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라남도는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사업계획서 및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사업계획서는 전남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총괄계획과 해남, 영암, 나주, 여수, 4개 지역의 조성계획으로 구성됐다. AI 가속화, 데이터센터 확산 등으로 전 세계가 사용하는 전력수요가 2022년 대비 2051년 2.5배가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력망을 적기에 확충하는 것이 첨단산업 경쟁력, 탄소중립, 에너지안보의 핵심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국가 전력망 신규 확충 부담을 최소화하고 전력 소비지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산·공급하기 위해 국가가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시범지역이다. 특화지역에 지정되면 한전 이외에도 분산에너지발전사업자와 전기사용자 간 직거래가 가능하고, 에너지 생산, 저장, 소비, 거래 분야 다양한 신사업에 대한 규제특례가 가능해진다. 또한 정부에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활성화를 위한 망 이용요금, 기후환경비용 등 각종 전기요금 부대비용 등에 관한 인센티브도 마련하고 있어 분산에너지가 풍부한 지역으로 에너지 다소비 기업 이전이 촉진될 전망이다. 전남
(누리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화순 적벽에서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만나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광양만권 탄소중립 에너지·산업구조 전환 등을 위한 환경 현안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 사업 확대 ▲동복천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 ▲국립 탄소중립 융복합 실증연구단지 조성 등이다. 김영록 지사는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을 위한 수계관리기금 활용 주민지원사업 비율이 11.6%에 불과해 주민이 원하는 추가적인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으므로 주민지원사업비를 11.6%에서 24%로 확대하고, 지방하천인 동복천의 체계적 물 관리 추진을 위한 국가하천 승격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온실가스를 다배출 화학·철강산업이 집중한 광양만권의 탄소중립 에너지·산업구조 전환을 위해 융복합 기술개발 및 실증을 위한 총사업비 5천억 원 규모의 ‘국립 탄소중립 융복합 실증연구단지’ 조성 필요성을 설명하고, 우선 타당성 조사용역비 5억 원을 요청했다. 이밖에 화순 동복댐 상수원보호구역에 위치한 적벽 인근 기반시설 조성 현황을 둘러보고, 주민 불편 해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산 확대 촉구 건의안’이 4월 15일 제3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박현숙 의원은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은 국악,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전문 예술인을 학교에 파견해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는 정부 정책”이라며 “예술 인재 양성과 예술인의 고용 안정을 동시에 실현한 대표적인 공공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2023년 547억 원이었던 사업 예산은 2024년 50% 삭감한 데 이어, 2025년에는 다시 72%를 줄여 2년 만에 총 86%가 감소했다. 2025년 예산은 80억 원으로 대폭 줄어들었으며 강사 인건비는 전액 제외되고 사업 기간도 단축되면서 교육 현장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박 의원은 “최근 드라마 ‘정년이’를 통해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문화예술 분야에 대해 예산을 축소하는 것은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일”이라며 “문화예술교육은 학생들에게 창의성과 감수성을 길러주는 중요한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강사 인건비를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15일 제3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교통범칙금 및 과태료의 지방재정 귀속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김화신 의원은 “불법 주정차, 신호위반 등 각종 교통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과 계도는 지방자치단체가 책임지고 집행하고 있음에도, 이에 따른 과태료와 범칙금 수입의 대부분이 중앙정부로 귀속되고 있다”며, “책임은 지방에, 수입은 중앙에 집중된 비정상적 재정 구조를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의 경우, 2024년 한 해 동안 교통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는 약 646억 원, 범칙금은 약 32억 원에 달한다. 도는 무인단속카메라 설치·운영과 인력 배치, 민원 대응 등 교통안전 행정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음에도, 주요 위반행위로 인한 수입은 대부분 국고로만 귀속되고 있다. 특히 2021년 7월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 이후 교통단속 업무는 지방 고유사무로 전환됐고, 정부의 전환사업비 지원도 2026년 종료를 앞두고 있어 안정적인 재정확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전남은 고령 운전자 비율이 높고 도로
