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경상북도·경주시 등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2024년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학술대회를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의 혁신:분권형국가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지방소멸의 위기와 수도권 일극체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도민, 학계, 언론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지방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과 전략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개회식은 주낙영 경주시장의 환영사와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달희 국회의원 등의 축사와 박승주 전(前) 여성가족부 차관의 ‘지방 행정체제 개편의 시대적 필요성’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특별 세션을 구성, 시·도민과 학계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토론이 이루어지는 공론의 장을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별세션은 발제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고경훈 한국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 국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국비 14억 원을 확보해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일환인 ‘젊음의 거리 조성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대구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 국비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구)중앙파출소 신축, 젊음의 버스킹 광장 조성, 특화골목 조성 등 동성로 일대를 젊음의 거리로 특성화하는 사업을 지방비 포함 총 35억 원을 투입해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고유자원 활용 및 특성화를 통한 도시 경쟁력 회복을 목적으로 거점시설 조성·로컬디자인·특화상권 3개 분야에 대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받아 개소당 4억 원~최대 14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공모에서는 전국 총 69개 지자체가 신청하여 심사 및 평가를 통해 최종 10개소가 선정됐다. 대구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동성로 젊음의 광장 조성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구)중앙파출소 건물을 신축해 문화공연 관람석 및 쉼터 등 시민 공간을 조성하고 전면광장에는 젊은이들이 자유롭게 누리는 문화·공연 버스킹 광장으로
(누리일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8월 22일 오후 2시, 최근 녹조가 발생한 낙동강 강정고령보 일대와 매곡 취수장 현장을 방문·점검하고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한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최근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녹조가 발생하고 있고, 대구시의 취수원 중 하나인 낙동강에도 일부 녹조 현상이 발견되고 있다. 현재 대구시의 낙동강 취수원인 문산 및 매곡 취수장 상류에 있는 강정고령 지점이 8월 8일부터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유지하고 있고, 그 외 취수원인 운문·공산·가창댐은 조류발생이 적어 조류경보가 발령되지 않고 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조류 대응 매뉴얼에 따라 녹조 발생 시, 운영 중인 산화공정의 전·후오존처리 및 흡착공정의 입상활성탄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을 통해 조류 독소를 완벽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길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조류 유입 차단과 고도정수처리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에 따르면,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 취수 예정지인 안동댐 직하류 하천수를 분석한 결과 유해남조류가 검출(0 cells/mL)되지 않아 취수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8월 22일 오후 3시 30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이수페타시스와 반도체 핵심부품인 ‘고다층 인쇄회로기판(MLB)’을 전문 생산하는 국내 제5공장 신설에 관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의 주요 내용은 ㈜이수페타시스가 달성1차산업단지 내 21,344㎡(6,468평) 부지에 약 3,000억 원을 투자하여 ‘고다층 인쇄회로기판(MLB)’을 제조하는 제5공장을 신설하는 것이다. 신규공장에서 생산될 제품인 인쇄회로기판은 첨단 전자제품 생산에 필수적인 부품으로 2023년 미국에서 ‘국방물자생산법’을 발동해 자국 내 공급망 구축을 추진하는 핵심품목이다. 이수페타시스는 고부가 제품인 ‘고다층 인쇄회로기판’ 분야에서 국내 1위, 세계 2위의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금번 투자는 2023년 5월 제4공장 준공된지 1년 3개월 만에 신속하게 결정된 것으로, 이는 최근 챗지피티(ChatGPT)로 대변되는 인공지능(AI) 가속기 및 데이터센터 시장 급성장에 따른 시장수요 증가에 발맞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 확대와 고난도 제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8월 22일, 허 소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외 지역위원장 7명을 무고죄로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허 위원장 등은 8월 19일 대구시가 동대구역 광장에 박정희 광장 표지판을 설치하자 영구시설물 축조를 금지한 국유재산법 제18조 제1항 등을 위반했다며 홍준표 대구시장을 국유재산법 위반죄로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한 바 있다. 대구시는 지난 8월 14일 동대구역 광장에 스테인리스스틸로 제작한 높이 5미터, 폭 80센티미터 크기의 박정희 광장 표지판을 설치했다.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 제17조에서는 철도건설사업으로 조성 또는 설치된 토지 및 시설은 준공과 동시에 국가에 귀속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동대구역 광장은 아직 준공이 나지 않은 상태로, 대구시는 2017년부터 115억 원의 시비를 들여 동대구역 광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캐노피, 관광안내소, 간이무대, 그늘막 등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동대구역 광장에 대한 대구시의 관리권한은 이미 2016년경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에 의해 인정됐고,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동
