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구리시에서 10년 만에 개최된 KBS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가 지난 7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완연한 가을의 정취 속에 3,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남희석의 사회로 진행된 본선 무대에는 9월 5일에 치러진 예심을 통과한 17팀의 참가자들이 등장하여, 각자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했다. 초대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은 한강의 가을바람을 타고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특히 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구리시의 문화적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는 데 기여했다. 구리시장 백경현은 “10년 만에 구리시에서 다시 개최된 전국노래자랑은 지역사회의 문화적 자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구리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구리시 편은 오는 10월 20일 낮 12시 10분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누리일보) 김포시 북부권이 밤이 아름다운 공간으로 거듭났다. 김포시가 지난 7일 월곶면 군하리(월곶생활문화센터 및 군하숲길)에서 개최한 ‘2024년 월곶 저잣거리 축제’에 관람객 3천여명이 함께 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저잣거리 축제는 기존에 어두웠던 군하숲길을 야경시설로 밝히는 달빛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해, 월곶면 군하리를 가족과 함께 밤산책을 즐길 수 있고 잠재 관광 매력이 풍부한 관광 지역으로 재조명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시는 지난해, 야간지역에 문이 닫혀져 있던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야간 개장을 시작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월곶 저잣거리 축제 역시, 애기봉에 이은 북부권 야간 관광 정책의 일환으로, 김포가 밤이 아름다운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했다는 평이다. 이번 저잣거리 축제로 인해 설치된 조명은 추석연휴인 18일까지 연장해 김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축제는 월곶면 군하리 배경의 ‘달빛 놀이터’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작년에 비해 더욱 다채롭고 아름다운 야간조명과 빛 조형물을 군하숲길 내에 설치하여 시민들이 아름다운 월곶의 야간경관을 느낄 수 있도록
(누리일보) 2024 하남뮤직페스티벌 '뮤직 人 The 하남'이 지난 7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한 막을 내렸다. 시민과 함께 ‘문화도시 하남’을 브랜딩 하는 이번 음악 축제는 630명의 하남 뮤직인과 19,800명의 관객들이 함께 축제의 순간을 만끽했다. 하남문화재단은 ‘K-컬처 문화 허브 도시 하남’ 조성을 위해 'Stage 하남 버스킹', '뮤직 人 The 하남'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하남의, 하남인에 의한, 하남인을 위한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탄생한 '뮤직 人 The 하남'은 하남시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 가는 시민 중심형 축제다. 이규석과 연합 댄스팀의 사전 공연으로 화려하게 시작된 축제는 장소영 하남문화재단 대표의 지휘 아래 이어진 오케스트라의 ‘스타워즈’ 연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오프닝을 열었다. 하남시 홍보대사이자 뮤지컬 배우인 이건명의 사회로 1부 공연이 이어졌다. 연합 어린이 합창단과 뮤지컬 캠프팀이 무대를 함께 선보였고 하남시립합창단이 ‘A Tribute to Queen’, ‘여행’을 부르며 멋진 합창 무대를 펼쳤다. 공식 행사에서는 경쾌한 연주에
(누리일보) 남양주시 퇴계원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퇴계원역 광장에서 ‘제2회 주민들과 함께하는 퇴계원역 광장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 공연 및 이벤트 △퇴계원여성합창단 축하공연 △난타, 통기타, 민요, 댄스스포츠 등 수강생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서예, 민화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와 사주풀이 체험 부스, 펀그라운드 등이 운영돼 시민들이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주광덕 시장은 “축제를 준비하신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분들의 정성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한마음 한뜻으로 즐기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상상 더 이상의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왕희 회장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늘 축제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6일 청년창업센터 3층 청년꽃간에서 50여 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음악스쿨 프로그램 ‘청년와락(樂)’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청년창업센터가 ‘경기 최우수 청년 공간’으로 선정돼 지원받은 사업비로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했으며, 평소 음악을 배우고 싶은 청년을 대상으로 통기타, 드럼, 우쿨렐레, 보컬 총 4종의 음악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모집 초기부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일부 강의가 조기 마감이 된 바 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기획 취지 및 사업 소개 △강사 소개 및 공연 △담당 강사의 개별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청년와락(樂)은 청년들이 무료로 음악을 배우고, 배움을 함께 나누는 선순환을 이루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진리는 실천 속에서 빛난다.’라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씀처럼 이곳에서 배운 것이 삶의 빛나는 결실로 맺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년와락(樂)은 11월 23일까지 약 3개월간 프로그램별로 총 12회 강의가 진행되며, 이후 이를 통해 배운 음악적