(누리일보) 전라남도립도서관이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 위원회의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24년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가도서관위원회장상과 포상금 4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은 도서관 발전을 위해 도서관법에 따라 시행하는 5개년 계획 및 평가제도로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광역자치단체가 매년 시행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시행계획을 점검해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도서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전남도는 2024년 시행계획 총 49개 과제 중 25개 과제를 수행해 종합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공공도서관 지속적 확충’과 ‘공동보존 기반 마련’ 두 개의 과제가 우수 추진과제로 선정됐다. ‘공공도서관 지속적 확충’은 신규 도서관 확충 및 노후도서관 리모델링을 통해 도민의 지식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독서문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것으로, 지난해 애니메이션, 정원 등 지역산업 관련 특화주제와 연계해 신규 개관한 순천시립어울림도서관의 운영 부분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공동보존 기반 마련’은 전
(누리일보)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이 기후변화로 빨라지는 산림병해충 우화 시기를 맞아 산림병해충 예찰 및 진단 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돌발 해충은 물론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등의 활동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산림병해충 발생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산림병해충 예찰(예비 관찰조사)은 발생 우려가 있거나 발생 지역에 대해 발생 여부, 발생 정도, 피해 상황 등을 관찰 조사하는 것이다. 효율적 예찰 추진을 위해 대상지와 우선순위, 횟수, 시기 등을 별도의 기준을 정해 현장 여건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험준한 산림지역은 드론을 이용한 항공예찰도 함께한다. 산림병해충을 조기에 발견, 정확하게 진단해 적기 방제가 이뤄지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전남도산림연구원은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솔껍질깍지벌레, 참나무시들음병 등 주요 산림병해충과 벚나무 빗자루병, 미국흰불나방, 양버즘나무 흰가루병, 이팝나무 녹병 등 15종에 대해 22개 시군 110개소에 고정조사구를 설치해 발생 시기와 규모 등 발생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nbs
(누리일보) 전라남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는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 및 부부가 함께 양육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5년 ‘제7기 전남 100인의 아빠단’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100인의 아빠단은 복지부와 전남도,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가 운영하는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이다. 3세부터 초등 2학년 자녀를 둔 전남도 거주 아빠들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 7기 아빠단은 모집 대상을 기존 3~7세 자녀를 둔 아빠에서 3~9세(2025년 기준 2017년~2022년생)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연령대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남성의 육아 참여 기회를 더욱 넓히고,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함께육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7기 전남 100인의 아빠단에 선정되면 아빠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온·오프라인 체험프로그램 ▲육아노하우 공감 멘토링&특강 ▲놀이·건강·일상·교육·관계 5개 분야별 온라인 주간 미션 ▲전국에서 활동하는 아빠들과 공식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해단식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nbs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지역 청년이 주도해 청년 이용자(18~45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5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청년이 주체가 돼 지역에 사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건강증진을 동시에 꾀하는 새로운 지역사회서비스 모델이다. 올해 보건복지부 공모로 목포과학대가 신규 청년사업단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계속 사업을 수행하는 세한대와 함께 ‘신체건강증진 서비스’와 ‘바른자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목포과학대 청년사업단이 제공하는 신체건강증진 서비스는 청년의 건강문제(비만이나 허약 등)를 개선하기 위한 운동 처방과 식단 관리, 체질 개선 프로그램을 월 12회(주 3회) 운영한다. 