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최근 경남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20일 오후 5시, 재난대책본부 회의실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시군 부단체장 산불대책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3~4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도내 18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해 지역별 산불 현황을 공유하고,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회의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감시 및 순찰 강화,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체계 구축, △소방․경찰․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강화, △산불 발생 시 주민 대피체계 점검 등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현재 진화 중인 사천 산불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총력 진화를 당부하며,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사천 산불 진화상황을 보고받은 후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일몰 전까지 주불진화가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며 “각 시군과 유관기
(누리일보) 경상남도가 봄철 대형산불 예방과 대응 강화를 위해 산불 대응태세 점검을 강화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20일 오후, 함안군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격려하고, 함안군의 산불예방 및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박 지사는 “3, 4월은 날씨가 건조하고 강풍이 불어 매우 위험한 시기”라며,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시군 산림부서의 24시간 출동준비태세 확립과 신속한 초동대처가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산불은 진화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봄철에는 영농활동 증가와 등산객 이동이 활발해지고, 건조한 날씨와 강풍주의보가 빈번하게 발효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진다. 최근 10년간 경남에서 3~4월에 발생한 산불은 평균 17.7건으로, 전체 산불의 38%가 이 시기에 집중됐다. 특히, 2022년과 2023년에는 합천과 하동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해 큰 피해를 입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18개 시군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또한 3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0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7기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첫 총회를 열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총 106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 89명(공모 63명, 추천 26명)과 당연직 위원 17명이 포함됐으며, 연령과 지역별 균형을 고려해 청년(10%), 사회적약자(공모위원의 10%)를 선발했다. 특히 공모위원 63명 모집에 189명이 지원해 약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 도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위원회는 7개 분과위원회로 운영되며, 예산 편성과 운영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주요 역할로는 도민제안사업 중 예산 편성 대상사업을 결정하고, 경남도 주요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활동이 포함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신기민 위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양정연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분과위원회별 임원 선출 및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원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교육도 진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최근 미국 행정부의 철강 관세 부과 등 글로벌 무역환경 변화에 따른 도내 기업의 목소리를 듣고자 기업 현장을 방문했다.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20일 도내 철강분야 대기업인 세아창원특수강을 방문해 철강 관세 부과에 따른 대미 수출 동향과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탄소세 부과에 대한 기업 준비 상황 등 현장 목소리를 듣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2일 미 행정부는 철강에 기존 시행중인 면세 쿼터제를 중단하고 25%의 일괄 관세를 부과하는 조치를 발효했다. 이에 가격 경쟁력 저하로 수출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와 수출 물량 제한이 없어져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상반되는 예측으로 품질향상,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 수출 위기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내년부터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제도(CBAM)가 본격 시행되면 철강, 알루미늄 등 탄소집약적 제품 생산 시 배출되는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이에 상응하는 탄소세를 수출기업이 부담해야 해, 원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하는 등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출 기업의 부담을 줄이
(누리일보) 경남연구원은 20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40 경남미래비전」 수립을 위해 ‘제2차 경남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경남미래포럼 출범 이후 두 번째 진행하는 포럼으로 ▲경제․산업분과 ▲도시·환경분과 ▲사회·문화분과 ▲지방정부 혁신분과 등 4개 분과별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경제·산업분과에서는 ‘경남 미래 산업의 잠재력과 역량강화 방안’을 주제로 3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고, 도시·환경분과에서는 ‘미래 변화에 따른 어디서나 살기좋은 경남 조성’을 주제로 3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사회·문화분과에서는 ‘2040년, 미래전망과 도민행복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4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지방정부 혁신분과에서는 ‘미래 행정환경 변화와 경상남도의 대응과제’를 주제로 3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남미래포럼은 지난해 12월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 100여 명을 모시고 출범했다”면서, “경제산업 분야를 비롯해 각 분야가 직면한 변화와 