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은 29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드론산업 육성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드론은 군사적 용도로 개발됐으나, 현재는 택배, 의료 서비스, 화재 감시,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정부의 제2차 드론산업 발전 기본계획에 따르면, 국내 드론시장은 2017년 약 2천억 원 규모에서 2032년에는 약 3조 9천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도 세계 드론시장에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드론산업 발전 기본계획 수립(2017),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개최(2019),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제정(2020)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종필 의원은 정부의 노력에 비해 대구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을 강조하며, “올해 인천, 부산, 전남 등 17개 지자체가 드론실증도시로 선정됐지만 대구시는 선정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16개 시‧도 중 무려 13개 시‧도에 드론 및 무인항공기 산업 관련 조례가 제정될 동안 우리 시는 드론산업을 위한 조례조차 없다”며 다른 지역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권기훈 의원(동구3)은 29일 열린 대구시의회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팔공산 국립공원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대구시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지난해 12월에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은 당초 관광객 수가 36% 증가하고, 경제적 파급효과와 이용 가치는 두 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승격 후 8개월이 지났음에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부족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권기훈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팔공산 국립공원 종합 관리 계획’을 발표한 것은 다행”이라며, “팔공산 관리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대구시, 동구,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해 팔공산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팔공산 국립공원의 효과적인 관리와 발전을 위해서 ▲관계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 ▲국립공원과 인근 지역의 교통 인프라 개선, ▲팔공산 내 상가 밀집지구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끝으로 권 의원은 ”팔공산과 대구를 널리 알릴 이 기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우리가 함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달서구1)은 29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반도체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대구시에 촉구했다. 2024년 5월, 경북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대구시는 비수도권에서 최대 규모인 연간 1,750명의 반도체 인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영애 의원은 반도체 전문인력이 대규모로 양성된다는 소식은 반갑지만, 반도체 기업 대부분이 수도권에 몰려 있어 대구에서 공들여 육성한 인재들이 졸업 후 갈 곳이 없는 현실을 질타했다. 실제 2022년 기준 대구시의 10인 이상 반도체 관련 기업 수는 25개이며 종사자 수 897명으로, 수도권에 비해 대구시의 반도체 시장 규모는 너무 미미한 수준이다. 이에 이 의원은 반도체 전공자들이 지역 내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시스템 반도체 중심의 밸류체인별 육성 전략 수립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시스템 반도체는 설계, 제조, 패키징, 테스트 등 산업 생태계가 분화되어 있어 다품
(누리일보) 경북대사대부고 생명과학 교사 이근우(39) 씨가 청라국민체육센터(대구 중구) 샤워장에서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을 통해 응급처치 후 119에 무사히 인계하여 생명을 구하는 선행을 베풀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8월 7일 12시경, 방학을 맞이하여 배드민턴을 치기 위해 청라국민체육센터를 찾은 이근우 교사는 운동을 하던 중 갑자기 사람들이 샤워장 근처에서 웅성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무슨 일인지 확인하기 위해 샤워장으로 향한 이근우 교사 눈에 들어온 것은 정신을 잃고 쓰러진 중년의 남성이었다. 먼저 남성을 목격한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지만, 정확한 흉부 압박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 이근우 씨는 망설임 없이 환자에게 뛰어들었다. 마침 학생들의 수학여행 인솔을 앞두고 학교에서 심폐소생술 연수를 이수했던 이근우 교사는 배웠던 대로 정확하게 흉부 압박을 시행했고, 다행히 잠시 후 도착한 119 구급대에게 무사히 인계할 수 있었다. 이근우 교사를 비롯한 사람들의 신속한 응급처치 덕분에 환자는 맥박을 되찾은 채 병원으로 이송될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부터 8월 29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중학교 1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2학기부터 처음 자유학기제를 경험하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분야에 학생들이 미리 자신의 진로·진학 분야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100여 명의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를 신청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교육부로부터 인증받아 학생들에게 무료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올해는 민간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총 35개의 지역 진로체험 인증기관이 참여했다. 