서비스 가격은 24만 원이며, 본인 부담금은 10%인 2만 4천 원이다. 세한대학교 청년사업단은 청년의 자세 교정을 위한 ▲보행 측정 ▲척추·코어·관절 운동 ▲자세 훈련 등을 포함한 바른자세 프로그램은 주 1회, 월 4회 진행한다. 서비스 가격은 18만 4천 원, 본인 부담금은 10%인 1만 8천400원이다. 세한대학교의 바른자세 프로그램을 신청한 한 대학생은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4월 15일 제3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12.3 비상계엄의 진상규명과 국헌문란 행위자 처벌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특별조사위원회 설치를 통한 진상규명 △국헌문란 행위자에 대한 처벌 및 피선거권 박탈 △동조 정당에 대한 해산 절차 착수 등 실효성 있는 입법 조치 등을 명시하고 있다. 강문성 의원은 2024년 12월 3일 선포된 비상계엄 사태를 “국민주권과 헌정질서를 정면으로 부정한 중대한 국헌문란 행위”로 규정하며, “주도 세력은 물론 가담자, 선동·선전자, 허위사실 유포자 등 모든 관련자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비상계엄은 법치주의 국가에서 결코 있어서는 안 될 헌정 파괴 행위”라며, “헌법에 대한 반역은 그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이를 단죄하지 않는다면 민주공화국의 토대는 근본부터 흔들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12.3 비상계엄 국헌문란 행위자들이 단 한 명도 처벌받지 않고, 오히려 거리를 활보하며
(누리일보) 기초학력 예산 삭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증액됐던 교육회복 특별교부금이 감액되면서, 재정의 공백이 학생들의 학습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걱정 때문이다. 전남처럼 읍면 단위 학교가 많은 지역은 공교육 의존도가 높아 기초학력 보장 정책이 더욱 중요하지만, 재정 여건 변화는 이를 위협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자리하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2024년 대비 자체 예산 58억 원을 더 확보해 기초학력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별교부금 감액이라는 외부 요인에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교육재정 부담을 감수하면서까지 기초학력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재정 기반을 구축한 것이다. 특히 기초학력 예산을 단위사업별로 직접 배정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기본운영비 항목으로 편성함으로써 학교 자율성과 실질적인 운영의 탄력성을 함께 높였다는 점이 주목된다. ▲ 기초학력 보장은 선택 아닌 ‘필수’ 전남은 교육 여건상 사교육 접근성이 낮고 공교육 의존도가 매우 높다. &nbs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4월 15일 열린 제3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전라남도의 선제적인 농작물 화재보험 지원 대책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오미화 의원은 “경북 산불로 인해 소중한 인명 피해와 함께 주택, 차량 그리고 전국 사과 생산량의 62%를 차지하는 경북 지역의 사과 과수원과 저장 창고가 막대한 피해를 입어 저장된 사과마저 전소됐다”며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보유한 전라남도 역시 언제든 대형산불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리고 “만약 전남 지역에 산불이 발생하여 농작물과 저장 시설이 피해를 입는다면, 고령화된 농촌 사회의 농민들에게는 회복 불가능한 치명적 타격이 될 것이다”고 우려하며 “전라남도가 산불 피해 농작물 및 농업용 전기를 사용하는 농산물 저장시설에 대한 화재보험 지원 대책 마련을 서둘러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특히 “화재보험 지원은 예상치 못한 산불과 같은 재난으로부터 농민들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보장하는 중요한 방안”이라며 “현재 농작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은 4월 15일 열린 제3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남 청년 인구 유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청년 주거·출산 지원 정책의 대대적인 전환을 촉구했다. 조옥현 의원은 “청년들에게 결혼과 출산은 더 이상 축복이 아닌 두려움과 좌절의 상징이 되고 있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산은 부동산이고, 가장 낮은 산은 출산이라는 표현이 이 같은 현실을 대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통계청의 ‘국내인구이동 통계’ 따르면, 지난해 전남에서는 20~39세 청년 인구 5,944명이 순유출됐다”라며 “전남은 전국에서 청년 유출이 가장 심각한 지역 중 하나다”고 강조했다. 조옥현 의원은 현행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이 월 20만 원, 1년의 단기 지원에 모집 기간도 2주에 불과해,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지원 기간의 연장, 진입 장벽 완화, 프리랜서·창업자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의 대상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거 정책을 일자리와 연계해 청년 채용 기업에 인
