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전기과 3학년 김나임 학생이 2024년 하반기 한국철도공사 채용형 인턴에 최종 합격했다. 김나임 학생은 오는 25일부터 인턴 근로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김나임 학생은 고졸 취업을 목표로 한림공고 전기과로 진학하여 3년 동안 총 4개의 전공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매 학기 진행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스스로 학교에 남아 자율학습을 하는 등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김나임 학생은 “취업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신 전기과 부장 선생님 등 전기과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큰 성과를 이룬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창익 교장은 “3년 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고 우리 학교 후배들과 2025학년도 신입생들에게 우수한 모델이 되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학생들 교육에 더욱 힘을 쏟아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16일 어린이들에게 제주 생태계의 소중함을 인식시켜 주기 위하여 ‘그림책으로 만나는 제주’의 첫 강의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6일부터 시작돼 12월 14일까지 이뤄지는데 매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초등학생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이혜정 그림책 지도사와 함께 제주 관련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첫 시간인 지난 16일에는 도서 『이딘, 곶자왈』(강영미, 책여우)을 함께 읽으며 직접 곶자왈에 가본 경험을 서로 이야기하고, 펠트지와 자연목을 활용해 나만의 곶자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고장 제주를 이해하고 독서에 흥미를 갖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8일 제주시 외도동 주민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학교 설립예정지 인근 지역 학부모 및 주민을 대상으로 (가칭)서부중학교 신설 사업 설계공모 당선작 (1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가칭)서부중학교 설계공모 당선작 설계에 대한 설명과 향후 추진계획 등이 공유된다. (가칭)서부중은 제주시 외도일동 55번지 외 5필지 2만5940㎡에 건축 연면적은 9414㎡의 규모로 시설 될 예정으로 지난해 학교 설립 부지를 매입한 후 문화재 시굴조사 결과, 탐라시대의 유물이 발견됨에 따라 정밀 발굴조사를 진행해 완료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가칭)서부중 신설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충실히 공유해 학부모와 주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2일 관내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 등 25명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고입 전형 안내와 진로·진학지도 사례 공유를 위한‘2024년 하반기 중3 부장교사 정보공유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고입 전형 관련하여서는 2025학년도 고입 전형을 위한 제주‘고입’프로그램과 최종 내신 산출 마감 시 유의사항, 고입 원서 작성 유의사항 등을 안내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고입 전형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진로 및 진학 정보 공유시간을 통해 서귀포시 관내 비평준화고의 불합격률을 최소화하고, 고입 전형의 성공적인 준비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3일까지 제주도교육청 오라청사에서 도내 초·중학교 교사 75명을 대상으로 ‘2024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 주제선택형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서귀포시와 제주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공동으로 주관하며, 참가자가 연수 주제를 선택하는 주제선택형 직무연수로 총4가지 주제로 개설하여 진행하고 있다. 지난 16일에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진단도구를 활용한 학습지원 대상학생의 이해 ▲교육 정보 기술을 활용한 기초학력 지도를 주제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기초학력 진단 및 개별 맞춤 지도 방법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 오는 23일에는 ▲놀이를 통한 기초문해력 지도 ▲손에 잡히는 분수 지도 주제로 구성되어 다양한 교구로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한글 해득 및 수학 분수 지도 방법을 연수한다. 중학교 교사 대상 연수는 지난 15일과 16일에 진행됐으며 오는 23일에도 진행되는데 연수는 ▲학습전략 검사의 활용과 이해 ▲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한 이해와 지도 방안 ▲중등 문해력 지도 접근 방안 ▲중등 수리력 지도 접근 방안 등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4가지 주제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우도초·중학교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4 어디서나 문화예술교육 제주바다쓰레기 연구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지원을 받은 아트링겔 소속 작가님과 함께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바다에서 해변 정화를 진행하고, 수집한 바다쓰레기를 관찰하여 ‘바다쓰레기 도감’과 ‘바다쓰레기 액자’를 만들며 예술작품을 창작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갑작스런 강풍과 추위로 계획된 해변 정화는 짧게 