아의 사전
(누리일보) 경남도는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 추천자를 1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남도는 우수한 외국인력을 도입하고, 산업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법무부에 비자제도 개선을 지속 요구했다. 그 결과, 올해부터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대상과 대상지를 확대한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이 신설됐고, 더 나아가 지역특화 우수인재(F-2R)로 전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는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을 소지한 외국인이 최근 10년간 2년 이상 국내에 체류한 현 등록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배정인원은 연간 550명 이내로, 기존 숙련기능인력(E-7-4) 비자와 달리 인구 감소(관심) 지역에 3년동안 거주 및 취업을 조건으로 특례가 부여된다. 주요 특례사항으로는 기존 E-7-4 비자 전환 시에는 △ 국내 체류 4년(비수도권 3년) 이상 체류한 자를 대상으로 했으나, E-7-4R 비자 전환 시에는 2년 이상 체류한 자로 완화했고 △ 기존 지자체 추천 점수를 30점에서 50점으로 상향했으며 △ 가족 초청시 자산 2천만원 이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8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사회보장위원회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경상남도 사회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사회보장위원회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생활보장사업 기본방향 수립, 의료급여기금 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도 단위 사회보장정책 관련 최고 심의·자문 기구로 위원 20명으로 구성하여 운영되고 있다. 경남도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을 수립하고 ‘두루 누리는 든든한 경남복지, 행복한 도민’을 목표로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2024년 시행계획의 우수 성과’를 논의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세부사업을 통해 지역중심의 복지를 실천하는 추진체계이다.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민선8기 후반기 도정 방향 ‘함께 여는 도민행복시대, 복지·동행·희망’을 반영하여, 전년대비 10개 사업을 추가했다. 이번에 새롭게 포함된 주요 사업으로는 ▵위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10일간 진주시를 대상으로 2025년도 정기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예산·회계, 대형공사, 인허가, 보조금 집행 등 기관 운영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도민 불편을 초래한 행정처리와 위법·부당한 행정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확인될 경우 엄정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감사 기간 동안 ‘사전컨설팅감사팀’을 운영해 불명확한 법령 해석이나 선례가 없는 사안으로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공무원과 개인·기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적극행정을 유도하고 신속하고 합리적인 행정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 13일 진주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전컨설팅감사 제도 및 적극 행정 면책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이 부당한 책임을 지지 않도록 구제·면책 제도를 안내하고, 도민과 기업을 위한 적극행정 실천도 당부했다. 또한 도민의 목소리를 감사에 반영하기 위해 3월 26일부터 ‘감사반장에게 바란다’ 코너(경상남도·진주시 누리집)와 전화를 통해 인허가 부조리,
(누리일보)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어린이활동공간을 대상으로 18개 시군과 합동으로 최근 강화된 환경안전관리기준에 대비한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군은 환경유해인자 대상 시설을 점검하고,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료 및 마감재 등에서 시료 채취와 기본검사를 수행한다. 어린이활동공간은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는 공간으로, 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집 등 영유아 보육시설, 유치원, 초등학교 등을 포함한다. 검사 항목은 ▵도료 및 마감재에 포함된 납과 중금속 총 함량 ▵바닥에 사용된 모래 등 토양 중금속 및 기생충(란) ▵합성고무 재질 바닥재 표면 재료의 중금속과 폼알데하이드 ▵실내 공기의 폼알데하이드와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말까지 어린이집보육실 58개소와 실내외 어린이놀이시설 68개소 등 총 126개소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며, 기준치를 초과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 개선을 유도하고, 개선 완료 후 재검사를 실시하여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 12월부터 신축되는 초등학교 체육관과 지역아동센터 집단지도실도 어린
(누리일보)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KBS교향악단 특별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 발전을 선도하는 국가대표 교향악단인 KBS교향악단이 젊은 명장 홍석원 지휘 아래 촉망받는 라이징 스타 최송하 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 경남문화예술회관을 찾는다. KBS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되어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 발전을 선도해 왔다. 교향악부터 실내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에게 음악적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도이치 그라모폰 음반 발매 및 2019년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어라인 황금홀 특별연주회 개최 등으로 클래식 본고장에서 대한민국 클래식을 알렸으며, 2024년 8월에는 폴란드 쇼팽 협회와 체코 브르노 슈필베르크 페스티벌에 아시아 오케스트라 최초로 초청받아 그 위상을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렸다. 이번 연주회는 ‘젊은 명장’이라는 찬사를 받은 홍석원이 지휘 바통을 잡고 차세대 최송하 바이올리니스트의 협연으로 협주곡 및 교향곡의 진수를 선보인다. 홍석원은 전통적인 관현악 레퍼토리는 물론 오페라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민선8기 후반기 중점과제인 복지∙동행∙희망을 실현하기 위한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를 전 시군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함께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는 빨래∙청소∙정보제공∙무료진료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버스가 정보소외지역이나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이 부족한 지역으로 다 함께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통영 욕지도와 사천 신수도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한자리에서 다양한 돌봄서비스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참여한 주민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우울증 증세가 있는 주민을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한 상담 지원과 저장강박 가구 집정리, 이미용서비스 제공까지 찾아가는 서비스로 주민의 체감도를 높였다. 특히, 참여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는 전 시군 확대와 신규 제공서비스까지 추가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달라진 주요 내용은 ▵전 시군 확대 운영(2개 → 18개시군) ▵방문지역 추가(섬 → 정보소외지역 어디든) ▵참여 대상 확대(노인 → 누구나) ▵신규 서비스 추가(미디어 체험버스, 찾아가는 산부인과버스 등)이다. 