(누리일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특별위원회(위원장 나광국, 더불어민주당, 무안2)는 4월 15일 도의회 본회의 결과 보고를 끝으로 1년간의 특위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4월 24일 나광국 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도의원이 참여하여 무안국제공항의 정기노선 확대 및 이용객 증대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운영됐다. 위원들은 무안·광주공항 현장 방문을 통해 운영 실태와 주요 현안을 점검했으며, 대구·부산 신공항 건설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지방공항의 발전 방향과 갈등 요소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도의회 업무보고를 통해 전라남도와 소통하면서 무사증 입국제도 확대, 국제선 정기편 유치, 지역 연계 관광 활성화, 거점 항공사 설립 등 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활동기간 중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무안국제공항이 일시적으로 운영 중단되면서, 특위는 전남도와 협력하여 항행 안전시설 개선, 사고로 위축된 지역 여행업계 지원 방안 등 공항 정상화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가 124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5 초‧중학교 찾아가는 진로 교육’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15일 고흥 백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 17일 영암 시종초등학교까지 사전 신청한 124개 학교의 6,956명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진로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서 지역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신안 하의중, 완도 청산중, 진도 장산초, 여수 거문초 등 도서 지역 학교에 선제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찾아가는 진로 교육은 도내 5개 지역(목포‧순천‧나주‧여수‧광양) 진로진학상담센터에 배치된 진로진학상담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운영한다. 상담사는 개인의 흥미, 성격, 학습‧정서 관련 진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진로 결정 지원과 학습 문제 진단 및 해결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코칭을 함께 제공한다. 이와 같은 학생 맞춤형 진로상담은 지난해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2024 초‧중학교 찾아가는 진로 교육’에는 총 130개교, 5,338명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누리일보) 길경지우(桔梗智友, 회장 박상철)는 14일 전남미래교육재단(이사장 김대중)에 ‘꿈 실현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전남의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설계하고, 각자의 소질과 적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뜻에서 마련됐다. 길경지우는 ‘길경(변치 않는 사랑과 우정)’과 ‘지우(지혜로운 벗)’의 의미를 담아,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이들이 경사스러운 일을 함께 도모하고자 만든 모임이다. 회원들은 5년여 동안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며, 미래세대의 성장을 위한 나눔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왔다. 특히 이번 기탁금은 회원들이 매달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남지역의 미래인재를 위한 실질적인 응원이 담겨 더욱 의미가 깊다. 박상철 길경지우 회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을 계발하고 성장하는 과정이 지역과 사회의 미래에도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해왔다”며 “재단의 꿈 실현금 사업이 우리 모임의 취지와 잘 맞아 기탁을 결심했다.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남 학생들의 꿈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대중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깊은 관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혁신적인 자연 신소재 '멜로시라(Melosira)'를 주성분으로 한 액상차 ‘올인원 멜로시라(ALL IN ONE MELOSIRA)’가 심각한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체험단을 모집한다. ‘올인원 멜로시라’는 제주 청정 해역에서 유래한 해양 플랑크톤 규조류로부터 추출된 신소재를 기반으로 하며,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신소재 원료 인정을 받은 제품이다.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은 제주대학교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 SCI급 국제 논문 등재, 제주대학교와 베트남 공동연구를 통한 간세포암종 치료 관련 SCI논문 등재,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배종수 교수팀의 혈행 개선 및 혈관염증 치료 효과 입증 등을 통해 공인된 바 있다. 이번 임상 체험단은 공복혈당 200mg/dL 이상, 당화혈색소(HbA1c) 8.5 이상을 기록한 환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체험단 참여자에게는 ‘올인원 멜로시라’ 제품이 1개월간 무료로 제공되며, 체험 목표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8.5에서 6.5로 하향 안정화시키는 데 있다. 체험단 모집은 판매원 주식회사 멜로시라
