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열린 DMZ, 더 큰 평화’를 주제로 한 2024년 ‘DMZ 평화콘서트’가 7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2018년 4월 평양에서 우리 남북한 예술인들이 모여서 함께 '봄이 온다'라는 공연을 했다. 그해 '가을이 왔다'라는 공연을 하기로 했지만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라며 "이번에 김대중 대통령 탄신 100주년을 맞아 저희가 DMZ 평화콘서트를 준비했고 이것을 '가을이 왔다' 공연이라고 여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이들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대한민국이 맞고 있다. 아무리 더운 여름이었어도 가을은 오고, 아무리 추운 겨울이어도 봄은 오고, 깊은 밤이어도 새벽은 온다"며 "다 같이 희망을 갖고 희망을 잃지 말고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사시면 좋은 대한민국이 만들어질 것이다. 다음번에는 남한과 북한의 예술인들이 함께 모여서 평화의 콘서트를 갖는 시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DMZ(비무장지대)’라는 역사성이 두드러진 장소에서 음악을 통해 ‘DMZ’의 긴장과 아픔을 해소하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열린 행사로 마련됐다. 올해는
(누리일보) 경기도가 11월 초 ‘경기도민 정책축제’ 개최를 앞두고 9월 10일 양주 옥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14곳을 방문해 도민 의견을 수렴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경기도민 정책축제는 올해부터 특정 이슈를 중심으로 경기도민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참여형 민주주의 실현의 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사통팔달 경기도, 도민에게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으로 대중교통 이용량이 많은 지하철역 등을 방문해 도민생활에 가장 밀접한 대중교통 관련 정책을 안내하고 경기도민의 삶 인터뷰, 경기도 교통정책 퀴즈 및 설문조사, 교통카드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한다. 방문 장소는 옥정초등학교, 판교역, 망포역, 야당역, 운양역, 삼송역, 대화역, 도청 구청사, 죽전역, 동탄역, 범계역, 부천역, 구리역, 의정부역 등이다. 수렴된 의견은 11월 초 개최될 경기도민 정책축제에서 공개된다. 한편 도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에 대한 개선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우리동네 버스정류장’ 사진 공모전도 함께 진행한다. 응모 기간은 9월 22일까지다. 도민이라면 누구나 자랑하
(누리일보)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이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2024경기도자비엔날레(Gyeonggi Ceramics Biennale)’를 개최하는 가운데 이천, 여주, 광주 등 경기도 일대에서 전시, 학술회의, 뮤지엄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경기도자비엔날레’는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국내 유일 도자예술 부문 ‘비엔날레(격년제 국제미술행사)’다. 올해 주제는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e’s Cat)’다. 미국인 사회학자 리처드 세넷(Richard Sennett)의 ‘호모 파베르 프로젝트’ 3부작 중 두 번째 저서인 ‘투게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기(Together: The Ritual, Pleasure, And Politics of Cooperation)’에서 영감을 받아 차용했다.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그동안 수많은 인종과 민족, 오랜 역사를 연결한 ‘도자’라는 매체를 통해 현대사회의 사회적 갈등과 불안 속 ‘잃어버린 협력의 기술’을 어떻게 되찾을 수 있을지 살펴보고 ‘협력’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탐색한다. 본행사는
(누리일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탈특급이 9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추석 맞이 소비자 깜짝 할인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소비자 할인 이벤트 대상 지역은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포천시,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양주시, 이천시, 동두천시, 광명시, 광주시, 부천시까지 13개 지자체다. 해당 지역 소비자들은 기간 내 2만 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한 4천 원 할인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기간 내 1인 1회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대상 지역 중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지자체도 있어 지역별 사용 조건이 다소 다를 수 있는 만큼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배달특급의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는 배달특급 앱 내 상단 배너 게시판을 통해 더욱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누리일보)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한 2024년 시흥시청소년미디어 축제가 지난 7일 시흥시 은행청소년문화의집에서 3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미디어’를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시흥시 내 청소년 미디어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사전 심사를 거친 10개의 청소년 미디어 작품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의 ‘영상이라는 길’이라는 주제의 강연과 업무 협약식도 함께 진행돼 청소년들이 영상 제작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 진로 탐색에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다양한 체험 활동이 준비돼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흥텐파티와 함께 이(E)스포츠 체험, 유튜버 특강, ㈜즐카가 후원한 카메라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시흥시청소년재단 소속 미디어 동아리들의 체험 부스가 운영돼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시흥시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시흥시 청년들이 만든 패션 브랜
