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김문수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안1)은 30일 오전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제9·10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김 산업 발전을 위한 전남도 의회의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관계자를 비롯한 김 생산 어업인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9대 임종섭 회장의 이임과 제10대 김창화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지난 2년간 연합회를 열정적으로 이끈 임종섭 회장과 임원진의 헌신으로 전남 김 생산량이 2년전과 비교해 32% 증가한 53만 9,127톤, 생산액은 8,408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어 새롭게 취임한 김창화 회장은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연합회 발전을 위한 의지가 확고한 분”이라며 “어업인의 권익 보호와 산업 구조 혁신에 크게 기여하실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김 위원장은 “전라남도는 전국 김 생산의 78%, 생산액의 81%를 차지하는 핵심 지역”이라며 “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양식시설 현대화, 위생관리 체계 구축, 고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이 지난 27일, 영광군 홍농읍의 한 차상위 자활가정을 방문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하며 현장 중심 복지 실천에 앞장섰다. 평소 현장 중심의 따뜻한 복지를 강조해 온 오미화 의원은 여름철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안전과 위생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활동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폐기물을 정리하고 청소를 돕는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빛을 발했다. 이날 활동은 오랜 기간 방치되어 있던 집 안팎의 폐기물 수거 및 처리, 꼼꼼한 위생 청소, 정리 정돈, 소방 안전 점검까지 폭넓은 지원이 이뤄졌다. 주거 환경 정비에 어려움을 겪던 대상 가정은 오미화 의원을 비롯한 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되찾을 수 있었다. 특히 오미화 의원은 이번 홍농읍 활동 외에도 영광지역 곳곳의 복지기동대 활동에 빠짐없이 참여하며 현장과의 소통을 계속하고 있다. 먼지를 뒤짚어쓰는 고된 작업 속에서도 지역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살피는 정신으로 누구보다 열심히 청소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은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광주광역시와 광주농협본부가 2025년산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전남산 양파 사주기 운동’에 나서 무안양파 6톤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생육 시기 기상 호조로 양파 생산이 늘어 도매가격이 하락하자, 지난 5월 전남도가 주도적으로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양파 사주기 운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런 가운데 광주시와 광주농협본부도 광주·전남 상생발전 협력 일환으로 무안 양파농가의 어려움에 공감, 자발적으로 3kg, 1천850망, 6톤 공동구매에 나선 것이다. 전남도는 도청과 동부지역본부, 시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양파 사주기 운동 캠페인을 진행했고, 1천20톤을 공동 구매하는 등 8천700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양파 생산농가의 어려움에 공감하면서 자발적으로 사주기 운동에 동참한 광주시청과 광주농협본부에 감사하다”며 “광주와 전남이 상생 발전할 협력 모델을 농업과 접목해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판로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최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2025년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모든 채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연·지연·연령 등 편견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 체계를 운영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엄격한 검증과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이번 인증을 위해 최근 채용 사례를 중심으로 채용 전 과정의 투명성 확보와 규정·절차 개선에 힘썼다. 특히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블라인드 채용 프로세스 구축,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 운영, 외부 전문가 중심의 심사 추진 등을 통해 신뢰받는 채용 시스템을 구축했다. 범희승 원장은 “이번 인증은 누구나 실력으로 당당히 도전할 수 있는 채용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평가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정성과 책임성을 갖춘 인재 선발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인재평생교육원은 앞으로도 공정 채용 문화 확산을 위해 외부 면접위원 사전 교육, 신규 입사자 만족도 증진 등 인사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해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지난 27일 제313차 산업부 전기위원회 발전사업 심의 결과 전남 서해안 해상풍력 7개 사업 2.6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7곳은 신안 블루자은, 블루임자, 블루신의, 블루비금1·2, 신안 케이윈드파워, 여수 이순신1이다. 크레도 오프쇼어에서 신청한 신안 블루사업 5건은 발전 용량이 각각 400MW로 합계 2GW다. KCH의 신안 케이윈드파워는 323MW, 딥윈드오프쇼어(DWO)의 여수 이순신1은 발전용량이 345MW 규모로 신안과 여수 해상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로써 전남은 기존 허가받은 18.7GW에 이번 심의를 통과한 2.6GW 규모를 더해 총 21.3GW 발전사업허가를 받아 30GW 목표 달성을 눈앞에 뒀다. 특히 이는 전국 발전허가량 34.8GW의 61%를 차지하는 규모로 해상풍력 최적지임을 여실히 보여줬다. 전남 시군별로는 여수 9, 고흥 4, 영광 5, 해남 0.3, 진도 2.3, 완도 1.2, 신안 8.2GW의 해상풍력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전기위원회 발전사업 허가로 총 보급 목
