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학생발명교육연구회가 운영 지원하는 2024 제주발명축전이“세상을 바꿀 꼬마 발명가를 키우다!”라는 주제로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제주학생발명교육연구회, 제주도 내 발명교육센터,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주관하며, 39개의 학교발명체험 프로그램 부스와 배틀 로봇 챌린지 및 드론 축구 놀이터, 고카트 제작 및 체험, 메이커 강연, 발명과학마술 공연 등 다양한 발명 부스(메이커 미래교육, 발명과학체험) 등이 운영된다. 도내 초⋅중⋅고등학생 및 기관에서 운영하는 발명체험프로그램은 ‘발명의 시작’, ‘메이커존’, ‘아이디어존’ 등 3개의 코너로 구분하여 운영되며 ▲발명의 시작에는‘나만의 슈퍼카 만들기’ 등 10개 체험 프로그램 ▲메이커존에는‘행복 영수증 끊어 드릴까요?’등 19개 체험 프로그램 ▲아이디어존에는‘브릭으로 만나는 창의놀이터’ 등 10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발명축전에는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수상자가 진행하는 발명과학마술 공연과 유명 메이커 강사들이 운영하는 메이커 프로그램 및 메이커 강연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국제학교법인 제인스,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와 공동으로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2024년 제주 국제학교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국제학교 영어캠프는 평소 쉽게 경험해 볼 수 없는 국제학교라는 특별한 교육 환경 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Jeju),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제주(NLCS Jeju), 브랭섬홀 아시아(BHA)의 우수한 교사진이 참여했다.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즐거운 학습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과학융합교육(STEAM), 창의·탐험활동(Creating and Explorating), 비주얼아트(Visual and Performing Arts), 체육활동(Physical Fitness and Athletics)의 4개 교육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요리, 수영, 필름메이킹, 3D아트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제주 국제학교 영어캠프는 JDC와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에서는 9일 소극장에서 꿈끼동아리, 우리동네예술샘터, 평생교육강좌, 평생교육동아리를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는 문인화를 비롯한 전통민화, 서예 작품 100여 점 등을 전시하는 합동전시회를 운영했다. 모든 교육가족이 더불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으로 민화거울 만들기, 천연허브 오일밤 만들기를 같이 운영하여 제주학생문화원 이용자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행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종합발표회는 특별마술공연으로 무대를 열었으며, 꿈끼동아리 통기타로 본 무대의 막을 열었다. 꿈끼동아리, 우리동네예술샘터 학생들이 가야금, 방송댄스 공연 등을 펼쳤고, 평생동아리의 대금, 명품댄스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 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안희숙 제주학생문화원장은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들을 감동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2025년에도 제주학생문화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학생들과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9일 별이 내리는 숲 1층 책 놀이터에서 ‘제3회 제주도서관 독서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독서공모전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제주도서관 공동사업 책 권하는 도서와 사서가 추천한 도서를 심사를 거쳐 선정한 도서를 읽고 그 느낌과 감상을 독후감과 그림, 영상분야로 나누어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작품을 모집했으며, 모두 434편이 응모됐다. 독후감 부문 심사위원들은“무거운 학업으로 인해 독서 시간이 부족했을 텐데도 깊이 있는 독서 결과물을 읽으며 참여를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독서 생활을 이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림 부문의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에 “읽은 책의 핵심을 그림으로 간결하고 진솔하게 풀어내며 순수한 시선으로 느낀 바를 표현하는 데 집중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영상 부문의 심사위원들은 “독서 감상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경험을 투영하며 개인적 관심사와 보편적 주제를 이으려는 시도가 많아 반가웠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경험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더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학생발명교육연구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 발명3D모델링 전시회』가 10일에 제주중앙중 발명교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발명3D 모델링 전시회는 2024 제주발명축전 부대행사로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이 3D모델링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창의적으로 설계하고 실물로 제작, 결과물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발명3D 모델링 전시회 우수작(초9, 중8 고7)은 다가오는 17일에 2024 제주발명축전 장소인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2024 발명3D모델링 전시회』 운영으로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해결력 신장 뿐만 아니라 팀원들과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쳐서 노력하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협업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9일 제주도서관 다목적교육실에서 청소년과 성인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책과 사람-정란희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정란희 작가는 제주 4·3의 아픔을 다룬 『무명천 할머니』, 일제강점기 시대를 다룬 『사할린 아리랑』, 『나비가 된 소녀들』 등 다수 작품을 집필했다. 