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 ▲코딩, ▲로봇 조종, ▲드론, ▲사물인터넷(IoT), ▲미래 농업, ▲범죄 프로파일링, ▲물리치료사, ▲스킨봉합실습, ▲진로적성검사, ▲퍼스널브랜딩(Personal Branding) 등 미래 유망 직업과 직종에 관련된 40개의 다양한 체험·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 2027년까지 대학 첨단학과 정원이 매년 증원될 것으로 예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8월 8일 시행한 ‘2024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를 8월 30일 오전 10시에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이번 시험에서는 총 1,617명이 응시하여 전체 응시생의 79.9%인 1,292명이 합격했다. 만 60세 이상 합격자는 총 85명이며, 응시구분별 최고령 합격자는 ▲초등학교 졸업 박OO (77세, 여) 씨, ▲중학교 졸업 황OO (75세, 여) 씨, ▲고등학교 졸업 현OO (80세, 여) 씨 등이다. 대구시교육청은 8월 30일 10:00부터 9월 5일 18:00까지(점심시간12:00부터 13:00 제외) 5일간 시교육청 본관 3층 초등교육과에서 합격증서를 교부한다. 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는 8월 30일 10:00부터 전국의 모든 학교 행정실 및 교육청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지문으로 본인 인증)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8월 27일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025년부터 향후 4년간 교육청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으로 농협은행을 선정했다. 금고선정을 위해 입찰 및 재공고 결과, 2차례 모두 농협은행이 단독 응찰하여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의 적격성 평가·심의를 통해 농협은행을 금고로 선정하게 되었다. 금고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금고지정 심의위원회 위원은 시의원, 대학교수, 세무사, 공인회계사, 변호사 등 위원 정수의 2배에서 5배수를 사전 추천받아 심의회 개최 전날 경찰관 입회하에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또한, 금고 운용의 경제성·안정성·효율성 확보를 위해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교육청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교육수요자 및 교육기관의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교육기관 기여 및 교육청과 협력 사업 등 5개 분야 17개 세부 항목을 평가했다. 향후, 교육청에서는 금고지정 공고 후 농협은행과 금고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며, 농협은행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교육청 금고를 운영하게 된다.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대구서부도서관, 삼국유사군위도서관 등 4개 도서관에서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돌봄의 통합 프로그램인 ‘2학기 늘봄형 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 ‘늘봄형 도서관학교’는 참가 학생들의 독서습관 형성 및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 및 사교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이다. 2・28기념학생도서관은 초등학교 3, 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창의 과학, ▲놀이로 배우는 수학, ▲창의 미술 놀이 등 요일별 다양한 주제 영역의 교과연계 프로그램과 ‘슬로리딩 · 북토크’책 읽기 프로그램을 주 5일간(토․일․공휴일·휴관일 제외), 오후 3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5학년을 대상으로 학년별 사서추천도서 100선 읽기, ▲SW융합 메이커교육, ▲교과연계 통합독서, ▲세계 악기 체험,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인성교육 등 8개 프로그램을 오는 12월까지 주 5일간(토․일․공휴일·휴관일 제외), 학교수업 종료후부터 저녁 8시까
(누리일보) 대구북부도서관은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19일까지 어린이자료실 확장 및 공간 재구조화를 위한 내부 리모델링 공사로 임시 휴관 예정임을 밝혔다. 1983년에 개관한 북부도서관은 2017년에 부분 리모델링을 시행했지만, 최근 대규모 아파트단지의 입주로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쾌적한 독서환경과 시민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간 재배치 공사를 시행한다. 공사 내용은 ▲1층 보존서고를 통합한 어린이자료실 공간 확장, ▲자유학습실의 기능을 흡수한 종합자료실(2층) 공간 재배치, ▲공간 재구조화를 통한 늘봄형도서관학교 및 청소년 전용공간 신설, ▲이용자 휴게공간인 카페(1층) 조성, ▲ICT강좌실 및 사무실 이동 등으로 개방적이고 이용친화적인 도서관으로 새롭게 변모된다. 휴관 기간 중에는 공사로 인한 분진과 소음 발생,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 등의 이유로 도서관 건물의 출입과 이용이 전면 중지된다. 한편, 공사가 집중되는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은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를 제외한 서비스가 전면 중단되지만, 11월부터는 시민들의 독서공백 기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자료실은 정상 운영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양성평등주간(9.1.부터 9.7.)을 맞아 전국 유일 여성가족분야 종합박람회인 ‘2024 여성UP엑스포’를 9월 6일, 7일 양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전시 5홀, 6홀)에서 개최한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2024 여성UP엑스포’는 ‘선진대국시대, 여성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총150여 개 기관(단체)이 참여, 35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여성가족분야 정책테마관을 중심으로 여성행복 일자리박람회, 달빛동맹 여성가족정책 공동포럼, 여성행복토론회, 워라밸 공감 토크 콘서트, 온(溫)가족사랑 대축제, 대구여성 창업스타전 등 분야별 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한다. 