진행했으나 학생들은 제주의 바다쓰레기 증가와 기후변화를 예술활동을 통해 창의적으로 해결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5일과 6일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행복한 미래설계를 위한 제주교육: 과학과 인문학에 묻다’라는 주제로 2024 제주교육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째날에는 ▲ 트리스탐 홀리 영국 더비대학교 교수의 ‘세계 지역화(글로컬) 시대의 미래교육’기조강연 ▲ 칼레온 산토스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교수의 ‘긍정적 심리학과 긍정적 교육’▲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교수의 ‘미래세대를 위한 역사교육’▲곽재식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의‘상상력을 극대화하라’등 다양한 의제를 포함한 강연이 실시된다. 둘째날인 6일에는 ▲미래설계를 위한 과학교육 ▲인문학과 미래교육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김명진(한국천문연구원 박사), 김선태(충주시청 주무관), 홍대선(작가), 유영만(한양대학교 교수), 서현수(한국교원대학교 교수), 이정민(JIBS 아나운서) 등 국내·외 석학 및 전문가의 세션 강연과 토론이 동시에 이뤄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는 과학과 인문학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교육의 변화와 제주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행복하고 창의적인 미래를 설계하는 중
(누리일보) 제주카메라기자회 제13대 회장에 KCTV제주방송 김승철 기자가 선출됐다. 제주카메라기자회는 지난 15일 임시총회를 열고 제13대 신임 회장에 김승철 기자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신임 김승철 회장은 지난 2002년 KCTV제주방송에 입사해 지금까지 23년 간 카메라 기자로 재직하고 있다. 김승철 신임 회장은 제주카메라기자회 사무국장과 부회장, 올해의 의원상 추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승철 회장은 취임사에서 “역사의 기록자인 카메라기자는 각종 현장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가장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촬영해 보도하는 투철한 기자정신이 필요한 직업”이라며 “사회의 정의와 진실을 알리는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회장은 “카메라기자들의 역량과 역할들을 제주도민들에게 알려 나가고, 늘 도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제주카메라기자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주카메라기자회 신임 집행부도 선임됐다. 부회장에는 JIBS 윤인수 기자, 사무국장에는 제주의소리 김제남 기자, 총무에는 KBS제주방송총국 고성호 기자, 대외협력부장에는 제주MBC 손세호 기자, 올해의
(누리일보)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지난 19일 찾아가는 기업경청투어로 재사용배터리 전문기업인 ㈜모비를 방문해 전기차(EV)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제주형 순환경제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제주TP에서 문용석 원장과 이도헌 배터리산업팀장, 김정훈 대외협력팀장, 김연주 선임연구원, ㈜모비에서는 이형규 대표, 조남득 최고마케팅책임자, 김영우 이사 등이 참석했다. 2021년 창업한 ㈜모비는 짧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재사용배터리 등 에너지저장장치 관련 분야에서 혁신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제주기업이다. 주력제품은 스마트팜 비상전력시스템과 차세대 이동식 에너지저장장치다. 고용은 창업 당시 2명에서 연구개발과 서비스‧콘텐츠를 중심으로 현재 10명까지 늘었다. 매출은 2022년 3억 6,800만 원에서 2023년 6억 3,800만 원으로 73% 증가하는 등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모비는 정부,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스마트그리드 융복합 사업과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산업통상자원부 글로벌 산업기술협력센터 사업 지원기업으로 선정됐고, LG에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성별영향평가위원회가 ‘2025년 특정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로 ‘청년정책’을 선정했다. 위원회는 성별영향평가법 제13조의2 및 제주특별자치도 성별영향평가조례 제12조를 근거로, 성별영향평가 등의 심의·의결을 위해 성인지·성평등정책 분야 전문가 14인으로 구성(5기 ‘23. 2. 1. ~‘25. 1. 31.)돼 운영 중이다. 이번 대상과제는 지난 성별영향평가 위원회 전체회의(11.13.)를 통해 심의·의결됐다. 금번 위원회에서 청년정책이 2025년 특정성별영향평가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청년층의 성별 성인식 격차가 심화되는 데다 청년 대상 정책의 중요성과 증가 추세 등 시의성을 고려할 때, 성인지적 관점의 점검이 이뤄져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청년정책의 접근성과 수혜 등에서 정책에 내포된 성별 편향성이 있는지 다각도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반영됐다. 향후 청년정책에 대한 특정성별영향평가는 ‘25년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을 통해 관련 사업을 선정해 연구분석하고, 이 과정에서 해당 부서와 협업을 통해 정책개선 권고안이 마련될 계획이다. 특정성별영향평가 제도는 도민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폭력추방 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도민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도는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체계를 집중 홍보한다. 