평화와 인권, 우리의 역사를 알리는 데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5년 평화인권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잃어버린 사람들, 일제강점기를 살아냈던 그들의 이야기’을 주제로 그들이 겪어야만 했던 아픔, 인생을 잃어버린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과 작가의 사인회를 운영하여 참여자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오는 12월에도 새로운 작가를 초청하여 강연을 열 계획으로,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도내 교원을 대상으로‘2024 천체관측장비 활용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교원의 천체관측 장비 활용 역량강화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의 교수학습 활동 지원 및 연구원에서 운영되는 천체교육 프로그램 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마다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기초단계와 심화단계로 구분하여 연수의 질을 높였으며 ‘천문학 콘서트’의 저자 이광식의 ‘우주의 탄생과 진화, 종말’에 관한 강연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지영 강사의‘이공계분야 성인지 젠더 감수성 교육’특강도 실시됐다. 김용관 원장은 “도내 교원의 천문지식 습득 및 천체 장비 활용 역량강화를 위해 지원자들의 연수 기회 확대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11일 2024년 9월부터 송악도서관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2기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 수업’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강좌에서는 수강생들의 다양한 손글씨를 활용한 생활용품(종이 방향제, 냄비 받침, 양초 전등, 투명 액자)만들기와 이중언어로 표현하는 엽서 꾸미기 등을 통해 참여 가족들의 성취감 향상과 긍정적 자아정체성 확립을 지원했다. 특히, 이중언어 엽서작품은 2025년도 달력으로 제작되어 참가 학생의 소속 학교와 도내 교육 기관 등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 원장은 “이중언어로 표현한 용기와 희망의 말에 담긴 의미가 이번 사업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온전히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을 계속 발굴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성산고등학교는 최근 부산광역시 BEXCO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24년도 전국 해양·수산계 고교 아쿠아스케이프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은상,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아쿠아스케이프(Aquascape)는 수중(Aqua)이라는 단어와 풍경(Landscape)라는 단어의 합성어로, 수조 속 조경을 디자인하고 공간을 창작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제작하는 사람을 아쿠아스케이퍼라고 한다. 이번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현정웅, 정요한 학생은 ‘창조’라는 작품명의 작품을, 특별상을 수상한 채민경, 권수연 학생은 ‘클라우드’라는 작품을 제작 출품했다. 이번 은상을 수상한 현정웅 학생은 “연습하는 과정은 어려웠지만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 보람되고 해양산업과 학생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되는 시간이었다”며 “직업에 대한 흥미를 느끼며 직업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2일과 9일 2회에 거쳐 대정읍, 안덕면 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수선화 사이언스 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정여고 동아리 융합과학탐반 1학년 6명, 2학년 8명의 학생들이 직접 기획부터 주제 선정 및 최종 지도에 이르기까지 준비하여 운영됐다. 융합과학탐구반은 2024 제주과학창의대회 과학동아리활동 발표회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교내외 과학 관련 행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번 수선화 사이언스데이는 학생이 주도하는 프로젝트형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도모하고, 재능과 지식을 공유하여 과학 분야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이 기획한 탐구주제에 따라 참여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분야에 맞추어 선택하도록 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이번 활동의 탐구 주제는 ▲은 나와라 뚝딱! 구리를 은으로 바꾸는 연금술 ▲MBL 센서와 함께하는 온도 속 비밀 여행너 ▲못 지나가! 