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안전도시 조례안'이 4월 16일 제389회 임시회 제1차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조례안은, 최근 급증하는 자연재해와 화재, 교통사고 등 각종 사회재난과 생활 속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추진 근거를 담고 있다. 조례안에는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체계적 추진 방안과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기관 위탁 근거 등이 포함되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안전정책의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 강정일 의원은 “최근 화재, 교통사고 등 생활 속 위험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면서 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지역의 특성과 현실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안전정책을 통해,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례안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누리일보) 전남미래교육재단은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2기’ 학생외교관 24명과 함께 국내외 공공외교 활동 중심의 본격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은 전남 학생들이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와 실천 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글로컬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2기는 ▲ 국내외 기관 탐방 ▲ 공공외교 프로젝트 수행 ▲ 언어 및 의사소통 훈련 ▲ 지속가능한 세계시민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공공외교‧국제경제‧국제평화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객원교수진이 운영계획 수립 단계부터 함께하며,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의 교육과정과 활동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학생외교관들은 지난 2월 역량강화 캠프를 통해 공공외교의 개념과 실천 방향을 이해하고, 연간 활동 계획을 수립하며 첫걸음을 내디뎠다. 상반기에는 주제별 독서토론 및 정책 제안을 통해 국제 이슈에 대한 비판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른다. 5월에는 미래사회 외교활동을 주제로 객원교수 특강과 컨설팅 등을 통해 공공외교 실천 방안을 구체화하고, 8월에는 외교부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2026년 3월 1일 개교 예정인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의 교명을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로 최종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교명 선정은 지난 3월 11일부터 24일까지 도민 공모로 시작됐다. 이후 1차 심사를 거쳐 후보작 5개를 추린 뒤, 4월 1일부터 4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가 가장 높은 지지를 얻어, 교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명으로 최종 결정됐다.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는 전남의 미래를 선도할 글로컬 인재 양성의 중심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국내외 학생들이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직업교육 특화 대안학교의 비전을 잘 표현한 명칭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종만 글로컬교육협력과장은 “학교 설립 취지와 교육 방향을 잘 담아낸 이름”이라며,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가 다문화와 직업교육이 융합된 선도적 모델이자,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인재 양성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강진군에 개교하는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는 이주배경 학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15일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에서 ‘초등학교 2030교실 네트워크(1차)’행사를 열고, 학교별 계획서 공유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2030교실’의 운영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2030수업교사와 컨설턴트 간 상호 소통을 통해 2030교실 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2030교실 관리자, 2030수업교사, 2030컨설턴트,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특색 있는 2030교실의 계획서를 공유하고, 권역별 컨설팅 협의 등을 진행했다. 특히, 전남 수업 대전환과 수업 혁신을 이끌고 있는 2030수업교사와 컨설턴트들이 중심이 되어 학교별 계획서를 함께 점검하고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2030교실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2030수업교사 간 협업을 강화하고, 학교별 특성에 맞는 미래형 교실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30교실이 미래수업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수업 대전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주력할 방침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동현(더불어민주당, 보성2) 의원은 지난 4월 14일 보성군 벌교읍 벌교천에서 펼쳐진 은어 종자 방류 행사에 참석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민물고기연구소가 도내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과 지역 어업인의 실질적 소득 증대를 위해 7개 시‧군에 총 27만여 마리, 6,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은어를 방류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보성 벌교천에 4만여 마리의 은어를 방류해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수산자원 증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현 의원은 “내수면 어업은 지역 주민들의 중요한 생계 기반이자 생태계 유지의 핵심 축이다”며, “지속적인 방류를 통해 내수면 생태계의 회복과 어업환경을 조성하여 