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6일 은계1·2 어울림센터 직원과 이용고객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익수자 응급 처치방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물놀이 안전 수칙 및 간이구조법으로 구성됐으며, 수영장에서 위급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사실적 안전교육 및 실습을 병행 실시했다. 특히 이론과 사례 영상을 통해 상황별 처치 요령을 배우고,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해 심정지 환자인지 및 신고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응급상황 대처 시나리오 실습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반복 실습하여 대처 능력을 향상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용 고객 A 씨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온다면 오늘 배운 심폐소생술을 활용할 것”이라며 “응급 환자를 살릴 수 있는 교육이라면 언제라도 적극적으로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유병욱 사장은 “현장 직원들의 응급처치 능력은 시민들의 생명과 직결된다.”며 “지속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시설 근무자의 응급처치 역량
(누리일보) 군포시 무한돌봄센터(희망복지지원단)가 지난 15일 군포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군포시민들의 복지증진 및 고립가구 발굴을 위해 일선에서 일하는 민관 사례관리실무자 60여명을 대상으로 담당자들의 업무 소진을 예방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사회적 고립가구의 문제 대응을 위한 고독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합사례관리 업무에 따른 실무자의 신체·정서적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고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한 선제적 개입 및 고독사 예방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소진예방교육은 이어테라피 관련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귀를 통한 건강 체크 및 이어테라피 관련 실습을 통해 신체 부위별 피로 및 통증 회복을 위한 기법을 체험할 수 있었다. 아울러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고립가구 증가 및 고독사에 대응하기 위한 군포시 고독사 예방사업 및 ‘이웃연결단’ 안내 교육이 이루어졌다. 군포시 관계자는 “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자들의 소진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사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무자를 위한 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군포시는 상반기(5~6월)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으로 정하여 지방세 체납액 징수 활동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2025년 지방세 체납액 정리목표액은 81억 3천만 원이며 5월 말까지 목표대비 43%인 35억원 징수를 목표로 상반기 특별 집중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부동산, 차량, 예금, 직장 급여, 가상자산 전수조사 등 체납자 재산에 대한 압류조치와 상습체납자에 대하여는 공공기록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의 행정제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정리 기간에는 체납고지서와 안내문 발송과 함께, 시 자체적으로 운영중인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5일까지는 경기도와 합동으로 고액·상습 체납자 4명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하여 현장에서 1천 3백만 원을 징수했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조사와 지속적인 현장 탐문을 통해 고액·상습 체납자의 재산을 실질적으로 파악하고,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세금을 회피하는 경우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누리일보) 지난 5월 17일 토요일 오전 10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재)군포사랑장학회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여식은 하은호 군포시장, 김성철 장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생 66명, 대학생 156명 등 총 22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가전달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수여하는 장학증서는 단순한 금전적지원을 넘어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장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가길 진심으로 바란다. 여러분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며 항상 여러분 곁에서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군포사랑장학회 김성철 이사장은 “여러분의 빛나는 노력과 열정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끊임없는 학업정진과 값진 결실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영광스러운 장학증서를 받게 된 학생 여러분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이 소중한 기회를 발판삼아 더욱 학업에 정진하고 소중한 인재로 성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 장학금은 총 3억6천8백만원으로 5월 23일에 상반기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누리일보)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5일, 국내 대표 거리예술축제인 ‘춘천마임축제’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춘천마임축제와 문화예술 콘텐츠 및 예술인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예술 인프라와 축제 운영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협약식은 강원도 춘천시의 몸짓극장에서 열렸으며,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와 사단법인 춘천마임축제 정재연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춘천마임축제’의 주요 협력기관 8곳의 대표자들도 함께해 이번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행사에 대한 상호 교류 확대 ▲축제 운영을 위한 인력 및 자원의 상호 지원 ▲공동 프로젝트 추진 시 자원의 효율적 활용 ▲문화예술 콘텐츠 정보 공유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설정하고,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하반기 개최 예정인 ‘조아용 캐릭터 페스티벌’(가제)에