도전 속에서 다양한 아이디어와 방향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증가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5일부터 31일까지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2곳 추가 지정을 위한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남도는 창원 동읍·내서읍, 진주 상대동 총 3개 지역에 아이돌봄 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동부권(김해, 양산)과 남부권(통영, 거제)에 2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교육생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아이돌보미 양성 및 보수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서 양육 공백이 발생할 경우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하여 아동을 안전하게 돌봐주는 서비스로 경남도는 지난 2023년부터 본인부담금을 추가 지원하여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있으며 2024년 말 기준 서비스 연계 건수는 96만 2천2백여 건으로 전년 대비 9.8%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추가로 지정될 교육기관의 신청 자격은 직업교육 능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교육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갖춘 기관이며, 세부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는 4월 중 아이돌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0일 오후 2시, 경남도청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서부지역 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의견수렴 간담회를 열고, 청년 유출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신호 인구미래담당관, 김구연 경남도의원, 소관부서 담당사무관, 서부지역 지역 청년 도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에서 생활하며 느낀 문제점을 공유하고, 청년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구 감소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귀농·귀촌 청년과 지역 주민의 시각에서 정책의 한계와 필요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청년 유출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청년 정착을 위한 주거 및 일자리 지원 방안, △지역 내 교육 및 문화 인프라 개선, △창업 및 귀농·귀촌 지원 정책 강화, △교통 및 생활 여건 개선 등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김신호 경상남도 인구미래담당관은 “청년 유출 문제는 지역의 경제뿐만 아니라 지역의 존립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누리일보) 경상남도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지역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 강화에 나선다. 박완수 도지사는 20일 오전 11시, 경남도청에서 서흥원 신임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환경 현안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서흥원 청장이 제38대 낙동강유역환경청장으로 취임한 후 경상남도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박완수 도지사와 서흥원 청장은 환경 정책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 내 지방하천 정비 조기 시행, △각종 행사관련 하천 점용허가 검토, △김해 화포천 퇴은뜰의 하천구역 편입 및 국가하천기본계획 반영, △국고보조금 조기 교부 등 주요 환경 현안에 대한 협력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박 지사는 “도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긴밀히 협력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녹조 문제 해결과 하천 정비 사업 등 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 청장은 “경남도가 제시한 환경 현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적극 협조하겠다”며, “낙동강 유역의 환경 보호와 수질 개선을 위해 도와 지속적으로
(누리일보)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은 굴, 개조개, 미더덕 등 도내 주요 양식품종의 안정적 생산 체계 마련을 위해 올해부터 ‘모패 관리 및 산란장 조성 사업’ 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3시 수산안전기술원고성지원에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 전 어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사업추진 전반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이상해황, 채묘장 감소, 어미열성화 등으로 인한 양식종자 수급 불안정 해소를 위해 현장 어업인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한 과제로 도내 주요 양식산업단지에 모패산란장을 집중 조성하여 채묘 및 작황개선, 안정적인 종자 수급 상태계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이다. TF 회의 결과와 어업인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오는 4월부터 어업인, 수협, 지역어촌계과 협업하여 통영(저산, 도산, 필도), 마산(진동), 거제(사등, 청곡), 남해(갈화, 봉우, 금음), 하동(양포) 등 모패산란장 조성 적지 10개소에 우량 어미를 집중 이식하여 산란장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생출현량 증가(평년대비)에 따른 채묘환경을 개선하고, 굴의 경우 자연채묘 성공률 향상으로
(누리일보)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저수온기 이후 면역력이 저하된 양식어류의 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양식생물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 운영기간을 기존 4~10월에서 3월~12월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은 접근성이 취약한 도서지역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직접 방문하여 양식어류 질병을 진단하고 방역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 서비스다. 올해는 봄철을 맞아 저수온기 이후 양식어류의 면역력이 저하된 점을 반영하여 운영 시작을 3월로 앞당기고, 고수온기 이전 집중 운영을 통해 양식생물의 건강 관리와 질병 예방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5년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은 경남 6개 시군, 15개 해역, 160개소 양식장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공수산질병관리사 8명과 업무담당자 5명을 포함한 총 13명의 전문 인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질병 진단 및 방역조치를 지원한다. 운영 일정에 따라 ▲3~4월에는 저수온기 이후 어체 약화로 인해 발생하는 비브리오병 등의 주요 질병 집중적 진단, 면역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5~6월에는 고수온기 이전 질병 진단, 양식생물의 건강 관리 요령
