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2일 본원 회의실에서 제주은행으로부터 사회공헌기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금은 제주사회서비스원 소속 우리복지관에 전달됐으며, 발달장애인 서비스 개발 및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은행 한윤철 부행장, 제주은행 제주도지점 김도연 지점장,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원장 문원일, 우리복지관 김정옥 관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은행은 지난해 11월 제주사회서비스원과‘사회공헌 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서비스 발전’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두 차례 정기적으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문원일 원장은“제주은행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지원은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지역사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누리일보) 제주4‧3평화재단은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점에서 제2회 제주4‧3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제주4‧3영화제는 ‘틈새에서 솟아오른 빛’이라는 주제로, 부조리한 폭력에 저항하는 자존의 빛이자 역사의 상처를 치유하고 연대하는 따스한 연민의 빛에 부합하는 국내외 장편과 단편 경쟁 포함, 총 29편을 나흘간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첫 선을 보인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영화제 기간을 단축해 집중 운영하고, 단편 경쟁을 새로 도입하는 등 섹션을 체계화하면서 장기적인 발전을 꾀했다. 이번 영화제는 모두 네 개의 섹션으로 진행한다. ▲올해의 특별 시선(구조적 폭력) ▲묵직한 공명 ▲4‧3과 저널리즘 ▲단편 경쟁 ‘불란지’로 나뉜다. ‘올해의 특별 시선’ 섹션은 제주4‧3영화제가 강조하고픈 문제의식을 반영한다. 2024년은 다양한 얼굴로 가장한 탐욕에 의해 세계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고 그 피해가 반복·심화되는 현상에 주목했다.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조직적‧구조적인 억압과 불의의 고통을 드러내고자 ‘구조적 폭력’을 올해의 특별 시선으로 정했다. &n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8일부터 감성으로 다가갈 수 있는 공연 형식의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마약류의 악영향 전달하고자 고등학생과 각급학교 교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학교 밖 청소년 등 50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학생 창작 뮤지컬 멜랑꼴리 젤리(Melancholy Jelly)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또래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 청소년기 특성을 반영하여 학생들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약 앞에 더 이상은 수동적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인 방어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제작됐으며, 영주고등학교 공연제작동아리 ‘날개, 돋다’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극본을 바탕으로 마약류에 대해 학생들이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려내고 있다. 마약류 예방 뮤지컬은 여러 지역에서 전문 연출가와 배우에 의해 제작‧공연되고 있으나, 우리 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학생들이 직접 극본을 쓰고 출연을 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두고 있으며 학생 배우들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또래 관객들이 크게 공감을 크게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약류 예방 학생 창작뮤지컬 멜랑꼴리 젤리(Melancholy
(누리일보)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2일 제1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신학기 지역업체 제품 집중구매주간 운영 유공 교육장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이번 표창 전수식은 제주시교육지원청의 올해 신규사업인 제주지역업체 제품 우선 구매에 기여한 우수학교 유공자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제주시 관내 학교 중 제주도내 업체 구매비율이 우수한 10개 학교의 유공 공무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해당 학교에는 교직원 역량 연수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100만원의 포상금도 지급했다. 올해 신학기 지역업체 제품 집중구매 주간 운영으로 제주시 관내학교의 제주업체 제품 구매실적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7월에는 3월 대비 약 5%가 증가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강승민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착한 소비로 공익적인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며“학교장터(S2B)를 활용한 지역업체와의 비대면 계약 확대로 신뢰받는 청렴계약 문화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오는 23일부터 제주의 여러 건축물과 마을길을 둘러보며 제주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2024년 하반기 마을길 구석구석 제주탐방 – 초네따이영 고치 걸멍 보멍 함덕 마을길 탐방’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권정우 탐라지예건축사사무소 소장의 안내로‘초네따이영 고치 걸멍 보멍 함덕 마을길 탐방’을 주제로 함덕교회 등 마을길을 함께 걸으며 길에 관련된 건축과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다. 