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공 정보 시스템 장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표준화된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행정안전부의 권고안을 도 실정에 맞게 보완해 ‘예방점검 체계’와 ‘표준운영 절차’를 수립했으며, 2025년 시범 적용을 거쳐 2026년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제주도의 정보시스템은 기관별로 관리 기준이 달라 체계적인 장애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제주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합된 ‘예방 점검 체계’와 ‘표준 운영 절차’를 마련해 안정적인 공공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예방 점검 체계는 정보시스템의 일상점검, 특별점검, 구조진단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일상점검을 통해 시스템의 정상 가동 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사용량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정기적인 구조진단으로 잠재적 장애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표준 운영 절차는 장애 예방 5단계, 장애 대응 2단계, 사후 관리 1단계 등 총 8단계로 체계화했다. 시스템 관리가 표준화되면 장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고, 안전한 디지털 행정 기반 구현에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7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올해 행정 전반에 걸친 6개 분야 전담팀(TF)을 구성한데 이어 세부 실행과제를 구체화하며 체계적인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3월 첫 행정 전담팀(TF)를 구성한 후 7월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으로 조직을 개편하면서 ▲총괄 ▲행정조직 ▲홍보 ▲재정 ▲법제 ▲기반구축 등 6개 전담팀으로 확대 개편했다. 각 전담팀은 기초자치단체 설치 준비 실행 과제 이행을 위해 관련 부서와 협업하며 단계적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총괄팀은 주민투표 실시를 위해 중앙부처 및 국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학회, 전문연구원과 협업을 통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며, 기초자치단체 설치 필요성과 도민 삶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행정조직팀은 기초자치단체 출범에 앞서 체계적인 조직 설계에 착수했다. 제주형 사무배분 체계를 토대로 사전 조직진단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직개편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조직개편안이 마련되면 공무원 인사이동과 신규 채용 규모 등을 포함한 세부 실행계획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은행 제주본부,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연구원이 기후위기와 제주경제 영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은행 제주본부,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연구원은 ‘기후변화와 제주경제, 위기인가? 기회인가?’라는 주제로 11월 14일 ‘2024년 지역경제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의 1부 행사에서는‘기후변화 리스크가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기후 대응 시나리오별 분석’을 주제로 한국은행 이대건 팀장의 발표와 ‘제주 에너지 대전환과 지역경제 효과’를 주제로 제주연구원 강영준 박사의 발표가 진행된다. 2부 행사에서는 고윤성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성장과장, 문일주 제주대학교 교수, 손영백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센터장, 정태용 연세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하여 이날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제주도가 지난 5월 1일 발표한 에너지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비전은 에너지 및 기후 관련 기업과 기관뿐만 아니라 경제계의 관심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관련하여 지난 10월 2일 에너지경제연구원과도 에너지대전환을 위한 수소경제의 역할과 과제를 주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가 주최한 ‘글로벌 디지털 노마드와 함께하는 제주 워케이션(Hoppin; Jeju)’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미국, 프랑스, 호주 등 14개국에서 30명의 디지털 노마드가 참여했다. 글로벌 워케이션 스타트업 ㈜호퍼스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해외 디지털 노마드 유치와 글로벌 워케이션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워케이션 공유 오피스에서 근무하면서 여가시간에는 올레길 걷기, 오름 탐방, 감귤따기 등 제주만의 특별한 문화체험을 즐겼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한 네트워킹 행사가 큰 호응을 얻었다.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4’에서 주요 세션을 운영했으며, ‘디지털노마드 밋업 데이’에서는 제주 거주 한국인 디지털 노마드, 청년 창업가들과 함께 글로벌 워케이션 도시로서 제주의 가능성과 개선점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100%의 재참여 의사가 확인됐다. 특히 재방문 희망자 중 77%가 행사 종료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 청년 일자리정책 ‘3종 세트’가 취업, 목돈 마련, 주거 지원을 통해 청년 근로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규모는 지난해 10월까지 705개 기업 1,127명에서 현재 101개 기업 162명이 증가한 806개 기업 1,289명으로 확대됐다. 제주연구원의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성과제고 방안 연구’에 따르면, 청년일자리 3종 정책이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긍정적 효과를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기업들은 경영환경이 개선되고 매출이 증가했으며,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청년들은 임금 상승으로 경제적 안정을 찾았으며, 주거 지원을 통해 제주 정착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희망사다리 재형저축의 경우, 첨단과기단지의 한 입주기업 대표는 “직원들의 장기근속률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며 사업 지속을 건의하기도 했다. 