(누리일보)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목포일원에서 ‘어서와! 전남은 처음이지?’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어서와! 전남은 처음이지?’는 전라남도외 지역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되어 서울, 부산, 대전, 전북 등 전국의 38명이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 출신 대학생이 타 지역 청소년과 함께 전남의 고유한 문화와 자원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부산, 대전, 전북 등 전국에서 참가한 청소년들은 ▲목포해상케이블카 ▲갓바위 ▲춤추는 바다분수 ▲목포근대역사관 등 주요 관광․문화유적지를 방문하고 하고 시화 골목 투어, 목포 구도심 탐방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전남은 그동안 낯설고 멀게만 느껴졌지만 이번 탐방을 통해 따뜻하고 정감 있는 지역이라는 인상을 받았다.”며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풍경, 골목마다 느껴지는 정취, 또래들과의 교류 모두 인상 깊었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남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강종철 원
(누리일보) 전남의 교육 리더들과 청년 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령인구 위기 극복의 해법을 모색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7월 14~15일 이틀간 ‘2025. 전남 작은학교 교육공동체 아고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교 현장을 이끄는 리더들과 미래를 책임질 청년 교직원들이 함께 모여, 교육의 지속가능성과 위기 극복 전략을 고민하고 실천적 대안을 도출하는 자리다. 먼저, 14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작은학교 리더그룹 역량 강화 연찬회’가 열린다. 연찬회에는 전남 각 지역의 작은학교 관리자들이 모여,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을 논의한다. 이튿날인 15일에는 현장주도형 정책 제안 행사인 ‘2545 청년교직원과 함께하는 원탁토론’이 목포시네마MM에서 개최된다. 원탁토론에서는 25세부터 45세까지 전남교육청 소속 청년 교직원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전문가와 함께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해법을 고민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청년 교직원들은 ‘2545 청년교직원 토론패널 공개 모집’ 정책 제안서 공모 심사를 통해 선발
(누리일보) 지역과 함께,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는 ‘제2기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6월 30일 영암 호텔현대 바이 라한에서 ‘제2기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앞으로 2년간 전남교육 발전을 위한 민관산학 협력 과제들을 본격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는 전남교육 주요 정책 방향을 자문하고, 교육과 일자리의 선순환 체계 구축 및 교육현안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되는 협치기구다. 공공기관, 학부모, 대학, 기업 등으로 구성되며, 전남교육청과 22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2023년 7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위원 위촉 및 출범 행사에는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해 지역사회 각계 민관산학 위원 40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와 운영 방향 공유, 협력 방안 논의를 함께하며 공동의지를 다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1기 위원회가 전남형 교육자치의 토대를 닦았다면, 2기 위원회는 현장과 더 깊이 소통하며 실천력 있는 협력체로 거듭나야 한다”며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27일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2025. 전남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의회’를 열고, 학교 현장과 함께 전남형 과학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협의회는 ‘과학교육, 현장과 함께 그리는 미래’를 주제로,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과학교육 정책에 대한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미래지향적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행사에는 도내 초 · 중 · 고 과학교육 담당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전남교육청의 ‘2025 과학교육’ 추진계획과 창의융합교육원 운영 방향, 정책 설문 결과를 공유받고, 6개 분임으로 나뉘어 심층 협의를 진행했다. 분임별 논의에서는 ▲ 과학교육 환경 개선 ▲ 디지털 기반 실험 도구 확대 ▲ 교사 자율 연구 지원 ▲ 학생 참여 중심 탐구 활동 강화 등 다양한 현장 중심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정책 설문 결과 분석을 통해 현장 교사들이 ‘과학실험·탐구 활성화 기반 강화’와 ‘미래형 과학교육 환경 조성’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목포3)이 제출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촉구 건의안」이 지난 6월 26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8차 정기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박 위원장은 제안 설명에서 “제주 4·3이 국가의 역사적 책임을 명확히 한 것처럼 5·18 역시 특별법 제정, 국가기념일 지정,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통해 역사적·법률적 정당성을 인정받았다.”며 “헌법 전문에 이를 반영해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통성을 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5·18은 특정 지역과 정파를 넘어선 국민적 공감대이자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K-민주주의의 상징”이라며 “그 정신을 헌법에 담는 것은 미래 세대가 민주주의 정신을 기억하고 이어갈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헌법 개정에 17개 시도의회가 함께 뜻을 모은다면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전국 시도의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2025년 실시된 5·18 인식조사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8명이 5·18을 ‘국가폭력에 대한 정의로운 저항’, ‘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은 지난 6월 27일 장흥군민회관 군민회사무실에서 ‘목포보성선 개통 계획 점검 간담회’를 열고 오는 9월 27일 개통을 앞둔 목포~보성선의 운영계획과 구조적 문제에 대해 관계기관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목포보성선의 실질적인 운행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형대 의원을 비롯해 전국철도노동조합 호남지방본부 김동구 본부장, 전남도 철도공항팀 형남준 팀장, 장흥군민회 주재용 회장, 장흥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차량 투입, 역사 운영, 운행 횟수 및 노선 배치 등 전반에 걸친 문제를 논의했다. 