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북도는 3일 경주에서 ‘2025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를 24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는 한 해 동안 치매 극복 우수기관 및 사례를 표창·격려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앞으로 발전 발향 모색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 치매극복사업을 평가한 결과 9개 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대상에 구미시(구미), 최우수에 포항시 북구, 영천시, 고령군, 예천군, 우수에 문경시, 구미시 선산, 칠곡군, 성주군이 도지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민관협력 우수사례는 김천시, 안동시, 구미시, 영천시, 경산시, 의성군, 성주군, 예천군 8개 치매안심센터가 선정됐다. 특히, 대상에 선정된 구미시는 치매 조기 검진사업, 치매 공공 후견 지원, 우리 마을 예쁜치매쉼터 보건진료소 운영지원, 치매보듬쉼터 지역사회 가용자원 활용 등 운영 전반에 대해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이날 수상 시군 중 구미시와 예천군은 ‘치매안심센터 지속가능성을 설계하다’, ‘치매관리사업의 변화와 도약’이라는 우수사례를 발
(누리일보) 경북도는 3일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의 성과 공유와 향후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경북 정보보호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 관계자, 지역 정보보안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수기업 감사패 전달 및 사례발표(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 주요성과 및 향후 계획 공유(경북 정보보호지원센터), 전문가 초청 보안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은 정보보호 환경이 열악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보안솔루션 등의 정보보호 서비스와 지역 정보보호 실무인재 양성 교육, 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세미나 개최 등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지역 주력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이라는 목표하에 경북의 전략산업 영위 기업을 중심으로 약 150개 社에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지난해 수혜기업 중 보안 역량이 탁월하게 개선한 ㈜규원테크, ㈜코리아스타텍 2개 社를 정보보호 사후관리 지원 우수기업으로 선정하여 감사패를 전달하고, 사례 발표와 주요 성과 공유를 통해 앞으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12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국가예산에서 총 12조 7,356억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새 정부 출범으로 정책 환경이 급변한 상황에서도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펼친 데 따른 것으로, 그 결과 전년도 11조 8,677억원 대비 8,679억원(약 7.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처럼 경북도의 대응 전략이 효과를 발휘한 데에는 예결위원 및 간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 그리고 연초부터 경상북도가 일관되게 추진해온‘전방위 총력 대응’전략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민선 8기 4년 전체를 보면 경상북도의 국비 확보 성과는 전국에서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 기간 경상북도 국비 확보 총액을 보면 2023년 10조 9,514억원에서 2026년 12조 7,356억원으로 총 1조 7,842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전례 없는 국회 감액 예산 편성에서도 3.2% 증가율을 보인 것을 비롯해, 연평균 증가율이 5% 이상 지속된 것은 경상북도가 체계적이고 치밀한 국비 확보 전략을 꾸준히 실행해 왔음을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12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국가예산에서 총 12조 7,356억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새 정부 출범으로 정책 환경이 급변한 상황에서도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펼친 데 따른 것으로, 그 결과 전년도 11조 8,677억원 대비 8,679억원(약 7.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처럼 경북도의 대응 전략이 효과를 발휘한 데에는 예결위원 및 간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 그리고 연초부터 경상북도가 일관되게 추진해온‘전방위 총력 대응’전략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민선 8기 4년 전체를 보면 경상북도의 국비 확보 성과는 전국에서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 기간 경상북도 국비 확보 총액을 보면 2023년 10조 9,514억원에서 2026년 12조 7,356억원으로 총 1조 7,842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전례 없는 국회 감액 예산 편성에서도 3.2% 증가율을 보인 것을 비롯해, 연평균 증가율이 5% 이상 지속된 것은 경상북도가 체계적이고 치밀한 국비 확보 전략을 꾸준히 실행해 왔음을 보여준다. 