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구간송미술관, 2024년 9월 3일 개관 대구간송미술관이 9월 3일 개관한다. ‘국채보상운동’의 시작점이자, ‘한국 근대미술의 발상지’인 대구에서 간송미술관은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2016년 간송미술문화재단과 대구광역시는 ‘대구간송미술관 건립·운영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미술관 설립을 추진해 왔으며 2022년 1월 착공했다. 총 사업비 446억 원을 들여 올해 4월 준공된 대구간송미술관은 연면적 8,003㎡ 규모로 ▴지하 1층에 전시실(2개소) 및 수공간(야외), ▴지상 1층에 전시실(4개소)과 보이는 수리복원실, 간송 아트숍, 강당 및 휴게시설, ▴지상 2층에는 매표소와 아카이브집(도서자료실), 강의실, 박석마당(야외) 등을 조성했다. 오랜 기간 준비를 마치고 마침내 개관을 맞은 대구간송미술관은 간송 전형필 선생이 문화보국 정신으로 수집한 문화유산과 그 가치를 소개하고 우리문화와 전통에 대한 현재적인 담론을 지역, 세대의 경계를 넘어 미래세대와 함께 풀어가는 미술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구간송미술관은 간송미술문화재단의 유일한 상설 전시공간으로 간송미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27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시 소속 3급 이상 고위공직자 3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최상급인 2등급을 달성했으며, 그 여세를 몰아 시 소속 고위공직자 전원이 한자리에 모여 ‘갑질 없는 청렴한 직장’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교육은 권수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렴한 리더가 청렴한 조직을 만든다’는 주제로, 간부공무원의 업무지시 중 발생할 수 있는 갑질상황 등 행동강령 위반사례와 반부패 3대 법령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대구시는 이번 고위공직자 청렴교육을 시작으로 9월에는 신규자·승진자, 부패취약분야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직장 내 청렴문화가 뿌리내리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난해 청렴도 최상급 기관으로 도약한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올해는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간부공무원들이 부하 직원보다 더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8월 27일 산격청사에서 추석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과 성수품 수급 현황 점검을 위해 유통업체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2024년 추석 명절 성수품 가격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농·수·축산 도매법인, 대형유통업체 등이 참여해 각 기관별 추석 명절 성수품 수급관리 및 가격안정 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4년 7월 기준, 대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으며, 2023년 12월(2.7%) 이후 2%대로 유지 중이나,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지수 및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월비 기준 각각 2.7%, 6.8%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물가 상승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대구시는 8월 27일부터 9월 13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9개 구·군과 함께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가격표시 이행 준수, 원산지 표시 및 부정 축산물 유통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해 가격안정과 상거래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
(누리일보) 대구광역시가 정부예산안에 핵심사업들을 다수 반영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8조 원대 국비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구광역시는 2025년 정부예산안에 투자사업 3.85조 원을 포함해 총 8.1조 원의 국비가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것으로 파악했다. 정부 건전재정기조 지속이라는 어려움 속에서 거둔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남부거대경제권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을 비롯해 대구산업선 및 도시철도 4호선 건설 등 교통 인프라 사업과 로봇·ABB·반도체·미래모빌리티·헬스케어 등 미래 5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들도 다수 반영돼 대구 대개조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신규사업을 발굴 및 구체화하여 국비전략 보고회를 통해 확보전략을 수립하고 행정·경제부시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방문 협의·설득하는 등 연초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한 국비활동의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실과 대구광역시가 탄탄한 국비확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 예산설명회(7.25)’를 통해 국비확보 전략을 논의하는 등 지역 국회의원실과의
(누리일보) ‘한의약, 웰니스를 探(탐)하다’를 주제로 지난 8월 24일 ~ 26일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4 K-MediWellness Festa(케이-메디웰니스 페스타)’가 방문객 2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페스타는 특히 전 세계 53개국, 외국인 3,000여 명이 참석하는 2024 국제 이론 및 응용역학회의(ICTAM)와 같은 기간에 열려 한의약을 기반으로 한 의료관광 모델인 대구형 K-메디 웰니스 관광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홍보하며 글로벌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성공적이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총 5개의 테마관으로 펼쳐진 이번 페스타의 경우, 대구광역시한의사회 소속 한의사가 선보인 ‘한의체험관’에서는 소아·청소년, 여성질환, 노인성 질환, 정신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진료체험과 체형관리 및 교정을 위한 추나 체험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가 있었고, ‘한의약 산업관’에서는 한의약과 관련된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들을 선보였으며, ‘K-뷰티관’에서는 대구 의료관광 홍보와 함께 아로마, 천연 비누, 한방샴푸, 천연화장품, 뷰티 기기 등 대구 우수 중소기업들의 뷰티&미용 제품을 직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8월 27일 오전 11시, 동인청사 종합민원실에서 중부경찰서와 청원경찰 합동으로 민원공무원, 경찰, 청원경찰 등 20여 명이 참석해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대구시는 매년 상·하반기 1회씩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노출된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이 안전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비상대비 대응반을 구성하여 중부경찰서와 청원경찰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비상상황과 같은 상태에서 직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4개조의 비상대비 대응반별 임무를 편성해, 민원인 폭언 시 상급자 개입 진정 유도, 청원경찰 제지, 휴대용 보호장비(바디캠) 촬영 및 비상벨 호출, 민원담당 공무원 대피, 경찰 출동 및 민원인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들어 행정기관의 적법한 민원처리에 대한 불만을 공무원을 상대로 욕설, 폭력 등의 행위를 하면서 위법 부당한 사항을 요구하는 악성민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민원담당 공무원