목포보성선은 총 82.5km 구간의 단선 전철화 사업으로 보성~임성리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2002년 착공 이후 23년 만에 오는 9월 27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총 사업비는 1조 6,353억 원으로 보성역, 장동, 장흥, 강진, 해남, 영암, 임성리역 등을 포함한다. 철도 노조 측은 가장 시급한 문제로 전기차량이 투입되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전철화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6월 26일부터 이틀간 담양에서‘청렴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한 전라남도의회가 일회성 성과에 머물지 않고 청렴 문화를 지속 가능한 제도적 가치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이규현 위원장을 비롯한 윤리특위 위원들과 도의회 관계 직원들이 참석해, ‘일 잘하고, 일할 맛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특강에는 한국미래지식원 김영모 대표가 공직자의 윤리 기준 확립과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구체적 사례와 실천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깊은 공감과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규현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윤리특위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전라남도의회가 청렴도 1등급이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의원님 한분 한분 모두가 윤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의원님들과 함께 의정활동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한층 더 강화해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6월 28일 미국 현지에서 LA한국교육원과 함께 ‘내가 사랑하는 한국문화 발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행사는 미국 정규학교 한국어반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하여 한국문화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발표하는 국제 문화교류의 장이었다. 사전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학생들은 ▲ 독도 ▲ 부채춤 ▲ 사투리 등 다양한 주제로 각자의 경험을 가미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발표를 하며 청중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심사위원단은 발표력, 구성력,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우수 발표자에게는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공동주최기관인 LA한국교육원 강전훈 원장은 “창의적이고 설득력 있게 한국문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표현한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발표대회는 학생들이 이해하고 있는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매력적이고 배우고 싶은 한국어 교육의 가치와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 유학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한국을 사랑하는 우수한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도약할 수 있
(누리일보)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여름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8월까지 세 달간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계란 안전성 집중검사에 나선다. 검사는 계속되는 계란값 상승으로 소비자 불안감이 높아지고,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 닭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살충제 사용 가능성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이뤄진다. 산란계 농가 116곳에서 생산한 계란을 수거해 잔류물질과 유해균 검사를 할 계획이다. 검사 항목은 살충제 34종을 포함해 항생제 등 총 81종의 잔류물질과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살모넬라균이다. 시군 담당 공무원이 농장에서 난각 번호를 확인하고 계란 시료를 수거한 후, 동물위생시험소에 송부해 첨단 분석 장비를 활용한 정밀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 잔류 허용 기준을 초과한 계란은 즉시 시장에서 회수한다. 해당 농가는 6개월간 ‘잔류 위반 농가’로 지정돼 계란 출하와 판매가 제한된다.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농가에는 2주 간격으로 연속 검사를 하고 사양관리 실태 파악과 개선 지도 조치가 함께 취해진다. 이는 유해 물질이 포함된 계란의 유통을 원천 차단
(누리일보) 남도미식과 세계 식문화가 만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핵심 프로그램 ‘케이푸드(K-Food) 국제 경연, 글로벌 은둔고수’가 전 세계를 무대로 본격적인 서막을 올리며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 경연 프로그램은 각국에서 활동 중인 셰프가 한국의 식재료와 조리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 요리를 선보이는 국제 요리 경연이다. 예선전은 한식진흥원의 협조를 통해 전 세계 13개 나라 주재 한국 공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나이지리아, 루마니아, 스페인, 홍콩, 페루에서의 예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미국, 아일랜드, 인도네시아, 칠레, 코스타리카, 태국, 튀르키예, 프랑스에서는 예선전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국가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최종 13개 팀은 박람회 기간인 10월 4일 현장에서 열리는 결선 무대에 올라 ‘한국의 장(醬)’을 주제로 창의적 요리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 셰프는 각국의 미식 정체성과 조리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의 전통 발효장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글로벌 케이푸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누리일보) 최근 팍스경제TV에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출연 중인 조준진 전문가의 수익률이 화제다. 