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9일 ‘2025 남부 전입 행정실장 동행 간담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지난 7월 1일자 정기 인사로 남부 지역에 새롭게 전입한 초·중학교 행정실장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지원청 주요 업무 방향과 현장 맞춤형 행정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학교 행정실장들이 겪는 실질적 어려움을 경청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렴한 조직 문화 정착과 양방향 소통 체계 구축을 목표로,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운영된다. 변상돈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가 전입 행정실장들이 남부교육가족으로서의 소속감을 다지고 업무에 원활히 적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며, 청렴하고 신뢰받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인사 시기마다 간담회를 정례화해 전입 직원들의 현장 적응을 지원하고,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6일 관내 3교(초 1교, 중 1교, 고 1교)를 대상으로 교육장을 포함한 간부직원이 참여하는 ‘학교급식 관계자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학교급식 식재료 검수시간인 오전 7시부터 8시 사이 학교를 방문해 식재료 납품·검수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급식실 위생 상태를 살펴 학교와 납품업체의 책임 의식을 높이고자 한다. 아울러 급식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점검 항목은 납품 직원 복장과 건강진단, 운반차량 청결 상태, 검수 절차, 냉장·냉동고 관리, 식품창고 보관 상태 등이며, 학교 급식관계자와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도 수렴한다. 변상돈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영역인 만큼, 관계자들의 철저한 위생 관리와 안전한 조리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일교차가 크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계절에는 더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9일 오후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중학교 교감 및 교육과정부장 등을 대상으로'2026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2026학년도 신입생 대상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의 주요 사항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인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중학교 자유학기 운영과 진로연계교육 운영 계획 수립에 관한 주요 내용도 안내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시교육청 교육과정 담당 장학사가 2026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3개년 교육과정 수립의 기본사항을 설명하며, 하유경 교사(대천중)가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한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학생 역량 함양을 위한 깊이있는 수업과 학교 자율성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중요한 변화를 담고 있다. 특히 2026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은 2025학년도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한 고민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원들의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이고,
(누리일보)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9일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승진·전입 교장 10명과 교육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등 신임‧전입 교장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남부교육지원청의 주요 사업을 안내하고, 2025학년도 하반기 중등교육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주제는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운영 ▲학력 향상 방안 ▲교원 전문성 신장 지원 등으로, 교육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신임 교장들이 학교 경영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간 소통·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가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임‧전입 교장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교육과정 혁신과 학교 경영의 안정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초등 신임‧전입 교장 9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학교 특성을 반영한 단계별 맞춤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4일 아침 출근 시간을 활용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토끼의 날'행사를 운영했다. ‘토끼’는 ‘talk’와 ‘quiz’를 뜻하며, 청렴 퀴즈를 풀며 간부 직원들과 소통하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행사는 교육장이 직접 출제하는 OX 퀴즈와 자유로운 대화로 진행했고, 퀴즈 정답자에게는 청렴 기념품도 지급했다. 퀴즈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주요 내용의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공직자로서 알아야 할 반부패 법령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장이 직원의 청렴 의식을 직접 확인하고 보상하는 과정을 통해 사기 진작 효과를 높였으며, 직원과의 눈맞춤과 소통을 통해 따뜻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이말숙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필수적인 가치”라며, “이번 행사가 직원들이 청렴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문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와 교직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춤추는 지휘자 백윤학의 진로 진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부산시 16개 구·군 진로교육지원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진로교육의 의미와 향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영남대학교 음악학부 교수이자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백윤학 교수와 제자들이 함께하는 실내악 연주로 문을 연다. 이어 백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한 뒤 음악의 길을 선택해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진로 전환의 용기와 자기주도적 선택의 중요성을 사례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특강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진로의 의미를 성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교육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29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정보 영재 학부모 96명을 대상으로 진로특강과 공개수업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기르기 위해 학부모들의 디지털 이해도를 높이고, 자녀의 진로 설계와 학습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컴퓨터공학과 이재연 조교수가 ‘AI 시대 학교 교육의 방향과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자녀의 진로와 학습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정보영재교육원 원생들의 수업을 직접 참관할 수 있는 공개수업이 마련돼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 과정을 깊이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영옥 교육연구정보원장은 “AI 시대의 도래는 학교 교육뿐 아니라 가정 교육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번 특강과 공개수업이 학부모가 자녀의 미래를 준비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남구 대연동 그랜드모먼트 클래식홀에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과 고민을 가진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 올바른 부모 역할을 모색하고 자녀 양육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팝페라 라클라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교수의‘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라는 특강을 통해 아이의 숨은 감정을 이해하고, 사랑과 원칙이 조화를 이루는 훈육 전략을 실제 사례로 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학부모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고, 좋은 부모이자 행복한 부모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부모에게 다양한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따뜻한 가정과 건강한 자녀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가 함께 어울리며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놀이와 의상, 악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26일 부산 남구 문현동 아시아공동체학교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6일 오전 아시아공동체학교에서 남구 유치원 및 어린이집 영유아(16기관), 아시아공동체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모여라! 