(누리일보)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6일 오후 소방공무원과 소방보조인력의 정신건강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실(허그맘허그인)’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방본부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소방은 소방공무원과 소방보조인력의 정신건강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심리상담사가 직접 소방기관을 방문하여 예방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상담실’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올해 초에는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건강 설문조사를 시행했으며,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리듬 회복을 위한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계획과 조직 소개, 지속적인 심리 상담과 교육 진행,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고위험군 관리 방안, 상담실 접근성 향상 등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공무원들이 현장에서 경험하는 심리적 충격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안정된 정신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찾아가는 상담실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예방 조치를 통
(누리일보) 대구 공영 도매시장 운영을 선도하는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공사와 미래를 함께 열어나갈 창의적이고 유능한 인재를 모집하고자 2024년 하반기 일반 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하반기 채용인원은 2급 경력직 팀장 2명(유통운영1팀, 시설관리팀), 3급 경력직 팀(실)장 2명(감사실, 유통운영2팀) 외에 경력·신입 직원으로 행정직 5명, 전산직 2명, 기계직 2명, 토목직 1명, 방재직 1명, 통신직 1명 전기직 1명 총 1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대구·경북 지역 제한을 두었으나, 하반기에는 전국의 우수 인재가 공사 채용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역 제한을 전면 폐지했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출범 초기 초석을 다지는 인재 확보를 위해서 진행되는 금번 채용은 분야별·급수별 모집 단위를 구분해 서류 전형 후 필기시험과 면접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2~3급 경력직 팀(실)장은 서류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통해 적임자를 선발한다. 경력직 4~5급은 서류 심사 후 직업기초능력(NCS) 100% 필기시험을, 신입직 7급은 서류 심사 후 직업기초능력(NCS)과 직
(누리일보) 대구 스마트 여행 애플리케이션 ‘대구트립’이 더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돌아왔다. 이용자 편의 증대를 위한 메뉴와 디자인 개편은 물론 내·외국인 개별 관광객에게 상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새 단장을 마쳤다. ‘대구트립’은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운영 중인 대구 여행 필수 앱으로 2023년 4월 정식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10만 회를 달성했다. 관광객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여행상품, 주요 혜택, 이벤트, 관광 관련 정보제공 영역 등으로 메뉴를 직관적으로 개편했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대구 여행의 전 과정에서 대구트립으로 검색부터 예약, 결제까지 쉽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구트립은 문화예술 도시 대구의 공연 및 축제, 전시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타 지역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 20% 할인 서비스를 신규로 도입했다. 특히 항공, 숙박, 액티비티 등 여행상품 예약 시 최대 20만 원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누리면서 더욱 풍성한 대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대구트립에서는 코레일과 연계해 대
(누리일보)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2024 메세나 콘서트 ‘더 기프트’ 티켓 오픈을 오는 9월 2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공연은 10월 11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문예진흥원은 올 한 해 ‘대구 예술사랑 메세나 운동’의 성과를 되새기고, 예술 메세나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고자 2024 메세나 콘서트 ‘더 기프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4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개최되는 만큼, 예술 후원의 가치와 역할을 조명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무대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오페라 ‘토스카’ 아리아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생상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첼로 협연,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中 ‘내일로 가는 계단’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꾸며진다. 사회는 전문 해설가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최훈락’이 진행하며, 베이스 ‘이기현’, 소프라노 ‘이명주’, 첼리스트 ‘박건우’, 지휘자 ‘서찬영’, 슈타트필 오케스트라 등 각 장르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출연진이 함께한다. 특히, 2008년 데뷔 후 ‘프랑켄슈
