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푸른병원과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은 2014년부터 몽골과 의료협력 관계를 꾸준히 이어온 결과, 몽골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초중증 화상환자를 지난 7월 9일 푸른병원에서 치료함으로써 대구 의료관광의 외연을 화상치료 분야까지 확장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치료는 몽골 현지공장에서 근무 중 사고로 전신화상을 입은 근로자에 대해 ‘몽골 국립외상병원’ 의료진이 체표면적 80%의 초중증 화상환자임을 진단했고, 현지치료가 불가능해 6월 27일 대구 푸른병원으로 치료를 의뢰했다. 전신 화상환자로 치료의 시급함 등 여러 문제점이 있었지만 몽골 국립외상병원, 몽골대사관 및 푸른병원의 신속한 대처를 통해 환자는 7월 9일 푸른병원으로 입원하게 됐다. 환자는 5차례에 걸친 고난이도 수술인 사체피부이식, 배양피부이식, 자가피부이식 수술과 집중치료를 받고 상당히 호전되고 있으며, 주치의사인 푸른병원 백진오 과장은 “이대로 호전이 지속된다면 예상했던 치료기간보다 더 빨리 치료를 마치고 몽골로 돌아 갈 수도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의료관광진흥원에서는 환자입국후 계약서류 통번역 지원을 했으며, 환자 치료가 완
(누리일보) 대구교통공사는 대구광역시의 지역제한 폐지 결정에 따라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시험에서 지역제한을 없애고 지난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했다. 원서접수 결과 142명 모집에 5,111명이 지원해 평균 3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 분야별로는 ‣일반직 131명 모집에 4,871명 지원(평균 37.1대 1), ‣공무직 9명 모집에 72명 지원(평균 8대 1), ‣청원경찰 2명 모집에 168명 지원(평균 84대 1)했다. 이는 공사가 매년 신입사원을 채용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최다 지원인원이며 전년(2,243명) 대비 2.3배 증가한 것으로, 전국 수험생들이 대거 몰려들어 지역 외 지원자는 전체의 38.8%(1,984명)를 차지해 지역제한 폐지에 따른 개방 효과가 확실히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8월 25일 대구시 소재 8개 중·고등학교에서 필기시험을 일제히 실시하고, 이후 서류접수 및 인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10월 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서대구고가교(서구 상리동) 및 서변고가교(북구 서변동) 내진성능 보강공사를 실시한다. 이번 공사는 두 교량의 노후된 교량받침을 교체하기 위한 것으로 지진에 대한 내구성 및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공사기간 중 도로 안전을 위해 일부 차로가 통제된다. 서대구고가교는 교량 상부(신천대로 매천대교지하차도~성서IC 방향) 1개 차로가, 서변고가교는 고가차도 옆 도로(서변남로 서변대교~서변동 양방향 중) 1개 차로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통제할 예정이다. 공단 토목건축팀은 공사기간 동안 교량 하부에는 임시 시설물을 설치하고 현장 인근 교통 안내 표지판과 공사 안내 차량 등 충분한 안전시설물과 교통 신호수 추가 배치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사기간 동안 서행과 안전운전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25년도 상반기 정기대관에 대한 대관 신청서 접수를 8월 26일부터 9월 20일까지 받는다. 대상 시설은 팔공홀(966석)과 비슬홀(236석)이며, 향토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연 작품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행사성, 홍보성, 종교(포교)성, 정치성, 단순한 친목 도모성 공연(학예 발표 포함)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반기 대관 기간은 2025년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설 연휴, 무대시설 점검이 있는 매주 월요일, 자체 기획공연 및 예술단 공연일을 제외하고 대관 신청이 가능하다. 공연장 대관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또는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 후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대구문화예술회관 1층 예술단·공연운영부 공연기획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의 경우 접수 마감일까지의 도착분만 유효하다. 신청 결과는 대관 심의 후 10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8월 19일 오전 9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주재로 2024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를 대구광역시 을지연습 연습장에서 개최해 을지연습 상황조성 전문 보고 및 시(市)와 군(軍), 경찰 등 각 기관의 북한 핵 대응방안에 대해 점검했다.