편광 만화경의 차별 ▲두근두근, 심장의 리듬을 찾아서(MBL 센서를 이용한 심전도 알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강경문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은 1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도내 교육시설 신재생에너지 다변화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 내 신재생에너지 다변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허재혁 박사와 제주대학교 현명택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허재혁 박사는 발표에서 현재 제주도내 학교에 태양광,태양열만 설치되어 있는 상황을 말하며, 수열 및 지열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를 도입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수열과 지열 같은 다양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에너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명택 교수는 "재생에너지의 다변화는 단순히 에너지 공급의 문제를 넘어, 학생들에게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에 대한 교육적 가치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다양한 재생에너지를 도입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제로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체 토론회에서는 도청과 교육청의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2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의원발의 조례 11건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한의약 육성,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지원, 과밀학교 해소 등을 위한 모듈러 교사(校舍)설치, 교육청 홍보 학생기자 활동, 해녀학교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도개선이 이루어졌다. 이번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안을 통해 제도개선 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등에 관한 조례'(대표발의 강하영 의원)는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감면 대상자를 명확히 하고, 지원범위를 청소년부모 및 둘째아 이상을 출산한 산모까지 확대하고자 했다. 이용료 감면액은 산후조리 비용의 50%로, 청소년 산모 및 둘째아 이상 출산한 산모 등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 한의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대표발의 현지홍 의원)는 한의약 육성 전략 방향에 맞춰 지자체의 한의약 특성이 잘 반영된 한의약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관리・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인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모듈러 교사 설치 및 운영에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1월 12일부터 12월 4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43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2024년도 당초예산 대비 5.1%(3,679억 원) 늘어난 7조5천783억 원 규모로 편성한 2025년도 예산안을 제출했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2024년도 당초예산 대비 0.06% (9억 원) 늘어난 1조5천973억 원 규모로 편성한 2025년도 예산안을 제출했다. 한편, 2025년도 예산안은 각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예비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다음달 12월 4일 개의하는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 발의 및 제출한 의안은 의원발의 조례안 9건, 도지사 제출 의안 66건, 교육감 제출 의안 4건을 포함한 총 79건 의안이 접수되어 지난 11월 4일,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한라산천연보호구역의 정밀토양도를 50년 만에 전면 개편한다. 국가유산청 예산을 지원받아 2020년부터 5개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사업은 한라산천연보호구역 식생의 체계적 보전과 효율적인 보호를 위한 과학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한라산 지역의 토양 조사는 1962년부터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진행돼 왔다. 1976년 정밀토양도가 제작됐으나, 당시에는 저지대 위주로 조사가 이뤄졌다. 반면 한라산 등 산악지역은 접근성 문제로 정밀한 토양분류 조사가 이뤄지지 못했다. 그동안 한라산천연보호구역에서는 동·식물, 지형·지질, 고기후 등에 대한 연구는 관련법에 따라 수행됐으나, 토양분야 연구는 상대적으로 미진했다. 이번 연구의 핵심 성과는 토양 분류체계의 대폭 확대다. 기존 한라산천연보호구역 조사지역 92㎢에는 흑악, 토산, 노로, 논고, 적악, 군산 등 6개 토양통만이 분포했으나, 이번 정밀조사로 한라통, 성판통, 백록통, 수악통 등 4개가 추가됐다. 일반적으로 토양통 이름은 최초 발견 지역의 이름을 따르지만, 이번에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 기존 감마․베타핵종 방사능 분석기에 더해 알파핵종 방사능 검사장비를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해양수산연구원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약 9억원을 투입해 감마핵종 분석기 2대와 베타핵종 분석기 1대를 설치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5년에는 해양수산부 유해물질 안전관리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총 7억원(국·도비 각 50%)을 투입해 플루토늄 분석이 가능한 알파핵종 분석기 1대와 삼중수소 분석용 베타핵종 분석기 1대를 추가 구축한다. 새롭게 도입되는 알파핵종 분석기로 검사할 플루토늄(238-240Pu)은 원자력 발전소 사고나 핵실험으로 인한 식품 오염의 대표적 지표로, 해양수산연구원은 식약처 공인시험법과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기준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현재 해양수산연구원은 도내 수협 위판장과 양식장, 마을어장에서 수시로 수산물을 수거해 요오드(131I)와 세슘(134+137Cs), 삼중수소(3H)를 검사하고 있다. 검사 어종도 2022년 11품종에서 현재 34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