더욱이, 경북도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3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2025년 굿센스 참여 담당자와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굿센스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굿센스 사업은 ‘GOOD, 센터(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SCHOOL’의 앞 글자를 조합한 이름으로, 경북형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이 2017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018년부터 8년째 추진되고 있는 협력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는 총 3억 원의 예산(경북교육청 2억 원, 경상북도청 1억 원)이 투입됐으며, 프로그램형․지역사회확산형 두 개 공모 분야에 8개 시군, 총 27개 팀(초등학교 27교,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31개소)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1,001명의 학생에게 예체능 활동과 마을 탐방, 지역 봉사활동 등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된 다채로운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성과공유회는 굿센스 사업 경과보고와 우수기관 표창을 시작으로, 우수사례 심사 결과 선정된 4개 기관(지역사회확산형 2개, 프로그램형 2개)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성과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2월 2일 오후 4시, '2025년 제2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정자문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산 노후주거지의 지속가능한 재생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을 비롯해 의정자문위원, 연구위원, 관계 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우신구 부산광역시 총괄건축가(부산대학교 교수)의 특별강연 '부산 노후주거지의 특성과 재생 전략'으로 시작됐다. 우신구 교수는 강연에서 부산 노후주거지의 형성과정과 물리·사회적 특성, 도시구조 변화에 따른 주거환경 문제를 설명하고, 지역 정체성 보존과 생활환경 개선을 연계한 부산형 재생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답변 및 자유토론 시간에는 위원들과 의정자문위원들이 참여해 ▲노후주거지 재생의 주요 문제점 ▲기반시설 확충 및 생활안전 대책 ▲지역 공동체 회복과 주민 참여 방안 ▲지속가능한 부산형 도시재생 전략 등을 주제로 활발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진수 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노후주거지는 물리적 노후화뿐 아니라 인구 감소, 기반시설 부족, 공동체 약화 등 여러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12월 2일 부산시티호텔에서 열린 '제10회 부산 이니셔티브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부산을 향한 부산연구원의 비전과 역할’을 주제로 부산연구원이 주최했으며, 북극항로 개척과 국제 해운·물류 환경 변화 속에서 부산이 나아가야 할 전략과 정책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정덕 전 부산연구원장과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이승우 시의원, 하윤수 국립한국해양대 부총장, 안수영 국제신문 국장, 박근록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 등이 참여해 부산항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각적 논의가 진행됐다. 이 의원은 토론자로 나서 “탈탄소·디지털 전환·북극항로라는 세 가지 대전환이 동시에 다가오는 만큼, 부산항은 기존의 항만운영 패러다임을 뛰어넘는 통합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항만공사 전략과 부산시 기후·에너지 정책을 하나의 로드맵으로 묶어 실질적 실행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항만·도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항만–도시 일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요구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 등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한다. 예결특위가 심사할 부산시 2026년도 예산안 규모는 17조 9,330억원(2025년도 본예산 16조 6,830억원 대비 7.5% 1조 2,500억원 증)이고, 기금운용계획안은 1조 3,662억원이며, 부산시교육청은 5조 5,317억원(2025년도 본예산 5조 3,351억원 대비 3.7% 1,966억원 증)이고, 기금운용계획안은 4,455억원이다. 조상진 예결위원장은“2026년도 예산안은 경기 침체와 재정 여건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편성된 만큼, 합리적인 세입 추계와 건전한 재정 운용을 바탕으로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예산이 배분될 수 있도록 철저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민생경제 회복·활성화, 서민 생활 부담 완화와 취약계층 및 약자 보호 등 사회복지·보건·안전, 미래 교육환경 조성 및 학생 맞춤교육 등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필수 사업에 재원이 우선 배분되도록 엄격히 심사하여 살기 좋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2025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서 경남 지역 교사 5명이 선정되어 전국 최다 수준의 수상 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정부 포상으로, 과학 교육 활성화와 과학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우수 교원을 발굴해 