(누리일보) 광주시 쌍령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쌍령동 주민자치센터 앞마당에서 제2회 쌍령동 주민총회 및 장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마을 현안에 대해 직접 해결책을 모색하고 내년에 추진할 마을 사업을 결정하는 대표적인 주민자치 의사결정 과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쌍령동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및 2025년 마을 의제 발표, 주민총회 현장 투표 등이 이뤄졌다. 또한, 가족 벼룩시장, 체험 마당, 다채로운 공연 등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장마당 축제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쌍령동 주민자치센터 기타, 라인댄스, 난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행사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권도영 쌍령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주민자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반영해 쌍령동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결정하는 쌍령동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제2회 쌍령동 주민총회 및 장마당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누리일보) 지난 9.7-8 양일간, 의정부시 회룡역 앞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 '2024 회룡거리예술제'가 2만여 명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의정부문화재단이 주최한 이번 축제는 전철 1호선과 의정부 경전철이 교차하는 회룡역 앞 2차선 도로 전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여 거리예술 공연과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임으로써, 회룡역 일대 거리가 문화 예술을 자유롭게 향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개방되어 시민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회룡거리예술제는 경기아트센터의 협력 등으로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개방되었으며 시민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잡아 거리극, 음악, 무용, 전통연희, 서커스 등 다채로운 야외 공연 프로그램들이 축제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과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인 페이스페인팅, 로드테이핑, 캐리커처 체험 부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거리예술제는 많은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를 표방함으로써, 또 다른 축제의 모델을 제시하였다. 이외에도, 상권활
(누리일보)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7일, 율전동 밤나무동산 일원에서 ‘제12회 율천동 새빛 밤밭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예로부터 밤나무가 울창하여 ‘밤밭’으로 불리던 율전동이 도시화로 인해 밤나무가 줄어드는 것을 안타까워한 지역 주민들의 노력으로 2011년 밤나무 동산을 조성하면서 시작되었다. 축제는 자동차 없는 날 행사와 연계되어 진행되었으며, △페이스페인팅, △비즈 만들기, △추석맞이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 예술인 공연, △주민 노래자랑 대회, △가족 단위 밤줍기 프로그램 등도 함께 진행되며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 참여자들을 위한 ‘가족 단위 밤줍기 프로그램’을 새롭게 기획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가족과 함께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며 가을 알밤을 주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정찬해 주민자치회장은 “율천동을 대표하는 마을축제로 주민들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 수 있는 주민참여형 축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2024년 제11회 동탄1동 한마당 축제’가 화성시 동탄1동 사회단체협의회 주관으로 9월 7일 동탄 센트럴파크 인조 잔디 구장에서 개최됐다. 동탄1동 한마당 축제는 올해로 11회째 이어져 온 동탄의 대표적 축제로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어울리는 동탄1신도시의 지역축제이다. 축제는 ‘화성시 국악단’의 다채로운 국악 연주와 ‘얼쑤 공연단’의 장구와 모듬북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 외에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한궁경기 △어린이 팔찌·부채만들기 △풍선아트 △심폐소생술 등 풍성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같은 날 열리는 화성 송산포도 축제를 축하하고자 자매결연 지역인 서신면 포도 판매행사를 함께 진행해 동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박진희 동탄1동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동탄1동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동탄1동 주민들이 함께 화합하고 하나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화성시가 지난 7일 비봉습지공원에서 열린 ‘비봉갈대숲축제’에서 습지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환경 행사’를 운영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비봉갈대숲축제는 비봉면 주민자치회에서 주민들과 함께 매년 개최하고 있는 축제로, 이날 화성시 환경국과 화성시환경재단은 행사에 참여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체험 부스로는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업사이클링 체험 클래스인 ‘양말목을 활용한 티코스터 만들기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의 실천 방안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화성시환경재단은 ‘비봉습지공원 생태 해설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방문객들이 비봉습지공원의 생물다양성과 생태적 가치를 이해하고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는 지난 8월 비봉습지공원의 노후된 관찰데크 보수를 마쳐 축제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갈대숲을 가로지르는 산책을 즐기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강석 수질관리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생태관