참가자 신청 대상은 어린이(초등학생 이상), 청소년, 성인 총25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 '프로그램 수강신청'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노인학대 예방·노인권익을 위하여 활동하는 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노인에 대한 고정관념 개선 및 노인 공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노인 인식개선 사진전’을 12일부터 서귀포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시에 들어갔다. 이번 전시 작품은 서귀포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2024년 ‘노년예찬(老年禮讚)’을 주제로 공모하여 선정된 것으로 노인이기 때문에, 노년에만 가질 수 있는 아름다움을 한 폭의 사진으로 담아낸 작품 10점을 오는 19일까지 전시한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속 가능한 고령사회를 위하여 어르신들의 꿈과 희망을 중심으로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여 우리 노년의 모습도 그려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도내 학부모 대상으로 디지털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의 건강한 디지털 습관 형성을 위한‘학부모 디지털 문해력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김묘은 (사)디지털리터러시협회 대표가‘독 되는 디지털, 득 되는 디지털’을 주제로 ▲자녀의 AI디지털교과서 ▲디지털 기기 관리 방법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학습 ▲진로 교육 방법 등 올바른 디지털 사용을 위한 실질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인공지능(AI)디지털교과서를 비롯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학습, 진로 교육 방법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디지털 기반 교육 변화에 대한 안내와 디지털 시대에 맞는 교육 방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수 있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와의 디지털 세대 격차를 줄이고 건강하고 유익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디지털 사회에서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을 지속하겠다” 고 밝혔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초등학교는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이중섭 거리 야외 전시실과 서귀포 관광극장에서 제7회 감성미술전시회를 운영한다. 올해 제주형 자율학교(문예체학교) 예체능특화프로그램과 원도심 활성화 프로그램의 결과물인 전교생의 회화 작품 및 입체 협동 작품을 지역 예술 공간을 활용하여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우리는 서귀포를 사랑해’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지역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버려지는 악기를 활용한 재활용 협동작품과 직접 만든 도자기와 그림책, 시화 등 다양한 작품에 지역 자연환경에 대한 보전의 필요성 지역 특산품의 우수성,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담아 이중섭 거리를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학생들은 미적 감수성과 재능 발휘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문화예술을 창조하고 즐기는 태도를 지니게 됐다. 또한 지역문화예술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전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동의 성과를 가정 및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표선고등학교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대만 시송공립고등학교 학생 10명과 교사 2명을 초청해 ‘2024 Better me, Better world IB 평화 인권·인권 포럼’을 개최하여 양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8일에는 두 학교 학생들이 성읍민속마을을 방문하여 표선 전통문화 체험 공간에서‘누룩 만들기’등 전통 문화를 체험했다. 지난 9일에는 양교 학생들이 IB History IA(내부평가) 교류 시간을 갖고 이후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제주 4‧3사건과 대만 2‧28 사건을 서로의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며 두 사건을 함께 상징할 수 있는 굿즈를 공동 제작했다. 지난 10일에는 성산과 표선 일대에 위치한 제주 4·3 사건 유적지와 세계자연유산 일대를 표선고 학생들의 직접설명을 통해 답사가 진행됐다. 특히 제주 4·3 사건 생존자이자 '가시리 4·3의 길' 해설가로 활동 중인 오태경씨를 만나 강연 및 인터뷰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 참여한 신성빈 학생은 “처음에 대만 학생들이 제주4·3사건의 아픔을 느낄 수 있을지 우려했지만 제주4·3사건 생존자 오태경님의 해설을 집
(누리일보)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체육발전연구회'는 후반기 의정활동을 맞이하여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체육발전연구회'(대표의원 홍인숙)은 2022년 9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제주 체육정책의 심도있는 연구를 통하여 엘리트체육·생활체육·장애인체육 등 스포츠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1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에 홍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갑), 부대표에 강동우 의원(교육의원, 제주시 동부)을 선출했다. 이번 선출로 연임하게된 홍인숙 의원은 “지난 2년동안 체육발전연구회 대표의원을 하면서 파크골프 활성화, 스포츠 관광 등 지역현안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이어나갔다.”며, “연임의 기회를 주신만큼 앞으로도 체육정책과 관련하여 보다 앞선 의제발굴에 더욱 노력하여 제도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대표 강동우 의원은 “체육발전연구회 부대표 및 교육의원으로서의 역할을 기반으로 교육현장에서 체육역할 등 학교체육 활성화방안에도 주목하겠다.”