어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작년부터 이어진 동자개, 자라, 은어 등 방류 행사에 참여하여 어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한 어족자원 확보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장성1)은 지난 4월 15일, 제389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전라남도 차원의 제도적 대응 강화 및 전문상담기관 설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청소년 도박 문제는 단순히 교육계의 과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반이 함께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구조적인 문제”라며 “온라인 기반의 비대면 도박이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 속에서 더 이상 대응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전남 지역에서 검거된 청소년 도박범은 총 34명으로, 이는 2022년의 1명 대비 3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는 단속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문제임을 시사하며 보다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정철 의원은 청소년 도박 문제 해결을 위해 ▲체험형 콘텐츠와 디지털 리터러시 중심의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 강화 ▲위험군 조기 선별과 보호자 대상 상담 지원을 포함한 치유체계 정비 ▲범도민 캠페인과 정책 포럼을 통한 인식 개선 및 공론화 등 세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이 지난 4월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쌀 의무수입 이대로 좋은가’ 주제로 토론회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진보당 전종덕 국회의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국 농민회총연맹 등 농민단체 대표들과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발제로 나선 이해영 한신대 교수는 매년 40만8천7백 톤의 WTO 쌀 의무수입은 자유무역의 정신에도 배치된 것이며 우리나라 양곡정책 및 쌀 농가 생존권에 매우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지적하고 정부가 쌀 재협상을 추진해야 함을 강조했다. 더불어 최근 트럼프의 부당한 통상 압박과 맞물려 정부의 쌀 의무수입 감축 및 철폐를 위한 재협상 전략의 필요성과 구체적 시나리오 등을 제시했다. 토론에 나선 박형대 의원은 “30년간 이어온 쌀 의무수입은 이제 끊어야 할 때이며 정부와 국회 그리고 농민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식량주권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농업의 비교역적 기능이 국제무역에서 인정받도록 국제적 연대를 실현하자”고 제안했다. 전종덕 국회의원은 모두 발언과 마무리 발언을 통해 “새정부의
(누리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전남 미래발전 정책과제들이 대선 공약으로 채택되도록 노력하고, 민생회복을 위해 편성한 도 추경예산이 도의회를 통과해 확정되면 곧바로 집행되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 정책회의를 통해 “4~5월은 지역 미래 전략산업의 정부 예산사업 반영을 위해 중요한 시기인데 대선 관련 선거법 때문에 행사에 제약이 많다. 이는 오히려 부처 건의활동에 좋은 기간일 수 있으므로,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은 범위에서 지역 미래 발전과 민생회복을 위해 해야 할 일을 찾아 적극행정에 나서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전남 미래발전 정책과제와 관련해 “그동안 추진했던 일을 집대성하고 앞으로 해야 할 일을 발굴한 75건의 정책과제가 대선 공약에 반영되도록 각 정당과 협조해 추진하라”며 “채택이 안 된 사업도 계속 추진해야 한다. 각 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활동을 펼쳐 정부의 실질적 예산사업으로 반영돼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되도록 하자”고 독려했다. 또한 “민생 회복을 위해 정부가 민생 추경을 빨리하면 좋은데 늦어지고 있다. &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11~12일 부산 일원에서 교실 속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독서인문선도교실’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중등 독서인문선도교실을 운영 중인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전국 유일의 청소년 인문학 서점이자 20여 년간 청소년 인문・토론교육을 이끌어온 ‘부산 인디고서원’을 방문해 인문・토론교육의 실제를 연구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중등 독서인문선도교실 교사들은 ‘미래사회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독서인문교육’을 목표로 다양한 수업을 개발·적용하고 있다. 1학기에는 교내 공개수업, 2학기에는 시군 단위 공개수업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독서인문교육 수업 모델을 확산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 인문학 및 토론교육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이를 수업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오는 가을에는 전남 학생들이 참여하는 ‘전남 청소년 인문 토론 한마당’ 개최도 계획하며, 현장 중심의 인문토론 교육 실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영길 미래교육과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2022 개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안전하고 성공적 행사 지원을 위해 생물테러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 보호복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검사 실습 등을 지난 15일 도청에서 진행했다. 생물테러는 사회혼란 등을 목적으로 탄저, 두창, 보툴리눔 독소 등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의도적으로 살포하는 테러다.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훈련에는 전남도 및 감염병관리지원단, 시군 보건소 담당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상황 발생 시 소방, 경찰과 함께 즉시 현장에 출동해 신속하게 대응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요 훈련 내용은 생물테러 감염병별 특성과 접촉자 및 노출자에 대한 조치방법, 생물테러 9종을 신속 검사할 수 있는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생물테러 의심 현장 출동 등이다. 또한 보호장비 전문가를 초청해 공기호흡기∙골전도헤드셋·무전기 착용 전 상태와 착용 요령, 장비 관리 방법, 보호복 착·탈의 등을 실습했다. 전남도는 향후 나주에서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이 공동 참여해 대규모 생물테러 훈련을 하고, 10개 시군에서
