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전담하여 ㈜티엠디교육그룹이 수행하고 있는 SW미래채움사업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도모한다. 제주도는 27일 메종글래드제주에서 제주SW미래채움 소속 강사, 교사 연구회 참여 교사, 제주지역 학교 및 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SW미래채움 성과교류회 및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도 성과 및 주요 운영사례 발표, 미래채움센터 교육 수혜학교 및 소속강사 공유 등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향후 SW교육의 운영 목적과 방향을 수립하고 교육의 성과 극대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2020년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에 신규 지원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2021년 4월 제주SW미래채움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센터, 도내 학교·기관 방문으로 초·중등학생 대상 인공지능, SW교육을 실시하고 SW인식 확산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SW·AI분야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배출된 강사들은 학교와 기관 현장에서 SW·AI 교육 및 행사를 진행하고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 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참여를 위한 자체 공모를 실시해 연극, 음악, 전통예술 분야에서 총 4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22개 단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연극 분야에서 극단 세이레와 예술공간 오이, 음악 분야에서 제주 오페라연구소, 전통예술 분야에서 국악연희단 하나아트를 선정했다. 무용 분야는 최저 점수 기준을 넘은 단체가 없어 선정되지 않았으며, 대신 차순위로 득점한 연극 분야 단체가 추가 선정됐다. 발표 심사에는 대한무용협회 경남지회장, 제주문화예술진흥원장(전 국립중앙극장 기획팀장), 도립서귀포관악단 상임지휘자, 성악가(전 제주문화예술진흥원장),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학예연구실장이 참여했다. 선정된 단체들은 1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확정된다. 지원이 확정되면 2025년 중 공연 1개 이상 창작·제작, 도내 3회 이상 공연, 단원 운영 등의 의무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심사위원단은 “선정되지 못한 단체들도 예술성, 독창성, 실현가능성, 발전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여줬다”며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립미술관이 주관하는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가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3일간의 항해를 시작했다. 제4회 제주비엔날레 본전시《아파기(阿波伎)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The Drift of Apagi: The Way of Water, Wind, and Stars)에는 14개국 87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오는 2025년 2월 16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공공수장고 △제주아트플랫폼 △제주자연사박물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총 5곳에서 다양한 전시가 펼쳐진다. 또한 제주비엔날레 연계 전시로 제주도립미술관 장리석 기념관에서 《누이왁》 특별전이 동기간 개최되며 제주비엔날레 협력 전시로 제주현대미술관에서 내년 3월 30일까지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전이 열린다. 제4회 제주비엔날레의 주제는 다양한 요소들이 모여들고 흩어지는 ‘표류’ 현상에 의한 문화인류학적, 사회인류학적 고찰, 자연과 예술에 대한 새로운 공감에서 출발했다. ‘표류’라는 키워드는 사회, 문화, 정치적 이슈 전체를 포괄한다. 제주는 그 자체로 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으로 지역경제의 지속가능성과 활력을 높이기 위해 나섰다. 26일 오전 8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열린 제6차 경제정책 전략회의에서‘데이터 활용을 통한 효율적 정책설계 방안’에 대해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는 제주관광공사,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연구원 등 유관기관장과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회의는 황성현 한국평가데이터 공공사업부장의 ‘데이터 행정 활성화 방안 제안’ 주제발표와 오영훈 지사의 주재 토론이 진행됐다. 황성현 부장은 한국평가데이터(KoDATA)가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와 분석 기술을 소개하고, 데이터 보드 시연으로 도정 정책 수립을 위한 데이터 활용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한국평가데이터는 정부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 기업 정보를 보유 기관으로, 신용보증기금 등 국책기관과 민간금융기관이 공동 출자해 운영되고 있다. 제주도는 이를 활용해 빅데이터 기반 지역상권 분석, 상장기업 육성
(누리일보) 제주도의회 제433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2025년 본예산에 민생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예산 편성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성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은 “2025년 예산제출에 따른 도지사 시정연설에서 지역경제의 실핏줄까지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했고, 경제활력국 역시 2025년 민생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며, “그러나 실제 본예산안을 살펴보면 소비 촉진을 위한 민생예산은 2024년(추경 포함) 총 예산보다 오히려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강성의 위원장은 “소상공인의 대출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분할 납부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 20억원, 금융소외 계층의 성실상환 이차보전과 긴급대출 등을 위해 금융포용기금에 26억원을 신규로 편성한 것은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하며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반면 강성의 위원장은 “금융지원 예산이 증가한 것과는 달리 지역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예산은 2024년 총 예산과 비교하면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며,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지원 사업에 140억원을 편성했고, 도정에서는 2024년 본예산보다 50억원을 증액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한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제433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차 회의에서 “'NFT도민증 발급 관광지원금 지급 사업'이 계획되고 있으나 해당 사업을 통해 유도하고자 하는 디지털 전환 정책 효과가 모호한 등 단순 신기술 활용이 아닌 관광생산성을 증대하는 디지털 전환 정책들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제주도는 제주관광 디지털 대전환과 관련하여 관광진흥기금 사업으로, 제주관광공사가 수행하는 총사업비 25억원 규모의 ‘NFT연계 대국민 여행지원사업’을 편성했는데, 이는 NFT 디지털 관광도민증을 발급하고 멤버십 혜택(지원금 지급)을 통해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세부사업내역을 보면 NFT도민증 및 멤버십 시스템 구축 6억원, 관광객 지원금 14억원, 사업운용 및 마케팅 4억 1,000만원이 편성됐다. 