시상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30명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강호영(사량초), 구은복(관동초), 손윤수(한산초), 우현주(함안중), 하지범(동부초율포분교) 교사 5명이 경남을 대표하여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번 성과는 경남교육청의 체계적인 과학 교육 정책과 교원 전문성 강화 노력, 디지털·탐구 기반 혁신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남교육청은 지능형 과학실 구축, 교원 연수 강화, 탐구·융합 기반 연구 지원, 디지털 기반 과학 수업 모델 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왔으며, 이번 수상 교사들 역시 각자의 학교 현장에서 탐구 중심의 과학 수업 혁신을 이끌어 왔다. ■ 강호영(사량초)·구은복(관동초) 교사 – 과학 문화 확산․탐구 수업 혁신을 이끈 대표 사례 강호영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모기 방제체계 구축을 선제적으로 준비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염병 매개체 방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 변화와 도시 확장으로 모기 서식지가 넓어지면서 일본뇌염·뎅기열 등 감염병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경남도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시군과 함께 모기 발생을 자동으로 감시하는 ‘일일모기감시장비(DMS)’와 방역 담당자가 모기 위험지역을 지도 기반으로 분석해 방제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는 ‘방제지리정보시스템’ 도입을 적극 추진해 왔다. 또한, 시군 방제 담당자를 대상으로 집합교육과 현장 실습을 실시하여, 상황별 장비 및 약품 사용법과 효율적인 방제기법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강화해 왔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올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DMS 8대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진주 지역에 설치했다. 아울러, 2026년 질병관리청 공모를 통해 김해·김해서부·함안 3개 보건소가 전국 8개 기관 중 선정되어 총 14대의 장비 지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에서 경남이 확보한 물량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누리일보) 경남대표도서관은 중장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AI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0대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생활형 AI 활용 교육으로,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챗GPT, 왕초보도 쉽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중장년 AI 비서 활용법’을 주제로, AI와 챗GPT를 처음 접하는 중장년층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기초 이해부터 기본 활용, 콘텐츠 제작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된다. 특히, 챗GPT 전문 강사를 초청해, 중장년층의 눈높이에 맞춰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습 중심 강의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스마트폰 기반 AI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순익 경남대표도서관장은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AI를 직접 체험하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대 간 디지털 격차 해소와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 소비가 급증하는 김장용 식재료(배추, 고춧가루 등)에 대해 실시한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허용 기준치에 적합하여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장용 식재료는 매년 가을 장마 및 이상 기후로 인한 병해충 확산 등 품질 저하 우려 요소가 있어 사전 관리를 통한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 이번 수거검사는 김장철 시기(11월 17일~21일)에 맞춰, 도내 18개 시군에서 판매 중인 가공식품(고춧가루, 젓갈류 등) 16건, 농산물(배추, 무, 갓 등) 14건, 수산물(굴, 조기 등) 10건을 포함한 총 40건의 식재료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항목으로는 가공식품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개별 기준항목을 적용하고, 농산물은 잔류농약 471종과 중금속 2종(납, 카드뮴)을, 수산물은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을 분석하여 안전성을 확인했다. 연구원은 도(식품위생과) 및 시군과 협력하여 도내 먹거리 안전을 위한 주기적인 안전성 검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부적합 원료 사용 차단을 위한 식품제조가공업체 입고 원료(농·수산물) 검사와 다소비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일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에 최종 선정돼 경남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농업 고부가가치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그린바이오산업 육성법'에 따라 농식품부가 처음 진행한 육성지구 공모에서, 경남도는 연구–실증–사업화–시장진입까지 연계한 전주기 체계 구축 계획을 제시했다. 