청년일자리 정책 3종 세트는 도내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인건비)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목돈) ▲일하는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호 제주고향사랑기금사업인 ‘제주 남방큰돌고래와 함께하는 플로깅’과 연계해 ‘아기 남방큰돌고래, 남돌이를 도와줘!’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15일부터 12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제주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후 신청한 기부자에게 한정판 ‘남돌이 키링’을 증정한다. 수제작된 키링은 총 2,000개 한정이며, 1인당 1개씩 배부된다. 이벤트 기간 내에 고향사랑e음에서 ‘제주-본청’을 선택하고, 10만원 이상 기부한 뒤 네이버폼에 성명, 주소, 연락처를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제주 남방큰돌고래는 국제 멸종위기종으로 현재 120여 마리만 생존해 있다. 특히 새끼 돌고래의 폐사율이 47%에 달해 보호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는 남방큰돌고래의 법인격 부여를 추진하고 있다. r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제1호 사업으로 국제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 보호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부금이 도민과 기부자 모두 공감하는 제주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는 데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
(누리일보)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의 얼리버드 티켓을 25일까지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얼리버드 티켓은 정상가(성인 8,000원, 청소년 4,000원, 소인 2,000원)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예매는 와그, 카이트, 마이리얼트립, 인터파크 티켓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가능하며, 티켓은 11월 26일부터 2025년 2월 16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메인 베뉴인 제주도립미술관을 제외한 모든 전시 공간은 비엔날레 기간 동안 무료 개방되므로, 티켓 한 장으로 전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단,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되는 협력전시 제주현대미술관 명화 특별전 II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는 별도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아파기(阿波伎)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The Drift of Apagi: The Way of Water, Wind, and Stars)≫을 주제로 펼쳐지는 제4회 제주비엔날레는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문화예술 공공수장고 △제주아트플랫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등 다섯 개의 공간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주요 상권 33개소의 소비패턴 및 방문객 이용실태 분석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KB카드 매출 데이터를 활용해 제주 지역상권의 상생과 활성화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분석 대상은 점포수 100개 이상 상권으로 제주시 23개소, 서귀포시 10개소다. 분석 결과 제주지역 상권은 관광지형, 도심형, 주거지형으로 뚜렷한 소비패턴 차이를 보였다. 관광지형 상권은 외부 관광객 매출 비중이 절대적이었으며, 도심 지역 상권은 제주도민 소비 의존도가 높게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일반한식/백반이 주를 이뤘고, 저녁시간대 소비 집중 현상이 두드러졌다. 제주시 주요 관광지형 상권인 애월읍 애월해안로, 한림읍 협재,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우도면 우도상권은 펜션과 일반한식이 대표업종으로 자리잡았다. 서울․경기 지역 관광객 소비가 40%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우도상권 매출의 80% 이상은 관광객으로 여름철 매출 상승이 뚜렷했다. 20대 남성 중심의 소비가 오후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심형 상권인
(누리일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 김만덕기념관 만덕홀 및 고씨주택, 케왓, 프로젝트 목욕탕에서 ‘NEXT, 라이콘’을 주제로 ‘2024 J-CONNECT DAY · 로컬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연말 행사 ‘J-CONNECT DAY’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소상공인진흥공단, 중소상공인 희망재단이 주최/주관하며, 카카오, 제주지역혁신플랫폼 RIS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사업단,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제주도시재생센터, 제주콘텐츠진흥원, 메이크064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김만덕기념관에서 19일 ‘제주와 라이콘 생태계’, 20일 ‘라이콘 정책의 흐름과 로컬기업’, 21일 ‘라이콘 네트워킹’이라는 주제로 매일 2~3개의 세션, 총 8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첫날 열리는 ‘제주와 라이콘 생태계’에서는 2024년 제주 로컬크리에이터 성과공유회인 ‘로컬 페스타’와 라이콘 생태계에 대해 탐구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이튿날 열리는 ‘라이콘 정책의 흐름과 로컬기업’ 세션에서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우수기업(로칼로우),
(누리일보) 제주더큰내일센터는 제주 도내 청년들의 취ㆍ창업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7월 29일 부터 8월 13일(총 8회) 진행된‘빛나는인재 취업본색’에 이어, 10월 12일 부터 11월 10일(총 8회)에는 창업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실제 실현까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한‘빛나는인재 창업본색’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창업본색은 창업기초교육과 MVP 제작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창업기초교육은 ▲사전 온라인 창업교육 ▲업무성향 진단 검사 ▲문제정의 및 페르소나 분석 ▲아이템 구체화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총 25명을 대상으로 48시간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창업본색 MVP 제작 프로젝트는 총 25명을 대상으로 탐나는인재 창업기업(여월, 잇지제주, 오몽, 하이벨라)과 매칭하여 직접 MVP 제작 과정에 참여해 보는 실전형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내일센터 탐나는인재 창업기업이 멘토로 함께 참여해서 더욱 의미 있는 과정이 됐다. 양선식 센터장은“더큰내일센터의 빛나는인재 프로그램이 도내 청년들의 취·창업 시작점이 됐으면 한다며 빛나는
