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서귀학생문화원은 18일 세화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도내 고등학교(총 6개교)에서 2024 예술가와 관객이 소통하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주의 영감놀이 속 도채비를 활용하여 제주 문화를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힙합문화로 표현하여 젊은 대중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구성했으며 학업과 입시로 지친 학생들에게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다양한 장르를 합쳐서 한국 전통 악기와 노래, 또 비보잉과 비트박스 등을 더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정림 서귀포학생문화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인화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19일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1989년 11월 20일)이 채택된 날을 기념하여 캄보디아 프레노로돔 초등학교 학생들과 온라인 국제교류 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국제교류 수업은 교육부와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국제이해교육원이 주관한 2024 다문화가정국가와의 교육교류수업 후속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인화초와 캄보디아의 학생들은 ‘거짓말 같은 거짓말’이라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아동이 누려야 할 권리에 대해 깊이 있게 토론했다. 특히 학생들은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스스로 필요한 권리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그림 인형 만들기도 참여했다. 또한, 세계 아동 노동 반대 캠페인인 'Red Card to Child Labour'에 동참하는 시간에는 인화초와 캄보디아 프레노로돔 초등학교 학생들은 각자 레드카드를 든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플랫폼에 공유하며, 전 세계에 아동 노동의 심각성을 알렸으며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글로벌 사회에서 실천적인 목소리를 내는 경험을 쌓았다. 고효림 인화초 교사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성산고등학교 해양산업과 학생 13명이 사단법인 대한인명구조협회가 실시하는 인명구조요원 자격 취득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수산계고교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취득 교육은 이달 말까지 이뤄지는데 6일의 과정을 이수하면 된다. 수상인명구조요원은 배가 난파했을 때나 물 위 또는 물 속에서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 목숨을 구하고 익사를 방지하기 위한 실질적인 구조 능력을 갖춘 교육을 이수할 경우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에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향후 항해사 및 해양레저분야로의 진로를 꿈꾸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 교육과 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수상구조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광주여자대학교는 20일 광주여자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여자대학교의 MAUM교육원과 교직센터와의 협력을 포함하여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교원과 학생의 정서 회복 지원 ▲교육실습 협력 강화 ▲미래혁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 교류 ▲맞춤형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을 비롯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와 이선재 광주여자대학교 총장 등 광주여자대학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광주여자대학교는 미래 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모델을 함께 개발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이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여 교육공동체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0일과 27일 특수교사 122명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활용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대비해 특수교사들이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활용 능력을 배양하고, 특수교육 환경에 맞는 수업 설계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제주시와 서귀포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각 회차별 50명 내외의 특수교사들이 참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도내 특수교사들이 디지털 교육의 흐름에 발맞추어 다양한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활용 능력을 배양하고, 특수교육에 적합한 수업 설계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맞추어 특수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오는 26일과 29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제주시내 카페에서 학부모와 교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행복교육 토크 콘서트 '미래를 여는 힘, 문해력과 수리력'’을 총 4회에 걸쳐 주제 선택형으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시대의 학습 환경 변화 속에서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강화하고, 부모와 교사의 지도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문해력과 수리력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강연 후 참석자들의 사전 질문에 대한 심도 있는 답변이 이어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26일 오전 10시, 오후 3시에는 ‘세상을 읽는 힘, 문해력’이라는 주제로 신종호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강연을 맡는다. 신 교수는 EBS '당신의 문해력' 출연 및 베스트셀러 저서를 통해 문해력 교육의 권위자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디지털 시대 학생들이 겪고 있는 문해력 저하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 접근법과 지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는 29일 오전 10시, 오후 3시에는 두 번째 주제인‘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음달 6일까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해 민주적으로 학생인권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참여위원회’ 제4기위원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도교육청 학생인권참여위원회는‘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 조례 시행규칙’을 근거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위원회 운영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 학생인권 증진 및 인권친화적 교육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위원회의 역할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과 관련한 정책에 관한 의견 제시 ▲제주 학생인권 조례 개정에 관한 의견 제시 ▲학생인권 실태조사에 관한 의견 제시 ▲학생인권 실천계획에 관한 의견 제시 ▲학생인권 증진 및 학생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관한 의견 등을 제시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는 4~6학년, 중학교는 전 학년, 고등학교는 1~2학년 학생들이며 학교급, 지역, 성별 등을 고려해 50명 이내의 인원을 모집하며 임기는 1년이다. 