육성지구 지정으로 정부 인프라 공모사업 참여 자격과 지원사업 가점, 공유재산 사용 특례 등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지정된 ‘경남 그린바이오 10차산업 육성지구’의 면적은 1,060,271㎡이다. 진주시를 거점으로 남해군·하동군·산청군·함양군을 연계한 서부경남에 그린바이오 6대분야 중 천연물과 식품소재를 지역 특화분야로 선정하고, 이 지역의 딸기·백세콩·마늘·녹차·산얌삼 등 생명 자원을 활용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도는 이번 지구 지정을 통해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부지(진주시 문산읍) 내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조성한다. 총사업비 338억, 연면적 5,728㎡, 지상 6층 규모에 기업 입주 공간, 연구 실험 등을 위한 시설이 들어선다. &nbs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지리산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웰니스・워케이션 팸투어 시범 관광상품 운영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상품은 11월부터 합천군・거창군, 하동군・전남 구례군 등 지리산 인접 시군에서 여행업 관계자, 관광 및 웰니스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됐다. 아울러, 2~3일 양일간 산청군 동의보감촌과 함양군 산삼주제관 및 항노화관 일원에서 진행된 산청군・함양군 팸투어를 마지막으로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시범 관광상품 운영은 남부권 광역관광 특화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지리산권 지역의 웰니스・워케이션 자원과 연계한 체험・체류형 콘텐츠의 상품화 검증과 2026년부터 운영할 실제 관광상품의 출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일상에 지친 2030세대 대상 자연과 액티브가 만나는 투어, 지리산 자락에서 만나는 천년의 힐링・치유 투어, 천년 차(茶)의 향기와 자연과 로컬이 빚어낸 특별한 여정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리산권 웰니스 및 워케이션 상품 고도화 지원사업은 시설 노후화와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부재 등으로
(누리일보)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3일 오전 10시 창원로봇랜드 컨벤션에서 통합돌봄 업무추진 담당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3년간 도 자체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통해 발굴한 우수사례를 시군 및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앞으로의 통합돌봄 추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통합돌봄 업무추진 유공자 8명에게 도지사 표창 등 수여로 그간 노고를 격려했으며, 2026년 경남형 통합돌봄 추진 방향 및 2025년 주요성과 공유와 경남형 통합돌봄 시범사업 우수 지자체 김해·사천·거창의 우수사례발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국 최초로 통합돌봄서비스 지원을 연극으로 표현한 ‘함께 집에서’가 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에 의해 상연돼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경남형 통합돌봄사업은 올해 전 시군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1월 기준 60,838명에게 95,145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18개 시군 1,015명)의 90%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경
(누리일보) (주) 브이엠에스코리아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대표이사가 또 한번의 업계의 주목을 이끌었다. ‘태양광패널을 활용한 암호화폐 채굴 시스템’ 으로 국내 최초로 특허등록을 받은 것이다. 앞전에 ‘마이닝PC’ 와 ‘솔라용(태양광) 마이닝PC’ 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2건의 KC인증마크를 획득한데 이어 벤처기업인증까지 받은 브이엠에스코리아는 ‘솔라용(태양광) 마이닝PC’ 가 실제 태양광을 이용한 채굴에 사용되는 PC 로 이번 특허를 통해 또 한번 기술을 인정받게 됐다. 한국전력재단인 특목고 수도공고 전기과 출신인 박가람 대표이사는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동기동창인 권완성 전기공학 박사와 함께 이번 결과는 한국의 태양광 사업을 또 한번 성장시키는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원리는 간단하다. 이미 VMS 시스템으로 현재도 본 업계에 국내유일의 특허와 KC인증, 벤처기업을 획득한 브이엠에스코리아가 친환경에너지 소스로 현재까지 가장 위대한 태양광을 통해 블록체인과 접목하여 암호화폐를 채굴한다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 암호화폐 채굴시스템은 많은 전력량이 필요한데 비해, 태양광을 활용하면 그 만큼 채산성이 높아진다는
(누리일보)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이 탄생했다. (주)에스앤파낙스(대표 서정호)는 최근 싱가폴 법인 팍스글로벌(PAX Global, 대표 다니엘 서)과 전략적 투자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체결식은 싱가폴 팍스글로벌의 직접 투자에 기반해 추진된 것으로, 양사는 에스앤파낙스의 황칠 기반 혁신 기술과 팍스글로벌의 폭넓은 아시아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결합해 다양한 공동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정호 에스앤파낙스 대표는 “싱가폴 팍스글로벌의 투자가 황칠 제품의 글로벌 확산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특히 인도·아세안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팍스글로벌의 다니엘 서 대표 역시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추가 투자와 공동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아시아 시장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도약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양사 간 공동 사업이 아시아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누리일보) 배우 박현숙이 매니지먼트W(대표 김우섭)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매니지먼트W는 2025년 12월 1일 “배우 박현숙과 한 가족이 됐다.