엑스포 전시장은 9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운영되며, 양성평등, 건강가정, 일생활균형, 여성안전, 기쁨출산, 함께육아, 행복한청소년, 희망청년, 작은결혼 등 총 9가지 주제로 구성된 정책테마관에서 여성가족분야 생애주기별 정책 홍보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리고 대구지역 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여성행복 일자리박람회, 수성구와 달서구의 여성친화도시 홍보관, 새롭게 참여하는 동구여성문화공간 홍보관 외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선행, 효행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시민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8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제48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정신 구현, 희생적인 봉사활동, 이웃돕기에 헌신하거나 경로효친 사상이 투철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지역사회개발, 사회봉사, 선행·효행, 특별상 부문으로 나누어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본상 3명, 특별상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접수는 8월 30일부터 10월 25일 오후 6시까지로, 일반 시민(19세 이상 대구시민 50명 이상 연명) 및 각종 단체의 장이 추천할 경우는 후보자 거주지가 속한 구·군에, 시청 실·국·본부장 및 관계 기관장이 추천할 경우는 대구광역시 행정과에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및 공적 증빙자료 등이며, 대구광역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행정과, 구·군 행정지원(총무, 자치행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동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에 대한 ‘2024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한다. 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침산중 윈드오케스트라와 동천초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2024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56명으로, ▲대구호산초등학교 교장 권효숙 등 24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하이텍고등학교 교사 강재영 등 53명에게 홍조근정훈장, ▲대구옥산초등학교 교감 고이순 등 70명에게 녹조근정훈장, ▲계성중학교 교감 강정서 등 134명에게 옥조근정훈장, ▲대구한솔초등학교 교감 강정미 등 44명에게 근정포장, ▲대구관음초등학교 교감 김미경 등 8명에게 대통령표창, ▲대구성서초등학교 교감 김진옥 등 6명에게 국무총리표창, ▲대구남송초등학교 교감 권수현 등 17명에게 교육부장관표창을 각각 전수한다. ▲황조근정훈장 수상자인 권효숙 대구호산초등학교 교장은 확고한 교육관과 소명의식으로 2세 교육에 긍지를 가지고 직무에 충실하고 사랑과 정열로써 봉사와 헌신하여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적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현안사항과 앞으로의 도전을 위한 협업방안 논의를 위해 8월 28일 도심캠퍼스타운 1호관에서 ‘2024년도 제3회 동성로 르네상스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2023년 8월 킥오프회의를 시작으로 이번 회의까지 4번째로 개최되는 민관협의회는 관 주도의 일방적 사업이 아닌, 민간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민관협업 수요응답형 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많은 소상공인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핸즈커피 진경도 대표’의 특강을 통해, 동성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많은 소상공인들이 난관을 극복하고 성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부서·기관에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인 KT&G와 ‘대구로’ 시민생활종합플랫폼을 운영하는 인성데이타와 함께 동성로와 연계한 협업사업을 발굴하고 논의함으로써 동성로 사업이 확장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기관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동성로의 명예 회복과 침체된 도심의 활력
(누리일보)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8월 28일 오전 11시 30분,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기회발전특구 중앙-지방 협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구시 등 기회발전특구를 보유한 8개 시·도 단체장과 부단체장을 세종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이뤄졌으며, 정부부처와 지자체 간의 기회발전특구 활성화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8개 광역시·도를 대표해 참석한 단체장과 부단체장들은 △단디 챙기겠심더(대구), △고마 퍼뜩 오이소(부산), △여 오면 부자됩니더,(경남) △겁나 잘해줄랑게(전남), △최고로 모셔부러(전북), △혼저옵서예’(제주) 등 구성진 각 지역 사투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규제 특례, 세제·재정지원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역 주도형 균형발전’이라는 지방시대 철학에 맞게 각 시·도가 자율적으로 면적 상한(광역시: 150만 평, 도: 200만 평) 내에서 기회발전특구를 설계·운영하는 ‘자율형·분권형’ 방식으로 추진된다. 대구시는 민선 8기 출범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9월 1일부터 시청 당직근무를 재난안전상황실과 통합 운영하여 각종 사건 사고에 종합적인 상황 대응 기능을 강화한다. 당직근무는 과거 통신시설이 미비한 시기에는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재난발생 대비, 문서수발 등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인터넷이나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각종 제증명 발급이 가능해졌고, 야간 및 휴일 당직 시 단순 안내 문의나 타 기관 소관의 이첩 민원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등 당직근무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됐다. 실제로 2024년 상반기(1~6월) 당직실에 접수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전체 295건에 평일 평균 1.6건, 토·공휴일 평균 3건에 불과했고, 그중 78%(231건)가 교통 및 안내 등 단순 민원으로 파악됐다. 또한 당직 대체휴무 사용으로 인한 업무공백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재난안전상황실과 당직실이 각각 운영되어 주요 임무가 중복되고 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유기적인 상황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는 재난안전상황실에 인력을 보강(3명)해 기존 당직 민원처리의 전문성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