(누리일보)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의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7일 능곡중앙공원에서 열린 청소년문화&예술활동 능곡 축제 ‘우리들의 유스 랜드(YOUTH LAND)’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능곡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아로하’ 소속의 24개 동아리에서 191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청소년 주도형 축제로, 축제의 주제 선정부터 기획, 운영까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한 점이 돋보였다. 축제 현장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이 기획한 도장 찍기 이벤트는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즐거운 활동을 끌어냈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선보인 밴드, 응원(치어리딩), 댄스공연은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가 됐다.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처음으로 우리가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청소년 주도의 축제가 계속되기를 바란다”라고 희망했다. 능곡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 덕분에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이 축제를 문화의집 대표 축제로 자리 잡도록 노
(누리일보) 광명시가 제4회 광명시 평화주간을 앞두고 지난 7일 안양천 햇무리광장에서 학생미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 200여 명이 ‘일상에서의 평화’와 ‘독립운동과 평화통일’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리며 함께 온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대회는 평화주간 행사에 앞서 열린 사전 행사로, 다양한 체험존에서 페이스 페인팅, 우드아트 만들기, 꽃 화분 메모꽂이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그림도 그리고 체험존에서 다양한 체험도 하며 가족과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내가 살고 있는 광명의 아름다움과 평화로움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독립운동가들 덕분에 현재의 평화가 가능하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영 자치분권과장은 “이번 미술대회는 독립운동과 현재의 평화 정책으로 이룬 평화를 미술로 다양하게 표현하는 기회였다”며 “오늘 많은 학생이 창의적이고 멋진 그림을 통해 평화의 중요성을 알렸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광명시장상(대상) 4명, 교육장상(최우수상) 8명, 시
(누리일보)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에서는 9월부터 11월까지 미술관을 찾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술관의 주요 소장품 및 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 2종으로, 야외 조각 작품을 탐색해 보는 초등학생 단체 프로그램 '조각조각 공원탐사대'와 “동시대미술의 현장전” 《사라졌다 나타나는》을 감상하는 초・중학생 학급 단체 프로그램 '일렁일렁 주파수'가 준비되어 있다. '조각조각 공원탐사대'는 초등학생 학급 단체 대상 프로그램으로 9월 10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된다. 경기도미술관을 방문하면 언제나 만날 수 있는 야외 설치 작품들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활동지의 스탬프 미션을 수행하며 스스로 작품을 찾고 감상한다. 모둠별로 감상한 작품을 선정하고 발표하면서 예술을 매개로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상호소통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경기도미술관이 위치한 화랑유원지의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일렁일렁 주파수'는 초등학생 및 중학생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9월 1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운영된다. “2024 동시대미술의 현장전” 《
(누리일보)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8월 29일, 경기문화재단 인계동 사옥 6층 대회의실에서 보존기간이 만료된 비전자 종이기록물 7,160권의 처분 방안(폐기, 보존기간 재책정, 평가 보류)을 결정하기 위한 2024년 제1회 경기문화재단 기록물평가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지역문화재단에서 열리는 최초의 기록물평가심의회이자 지역문화재단 설립 27년 만에 처음 개최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의가 있다. 이날 심의회는 경기문화재단 기록관장인 안세웅 경영지원팀장 및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의 배석하에 재단 내부 직원 2인, 외부 민간전문가 2인이 심의위원으로 참석하여 문성진 경영본부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심의 대상 기록물은 생산 부서의 의견조회 및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기록물평가심의회의 안건으로 상정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절차로서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의 지도·감독하에 진행된다. 심의회에서 최종 폐기 대상으로 확정된 기록물은 개인정보 및 비공개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의 지도·감독하에 문서파쇄 전문업체를 통해 폐기 예정이다. 문성진 경영본부
(누리일보) 용인특례시 문수산에 있는 법륜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7일 저녁 시민과 불자가 함께 즐기는 산사음악회가 열렸다. (재)용인문화재단과 대한불교조계종 법륜사가 개최한 이번 음악회는 지역 사회를 위해 ‘마음의 평화를 찾는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이날 산사음악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상식 국회의원, 불교·문화계 인사, 시민, 불교 신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하 인사에서 “좋은 계절 불자와 시민들의 마음에 평화와 행복을 주기 위해 준비된 아름다운 음악을 고즈넉한 산사의 정취와 함께 즐기시기 바란다”며 “지역 내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들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악회는 법륜사 ‘가릉빈가 합창단’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강이슬’, 마술쇼 ‘매직팰리스’, 색소폰 ‘루카스’, 댄스가수 ‘프리패스’, 통기타 가수 ‘신나’, 클래식 연주 ‘아모로소’, 소프라노 ‘한아름’, 팝페라 ‘라클라쎄’의 공연까지 2시간 30분이 넘는 시간 동안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음악의 향연이 이어졌다.