세계 친구들’ 지구촌 놀이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의 6개 영유아학교 선도기관 중 하나인 공립 대연어린이집이 주관한다. 영유아학교 선도기관은 부산형 유보통합 모델 창출을 위해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4대 상향평준화 과제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남구 유치원, 어린이집, 아시아공동체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선도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현장의 유보통합 체감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와 의상, 악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 영유아와 학생들은 나라별 전통놀이를 즐기고, 각국의 의상과 악기를 체험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게 된다. 또 푸드트럭에서 피자와 아이스티를 맛볼 수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오는 12월 말 사무직원 명예퇴직을 시행하는 사립학교법인 중 자체 재원만으로 명예퇴직수당을 전액 지급하기 어려운 기관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립학교교직원 연금법’ 상 재직기간 20년 이상, 정년 잔여기간 1년 이상인 자 중에서 자진 퇴직을 희망하는 사무직원이다. 다만 △징계 의결 요구 중인 자 △징계 처분으로 승진임용 제한 기간에 있는 자 △형사 사건으로 기소 중인 자 △감사원・검찰・경찰 등 감사・수사기관에서 비위조사 또는 수사 중인 자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명예퇴직 신청은 9월 29일부터 10월 16일까지이며, 신청 희망자는 소속 학교와 법인의 확인을 받아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예산 범위 내에서 심사를 거쳐 명예퇴직수당 보조금을 지원받게 되며, 최종 명예 퇴직일은 2025년 12월 31일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명예퇴직제도 운용을 통해 공․사립학교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인사 적체 해소를 지원하며, 사립학교 사무직원의 사기 진작과 최적의 인력 수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미래를 대비한 학생 성장 지원과 수학교육 강화를 위해 건립된 경북교육청 수학문화관이 오는 10월 14일개관식을 앞두고 최종 마무리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수학문화관은 (구)경북과학고등학교 부지에 지상 4층, 총면적 3,883㎡ 규모로 조성됐으며, 안동과 상주・경산・칠곡에 운영 중인 4개 권역별 수학 체험센터와 함께 경북 수학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든 것은 수학이다’를 주제로 꾸며진 수학문화관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근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시범운영에서는 직접 보고․만지고․즐기는 체험을 통해 수학의 재미와 가치를 발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층별 공간은 △1층 학생동아리 및 연구 활동, 프로그램 공간 △2층 영유아 수학 놀이 공간・수학도서관・수학 쉼터 △3층 미래 기술과 예술 속 수학 체험 △4층 실생활 속 수학과 수학 역사 전시로 꾸며졌다. 특히 디지털 세대를 위한 상호 작용형 전시 콘텐츠는 수학문화관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향후 수학문화관은 단순한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27일, 영천시에 있는 금호체육관에서 ‘제35회 경상북도교육감기 특수학교 교직원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0년 첫 개최 이후 3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경북 특수교육 분야의 대표적인 연례행사로,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특수교육연합회와 한국특수교육연합회가 주관하며, 경북영광학교가 운영을 담당한다. 대회에는 경북영광학교와 경희학교, 상희학교, 경산자인학교, 포항명도학교, 안동영명학교, 안동진명학교, 구미혜당학교 등 도내 8개 특수학교의 교사와 행정 직원, 교육공무직원 등 교직원 4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 선수단 입장, 개회사, 선수 선서, 준비운동 등 공식 행사와 더불어 각 학교의 특색 있는 응원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경기 종목은 남녀 9인제 배구이며, 친목 도모를 위한 경품 추첨과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종목별 시상을 통해 우수학교를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체육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특수교육 현장 교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는 장으로서 의미가 크다. 평소 특수교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10월 27일부터 11월 13일까지 3주간,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460명을 대상으로 2학기 ‘원어민과 함께하는 북클럽 영어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와 한국인 책임교사가 팀티칭 방식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수준별 영어 원서(동화책)를 활용해 방과 후 저녁 시간에 실시간으로 참여하며, 읽기와 쓰기․듣기․말하기 전 과정을 영어로 익히는 몰입형 수업을 경험하게 된다. 학생들은 본인의 수준에 맞는 교재(영어 원서)를 선택해 수강 신청하고, 학년 구분 없이 교재 수준에 따른 반 편성과 교육과정 운영으로 이뤄진다. 모든 수업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이뤄지며 영어로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전 과정을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될 예정이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본 프로그램은 지난 1학기 수업 만족도 조사에서 학부모의 98%, 학생의 96%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으로 응답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꾸준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포항시에 있는 만인당과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25 포항’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포항시와 포항교육지원청 경상북도교육청 정보센터,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행사 기간에는 △홍보체험관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작품전시회 △XR 기술을 활용한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거대 타이탄 로봇 퍼포먼스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경상북도 어르신 골든벨 대회 △전국 청소년 하브루타 토론대회 △토크 콘서트 등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리며 배움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장도 펼쳐진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세대를 넘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고 풍성한 체험과 볼거리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이 지난해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장애인예술단 창단 및 운영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창단한 장애인예술단 ‘온울림 앙상블’이 올해로 창단 2주년을 맞이했다고 26일 밝혔다. 온울림 앙상블은 지난 2년간 교육청 주요 행사와 도내 학교・기관을 찾아가 총 90여 회의 공연을 펼치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포용적 예술 활동을 이어왔다. 도내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졸업생으로 구성된 장애 예술인들이 참여하고 있는 예술단은, 클래식과 가요․트로트․팝송 등 다양한 장르를 무대에 올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에게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 또한 단원들은 전문 강사진과의 꾸준한 훈련을 통해 음악적 기량뿐 아니라 자신감과 사회성, 자립 역량까지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3일 포항명도학교에서 열린 ‘장애인예술단 창단 및 운영 사업’ 2년 차 평가에서는 교육청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관계자, 외부 전문가, 예술감독 등이 함께 참여하여 공연 성과와 지역사회 파급 효과, 단원 개인의 성장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단원들의 활동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연장 계약 체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