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진 배우 박현숙이 매니지먼트W와 함께 더욱 성장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박현숙은 그간 영화와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깊은 인상을 남긴 베테랑 배우로 통한다. 섬세한 감정 연기와 캐릭터에 대한 몰입력이 뛰어나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에도 영화 ‘은빛살구’라는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활약했다. 박현숙은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매니지먼트W의 체계적인 지원과 든든한 동료들과 함께 더욱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연기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매니지먼트W의 김우섭 대표는 “연기파 배우 박현숙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박현숙만의 진정성 있는 연기 세계가 앞으로 더욱 넓게 펼쳐질 수 있도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 본사를 둔 가공 전문 기업 주식회사 우원은 대형단조 가공과 원자력 사용후핵연료 보관용기(CASK) 가공·조립 분야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그 중심에는 엔지니어 출신의 현장형 CEO 유원철 대표가 있다. Q. 먼저 주식회사 우원을 소개해 주십시오. 유원철 대표 : 주식회사 우원은 2010년 세아베스틸 사내 파트너사로 대형단조사업에 참여하며 대형단조품 가공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왔습니다. 이후 2020년부터는 원자력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사용후 핵연료 보관용기(CASK) 제작 공정에서 가공·조립, Shrink Fitting, 시험 지원 공정까지 수행해 왔습니다. 지금의 우원은 이러한 경험을 함께 쌓아온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전문 기술기업입니다. Q. 우원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유원철 대표 : 우원은 고숙련 다기능 엔지니어 조직을 기반으로 CAD/CAM 전산화 가공, 전용 지그·공구 자체 개발, 주력 장비 전담 운영 등 현장 중심의 기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가공이 아니라 정밀도, 안정성, 신뢰성까지 모두 확보하는 것, 이것이 우원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누리일보) 대한민국 대표 명연극 오리지널 '품바'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21대 품바 배우 하성민, 그리고 3대 고수이자 11대 품바 소리꾼 이시찬이 함께하며, 한국 K-콘서트 제작사 좋은콘서트(대표 최민선)가 제작을 맡아 부천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공연은 그야말로 ‘역대급 캐스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몰입감 있는 연기로 유명한 배우 하성민, 그리고 품바 역사상 두 역할(3대 고수·11대 품바)을 모두 경험한 이시찬 고수가 한 무대에 오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합류만으로도 기존과는 결이 다른 ‘진짜 품바’가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연출을 맡은 최성봉은 오리지널 '품바'는 전통 품바의 깊은 정서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 이라며 "정통성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최고의 무대를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작사 좋은콘서트도 첫 공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부천 공연은 전국투어의 포문을 여는 무대로, 오리지널 품바의 진수를 관객들이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故 김시라
(누리일보) "떡볶이처럼 매운 인생, 그 속에서 난 강해지네. 쓰라린 기억도 내게 힘이 돼, 다시 웃으며 나아가네"(MC Guy, '매운남자' 가사 중) 누구나 가슴 깊은 곳에 묻어둔 '매운맛'의 기억 하나쯤은 있다. 죽도록 노력했지만 좌절했던 순간, 강한 상대로 인해 무너졌던 자존심, 혹은 밤잠을 설치게 했던 억울함. 19년 차 임상병리사이자, '아이둘 래퍼'로 활동하는 MC Guy(엠씨 가이)가 이 모든 '세상의 매운맛'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진솔한 응원의 곡, 다섯 번째 싱글 '매운남자'를 발표하며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매운남자'는 유로팝 스타일의 감각적인 사운드 위에 한국적인 멜로디와 MC Guy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랩이 어우러진 곡이다. 프로듀서 Extra Symphony(김동현)와 손영찬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신예 작사가 Noblia와 공동 작사로 참여해 중독성 있는 가사를 만들어냈다. 특히, 가사 속 ‘떡볶이’는 우리가 인생에서 마주하는 쓰라린 고난을 상징한다. 처음에는 맵고 서러워 눈물짓게 만들지만, 결국 그 매운맛을 씹어 삼키고 나면 더욱 강해지고 씩씩해지는 우리의 모습을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