고 말하면서 “심도있는 연구활동으로 도민을 위한 체육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양영식)는 12일(화)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상임위 도의원, 의정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후반기 의정자문위원회 농수축경제분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하반기에 개최되는 제1차 회의로서, 제431회~제432회 임시회 위원회 활동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제433회 제2차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 앞서 지역현안과 각종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양영식 위원장은 회의를 통해 “농수축경제분과 의정자문위원들이 제안해 주신 지역의 현안사항에 대해서는 잘 살펴보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농수축경제분과 의정자문위원(위원장 이상윤) 일동은 “1차산업분야 등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들과 소통하면서 의정활동에 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협조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2대 도의회 후반기 의정자문위원회는 지난 10월 2일에 위촉됐으며, 농수축경제분과 의정자문위원장(이상윤 위원장)을 선출했다. 현재 농수축경제분과 의정자문위원은 위원장 포함 7명의 위원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기자전거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등록제를 시행한다. 제주도는 전기자전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전기자전거 등록 업무 절차 안내 매뉴얼’을 마련하고, 18일 오후 2시 농어업인회관에서 읍면동 담당자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등록제는'제주특별자치도 전기자전거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제8조 제3항에 따른 것으로, 보조금 지원을 받은 전기자전거는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한다. 대상은 2023년 382대, 2024년 232대 등 총 614대다. 보조금을 지원받지 않은 자전거도 자발적으로 등록이 가능하며 제주도는 도민재산권 보호 및 자전거 관리를 위해 자발적 등록을 장려하는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등록 절차는 신청인이 거주지 관할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등록증과 스티커를 발급받아 자전거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등록번호는 행정시별 식별코드(제주시 Q01, 서귀포시 Q02)와 읍면동 고유번호를 조합해 부여한다. 자전거 등록 스티커는 가로․세로 4㎝ 크기로 제작되며, 자전거 프레임의 탑튜브 정면에 부착해야 한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일본의 대표적인 관광도시 오키나와현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지방외교 외연 확장에 나선다. 제주도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단장으로 대표단을 구성하고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오키나와현을 방문한다. 제주와 오키나와는 섬이라는 지리적 공통점과 함께 역사·문화적으로도 유사점이 많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제주도는 14일 오키나와현과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하고 양 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또 협정 체결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양 지역의 주민들의 유대 관계를 높이기 위한 교류행사도 개최한다. 행사는 양 지역의 문화 공연과 전통음식 체험,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양 지방정부의 협력 관계를 관광과 경제, 탄소중립, 평화 등 민간 분야의 교류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제주도관광협회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기업, 문화 공연단과 함께 방문단을 구성했다. 세부 일정을 보면, 제주도 방문단은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디지털 전환 전시·산업박람회인 ‘리조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달 24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제주의 특색을 담고 있고, 안정적인 수급과 기부 유인효과를 높일 수 있는 44개 품목을 선정했다. 공모 대상은 44개 품목 중 공급업체가 정해진 지역화폐 탐나는전, 삼다수(제주도개발공사), 탐나오포인트(제주도관광협회), 수목(나무) 재기부, 자투리포인트 재기부, 제주버스 교통카드, 서귀포in정 포인트를 제외한 37개 품목이다. 올해 기존 품목 26개에 신규 품목 11개가 추가됐다. (기존 품목) ▲귤로장생 ▲고사리 ▲표고버섯 ▲갈치 ▲고등어 ▲자숙소라 ▲농수축임산물꾸러미 ▲돼지고기 ▲한우고기 ▲벌꿀 ▲유제품 ▲농산물가공식품 ▲축산물가공식품 ▲수산물가공식품 ▲오메기떡 ▲과즐 ▲차․음료류 ▲제주 전통주 ▲떡․빵류 ▲과자류 ▲제주 전통음식 ▲천연염색제품 ▲화장품 ▲생활용품(비누, 세제) ▲관광기념물품 ▲관광․체험프로그램 (신규 품목) ▲귤 ▲키위 ▲애플망고 ▲샤인머스캣 ▲용과 ▲딸기 ▲우도땅콩 ▲참조기 ▲전통발효식품 ▲반려견 간식 ▲업싸이클링 제품 공
(누리일보)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하는 소방의 정신을 되새기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해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불철주야 활약하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2일 제주 애향운동장에서 ‘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이상봉 도의회 의장, 보건복지안전위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제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18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격려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고민자 본부장과 참석자들은 구호 제창을 통해 62년 소방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도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라는 소방 조직의 핵심 가치를 재확인했다. 오영훈 지사는 “소방공무원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영웅”이라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더 안전한 제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고민자 본부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부단한 노력을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