(누리일보)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은 지난 7일 버들교 일원에서 세류3동 장승제‧산제당과 가는골 문화제 및 자동차 없는 날을 성황리 개최했다. 장승제‧산제당과 가는골 문화제 및 자동차 없는 날은 올해 세류3동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축제로 생태교통 문화 확산과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으며 세류3동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의식행사,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각종 체험 부스 및 먹거리 부스가 행사 내내 열렸다. 식전공연은 버드내풍물단, 고전무용, 난타, 가요교실 팀이 무대를 구성하였고, 각 팀이 공연을 할 때마다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한편 의식행사 후 진행 된 노래자랑에서는 열띤 경쟁 속에 축제 분위기를 후끈 달궈 남녀노소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었다. 한편 부대행사로 도서무료나눔 및 페이스페인팅, 전래놀이체험, 장승키링만들기 체험, 미꾸라지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부스가 행사 내내 열렸으며, 플리마켓과 각종 먹거리장터가 같이 열려 축제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생태교통 캠페인, 이색자전거 체험, 천연 주방세제 만들기와 같이 친환
(누리일보) (재)광명문화재단은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9월 6일 ‘2024년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 개관 1주년 기념 공연 '풍류향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은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 입주자 이춘목(국가무형유산 서도소리 보유자), 임웅수(경기도무형유산 광명농악보유자)를 비롯해 이생강(국가무형유산 대금산조 보유자), 이춘희(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보유자), 양승희(국가무형유산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 김광숙(국가무형유산 서도소리 보유자), 김경배(국가무형유산 서도소리 배뱅이굿 보유자)가 함께 출연하여 명인의 소리로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 개관 1주년을 축하했다.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 무용단 정기공연 '신(新)궁중나례', 파리올림픽 ‘2024 코리아 시즌’에 초청된 '긴: 연희해체프로젝트Ⅰ'의 이인보가 연출을 맡았다. 다양한 음향, 무대 연출로 전통의 멋을 극대화했다. 또한 시민에게 국악 공연이 스며들 수 있도록 김세종 교수(한국음악학 박사)의 설명이 어우러져 개관 1주년 기념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박승원 광명문화재단 이사장은 “선선한 저녁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 개관 1주년을
(누리일보) 안성시는 7일 남사당공연장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바우덕이축제 전문봉사자 140여명과 바우덕이 글로벌 서포터즈가 참여하는 ‘2024 프레 바우덕이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하는 ‘2024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를 홍보하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과 새롭게 선발된 ‘글로벌 서포터즈 위촉식’이 함께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자 대표가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의지를 다지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안성시장에 전달하였다. 자원봉사자들은 4일 동안 축제장 안팎에서 교통 통제, 축제 안내 및 물품대여 지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이날 위촉된 글로벌 서포터즈 31명은 약 20여개국의 다양한 국적의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SNS를 통해 축제와 안성을 알리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제2의 바우덕이를 꿈꾸는 안성교육지원청의 바우덕이 풍물 공유학교 학생과 팝핀현준이 흥겹고 신나는 무대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서아프리카 타악기의 리드미컬한 리듬과 남사당풍물단의 콜라보 공연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누리일보)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주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화서1동 아롱다롱 배롱나무 축제’를 개최했다.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에 이어 제2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주민 노래자랑, 다양한 체험부스, 주민공연, 먹거리 장터 등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날 축제의 메인 이벤트인 ‘주민 노래자랑’은 사전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참가해 숨은 실력을 뽐냈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축제의 흥을 북돋웠다. 특히, 이번 축제 먹거리 장터에서는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다회용컵 및 다회용접시를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축제에 참석한 시민은 “사람이 많은 축제에서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보고 환경에 더 관심을 가지고 실생활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신영숙 화서1동장은 “오늘 진행된 축제는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올해 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원분들과 주민들이 한 마음으로
(누리일보) 안양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참여한 ‘제5회 안양청년축제’가 지난 7일 안양평촌중앙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안양대 록밴드 ‘나래’와 재즈밴드 ‘애쉬(A.S.H.)’ 등 청년 예술가들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이어서 제6회 청년상 시상식이 열렸다. 특히 오후 8시부터는 이번 축제의 백미(하이라이트)인 솔라(마마무)의 무대가 펼쳐지면서 축제의 열기가 고조됐다. 지난 2019년 제1회 축제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안양청년축제는 지역 청년들이 기획 단계부터 준비 과정까지 직접 참여해 청년의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점핑볼을 타고 숨은 낱말을 찾는 ‘넘어져도 럭키비키’와 제한시간 내에 간단한 문제를 맞추는 ‘정답 없는 랜덤퀴즈’ 등 체험관은 청년들의 감수성이 묻어나는 공간으로 조성돼 인기가 많았다. 아울러 가상현실(VR) 체험을 비롯해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와 행운의 키링 만들기 등 청년들의 취향을 반영한 체험 공간과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정책 소개, 자가 정신건강검진 등 유관기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