이번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경남관광박람회(GNTF2025)’에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의 대표 입주기업 제품을 선보이고 관광창업 관련 지원사업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이번 행사에 총 6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센터 자체 홍보 부스와 입주기업을 위한 전시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입주기업은 ▵바다가 정원(무인도 기반 체험상품)▵달항아리 아트뮤즈(달항아리 전문박물관 운영)▵(주)88에프앤비(88F&B)(진해 문화자원 활용 관광 상품 개발) ▵(주)알리아스(3D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 서비스)가 대표로 참가해 브랜드 및 제품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며, 그 외 입주기업의 다양한 관광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와 입주기업들은 박람회 기간 다양한 홍보 활동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홍보관에서는 ▵입주기업의 브랜드와 제품 소개 ▵관광창업 지원사업 안내 ▵경남 전역의 야외 여행지와 체험거리 안내 ▵행운의 구슬뽑기 이벤트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하여 경남관광의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오는 31일까지 ‘2025 경남청년네트워크’에 참여할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고일 현재 경남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경남이 생활권인 19~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경상남도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 회원 신청을 할 수 있다. 회원들에게는 임기 동안 전국 청년 네트워크 회원과의 교류기회, 모임활동 지원, 우수활동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 활동 인증서 발급 등 혜택이 주어진다. 경청넷의 올해부터 달라진 점은 신규모집과 월별 수시모집을 병행해 자유로운 회원 가입이 가능해져 더 많은 청년들이 도정에 참여할 수 있고, 기존 정책제안 위주의 활동에서 더 나아가 참여·소통 활동을 강화하고, 기존 오프라인 운영 방식에 온라인 운영도 더해 거리적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경남 전 시군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점이다. 경청넷은 청년의제에 대한 논의를 통해 정책 발굴과 정책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또한, 회원들 간 소통을 통해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청년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이들이 도정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제3회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3회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는 ‘Busker To Stage’라는 슬로건으로 시군 대표 축제와 연계해 예선, 본선을 거쳐 결선까지 경남 청년예술가들이 프로 무대로 가는 여정을 그려갈 계획이다. 30팀의 경연을 통해 결선 진출자(5팀)에게는 프로필 사진촬영, 포트폴리오 제작,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하며 향후 청년 핫플레이스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게 된다. 특히, 최종 대상(1팀)에게는 유명 작곡가의 곡 수여, 프로듀싱을 통해 뮤직비디오와 싱글 앨범 발매의 혜택이 주어진다. 학교, 직장, 거주지 등 생활권이 경남인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팀인 경우에는 팀원의 50% 이상이 경남 청년이면 된다. 제3회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도내 버스킹 공연 영상과 주 버스킹 장소·활동주기 등을 작성해 ‘경상남도 청년 정보플랫폼’에서 하면 된다. 한편,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는 도내 버스킹 문화 활성화와 청년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2023년 처음 개최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025년 자원연계형 로컬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역량 있는 로컬창업가를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인구감소(관심)지역(행정안전부 지정, 2021년10월) 13개 시군 내 유·무형 자원 소재로 사업가치를 창출하는 로컬창업가를 발굴·지원하는 올해 신규 사업이다. 지속가능한 창업성장과 생활인구 정착을 지원해 로컬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도내 인구감소(관심)지역 내 로컬창업 7대 분야 업력 7년 이내 (예비)창업가 28개사 내외를 선발해, 전문 창업 기획자의 컨설팅·교육 등을 통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화자금을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경남창업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경남의 자연환경, 문화적 자산 등을 기반으로 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 발굴과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지역소멸 방지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이 사업으로 도내 로컬창업자가 지역 내 앵커기업으로 육성하는 계기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도내 취약노동자, 소규모 사업장의 권익을 보호하기위해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 사업을 올해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는 도내 권역별로 도민노무사가 취약노동자와 영세 사업주의 노동, 노무 관련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동자의 노동상담·권리구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대상 노무관리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장과 기관 등을 대상으로 노동법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2020년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지난 한해동안 노동상담 328건, 중소사업장 일반노무컨설팅 34건, 근로시간제 컨설팅 42건, 노동법교육 47건 등 총 451건, 작년 말까지 총 2054건을 지원했으며, 매년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만족도조사 결과 4.67점을 받아 응답자의 91% 이상이 만족했고 ‘생소한 노동법에 대해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2년 4.31점, 2023년 4.45점으로 만족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조현준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올해도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 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노동자
(누리일보)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봄 신학기를 맞아 관내 전 급식학교(129교)를 대상으로 급식 위생 ․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봄철은 낮 기온이 15도 이상 오르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이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이다. 이에 동래교육지원청은 18일부터 학교 급식실 위생 및 안전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기로 했다. 점검은 전반적인 급식 과정 중 유해 물질의 식품 혼입 또는 오염여부에 대한 실시간 검사 등 학교급식 위생관리와 관련한 40여 개 평가항목을 바탕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급식종사들이 급식실 위생관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위생관리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승희 교육장은“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급식 위생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학교급식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해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2025년 지역교육행정협의회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기초자치단체(사하구, 서구, 영도구, 중구)와의 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지원청과 기초자치단체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교육사업을 효율적 추진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교육지원청 각 부서와 관내 학교에서 제출한 안건을 바탕으로 내부 검토를 거친 후 관련 기초자치단체와 협의회를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총 52건(지원청 33건, 구청 19건)을 협의했다. 그 중 46건이 이행됐거나 이행 중이다. 대표적으로 위기학생 관리 강화 협조 체계 구축, 초등 생존수영교육 운영, 친환경급식비 지원 등이 있다. 이재한 교육장은“지역교육행정협의회와 함께 기초자치단체와 수시 협의하고 소통하여 교육 현안에 대한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서부교육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