(누리일보)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생활문화센터에서 지역의 잠재력 있는 시민작가를 발굴하고 활동 기회 마련을 위해 ‘시민작가열전’을 9월 3일부터 29일까지 대구생문센터 1층 대·소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대구생활문화센터는 생활문화 활성화에 주력하고 그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시민 작가를 선정, ‘시민작가열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 개최하는 전시는 발달장애를 가진 박찬흠 작가의 개인전으로 ‘조개껍데기는 녹슬지 않는다’라는 부제 아래, 정교한 소묘력을 자랑하는 펜화와 아크릴 회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올해 20세인 박찬흠 작가는 유년기 시절부터 미술에 호기심을 보이며 생활 주변을 그만의 시각으로 그려나가는 법을 알아갔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교내·외의 미술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며 미술에 두각을 보인 그는 국민일보 주최 아르브뤼 미술상과 대한민국 장애인 미술대전 특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 작가 본인은 정도가 심한 자폐성 장애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하지만, 그의 그림은 세상을 두드리는 강한 메시지를 품고 있다. 단색조 배경
(누리일보) 지난 5월부터 이어온 대구시립교향악단 ‘실내악의 발견 I : 체임버 시리즈’가 오는 9월 4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네 번째 무대를 갖는다. 바이올린 박현주, 강혜송, 변은미, 허진영, 조용숙, 비올라 이송지(차석), 지은경, 첼로 배규희, 장은영, 더블베이스 황경인, 바순 최윤경(수석)이 출연해 레스피기와 그리그의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모음곡과 모차르트의 바순과 현악 트리오를 위한 4중주를 레히트만 편곡 버전으로 연주한다. 첫 무대는 레스피기의 ‘고풍의 춤곡과 아리아 모음곡 제3번’을 바이올린 박현주, 강혜송, 변은미, 허진영, 조용숙, 비올라 이송지, 지은경, 첼로 배규희, 장은영, 더블베이스 황경인이 함께 연주한다. ‘고풍의 춤곡과 아리아 모음곡’은 총 3개가 있는데 각 모음곡은 4개의 춤곡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16세기 ‘류트’라는 악기를 위한 음악을 기본으로 찬란했던 이탈리아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춤곡 및 아리아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이날 연주될 제3번은 1931년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해 작곡됐으며, ‘이탈리아나’,
(누리일보) 올해로 개최 100주년을 맞이하는 ‘제26차 국제 이론 및 응용역학 학술회의(ICTAM)’가 한국 최초로 대구 엑스코(EXCO)에서 8월 25일부터 8월 30일까지 개최된다. ‘국제 이론 및 응용역학 학술회의(ICTAM)’는 공학의 근본인 역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대회로, 1924년 네덜란드 델프트(Delft)에서 개최된 이후 4년마다 세계 유수의 도시에서 개최돼 ‘공학 분야의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특히 올해는 ICTAM 창설 10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해로 대구에서 개최되는 의미가 남다르다. 그간 김희동 조직위원장(안동대)을 필두로 고한서(성균관대), 김현규(서울과기대) 공동 부위원장과 송시몬(한양대) 사무총장을 포함한 국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대구광역시도 이번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주관사인 대한기계학회(KSME), 한국 이론 및 응용역학 위원회(KCTAM)을 적극 후원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 53개국, 3,500여 명의 역학 분야 전
(누리일보) 대구소방안전본부는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현장부서 운전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차량 조작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소방관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전기차 화재 진압을 포함한 다양한 전문 기술 습득을 목표로 하여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펌프차와 화학차를 비롯한 소방차량의 구조원리와 사용법, 제원 및 제작 과정, 안전사고 예방, 그리고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중앙119구조본부(영남)와 경북 소방장비관리센터를 방문해 타 기관의 특수차량 보유 및 관리, 정비 실태를 확인하는 현장견학도 포함돼 있어 실무 적용 능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장인철 대구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특수소방장비와 전문차량 조작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고, 소방관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5월과 7월~8월 방학기간 동안 총 10회에 걸쳐 시행한 늘봄학교 지원 수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공사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예술인파견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역예술인과 함께 비산초등학교와 대덕초등학교에서 5회에 걸쳐 늘봄학교 수업을 진행했다. 판소리와 건반악기를 활용한 창의 음악 수업, 연극놀이를 통해 스스로를 알아가는 수업, 소품악기를 통한 감정 표현과 소통능력 향상 수업 등 예술을 접목한 수업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여름방학 기간 중 늘봄학교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해 남도초등학교에서 미술심리, 북아트 활동, 책과 함께한 예술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수업으로 학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주었다. 공사는 내년에도 예술을 접목한 늘봄학교 수업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지역예술인과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늘봄학교 지원 수업이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성장의 기회가 되고 맞벌이 부부의 자녀 돌봄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8월 22일 오전 10시 30분에 대구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유아기 발달에 적합한 맞춤형 성교육’을 주제로‘유치원 학부모교육’을 개최한다. 