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전체에 늘봄공간, 프로그램 및 강사, 업무인력 등 모든 준비를 마치고 2학기 개학과 동시에 늘봄학교를 전면 운영한다고 밝혔다. 2학기부터 대구지역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은 희망하는 경우, 정규수업 이후 매일 2시간씩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고, 아침 7시부터 최대 저녁 8시까지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7월에 1차 점검을 완료했고, 현재 250개 초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현장 준비 상황에 대해 최종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60개 학교는 학부모도 함께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7월 여름방학 직전 실시한 학부모 수요조사에서 초등 1학년 전체 16,588명 중 13,814명(83.3%)이 2학기 늘봄학교에 참여하겠다고 응답하여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2학기 개학 이후 학교별로 학부모 설명회를 운영하고, 개학 후 추가로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 또한 모두 수용할 계획이다. 또한,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 시기에 맞춰 9월 1일부터 시교육청 업무조직 명칭을 ‘방과후학교담당’에서 ‘늘봄학교담당’으로 변경하고, 모든 초등학교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상호 협력하여 ‘2024. 대구 오페라 청소년 서포터즈’를 8월 11일부터 10월 19일까지 운영한다. 오사청 서포터즈는 학생들이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자체 제작한 우수 오페라 작품 2편의 감상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중·고 학생 55명과 주관 교사 연구회인 ‘IB ARTS 오페라교육연구회’의 음악교사 11명 등 총 66명이 참가했다. 참여하는 학생과 교사들은 지난 8월 11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지고 첫 작품으로'헨젤과 그레텔'을 관람했으며, 10월 19일에는 두번째 작품'이육사(264), 그 한 개의 별'의 관람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9월 25일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 김민정 공연기획팀장이 ‘오페라의 이해와 예술교육 적용 방안’을 주제로 교사 연수를 운영하여 참여 교사들의 학생 지도 역량 강화도 기대된다. 오사청 서포터즈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각 학교의 예술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과 연계하여 오페라 관람 후기, 감상평 작성 등 깊이 있는 글쓰기를 실시해 보고, 오페라하우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3박 4일간, 시교육청 연습상황실과 실제 훈련 장소 등에서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전국단위로 시행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이번 연습에는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26개 기관 총 900여 명이 참여하여 북한의 다양한 도발 형태에 대비하여 전시 교육계획을 검증하고 공무원들의 개인 임무 숙달을 통해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연습 첫째 날인 8월 19일 최초상황 보고 회의를 시작으로 연습 기간 동안 전시 직제 편성훈련과 전시 현안과제 토의 및 도상연습 등을 통하여 분야별 비상 대비 계획을 검증한다. 특히, 8월 22일에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에 전 학교와 소속 기관이 참여하여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교육하고 숙달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하여 교직원들의 안보의식과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학생들이 실제 훈련 경험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생존역량을 높일 수 있도
(누리일보)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8월 16일부터 30일까지 주 1회, 총 3회에 걸쳐 사회복지디자인연구소에서 관내 교육(상담)복지사 22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활용 상담기법 훈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초·중학교의 교육(상담)복지사들이 대인관계 및 학교부적응, 경제적 어려움 등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합위기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상담하고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감독서심리상담연구소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그림책 감상법 및 그림책을 활용한 상담법, ▲그림책 치유 활동의 과정 및 방법, ▲그림책을 통한 복합위기학생들의 정서적 접근법, ▲치유적 상호작용을 위한 발문 만들기,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에서의 그림책 활용 방안 등이다. 이삼선 교육장은 “복합위기 상황에 놓여있는 학생들은 쉽게 마음문을 열기 힘들기 때문에 이번 연수를 통해 사례관리 전문인력인 교육(상담)복지사들의 상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여 효과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지역주민에게‘즐거운 인문학’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해질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트판타지문화예술협동조합 전혜주 대표가 9월‘명화의 두 얼굴을 아시나요’를 주제로 4회, 10월‘명화 속 예술가의 시간’을 주제로 4회 등 총 8회로 운영되고, 관련 작품을 감상하며 명화와 예술가의 숨은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8월 19일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독서문화과 문의하면 된다.