(누리일보)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제주 여성의 안전 강화를 위하여 『제주형 여성안심주택 도입을 위한 기초연구』 보고서(연구책임자 정수연 제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도내․외 연구자 대상 외부 공모과제 사업으로 추진하여 발간된 결과물이다. 제주 지역은 최근 몇 년간 관광객 증가와 더불어 인구밀도가 높아지면서, 여성들이 느끼는 안전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여성들이 주거 환경에서 겪는 불안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안전한 주택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배경에서 시작하여,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지를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국토교통부 주거실태조사 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제주 여성의 주거욕구 및 주거 환경에 대한 안전 요구를 파악했다. 또한,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하여 '안전 5종 시설'의 분포를 분석하고, 커널 밀도 추정 및 중첩 분석을 통해 최적 입지를 선정했다. 조사 결과, 여성들의 주거 환경에 대한 불만족도는 남성보다 높았으며, 특히 노
(누리일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사)제주컨벤션뷰로는 11월 13일 ‘제주 MICE 설명회’를 제주시 일원에서 공동 개최했다. ICC JEJU와 제주컨벤션뷰로는 국내외 행사를 발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ICC JEJU를 최종 개최지로 확정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제주의 MICE 여건과 해마다 발전 중인 제주의 변화된 상황들을 알리기 위해 제주 MICE 설명회를 공동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대학교 공과학.자연과학대학 소속이자 해당 관련 학회 소속 교수 20여 명을 초청하여, 유치 추진 중인 행사의 조기 확정 유도와 신규 국내·외 행사 정보 수집 및 발굴을 위해 준비했다. ICC JEJU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대회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및 지원제도와 회의·전시시설, 호텔 및 제주 유니크베뉴 등 관련 인프라 등을 MICE 설명회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라며 “특히 2025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제주 MICE 다목적 복합시설을 사전 홍보하여, 2026년부터는 더 큰 규모의 행사가 제주에서 개최될 수 있어 개최지 결정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제주컨벤션뷰로 또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1월 13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송부해 온 ‘제주특별자치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재의 요구를 접수했다. 재의 요구된 ‘제주특별자치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에 관한 조례안’은 주민청구 조례안으로서, 지난 10월 24일 제43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되어, 같은 날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이송한 조례안이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해당 조례안이 법령에 위반되며, 공익에 반한다는 등의 이유로'지방자치법'제32조제3항의 규정에 따라 조례안을 이송 받은 날부터 20일 이내 마지막 기한인 지난 11월 1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재의 요구했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재의요구 조례안에 대하여 '지방자치법 시행령'제69조에 따라 재의요구서가 도착한 날부터 10일 이내(폐회 중이거나 휴회 중인 기간은 산입하지 않음), 본회의에 상정하여 재의에 부칠 계획이다. 한편, 재의 요구된 조례안은 '지방자치법'제74조제6호 규정에 따라 무기명투표로 표결하게 되며, 표결 결과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이상이 찬성하게 되면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12일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미래역량강화사업’과 관련하여 남원읍 독거노인가구 1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전공을 활용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로 2년째 이뤄지고 있는 봉사활동에는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해 독거노인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맞을 수 있게 전기 온수기 교체, LED등 및 전기 콘센트 교체, 수전 및 수도 배관 교체, 정원 태양광 센서등 부착 등의 집안 내·외부 환경을 정비했다. 김수환 교장은“학생들이 배운 전공지식을 활용하여 지역 독거 노인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남원읍사무소와 남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나뭄과 봉사의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9일 다올요양원을 방문하여 키오스크(무인단말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 스마트 교육’ 및 치매 예방을 위한 ‘노작 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스마트 교육 봉사활동을 위해 본교 1학년 학생 32명이 다올요양원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키오스크를 이용한 민원 발급 및 음식 주문, 항공권 예매 방법 등 현장 스마트 교육을 실시했고, 또한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퍼즐, 노래 공연, 건강체조 등의 노작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 기기 사용법을 몰라 난감했었는데, 학생들이 자세히 알려주어 이제는 자신 있게 키오스크를 사용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본교에서는 배움과 소통프로그램의 일환인 ‘사제동행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를 배움의 터전으로 삼고 소통·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