(누리일보) “세계 최고의 반도체산업 중심도시 용인특례시는 시민 여러분이 수준 높은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 저녁 기흥구 중동에 있는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제21회 용인예술제’ 무대 위에 올라 축제를 즐기기 위해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 시장은 동백호수공원 야외무대를 가득 메운 시민들과 공연을 즐기면서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한국예총용인시지회가 주최하고 용인예술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 ‘제21회 용인예술제’에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가수 김수찬과 ‘MBN 쇼킹 나이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댄스 그룹 ‘따따블’이 공연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와 함께 용인특례시 향토문화재 제2호 예능보유자 최혜령씨를 비롯해 ▲신나&강신웅 ▲정수빈 ▲이채아 ▲체리도 무대 위에 올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이상일 시장은 “좋은 계절 아름다운 밤을 선사한 ‘제21회 용인예술제’를 찾아 공연을 즐기고 좋아하는 가수를 응원하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며 “9월 14일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오페라를 비롯한 클래
(누리일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저녁 수지구 동천동 목양교회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회 머내마을 영화제’의 메인 행사인 야외영화축제 행사장을 찾아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18년 시작된 머내마을 영화제가 놀라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데, 시민이 직접 참여해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기 때문”이라며 “주민들이 스태프, 무비 큐레이터, 감독 등으로 참여하는 영화제가 과연 전국 다른 곳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주민들이 독창성을 발휘하고 있고 이제는 동천동과 수지구 경계를 넘어 기흥구ㆍ처인구에 이르기까지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성공적인 영화제를 이끌어주신 권칠인ㆍ이선경ㆍ황영미 공동집행위원장님을 비롯한 영화제의 모든 관계자와 후원자, 함께 참여해 주시는 시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영화제의 주제가 ‘혹시, 나를 아세요’라고 하는 데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로망스가 바로 나를 알고 나를 사랑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라며 "나를 알고 나를 사랑하게 되면 타인을 이해하고 타인을 사랑하는 법도 알 수 있게 되지 않을까
(누리일보) 제10회 화성송산포도 축제가 9월 7일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에서 열렸다. 축제는 8일까지 이틀간 개최됐으며 주 개최장소인 궁평항 이외에 동탄호수공원과 향남2지구에서도 포도 판매와 소규모 문화공연이 이루어지는 등 축제 기간 화성시 전역이 달콤한 포도 향기로 가득했다. 백만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개최되는 제10회 화성송산포도 축제를 계기로 화성송산포도가 대한민국 1등 포도가 되는 원년의 해로 만들고자 ‘백만화성 대표특산품, 대한민국 포도대장 화성송산포도’라는 축제 슬로건을 내걸었다. 특히, 주 행사장인 궁평항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이 이제 막 포도 농사를 시작한 2~30대 청년 포도 농업인 20명으로 결성된 (가칭) 청년포도단체 YMGA(Young Men Grape Association)와 함께 댄스 플래시몹에 참여했다. 1970년대 미국 디스코 음악 그룹 빌리지피플의 대표곡 YMCA의 흥겨운 음악에 맞춘 안무는 “청년이여 우울해 할 필요없이 즐거운 일만 가득할 거야”라는 가사에 맞게 화성시에서 영농을 시작한 청년 농업인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의미를 담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농
(누리일보) 7일 ‘정남’이라는 이름으로 면민 모두가 하나가 된 ‘제23회 정남면민 체육대회’가 정남중학교에서 개최 돼 성황을 이뤘다. ‘제23회 정남면민 체육대회’는 23회째 개최되는 최장수 체육행사 중 하나로 4개 학구별 선수단을 비롯해 면민 등 기관사회 단체장 총 4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대회는 △축구 △승부차기 △남녀팔씨름 △단체줄넘기 △혼성 400미터 계주와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법정리 별 1팀씩 노래자랑을 진행했다. 또한 개회 식전 행사로 정남면 주민자치회의 난타공연과 왕재 두레 농악 공연이 함께해 더 흥을 돋궜다. 손주 손을 잡고 체육대회에 참가 한 정남면 주민(이OO, 70세)은 “어릴 적 면민체육대회를 손꼽아 기다리며 친구들과 함께 즐겼던 추억이 떠오른다”며, “손주와 함께 또 하나의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뜻 깊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현영신 정남면장은 “정남면민이 화합해 하나 된 오늘의 체육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애써 준 체육회 임원과 정남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비롯해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고 정남을 따뜻하게 품는 면으로 성
(누리일보) 의왕시는 ‘제7회 학의천 노래자랑’이 지난 7일 학의천 야외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린 이날 행사는 내손2동 문화강좌 수강생으로 구성된 밸리댄스, 라인댄스, 노래교실팀의 사전공연과 MC를 맡은 개그맨 유택의 진행, 우연이를 비롯한 4명의 초대가수 공연으로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노래자랑은 지난 1회부터 6회까지 대회 수상자 중 선발된 7개 팀이 출전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금지된 사랑’을 열창해 뛰어난 노래 솜씨를 보여준 신치범 씨(청계동)가 차지했고, 인기상은 ‘남행열차’를 부른 조예성 씨(내손2동)가 수상했다. 민홍기 내손2동 주민자치회장은 “찾아주신 많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의천 노래자랑이 주민화합의 장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준비해 주신 내손2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마을 축제를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