유아기는 자신과 타인의 신체를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기르고 건강한 인간관계 형성의 기초를 형성하는 시기로,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한 교육이 가정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서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유치원 학부모에게 유아기 자녀 양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아 발달에 적합한 성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5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를 신청하여 유아기 성교육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성교육 전문가로 잘 알려진 아우성센터 구성애 소장이 강연자로 나서 ▲오감을 활용한 유아기 교육 방법 이해하기, ▲유아의 성 관련 행동 이해 및 대처하기, ▲스마트폰 슬기롭게 관리하기 등 학부모들이 자녀의 발달 과정에 맞는 올바른 성교육 방법에 대한 강의에 이어 궁금증과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치원 학부모들이 자녀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모도 함께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8월 24일부터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17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대구 학생 선수단 100명이 38개 직종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경북 금오공고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올해 4월 대구기능경기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을 수상한 학생들이며, 전국기능대회 입상자는 2026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평가전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올해는 금 7개, 은 13개, 동 11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자체 평가전, 타 학교 교류전을 개최하는 등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며 이번 대회를 열심히 준비해 왔다. 지난해 충남에서 열린 제58회 전국기능대회에서 대구 학생 선수단은 금 7개, 은 13개, 동 6개로 총 26개의 메달을 따는 우수한 성과를 냈으며, 특히 경북기계공고는 금탑 수상의 영예를 얻기도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노력해 온 선수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하는 영예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8월 20일부터 8월 21일까지 초등교사 64명을 대상으로 동일초 체육관에서 ‘초등교사 체육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체육 수업과 스포츠클럽 지도 방법에 대한 전문성을 길러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쟁활동 지도법, ▲365+ 체육온활동 등 현장의 교사들이 공통적으로 필요로 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연수에 참석한 동인초 교사는 “스마트폰으로 인해 학생들의 신체활동이 줄어들고 비만이나 저체력학생 비율이 늘어나고 있어 체육 수업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체육 수업과 학교 스포츠클럽 지도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순차적으로 적용되고, 2027년에는 초등 저학년에도 신체활동 중심의 새로운 통합 교과가 도입될 예정으로 교원들의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상황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디지털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미래 인재로 훌륭히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신체활동의 중요성이 더
(누리일보)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8월 20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남부영재교육원 중등과정 재학생 93명과 그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재교육원 공개 수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부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의 이해도 증진 및 학부모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매년 공개 수업을 열어 학부모에게 교육활동을 직접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개 수업은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창의융합적 사고력과 공동체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행한 창의적 산출물 탐구 결과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창의적 산출물 탐구 활동은 3명에서 5명의 학생들이 모둠을 이루어 진행됐으며, 강사의 지도 아래 각 모둠은 실생활과 연계된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해결해 가는 과정을 총 20차시에 걸쳐 수행했다. 주제는 ▲구의 겉넓이와 부피 실험, ▲분석법을 적용한 게임 공략, ▲쌍대다면체가 바라보는 공간(세계) 등 수학 분야 10개, ▲산사면의 안정성을 높이는 방안 탐구, ▲소리가 가장 잘 들리는 콘서트홀 위치 찾기, ▲탄소양자점 합성 방법에 따른 성질 탐구 등 과학 분야 13개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누리일보) 군위군 보건소는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종합적인 방역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강화하고 감염병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추진했다. 군위군 보건소는 코로나19의 재유행에 대비하여, 관내 8개 읍면에 위치한 경로당 213개소 대상으로 소독용 알코올 스프레이를 배부했다. 소독용 알코올 스프레이는 코로나19 외 각종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이 경로당 내 접촉이 잦은 곳에 사용하도록 안내 및 교육했다. 또한 군위군은 농촌 지역의 특성상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취약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기피제를 경로당에 비치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으로, 특히 농업에 종사하거나 야외 활동이 많은 주민들에게 위험할 수 있다. 이러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법 중 하나인 기피제 사용을 생활화 하기 위해 이와 같은 조치를 취했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소독용 알코올 스프레이를 배부하여 경로당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또한 진드기 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