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산 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할 2025년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 3권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선정됐다.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2025년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으로 어린이 부문에 ‘나는 단단한 아이’, 청소년 부문에 ‘라이프 재킷’, 일반 부문에 ‘이중 하나는 거짓말’이 각각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22회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 선정은 어린이·청소년·일반 3개 부문 9권의 도서를 후보로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는 지난 2월 12일부터 3월 14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실시했다. 그 결과 총 투표수 32,437표 중 부문별 최다 득표 도서 3권을 2025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어린이 부문에는 정예란 작가의 ‘나는 단단한 아이(해와나무)’가 선정됐다. 틱 증상을 겪고 있는 주인공이 세상과 당당하게 맞서는 성장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단단한 내면을 키울 수 있도록 격려하는 책이다. 청소년 부문에는 이현 작가의 ‘라이프 재킷(창비)’이 선정됐다. 여섯 명의 아이들이 장난스럽게 시작된 여행 속에서 맞닥뜨린 사건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지난 10일 북부권역(안동) 설명회를 시작으로 동부(포항)와 남부(경산), 서부(구미) 권역에서 2주간 진행된 ‘2025년도 학부모 대상 권역별 대입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대입제도를 상세히 안내하고, 2028학년도 대입 개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고등학교 학교생활 방향 설정과 대입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안동(북부권역) 143명 △포항(동부권역) 251명 △경산(남부권역) 132명 △구미(서부권역) 452명 등 총 978명의 학부모가 참석하며 대입 변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2026․2028 대입의 이해 및 진학 방향 설계’를 주제로 △2026 수능 출제 방향 분석 △2026 수도권 대학 전형 분석 △2026 대구․경북권 대학 전형 분석 △2028 대입 개편 분석에 관한 상세한 설명이 진행됐다. 특히, 작년 입시 결과와 변화된 입시 전형에 대한 최신 분석 자료를 제공하여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설명회에서 나온 주요 질문과 답변을 정리해 학교에서 학부모 상담자료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올해 ‘도서관 연계 늘봄학교’ 공모사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로운 배움, 행복한 쉼터, 늘봄도서관으로 가자!’를 주제로, 도내 도서관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 결과 경북교육청 소속 26개 도서관 중 23곳이 선정됐으며, 총 4억 1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선정된 도서관들은 주중과 주말, 방학 기간을 활용해 △수요자 맞춤형 늘봄도서관 △학교-도서관 매칭 늘봄학교 △평생교육 연계 늘봄도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도서관에서는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반영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주선비도서관은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늘봄도서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늘봄도서관은 도서관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의 늘봄학교와 연계 지원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늘봄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미도서관은 5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총 12회) ‘토요늘봄학교’를 운영한다. △Fun Fun English △Eco Englis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2025년 국제교류 운영학교 120교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공모를 통해 국제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공모에는 신규 운영 신청 교 38교를 포함한 130여 교가 참가했다. 심사를 거쳐 초등학교 15교, 중학교 38교, 고등학교 67교 등 총 120교가 최종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4교가 증가한 규모다. 선정된 학교에는 운영계획과 여건에 따라 최대 1,0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국제교류 운영학교들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수업 교류 △동아리 교류 △세계시민교육 교류 △봉사 나눔 교류 △진로직업 교류 △다문화 학생 부모 나라 방문 교류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류 방식은 △블렌디드 교류(온라인+방문/초청) △방문/초청 교류 △온라인 교류 등으로, 각 학교의 특성과 필요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원활한 국제교류 운영을 위해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국제교류 운영 매뉴얼과 우수사례 보급, 찾아가는 컨설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국제교류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교육의 형평성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전담 인력(교육복지사)을 배치하여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균형 있는 맞춤형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도내 초․중학교 117교가 사업학교로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사업예산으로 약 68억 원을 편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취약계층 학생 발굴 △사례 관리와 상담 △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복지사의 역할을 확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교사 및 학부모와 협력하여 학생 중심의 사례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2023년부터 3년간 운영되는 장기 프로젝트로, 내년부터 새로운 사업학교를 선정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