(누리일보) 케이메디허브가 8월 26일부터 5일간 제약공학과 재학생 대상 ‘2024년도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 실무실습 교육’을 개시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합성의약품 GMP 인증을 받은 국내 유일한 공공기관으로 제약산업에 특화하여 제약공학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원료의약품 생산, ▲완제의약품 생산, ▲의약품 품질시험 등 실습교육을 제공한다. 올해 교육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제약공학과 재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2014년부터 대구가톨릭대학 제약공학과 뿐 아니라, 경상국립대 제약공학과, 동국대 제약공학과 및 대구대 생명공학과 등에 제약산업 실무실습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제약 전문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제약 전문인력과 설비를 활용해 실무중심의 실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론과 실무를 통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제약산업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불법 합성(딥페이크) 및 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 사례와 피해 시 대응 요령을 모든 학교의 누리집에 게시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 대응에 적극 나섰다. 모든 학교의 누리집에 8월 27일부터 디지털 성범죄 사례, 법률 위반 시 적용되는 처벌 규정, 피해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담은 가정통신문을 게시하고 학교와 가정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주의를 당부했다. ‘딥페이크 피해 학교’명단이 온라인 상에 떠돌아 다니는 것으로 알려진 지난 26일 오전에 모든 학교로 딥페이크 기술 등을 악용한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적극적인 예방교육을 강조하는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더불어, 피해사례가 확인될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 및 교육(지원)청으로 보고하도록 했다. 동시에, 대구지방경찰청과 협력하여, 학교 명단의 진위 여부와 피해 및 가해 학생 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교육청과 경찰청으로 신고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디지털성범죄 피해 신고는 112(경찰청) 및 1377(방송통신위원회)로 할 수 있으며, 상담 및 지원은 1366(여성긴급전화), 02-
(누리일보) 대구시의회가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10일간 제311회 임시회를 열어 '대구광역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24건의 안건 심사와 현장방문 등의 일정을 예고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제·개정 조례안 12건 및 동의안 9건, 결의안 3건 등 총 24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광역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성오 의원, 수성구3), ▲대구광역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김태우 의원, 수성구5), ▲대구광역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재숙 의원, 동구4), ▲대구광역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동욱 의원, 북구5), ▲대구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경원 의원, 수성구4), ▲대구광역시 중·고등학교 특별장학생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손한국 의원, 달성군3)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포함됐다. 8월 28일 10:00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김태우 의원(수성구5)은 제311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폐지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조례는 남북 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관련 기금 운영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2005년 제정됐다. 하지만, 2022년 9월 전부개정으로 남북교류협력기금이 폐지되고,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비상설기구로 기능이 축소된 이후 단 한 차례도 구성되지 않으면서 사실상 조례의 실효성이 상실됐다. 김태우 의원은 “남북 교류 협력의 필요성은 인정하나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사실상 한계가 있다”며,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되더라도 상위법인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에서 지방자치단체가 남북 교류 협력사업을 주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음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기에 별도 조례의 존치 실익이 없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남북 교류 협력사업의 시행과 유지는 다양한 외부 요인에 취약성을 가지고 있으며, 사업마다 통일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등 대구시 차원에서 남북 교류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8월 27일 10시부터 특별점검단을 편성하여 대구동인초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축 공사현장 시설 안전을 점검하고, 청렴한 공사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진다고 밝혔다. 2학기 개학을 맞이하여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시교육청 전종섭 행정국장, 관계 공무원, 공사 업체 실무자, 감리단 등이 ▲공사 현장 내부 및 주변 안전관리, ▲근로자 안전 수칙 준수, ▲교내 학생 이동 동선 확보 등 공사 안전 전반을 점검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이날 공사 현장에서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청 점검단과 공사 현장 관계자가 함께 청렴 다짐서를 낭독하며 청렴한 시설 공사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주요 공사 추진 시 공사 업체들과 공종별 협의회 및 대구시교육청 시설사업 추진방향(청렴, 안전, 중대재해 예방) 준수 교육 등을 수시로 실시하며 안전하고 청렴한 시설 사업 추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종섭 행정국장은 “신학기를 시작하는 시기에 공사현장이 있는 학교들은 특별히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있는지 더욱 세심히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