(누리일보) 대구동부도서관은 오는 8월 22일 까지 1층 전시실에서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기상현상과 기후변화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기상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부각하고자 대구지방기상청에서 작품 지원을 받아 ‘2024년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수상작 30점’을 전시하는 행사이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 ▲얼음 속 한라산, ▲보발재의 겨울, ▲가을 속 설경, ▲푸른빛 물결 등이다. 관람 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주해숙 관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포착한 다채로운 기상기후 사진을 통하여 기상현상 및 기후변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의 기후변화 위기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관광협회는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과 연계해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구시티투어 특별 노선을 운영한다. 특별 노선은 동대구역을 시작으로 대구간송미술관(대구미술관), 수성못을 거쳐 다시 동대구역으로 돌아오는 노선으로 대구시민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1일 2회(동대구역 출발 1회차 9시 10분 / 2회차 14시 10분) 운영된다.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은 신윤복의 ‘미인도’와 ‘훈민정음해례본’ 등 국보·보물급 문화유산 전시로 일찌감치 흥행을 예고하고 있어, 입장권 예약부터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특별 노선 탑승객은 대구간송미술관 내 현장매표 별도 창구에서 입장권을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어 한층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간송미술관과 함께 대구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싶다면 대구시티투어 도심순환코스를 이용하면 된다. 대구간송미술관 특별 노선 탑승권을 소지한 관람객은 도심순환코스 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어 미술관 관람 후 대구시티투어 버스를 통해 동성로, 서문시장, 수성못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이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민들이 느끼는 지역사회에 대한 만족도와 주요 관심사를 파악해 정책개발 등에 활용하기 위하여 ‘2024년 대구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우리 지역에 대한 정확한 통계작성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수적이다. 대구사회조사는 2011년에 처음 실시돼 올해는 제14회차가 되며,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면접하는 방식으로 조사가 이뤄지고, 인터넷 조사도 병행해 조사 참여율을 제고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과학적인 방법으로 선정된 9,000가구이며, 만 15세 이상의 시민이 해당된다. 조사 대상 인원은 2023년 7월 1일부터 대구시에 편입된 군위군을 포함해 대구광역시 9개 구·군 1만 6천여 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내용은 주관적웰빙, 인구, 가족·가구, 건강, 생활환경, 안전, 사회통합 등 7개 부문 57개 항목이며, 각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주관적인 생각, 만족도와 불만족 이유, 개선과제 등에 대한 문항들을 포함하고 있다. 성공적인 조사를 위해 조사 경험이 풍부한 전문 조사업체를 통해 통계조사의 효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중학교 및 고등학교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확대한다. 법 개정으로 인해 교육시설 금연구역의 수는 기존 1,331곳에서 1,813곳으로 증가하게 되며,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행위가 적발될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30m 이내에 위치하더라도 주거용 사적 공간은 금연구역에 포함되지 않는다. 시는 구·군 및 교육청, 학교와 협력해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인근에 금연구역 스티커 및 현수막을 설치하고 홈페이지, 소식지, SNS 등을 통해 금연구역 확대 및 신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교육시설 주변 금연구역 확대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조례 개정으로 시행된 횡단보도 금연구역에 대해서도 집중 홍보를 강화하며, 금연구역과 공공장소에서 금연하는 시민의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nb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8월 16일 달서구 송현희망센터에서 찾아가는 디지털교육 활성화를 위한 ‘에듀버스 개시’ 행사를 진행했다. 에듀버스는 디지털배움터를 통한 방문교육이 어려운 도심 외곽 소규모 지역 또는 복지관, 공원, 쉼터 등 디지털취약계층 밀집 장소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이동형 디지털 교육장이다. 에듀버스에는 키오스크와 AI스피커, 스마트태블릿 등 다양한 디지털 기자재를 구비해, 키오스크로 음식 주문하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를 체험할 수 있고, 온라인뱅킹같이 평소 궁금했던 스마트폰 사용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대구디지털배움터는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키오스크 현장 체험, ▲스마트폰으로 배우는 동영상 편집, ▲3D펜 사용, ▲생성형AI 챗GPT 활용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배움터 교육신청은 ‘디지털배움터.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국통합콜센터 또는 대구 디지털배움터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동화 대구광역시 지능정보화담당관은 “에듀버스는 현장에서 디지털 교육이 가능한 기자재를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