(누리일보) 문화체육관광부·경상북도 공동주최로 20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인공지능(AI)과 미래, 인간의 길’이라는 주제로 세계적 석학,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의 특별강연이 열린다. 이번 강연은 경북이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에서 처음 출범하는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과 안동에서 12년째 열리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의 성공개최를 위한 사전 행사다. 유발 하라리는 이날 강연에서 인공지능 시대에 인류가 추구해야 할 역사·문화·인문적 가치에 대해 통찰력 깊은 방향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APEC 정상회의 주제인 ‘우리가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과 연계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대담을 진행한다. 사전접수 3일 만에 모든 자리(1,500석)가 매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는 이번 강연은 20일 APEC 정상회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문화체육관광부, (재)플라톤아카데미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한편, 경북은 경주에서 개최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활성화를 위해 9월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을 개최한다.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19일 예천군 지보면 매창리 일원에서 ‘예천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조성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김형동 국회의원을 비롯해 농업인 단체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디지털 혁신농업을 통한 지역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기공식은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경과와 추진계획 보고, 기념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의 필요성과 앞으로의 기대 효과에 대한 발표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예천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은 미래 농업을 선도할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첨단 농업 단지로 20ha 부지에, 곤충·양잠산업 거점 단지, 임대형 스마트 팜, 수직농장 등의 시설이 조성된다. 곤충·양잠산업 거점 단지는 1만 5,470㎡ 부지에 4,464㎡의 건축 면적으로 조성되며, 곤충 사육 및 연구시설, 양잠산업 지원센터, 가공·유통 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를 통해 친환경 곤충과 양잠산업을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역특화 임대
(누리일보) 부산근현대역사관 소속 임시수도기념관은 오는 4월 7일부터 5월 30일까지 8주간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피란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피란학교'는 기념관과 관내 초등학교가 연계해 진행하는 체험 수업으로, 기념관의 교육 강사들이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급별로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4월 7일부터 5월 30일까지 평일 총 27회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전쟁과 피란수도 부산'이라는 주제로 시청각 강의와 체험활동 '알쏭달쏭 퍼즐로 풀어보는 피란수도 부산'으로 구성됐다. ‘알쏭달쏭 퍼즐로 풀어보는 피란수도 부산’은 4~6명이 함께하는 모둠활동으로, 종이에 있는 퀴즈를 풀고 딱지를 접어서 퍼즐판의 그림을 완성하는 체험활동이다. 이번 시청각 강의와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쉽게 한국전쟁과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에 대해 배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학교별 체험 담당 교사가 학급별 신청 현황을 조사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월 26
(누리일보)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생(4학년 이상)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보건환경체험교실'을 운영하며 '찾아가는 보건체험교실'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교육부 지정 우수진로체험기관’으로 2014년부터 청소년을 위한 과학 실험 교육과 실험실 투어를 운영해 왔다. 올해는 더 많은 학생이 과학적 탐구력을 기르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연구원에서 진행하는 ‘보건환경체험교실’과 지역 청소년수련시설 등의 방과 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보건체험교실’도 병행 운영한다. '보건환경체험교실'의 실험 주제는 ▲모기관찰 ▲올바른 손 씻기 교육 ▲식품 중 타르색소 분리 ▲화장품 만들기 ▲간이 정수기 제작과 정수 실험, 탄산음료, 비눗물 등의 수소이온농도지수(pH) 알아보기 ▲실내공기 중의 부유세균 측정, 생활 속 소음 측정 ▲동물 혈액으로 건강 상태 확인하기 등 생활 속에서 과학적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실습 활동으로 구성된다. ‘찾아가는 보건체험교실’은 관내 청소년시설을 이용하는 방과 후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운영할 계획이며, ▲모기관찰과
(누리일보)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늘(19일) 오후 3시 부산경찰청 경찰교육센터에서 '부산 자치경찰 정책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제 도입 이후, 위원회는 시민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치안 환경 조성을 목표로 삼아왔다. 