조준진 전문가는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과정 졸업자로, 2012년부터 주식 및 선물시장에서 실전 경험을 쌓아온 베테랑이다. 국내외 투자시장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는 능력으로 다수의 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현재는 대한민국 대표 금융교육 플랫폼 ‘데일리에셋’소속으로써 신뢰받는 자산운용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조준진 전문가는 팍스 경제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하반기 주식시장이 활기를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연말까지 주식시장에서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조준진 전문가의 분석이다. 조준진 전문가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팍스경제TV에 고정 출연하여 구체적인 유망종목과 투자전략을 제안하며 많은 투자자들에게 환심을 사고 있다. 다음은 조준진 전문가와의 일문일답이다. ▲팍스경제TV에서 활동하게 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팍스경제tv를 통해 시청자분들과 소통하게 되어서 앞으로 기대가 많이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제10회 환경·안전 포럼 및 실천대상 행사가 지난 6월 27일 오후 2시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민과 행사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차세대 환경 정책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포항시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1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포럼에서는 환경실천연합회 김은해 환경지도위원이 ‘기후환경에 따른 생태계 변화’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환경 통합 접근법이라는 섹션으로 진행됐다. 재난안전원 김동헌 박사가 ‘재난 안전에 따른 대비’를 주제로 개인 재난에 대한 리더십으로 진행했으며, 2부는 시상식이, 3부에서는 사단법인 케이소방나눔센터와 환경안전포커스의 업무협약으로 진행됐다. 환경안전 포럼 및 실천대상 행사를 주최한 김은해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차세대 환경정책인 그린웨이 프로젝트가 추진중인 포항에서 개최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환경과 안전에 대한 실천하는데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깊이 있는 논의와 지혜가 우리 사회와 환경이 공존하는 길을 모색하고 더
(누리일보)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친정아빠건강식품’이 건강즙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은 ‘인터넷 건강원’이라는 새로운 유통·브랜드 모델을 내세우며 온라인 중심의 프리미엄 건강즙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친정아빠건강식품은 단순한 건강식품 판매를 넘어, 과거 골목 어귀에 있던 전통 건강원의 정성과 철학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옮긴다는 기획 의도를 갖고 있다. 브랜드 이름 속 ‘친정아빠’라는 표현에서도 느껴지듯, 믿을 수 있는 가족의 손길과 진심이 담긴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회사 관계자는 “시중의 건강즙 대부분이 첨가물에 의존하거나 묽은 맛으로 소비자 신뢰를 얻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럴 바에야 우리가 직접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산양삼 한 뿌리를 통째로… ‘진하게 달인 전통 방식’ 그대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건강즙은, ‘전통 건강원 방식’을 고스란히 계승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핵심 원재료인 산양삼을 한 뿌리 통째로 넣어, 진한 맛과 함께 원물의 영양을 그대로 우려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누리일보) 인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 주거형 오피스텔 ‘에이펙스 청라’가 청라국제도시의 프리미엄 인프라와 서해 바다를 아우르는 입지적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하 4층~지상 19층, 2개 동 총 96실로 구성된 이 단지는 100실 미만으로 공급돼 전매가 가능하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폭넓게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분양7번가’ 등 전문 부동산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관심을 끌며 준공 후 분양 중이다. 청라국제도시 핵심 입지와 미래 인프라의 결합 ‘에이펙스 청라’는 청라국제도시 152-22번지에 위치, 수도권 서부권의 교통·상업·업무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청라국제도시의 중심에 자리한다. 가장 큰 장점은 압도적인 교통 편의성이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와 2027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시티타워역과 인접해 초역세권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인천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동인천~청라선, 9호선 직결 운행 계획 등도 추진 중이며, GRT·BRT 노선도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주변 대규모 개발 사업도 풍부하
(누리일보) 베트남을 대표하는 IT 기업인 SotaTek의 클라우드 전문 자회사 SotaTek Cloud가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AWS DevOps Consulting Competency’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AWS 파트너 중 DevOps 전문성과 실전 프로젝트 역량을 모두 인정받아야만 부여되는 최상위 인증으로, SotaTek은 이 인증을 획득한 베트남 최초의 기업이 됐다. 이번 성과는 SotaTek이 글로벌 수준의 DevSecOps(개발·보안·운영 통합)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과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한 것으로 평가된다. AWS DevOps 컴피턴시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설계 컨설팅, CI/CD 자동화, 보안 통합(DevSecOps), 그리고 실제 고객 프로젝트 수행 능력 등에 대해 AWS의 정밀한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SotaTek Cloud의 핵심 엔지니어들은 고객 프로젝트와 병행하여 기술 문서화, 운영 프로세스 정립, 품질 심사 대응 등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SotaTek은 이번 인증을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