도내 버스에는 여성긴급전화 1366 광고가 게재된다. 1336은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긴급구조․보호․상담 전화로, 위기상황에 처한 여성들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대처법을 담은 홍보 영상을 제작해 도민 안전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도내 여성폭력 피해자 상담소들도 다양한 캠페인을 펼친다.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강연회, 홍보부스 운영 등이 도내 곳곳에서 진행된다. 제주여성상담소는 도민을 대상으로 스토킹 범죄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시장으로 간 성폭력’의 저자 김보화 작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딥페이크 등 새로운 유형의 성범죄가 일상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부산광역시가 생활밀착형 도시 정책을 실현해나가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0일 오후 2시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을 만나 ‘사람중심·지속가능·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15분 도시 연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책의 성공적 추진과 전국 확산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두 도시는 그동안 도로와 자동차 중심 도시공간 정책에서 탈피해 보행자 중심의 생활 공간 정책으로 도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제주도는 올해 5월 ‘15분 도시 제주 기본구상 및 시범지구 기본계획’을 수립해 제주의 도농공간과 인문·사회 특성을 반영한 15분 도시의 청사진을 마련했다. 도내 30개 생활권 가운데 4개 권역을 시범지구로 선정해 2026년까지 전략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부산시는 2022년 15분 도시 비전 선포 이후 생활밀착형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생활권을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 정책공모와 비전 투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과 신노년세대 사회참여공간 ‘하하센터’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 확산을 도모하고자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대학교병원, 도 아동보호전문기관, 교육청, 경찰청이 함께 마련했다. 심포지엄은 도내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김도균 교수가 ‘아동학대전담 의료기관의 역할과 발전과제’를, 제주대학교 응급의학과 송성욱 교수가 ‘제주지역 내 폭력 손상 아동 피해자의 규모 및 특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2부에서는 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제주대학교병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제주도청 아동보육청소년과가 ‘아동학대 대응기관의 역할과 대응체계’를 주제로 발표했다. 제주대학교 남진열 교수를 좌장으로 각 기관이 참여한 종합토론과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제주도는 23일 오후 1시 제주 칠성로거리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12개 아동학대 대응기관과 대학봉사단(I.P.O)이 참여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세 및 세외수입(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체납자 185명의 명단을 제주도청 누리집을 통해 20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1,000만원 이상 체납자는 총 185명(법인 62개소, 개인 123명)이며, 총 체납액은 70억 원에 이른다. 지방세 체납이 167명·65억 원, 세외수입 체납이 18명·5억 원이다. 체납 규모별로는 1,000만 원 이상 3,000만 원 미만이 123명(66.5%)으로 가장 많았고, 1억 원 초과 체납자는 15명이다. 제주도는 지난 3월 명단공개 대상자들에게 사전 안내를 하고, 6개월 이상의 소명 기간을 부여했다. 소명 기간에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했거나 불복청구 중인 경우는 공개 대상에서 제외했다. 최종 명단은 10월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은 매년 행정안전부와 전국 광역단체가 동시에 공개한다.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인 경우가 대상이며, 이는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간접강제 수단이다. 공
(누리일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며 지역안전을 책임져온 제주지역 소방공무원 2명이 모범 제복근무자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 모범 제복근무자 포상식에서 제주 서부소방서 김형훈 소방경과 제주소방안전본부 소방정책과 박용태 소방위가 모범 제복근무자로 선정돼 포상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모범 제복근무자 포상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제복근무자의 포상을 통해 자긍심 고취 및 감사·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일상 속 제복근무자를 존중하는 문화의 확산을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수여하는 포상으로, 올해는 전국 소방공무원 총 75명이 모범 제복근무자로 선정됐다. 김형훈 소방경은 30여 년 경력의 베테랑 소방관으로 각종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왔다. 또한, 재난약자 맞춤형 119신고접수 매뉴얼을 수립하고 현장지휘관으로서 효율적 현장 대응체계를 마련함은 물론,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청사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소방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박용태 소방위는 전국 최초로 커피로스터기의 화재 위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