(누리일보) 고전 오페라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공연 콘텐츠가 태어난다. 관광객이 즐기고, 기억하고, 돌아가서도 이야기할 수 있는 ‘관광 오페라’의 탄생이다. 탁계석 콘텐츠 기획자와 박영란 작곡가가 손을 잡고 영상과 음악, 춤과 설화, 노래와 서사가 한데 어우러진 '옴니버스 오페라'의 구상에 들어갔다. 제주는 신화의 섬이다. 화산이 만든 신비로운 대지 위에 하늘에서 내려온 흰 사슴, 거대한 여신 설문대할망, 바람의 여신 영등할망, 해녀와 해적의 사랑 이야기, 그리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 만든 전설들이 사계절의 이야기로 피어난다. 본 공연은 봄·여름·가을·겨울 네 장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구조로, 각 계절에 어울리는 제주 신화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음악과 무용, 현장 라이브 연주와 멀티미디어 영상이 결합된다. '보고 듣고 느끼는 제주’, ‘기억 속에 남는 제주'를 캐치프레이즈로 화려한 무대장치와 제주 자연의 영상, 감동적인 성악과 합창, 한국 전통 무속과 서양 클래식의 접목. 이는 단순한 오페라가 아니라 장르의 경계를 허문 열린 이야기 극,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관람할 수 있는 글로벌 관광형 공연으로 만들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대표, 김종철)은 여의도에 위치한 IFC 16층에서 주한네델란드상공회의소와 인베스트서울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 2025 네델란드 경제사절단 런치 네트워킹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AI , 스마트 팩토링 관련 산업 17개 기업의 오너로 구성된 주한네델란드 경제사절단과 관련산업 한국기업들이 참여했다. 인베스트서울 담당자가 서울시가 외국인투자기업 설립시 제공하는 인센티브들과 서울시의 매력적인 외국인투자환경등에 대한 소개발표를 시작으로 하고 참가한 각 기업들에 대한 소개의 시간 및 자유로운 런치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대표, 김종철)는 올해로 두번째 진행된 네델란드 경제사절단 행사로서 특히 올해부터는 인베스트서울과 함께하게되어 매우 뜻깊었고 매년 두기관과 함께 서울시의 외국인기업투자유치 활동에 성과를 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는 한국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의 대표이사들로 구성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주한글로벌기업대
(누리일보)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동네 운영사인 ㈜엘케이디앤(대표 이상근)은 경제 선순환 티켓 전문 플랫폼 티켓트리(운영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와 함께 커피를 마시면서 재테크하는 “커테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커테크”는 커피+재테크 합성어다. 이상근 대표는 “커테크” 프로젝트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소비자가 커피 머신을 330만원(부가세 포함)에 구매하고 사은품으로 티켓트리 할인권 600만원 + 30만원 상당 원두 3kg를 받는다. 구매자는 커피도 마시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티켓트리 할인권을 상품권으로 바꿔 매일 재테크를 하여 600만 원을 수익으로 만든다. 원두가 소진되면 카페동네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된다. 원두 구매 가격은 1kg 22만원(부가세 포함)이며, 사은품으로 티켓트리 할인권 40만원과 2만원 상당의 콜드블루 또는 원두를 추가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원두 구매 금액 2배 정도로 받은 티켓트리 할인권을 사용하여 상품권으로 바꿔 구매 금액 2배 정도의 수익을 만든다고 말했다. 커피 업계 관계자는 카페동네에서 진행하는 “커테크” 프로젝트는 업계 이슈가 될 것
(누리일보) 반듯한방병원이 NASA의 기술을 응용한 무중력 트레드밀을 도입해 재활치료가 필요한 고령층과 수술 환자들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년층 비율은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퇴행성 척추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인구도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질환은 통증을 유발하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수술 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활치료가 필수적이다. 반듯한방병원이 도입한 트레드밀 장비는 체중 부하를 최대 80%까지 줄여주어,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보행 운동과 균형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병원 측은 환자들이 신체의 불균형과 비대칭을 교정하고 근력이 강화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 장비는 공기압력 조절 시스템을 통해 관절에 부담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으로 보행 연습을 가능하게 한다. 환자들은 실시간 모니터를 통해 자신의 보행 자세를 확인하고 교정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인 재활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무중력 트레드밀은 고령층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나 낙상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