(누리일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가 20일 경북 경주시를 방문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광 분야 ‘민생경제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최 권한대행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방문해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교통, 숙박, 보안, 의료체계 등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최 권한대행은 지난 2.24 ~ 3.9일 개최된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가 각국 대표단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에 대해 엄중한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정치·경제 회복력을 국제사회에 확인시켜 준 기회가 됐다면서, 금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는 한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해 관계부처, 경북도와 경주시 및 민간이 ‘원팀’이 되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현장 안내와 인프라 조성 추진 사항 발표를 맡은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누리마루, 벡스코에서 모든 행사가 이뤄졌던 부산과 달리 정상회의장 외 미디어센터 등 대부분의 기반 시설을 새로 조성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지난해 예비비 투입을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20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중등 교육전문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중등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도 상반기 경북교육 정책 방향 공유를 통해 내실 있는 업무 추진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전문직원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학교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다양성과 포용성 기반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는 2025학년도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등 크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추어 교육전문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설정한 주제다.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조직이 혁신과 성장 가능성이 높고, 구성원의 참여도가 높다는 수많은 연구 결과에 집중하여,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고 포용성을 이해하기 위한 주제 공연이 진행됐다. 체험 중심의 음악 공연을 통해 조직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고 환영받을 수 있는 조직 환경과 문화의 의미를 되새겨보며, 학생 맞춤형 학교 예술교육의 다양화를 위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20일 본청 웅비관에서 학교공간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수요자와 공급자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촉진자(퍼실리테이터) 68명을 위촉하고 관련 워크숍을 개최했다. 학교공간지원사업은 획일적인 교육 공간을 창의적이고 유연한 학습 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대학교수와 건축사, 공간 디자이너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촉진자 인력풀을 마련해 사업 대상 학교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공간지원사업 촉진자는 사용자 참여 설계와 시공을 촉진․유도․조정하고 지원하며, 학교 구성원과 설계자, 시공자 간 매개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사업 내실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행사는 1부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2부에서는 ‘미래교육 학습 공간의 변화 방향 및 모델’과 ‘촉진자 활동 우수사례’를 주제로 한 강연도 진행되어 촉진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학교 공간 혁신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공간지원사업은 경북형 미래학요 조성을 위한 핵심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20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시군 및 외식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K-외식산업 기반 구축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해당 지원 사업은 인력난, 물가 상승 등 외식 업소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초개인화, 맞춤 소비,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등 변화하는 외식산업 추세에 대응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경북도는 푸드테크 기기·기술 보급 등 디지털 전환과 동선 효율화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K-외식산업 기반 구축’ 사업,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지원’ 사업, 외식업 푸드테크 기술 모델 실증을 지원하는 ‘K-외식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동선 효율화를 통한 최적화된 주방 프로세스 구축을 지원하고, 업소별 온라인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출 분석, 고객분석, 리뷰분석 등을 제공하는 aT ‘더 외식 나침반’ 플랫폼을 연계 활용해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사업은 도내 푸드테크 기업과 외식업이 협력해 솔루션 기반 연구개발 과제를 기획하고
(누리일보)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20일) 오후 2시 50분 시 반송큰시장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부), 부산지방중소기업청, 카카오, 시장 상인회와 함께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유상임 과기부 장관, 강기성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카카오 및 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통시장이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이러한 정책 지원을 통해 반송큰시장은 지난해 ‘΄24~΄25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포인트 적립시스템을 도입하고,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 중이다. 또한, 반송큰시장은 플랫폼사-소상공인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사업지원과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올해 사업이 완료되면 내년에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