(누리일보) 전라남도가 광양만권을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받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광양만권은 이차전지, 반도체, 기능성소재 등 첨단산업 입지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하지만 전남지역 산업단지 108개소 중 약 98%가 분양 완료된 상황으로 신규 산업단지 조성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순천·광양 일원에 총 396만㎡ 규모, 1조 2천억 원을 들여 국가산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부지에는 반도체, 이차전지, 신소재 등 미래 핵심 산업을 집적해 첨단소재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최근 동부지역본부에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자문회의를 열어 산업단지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선 전남도 산단개발과를 비롯해 전남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전남개발공사, 순천시, 광양시 등 관계기관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개발 구상 ▲기반시설 공급 방안 ▲입주 수요 및 경제성 ▲전략산업 육성과 앵커기업 유치방안 등을 협의했다. 자문회의에서 도출된 소재산업 육성전략, 지역개발 연계방안, 수요·경제성 분석, 앵커기업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도로용 제설차량을 이용해 무안군, 영암군 일원 구제역 발생 농가 주변 주요 도로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15일 현재까지 영암과 무안에서 19건의 구제역이 발생,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전남도는 보유 중인 도로용 염수액 분사 제설차량을 긴급 투입해 무안군 일로읍, 삼향읍과 영암군 도포면, 군서면 등 구제역 발생 농가 주변 주요 도로에 방역 약품을 살포한다. 동절기 도로 제설을 위해 액상 제설재 살포기가 탑재된 차량을 이용해 구제역 방역 약품을 적재 후 살포하며, 도내 구제역이 종식될 때까지 축산농가 진입도로를 대상으로 방역을 지속 실시한다. 기존 고정식 방역시스템에서 탈피해 축사 인근 주요 도로에 대한 움직이는 구제역 방역을 실시하는 전국 최초 사례로, 방역 효과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인기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겨울철 제설차량을 동물방역에 활용하는 것은 구제역 청정지역 전남도 이미지 회복을 위해 방역부서와 건설부서가 머리를 맞대 추진한 협업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긴급 방역 등 재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 대상으로 132개 기업을 선정하고,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12개소를 신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과 예비마을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의 성장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기업 설립 희망 법인·단체의 공모 신청을 받아,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의 현장실사와 실무위원회 발표심사 후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해 확정됐다.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은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개발비 지원 ▲시군 지역특화 사업 지원 ▲시설장비 지원 등 4개 분야 총 132개 기업에 18억 400만 원이 지원된다. 이 가운데 일자리 창출 분야는 21개 기업에 총 61명의 고용을 지원하며, 사업개발비 분야는 34개 기업에 7억 원, 시설장비 분야는 68개 기업에 9억 5천200만 원, 지역특화 사업 분야는 9개 사업에 1억 5천200만 원이 지원된다. 신규 지정된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12개소에는 인건비, 운영비, 시설 및 자산취득비 등
(누리일보) 전남 직업계고 학생 112명이 지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순천, 여수, 나주, 해남, 담양 등 도내 5개 지역 10개 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총 38개 직종에 283명의 일반인 및 학생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 가운데 전남 직업계고 학생들은 그래픽디자인, 요리, 냉동기술, 전기제어 등 32개 직종에 225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그 결과 전남 직업계고 학생들은 금메달 30, 은메달 32, 동메달 29개를 획득했고, 우수상 2명, 장려상 19명을 포함해 총 112명이 입상하며 숙련 기술 인재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특히, 2024년 전국대회 금메달 입상 직종인 용접, CNC/선반 등 7개 직종에서 금메달을 휩쓴 여수공업고가 25명의 최다 입상자를 배출했다. 뒤를 이어 웹디자인 및 개발, 클라우드컴퓨팅 등 IT분야를 석권한 여수정보과학고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글로텍학교 육성을 비롯해 전공심화동아리 지원을 통해 숙련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는 15일, 전체 의원과 사무처 5급 이상 간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및 관련 법령에 따라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고위직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의원과 사무처 간부 공무원의 성평등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선순자 전문 강사를 초빙해‘세상과 소통하는 품격있는 나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각 유형별 폭력 사례를 통해 4대 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위 공직자로서의 책임을 강조하는 한편, 현실성 있는 예방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김태균 의장은“조직 내 고위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직장 내 성차별적 요소를 없애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기점으로 의원과 사무처 직원 모두가 건전한 성 가치관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의회 분위기 조성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내부 조직문화 진단 등을 통해 폭력 예방에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혁신적인 자연 신소재 '멜로시라(Melosira)'를 주성분으로 한 액상차 ‘올인원 멜로시라(ALL IN ONE MELOSIRA)’가 심각한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체험단을 모집한다. ‘올인원 멜로시라’는 제주 청정 해역에서 유래한 해양 플랑크톤 규조류로부터 추출된 신소재를 기반으로 하며,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신소재 원료 인정을 받은 제품이다.