(누리일보) 시흥시는 최근 기온 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인해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EHEC) 등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손 씻기ㆍ익혀먹기ㆍ끓여먹기 등 기본 위생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오염된 음식물 또는 물을 섭취하거나 사람 간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특히 이 감염증은 심할 경우 용혈성 요독 증후군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유아와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계층에서는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예방이 중요하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화장실 이용 후, 식사 전후, 외출 후 손 씻기 생활화 ▲쇠고기 등 육류는 중심부까지 충분히 익혀 섭취 ▲채소ㆍ과일은 깨끗이 씻어 섭취 ▲설사 증상이 있으면 조리 중단 및 즉시 진료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강조했다. 또한 어린이집,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생활 공간에서는 개인위생 관리는 물론 감염병 예방 기본 위생 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야 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감염병은 사후 조치보다
(누리일보) 시흥시는 수도권 도심 속 최고의 생태 관광자원인 ‘호조벌-연꽃테마파크-갯골생태공원-물왕호수’ 일대를 관광 명소로 육성하고자, 이달부터 10월까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시의 주요 생태관광지인 ▲호조벌ㆍ연꽃테마파크 ▲갯골생태공원 ▲물왕호수에서 생태와 문화, 여가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지역 내 생태환경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호조벌과 연꽃테마파크에서는 5월 24일부터 9월까지 약 10회에 걸쳐 생태체험과 논 문화 체험이 진행된다. 이번 생태체험은 6세부터 10세까지의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300년 역사의 호조벌과 논 습지를 관찰할 수 있는 탐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둠벙 속 생물 관찰 ▲곤충채집 ▲조류 탐조 ▲우렁이 농법과 농기구 체험 ▲풍년가 소고 체험 등 다양한 생태 자연환경을 활용한 이번 체험 콘텐츠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호조벌 생태체험 검색)를 통해서 사전 예약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무더위가 절정인 8월 한여름 밤에는 서부권 최고의 호수 풍경을 지닌 물왕호수
(누리일보) 고양특례시는 초등학생들의 과학 상상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워주는 실험․체험 중심의 ‘2025년 2기 고양시 온오프라인 생활과학교실’을 오는 5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운영한다. 2기 생활과학교실 수업은 16개 동행정복지센터(19개 반)에서 주 1회 50분,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진동 로봇의 과학적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그림 그리는 로봇’ 만들기부터 지층 형성 과정을 알아가는 ‘모형 지층 만들기’까지 초등학생들의 창의력과 탐구력을 키워주는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2기 접수는 5월 21일 오후 2시부터 고양시 관내 거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각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학생은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아울러, 확대 편성된 2기 온라인 생활과학교실이 5월 31일부터 7월 26일까지 네이버 라이브 밴드로 총 9회 운영된다. 모집은 5월 19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1기 생활과학교실의 교육 일정, 세부 교육내용 및 운영 동행정복지센터 등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평생학습포털공지사항 및 한국항공대학교 누리집
(누리일보) 고양특례시는 차량 구조변경으로 취득세 납세의무가 발생한 취득세 납세의무자에게 자진신고 사전 안내문을 매월 발송해 미신고로 인한 불이익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차량 종류를 변경(원동기, 승차정원, 최대적재량, 차체변경)해 그 차량 가액이 증가한 경우 60일 이내에 취득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자진 신고·납부하지 않을 시 산출된 세액의 20%에 해당하는 무신고가산세와 일일 0.022%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시는 최근 레저차량(캠핑카)과 물류 차량(택배) 등 구조변경 차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많은 시민들이 바쁜 일상으로 인해 차량 구조변경에 따른 취득세 신고·납부 규정을 알지 못해 신고·납부를 누락하는 경우가 많아, 자진신고 납부 안내문을 지속적으로 발송하고 있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납세자, 특히 개인사업자나 소상공인, 고령자 등 다양한 납세 계층을 고려해 팩스·이메일 등 비대면 신고 방식을 적극적으로 안내·접수하고 있다. 또 납세자가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문자 안내도 병행해 납세자가 쉽게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차량등록과 관계자는 “차량 구조변
(누리일보) 신록이 짙어가는 5월, 따스한 햇볕에 가볍게 걷기 좋은 계절이다. 고양특례시에는 초록빛으로 물든 자연을 만끽하며 지친 일상에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고양누리길이 있다. 고양누리길은 제1코스 북한산누리길부터 제14코스 바람누리길까지 고양시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고루 담은 총 115.53km의 도보길이다. 도심에서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곳곳에는 안내판과 표지판이 있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 매년 봄, 가을이면 14개 코스를 해설과 함께 걷는 걷기 행사가 열려 누리길마다 숨겨진 매력을 찾아보는 묘미가 있다. 울창한 숲길과 유적지, 호숫길 산책까지…취향 따라 고르는 추천코스 고양시의 공원, 산, 하천, 마을 등을 두루 엮어 2010년 5개 코스로 시작한 고양누리길은 현재 14개 코스로 확장돼 고양시 전체를 순환한다. 각 코스는 짧게는 1시간 남짓, 길게는 4시간 이내면 걸을 수 있다. 이중 봄철 걷기 좋은 고양누리길의 대표 코스는 고봉산의 울창한 숲길을 따라걷는 ‘고봉누리길’과 역사유적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행주누리길’, 도심 속 산책과 여가를