정책자문단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기구로, 치안 정책 수립 과정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시민 중심의 경찰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출범은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 구현을 위한 부산 자치경찰의 중요한 이정표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사들이 참여해 자치경찰의 정책 수립 및 실행 과정에서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출범하는 정책자문단은 총 50명으로 구성되며, ▲자치경찰 제도 개선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자치경찰 사무 분야에 자문을 제공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정책 점검(모니터링) 및 주요 시책 홍보 등의 역할을 하며 시민들의 치안 관련 요구와 개선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위원회와 경찰청에 전달해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유도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늘(19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아동청소년 업무에서 나의 마음 챙기기'를 주제로 '2025년 부산시 아동청소년 시설 종사자 마음치유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초등학교 교사 등 아동청소년 업무 담당자(종사자)의 정신건강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관련 시설 종사자들의 스트레스, 불안, 탈진 증후군(번아웃) 등의 문제를 예방하고 이들의 건강한 마음가짐을 키우기 위해 올해 시범사업으로 기획됐다. 시, 구·군의 아동청소년 업무 담당자와 시 위탁 아동청소년시설 종사자 등 약 2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스타트경영캠퍼스'의 대표이자 '1인기업 시이오(CEO)경영스쿨'의 주임교수인 김형환 교수가 '자신의 핵심가치는 무엇인가?', '누구를 위해 일하는가?'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김 교수는 청소년캠프, 청년진로캠프 등을 진행한 경험을 토대로 아동청소년시설 종사자들이 아동청소년의 심리를 이해하고 스스로 스트레스를 줄여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20일 시 여성가족국장 주재로 '아동학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는 3월 29일 오후 6시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오륙도 투나잇'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부산관광공사가 후원하고, (사)걷고싶은부산과 (사)부산걷는길연합이 주최한다. '오륙도(五六道) 투나잇'은 5색(色)의 길과 6락(樂)의 즐거움이 함께하는 56킬로미터(km)의 걷기 행사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산업은행 이전 등 시 현안의 성공적인 추진을 바라는 시민들의 기원을 담은 자리로 마련돼 더욱 눈길을 끈다. 부산의 발전을 기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부산의 길을 걷는다. 이날 참가자들은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출발해 대저생태공원, 금정산성 고갯길을 거쳐 해운대해수욕장까지, 56킬로미터(km)의 풀 코스로 무박 2일을 걷는다. 이외에도 22킬로미터(km)의 하프 코스와 7킬로미터(km)의 노을걷기 코스를 만나볼 수 있다. 행사에는 시민 1천2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다대포해수욕장 해변공원에서 참가 등록과 준비운동을 마친 뒤 각 코스 걷기를 시작한다. 풀 코스의 경로는 갈맷길의 2, 4, 6, 8코스
(누리일보) 부산시는 차량등록 업무 접근성 향상과 편의 증진을 위해 동부산권 시민 숙원사업인 차량등록사업소 '동부산 현장지원센터'를 오는 21일 기장체육관에 개소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21일 오후 2시 기장체육관에서 시 교통혁신국장, 김재운·이승우·박종철 시의원, 정종복 기장군수, 신한춘 부산화물운송협회 이사장, 군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현재 시 차량등록사업소는 강서구 명지동에 위치한 본소를 비롯해, 도시철도 구포역, 부전역, 금련산역에 3개의 현장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서부산과 도심 지역에 집중돼, 동부산 지역 주민들은 차량등록 업무를 보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도심 지역에서는 차량등록사업소(본소 및 현장지원센터)까지 이동시간이 편도로 평균 17~20분 소요되나, 기장군의 경우 최소 30분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2023년 8월 부산운수정비단체협의회에서 처음으로 동부산권 차량등록사업소 신설을 요청한 이후, 기장군민과 관련 업계는 차량등록사업소 현장지원센터 추가 설치를 지속해서
(누리일보) 부산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이 어제(18일) 기준으로 2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3월 18일까지 시(부산시청)로 기부한 건수는 1천986건, 모금액은 2억 원으로,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모금액인 1천380만 원을 14배 초과한 실적이다. 또, 지난해 모금액이 2억 원을 돌파하는 데 11개월이 걸렸으나 올해는 3월 중순에 달성, 지난해 대비 9개월을 단축했다. 이번 성과는 부산시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각종 이벤트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평가된다. 시는 ‘봄맞이 부산 고향사랑기부 왕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기부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벤트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부산시(부산시청)’로 기부한 순번 5의 배수에 해당하는 기부자에게 ▲커피 쿠폰 ▲대저 짭짤이 토마토 ▲한돈 생삼겹살을 증정하고 있다. 올해(2025년) 기준 답례품은 42개 공급업체의 29품목에 달하며, 모두 부산의 매력을 담은 특색 있는 물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인기 품목인 ‘대저 짭짤이 토마토’와
(누리일보) 부산시는 최근 부산역과 서면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가 연이어 개최되면서 인파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인파·교통 등 종합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어제(18일) 오후 3시 30분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관계기관과 자치구가 참여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집회 시 관계기관별 대응계획을 공유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해 인파사고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전반적인 집회 관리를 맡은 경찰과 함께, 인파 운집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행 장애 적치물 등을 사전에 정비하고, 집회 규모 및 인파 운집 정도에 따라 ▲안전관리요원 증원 ▲도시철도 증편 검토 ▲구급차 배치 ▲우회도로 안내 등 종합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동구, 부산진구, 부산시설공단 등과 함께 주요 집회 장소인 부산역 광장과 서면 동천로 일원 내 집회 장소 및 도시철도역 출입구, 주변의 혼잡 예상 구역 등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인파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이외에도,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