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은 제주대학교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 SCI급 국제 논문 등재, 제주대학교와 베트남 공동연구를 통한 간세포암종 치료 관련 SCI논문 등재,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배종수 교수팀의 혈행 개선 및 혈관염증 치료 효과 입증 등을 통해 공인된 바 있다. 이번 임상 체험단은 공복혈당 200mg/dL 이상, 당화혈색소(HbA1c) 8.5 이상을 기록한 환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체험단 참여자에게는 ‘올인원 멜로시라’ 제품이 1개월간 무료로 제공되며, 체험 목표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8.5에서 6.5로 하향 안정화시키는 데 있다. 체험단 모집은 판매원 주식회사 멜로시라
(누리일보) 고전 오페라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공연 콘텐츠가 태어난다. 관광객이 즐기고, 기억하고, 돌아가서도 이야기할 수 있는 ‘관광 오페라’의 탄생이다. 탁계석 콘텐츠 기획자와 박영란 작곡가가 손을 잡고 영상과 음악, 춤과 설화, 노래와 서사가 한데 어우러진 '옴니버스 오페라'의 구상에 들어갔다. 제주는 신화의 섬이다. 화산이 만든 신비로운 대지 위에 하늘에서 내려온 흰 사슴, 거대한 여신 설문대할망, 바람의 여신 영등할망, 해녀와 해적의 사랑 이야기, 그리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 만든 전설들이 사계절의 이야기로 피어난다. 본 공연은 봄·여름·가을·겨울 네 장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구조로, 각 계절에 어울리는 제주 신화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음악과 무용, 현장 라이브 연주와 멀티미디어 영상이 결합된다. '보고 듣고 느끼는 제주’, ‘기억 속에 남는 제주'를 캐치프레이즈로 화려한 무대장치와 제주 자연의 영상, 감동적인 성악과 합창, 한국 전통 무속과 서양 클래식의 접목. 이는 단순한 오페라가 아니라 장르의 경계를 허문 열린 이야기 극,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관람할 수 있는 글로벌 관광형 공연으로 만들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대표, 김종철)은 여의도에 위치한 IFC 16층에서 주한네델란드상공회의소와 인베스트서울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 2025 네델란드 경제사절단 런치 네트워킹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AI , 스마트 팩토링 관련 산업 17개 기업의 오너로 구성된 주한네델란드 경제사절단과 관련산업 한국기업들이 참여했다. 인베스트서울 담당자가 서울시가 외국인투자기업 설립시 제공하는 인센티브들과 서울시의 매력적인 외국인투자환경등에 대한 소개발표를 시작으로 하고 참가한 각 기업들에 대한 소개의 시간 및 자유로운 런치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대표, 김종철)는 올해로 두번째 진행된 네델란드 경제사절단 행사로서 특히 올해부터는 인베스트서울과 함께하게되어 매우 뜻깊었고 매년 두기관과 함께 서울시의 외국인기업투자유치 활동에 성과를 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는 한국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의 대표이사들로 구성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주한글로벌기업대
(누리일보)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동네 운영사인 ㈜엘케이디앤(대표 이상근)은 경제 선순환 티켓 전문 플랫폼 티켓트리(운영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와 함께 커피를 마시면서 재테크하는 “커테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커테크”는 커피+재테크 합성어다. 이상근 대표는 “커테크” 프로젝트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소비자가 커피 머신을 330만원(부가세 포함)에 구매하고 사은품으로 티켓트리 할인권 600만원 + 30만원 상당 원두 3kg를 받는다. 구매자는 커피도 마시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티켓트리 할인권을 상품권으로 바꿔 매일 재테크를 하여 600만 원을 수익으로 만든다. 원두가 소진되면 카페동네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된다. 원두 구매 가격은 1kg 22만원(부가세 포함)이며, 사은품으로 티켓트리 할인권 40만원과 2만원 상당의 콜드블루 또는 원두를 추가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원두 구매 금액 2배 정도로 받은 티켓트리 할인권을 사용하여 상품권으로 바꿔 구매 금액 2배 정도의 수익을 만든다고 말했다. 커피 업계 관계자는 카페동네에서 진행하는 “커테크” 프로젝트는 업계 이슈가 될 것
(누리일보) 반듯한방병원이 NASA의 기술을 응용한 무중력 트레드밀을 도입해 재활치료가 필요한 고령층과 수술 환자들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년층 비율은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퇴행성 척추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인구도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질환은 통증을 유발하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수술 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활치료가 필수적이다. 반듯한방병원이 도입한 트레드밀 장비는 체중 부하를 최대 80%까지 줄여주어,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보행 운동과 균형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병원 측은 환자들이 신체의 불균형과 비대칭을 교정하고 근력이 강화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 장비는 공기압력 조절 시스템을 통해 관절에 부담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으로 보행 연습을 가능하게 한다. 환자들은 실시간 모니터를 통해 자신의 보행 자세를 확인하고 교정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인 재활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무중력 트레드밀은 고령층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나 낙상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