공개모집 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이며, 도교육청과 제주시·서귀포시 교육지원청,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누리일보)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9일 제주시내 연회장에서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방향 모색과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소통 창구 마련을 위해‘초등학교 교무부장 미래 역량 강화 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번 협의회는 권역별 분임 협의로 진행됐으며, 내년 학교 자율시간 운영 방안 공유와 교육과정 수립 주간 운영 경험 사례 나눔으로 올해 단계별 이행안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체 활동에서는 분임별로 협의된 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 등을 제시했으며 자기이해활동으로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나를 위한 마음 수업’을 진행했고, 업무 스트레스로 지친 교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시간이 됐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에 따라 중학생들의 고교학점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중학생을 위한 징검다리 고교학점제 워크북’을 개발하여 20일부터 도내 45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보급한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워크북 제작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고교학점제, 중학교 진로·진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개발위원으로 위촉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교원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중학생을 위한 징검다리 고교학점제 워크북’은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고교학점제를 쉽게 이해하고, 학생의 진로 탐색 및 과목 선택 경험 제공을 통해 고등학교 생활을 미리 계획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중학교 기말고사 이후 학년말 자기개발 시기에 워크북을 활용하도록 하여, 학생 개인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동영상 자료도 함께 제공하여 교사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제작된 7650부를 제작하여 도내 중학교 45교 3학년 학생에게 보급한다. 도교육청은 관계자는 “중학생을 위한 징검다리 고교학점제 워
(누리일보) 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서자양)가 19일,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로 선정됐다. 대정여고는 자율형공립고등학교 2.0으로 지정받기 위하여 3차례 도전 끝에 이번에 성공하여 2025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로 운영된다. 대정여고는 지난 2월부터 준비한 자율형 공립고 2.0 에 신청했으나 9월부터 시작되는 에 선정되지 못하고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이후 교직원들과 협의한 결과 재도전에 뜻을 모으고 ‘세상을 바꾸는 힘, 글로벌스타트업 교육을 통한 글로컬 미래인재 양성’으로 운영 모델을 설정하고 자율형 공립고의 교육과정 특례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이 충실히 반영되도록 2025학년도 학교 교육과정을 작성하고, 그 세부내용을 담아 자율형공립고 2.0 신청서를 제출해 선정됐다. 대정여고는 지난 2월부터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 제주한라대학교 (총장 김성훈),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 도내 3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제주도 전체를 하나의 교육활동의 장으로 확대하여 지역사회에 정주하는 인재육성을 위한 협업을 끌어냈다. 특히 서귀포시청(시장 오순문)의 교육특구와 연계한 협약을 중심으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교육공무직원 노동조합(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과 ‘2024년 단체교섭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날 단체교섭 개회식에는 김광수 교육감과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정인용 본부장,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민태호 위원장 등 양측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교육공무직원 노동조합은 지난 10월 417개 항목의 ‘단체교섭 요구안’을 제출했으며 핵심 요구사항은 △ 각종 복무기준 지방공무원 동일 적용 △ 방학 중 비근무자의 방학 중 의무출근일수 확대 △ 유급 조합원 교육시간 확대 △ 근속수당에 반영되는 이전경력 인정범위 확대 등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매달 3회 이상 간사협의회, 실무협의회, 실무교섭‧직종별교섭 등 단체교섭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상호 경청과 배려를 통해 신뢰와 공감대를 형성한다면 현장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키고 권익을 증진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단체교섭으로 합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제도개선과 예산확보 등 이행을 위해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2024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19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고병기)에 따르면 올해 박람회는 지난 13일부터 7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렸으며 9만여 명이 박람회 현장을 찾았다. 전년 대비 방문자 수가 44% 증가했고 도외 방문객 비중도 40%에 달해 감귤박람회가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품목 박람회임을 확고히 했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박람회는 ‘감귤로 완성하는 국제평화도시, 제주특별자치도’를 주제로 제주의 평화 가치와 제주 감귤의 우수성 재조명 및 제주감귤에 기반한 전ㆍ후방 산업 확장에 중점을 뒀다. 특히 제주감귤을 ‘평화’와 ‘치유’의 문화 콘텐츠로 구체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감귤농가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1,000만 원 상당의 감귤을 UN난민기구에 전달했고, 농업인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 ‘힐링 요가’와 ‘맨발 걷기’, ‘다도 체험’ 등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감귤을 기반으로 한 치유농업의 활로를 모색하는 ‘국제 치유농업포럼’을 개최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이 장애인, 노인, 다문화 가정 등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정보 격차 해소에 나섰다. 한라도서관은 지난 10월 장애인 가족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챗GPT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영지학교 학부모 25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서는 챗GPT를 활용한 학습 및 생활형 보조 방법을 실습하며, 일상 속 디지털 환경을 더 친숙하게 경험하도록 도왔다. 또한 지난 10월부터 11월 초까지 다문화 감수성 향상 프로그램 ‘多름이 즐겁다’를 운영해 다문화 가정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며 소통하는 장으로, 각자의 문화적 배경을 공유하고 서로 배우는 기회가 됐으며, 사회적 포용력과 이해 증진에도 기여했다. 한라도서관은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과 장비도 갖추고 있다. 장애인과 노인, 어린이 등 취약계층이 자유롭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점자 도서, 큰글자 도서, 오디오북 등 총 8,555권의 대체자료를 보유하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 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참여를 위한 자체 공모(10.16.~11.1.)를 실시한 결과, 22개 지역 공연예술단체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무용 2개, 연극 8개, 음악 6개, 전통예술 6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는 2024년 공모 신청 단체(9개)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제주도는 도내외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22일 제주문학관에서 발표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4개 분야별로 각 1개 단체를 선정한다. 자체 공모에서 선정된 4개 단체는 1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이 확정된다. 최종 선정 단체에는 단체당 2억 원(국비 1억 원, 지방비 1억 원)이 지원된다. 선정 단체는 2025년 중 공연 1개 이상 창작․제작, 2025년 11월 16일까지 도내 3회 이상 공연, 시즌 단원 또는 프로젝트별 객원 단원 운영 등의 의무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제주지역 공연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예술단체의 창작역량 강화를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0월말 기준 3,015팀·5만 1,486명(연인원 53만9,457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이 제주를 찾아 3,340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기후 여건을 활용해 축구, 야구, 태권도, 수영, 농구, 육상 등 다양한 종목의 국내외 선수단이 전지훈련지로 제주를 선택하고 있다. 제주도는 2025년 전지훈련 유치 확대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종합 지원책을 마련했다. 공공체육시설 무료 이용, 스토브리그 운영, 체력강화 프로그램 지원, 상해보험 가입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특산물 위문품과 도내 직영 관광지 무료 입장 인센티브도 준비했다. 한편 제주도는 2026년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주경기장 조명공사, 걸매축구장 잔디 교체 등 경기시설 기능 보강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전지훈련 인프라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스포츠 관광객 유치로 내국인 관광객 감소세를 반전시키겠다”며 “전국체전 대비 체육시설 개보수로 전지훈련 유치 경쟁에서도 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