(누리일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현지에 ‘기계부품 중동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172건의 상담과 1,336만 달러의 계약 추진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통상촉진단 파견은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가 활발한 중동 지역에서 기계부품 분야의 수출 판로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15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로 파견된 기계부품 중동 통상촉진단에는 경기도 10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은 리야드에서는 50개 현지 기업 바이어와, 두바이에서는 27개 현지 기업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했다. 그 결과 리야드에서는 109건의 상담을 통해 2,67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계약추진 90건과 839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했다. 두바이에서는 63건의 상담을 통해 92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계약추진 57건과 497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은 한국의 기계부품 제품의 높은 관심을 보여 현장에서 업무협약 3건이 체결됐다. 업무협약 체결 기업 가
(누리일보) 경기도가 19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내 건설공사장 44곳을 대상으로 2차 외부전문가 현장 자문을 진행한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해빙기를 맞아 건설공사장 37곳을 대상으로 올해 1차 현장자문을 진행한바 있다. 이번 2차 현장 자문은 자문을 요청한 44개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는 이 가운데 토공사 굴착과 말뚝 항타(건설 현장에서 말뚝(파일, pile)을 땅속에 박아 넣는 대표적인 기초공법 중 하나) 등 지반 붕괴 위험성이 높은 14개 현장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자문단은 각 시·군 건설안전 및 인·허가 부서 담당자와 경기도 건설안전 자문단 가운데 선정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다. 현장자문 결과는 시정조치 통보와 시·군과의 정보 공유로 동일 사례 방지, 현장 안전 관리 개선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임용규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지반침하 사고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고인 만큼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자문을 통해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건설현장의 안전수준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기도와 연천군은 20일 홍수특보지점으로 지정된 연천군 임진교에서 임진강 범람 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주민대피 모의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황강댐(임진강 상류 황해도 소재) 무단방류에 따른 임진강 수위 상승에 대비한 재난 대응체계 점검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천군, 연천소방서, 연천경찰서, 한국수자원공사, 자율방재단, 지역주민 등 6개 기관·단체 약 130명이 훈련에 직접 참여한다. 이 훈련은 지난 ′24년 10월 ‘임진강 물재해 대책 실무협의 회의’에서 경기도가 연천군에 주민대피 훈련의 필요성을 처음 언급했고, ′24년 11월 ‘연천군 방문협의’를 통해 계획이 구체화됐다. 경기도에서는 하천과와 31개 시군 하천재해대책 관련공무원들이 대피훈련을 직접 참관해 훈련을 통한 미비사항을 공유하고 매뉴얼 등 보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진강은 집중호우 뿐만 아니라 북한에 위치한 황강댐 무단 방류 시 범람 위험에 노출된 지역으로, 북한에서는 2001년 이후로 거의 매해 해당 댐을 무단 방류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에는 황강댐 무단 방류로 야영객 6명이 사망하는 피해
(누리일보) 경기도가 대형마트 및 반려동물 용품 전문매장을 대상으로 유통중인 반려동물 사료를 수거해 검사를 한다. 경기도는 불법사료 유통 근절과 반려동물 사료의 품질 관리를 위해 도내 유통중인 반려동물 사료를 2018년부터 점검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반려동물 사료 276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했으며, 6개 제품에서 품질성분(조단백질, 칼슘, 조회분 등)이 등록된 기준보다 부족하거나 초과한 사례를 적발해 행정처분을 했다. 올해는 163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품질성분, 유해물질, 포장지 표시사항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대형마트, 반려동물용품 전문매장 등에서 판매되는 사료의 품질과 안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사료를 제조·수입·유통하는 업체들은 사료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은 물론, 허위·과장된 표시로 소비자에게 혼란을 주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료관리법’에 따른 표시기준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누리일보) 경기도는 사전예방과 예측이 어려운 산사태에 대비해 도민의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고자 산사태 대응 국민행동요령이 담긴 홍보물 10만 부를 제작, 31개 시군에 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10년간 전국적으로 약 84%의 산사태가 7~8월에 발생했으며,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는 여름철 인명피해의 32%에 달하는 실정이다. 산사태는 지형·지질과 함께 강수량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특성상 사전예측이 어렵고, 대응시간도 제한돼 풍수해 대응이 어려운 재난관리 분야다. 이번 홍보물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여름철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사전대피’에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차원에서 제작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산사태 발생 전조 현상 ▲산사태 발생시 행동요령 ▲대피장소 등 사전대피에 필요한 내용을 현장 중심으로 압축적으로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홍보물은 대피장소를 큐알(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전자기기 사용이 어려운 도민을 고려해 지역별 대피장소를 기재해 사전대피가 필요한 상황 발생시에 실효성을 높였다. 도는 홍보물을 행정복지센터,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