한권 의원은 ‘NFT연계 대국민 여행지원사업’에 대해 현재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NFT를 이용한 디지털 관광도민증이 발급되는 ‘탐나는 NFT’ 사업이 기 추진되고 있는데, 별도의 NFT도민증 및 멤버십 시스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6일 도내 관광통역안내사와 국내여행안내사 등 총 35명을 대상으로 제주 4·3 유적지에서 현장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노벨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한강’ 작가의 작품 '작별하지 않는다'로 제주 4·3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광안내사들이 역사적 사실을 올바르게 전달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교육은 양성주 제주다크투어 대표가 강사로 참여, 제주 4·3의 배경과 과정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을 전달함과 동시에 다 함께 유적지를 답사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제주4·3평화기념관을 방문해 전반적인 배경을 이해하고,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에 위치한 너븐숭이 4·3기념관과 4·3길을 탐방하며 역사적 사실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주정공장수용소 4·3역사관을 둘러보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현장 답사 교육을 통해 관광안내사들이 제주 4·3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누리일보) 제주연구원 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1일 제주도청 대중교통과 회의실에서 "친환경버스 전환 사업의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등록 및 활용"을 주제로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대중교통과와 제주도 버스운송사업조합, 그리고 민간 컨설팅업체가 함께 참여하여, 내년 도입 예정인 대규모 친환경버스 도입 사업의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등록 가능성과 이를 통해 확보할 수 있는 탄소배출권의 경제적 효과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쟁점으로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제주의 대중교통 버스를 친환경버스로 전환하는 경우 해당 사업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권(KOC)의 소유권에 관한 내용과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의 전망에 따른 배출권의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또한 친환경버스 전환사업을 외부사업으로 등록하고 운영하기 위한 운송사별 전담 인력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 강진영 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친환경버스 전환을 통해 제주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경제적 이익 창출이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복지이음마루에서 도내 특수교사 5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 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 학생의 인권 보호를 위한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시킴으로써 학교 현장을 보다 인권친화적 교육환경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연수는 ‘장애 학생 권리구제 및 지원’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신체 폭력, 성폭력, 명의도용 문제 등 장애 학생과 관련한 다양한 인권 침해 사안들을 다뤘으며 강사로 초빙된 명노연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권익옹호팀 팀장의 실제 경험 사례로 강의가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특수교사들은 그동안 장애학생과 관련한 인권 침해 사안이 발생하면 막연했는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주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이야기하며 연수에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교는 모든 학생들에게 인권이 보호되고 안전한 환경이어야 한다”며 “이번 연수가 한층 성숙한 인권 감수성을 갖추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연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제주수학체험관에서 놀이를 통한 인권감수성 함양을 위하여 ‘2024년 인권감수성 함양 교사 직무연수’교사 15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놀이는 모든 연령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배움의 전략이다.”라는 크레체프스키의 말처럼 놀이를 통해 인권을 알아가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인권센터 “들”의 김지나와 배경내 강사의 '놀이로 배우는 인권'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서 ▷함께 그리는 그림, ▷서로를 알아가는 주사위놀이, ▷인간매듭, ▷감정거울, ▷미스터리 그림, ▷세상에서 가장 시끄러운 놀이, ▷메뚜기 다리 등의 놀이를 체험했다. 이번 연수 자료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발간한 “열 두 빛깔 인권놀이터-놀이로 배우는 인권 활용 안내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는“자칫 어려울 수 있는 인권이라는 주제를 놀이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 같아 벌써부터 기대된다” 며“다른 사람의 인권을 존중하기 위해서는 나의 인권부터 돌봐야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놀이를 통해 인권에 대한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2024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를 22일과 23일 이틀간 ‘예술로(路)! 행복한 삶을 만나다’를 주제로 보고·듣고·체험하는 예술의길, 상상의길, 공감의길을 운영했다. 이번 축제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예술을 매개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며 제주 지역사회와 교육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었다.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마칭밴드, 탐라중학교 풀오케스트라의 개막공연제주영지학교의 타악앙상블 ‘브라질 전통 타악기 바투카다’ 연주와 한라초등학교의 합창 ‘성장통’, 제주여자고등학교의 ‘치어리딩’ 공연 등 개막공연은 참석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제주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한껏 선보였던 ‘예술의 길’에서는 74개 팀이 제주학생문화원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도내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마음껏 선보일 수 있었다. ‘공감의 길’에서는 30개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체험 학습장이 되기도 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22일과 23일 제주시가족센터와 공동 주최로 제주시지역 다문화 12가족 39명을 대상으로‘가족사랑 한마음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여름 서귀포 지역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한 캠프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됐으며 타 문화의 이해와 존중, 세대 간 공감을 바탕으로 공존과 소통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짚라인과 챌린지시설을 활용한 모험활동을 비롯하여 자연 속 숲놀이활동, 가족 간의 협업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우드테라피, 캔들파이어, 야외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캠프에 참여한 다문화가족은“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며 가을의 정취와 가족애를 풍성하게 느낄 수 있는 선물 같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강정림 원장은 “청소년들이 행복한 가정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2024 하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축제’ 를 서귀포초등학교, 중문중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장배 스포츠클럽축제는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종목인 ‘축구’‘농구’종목을 선정하여 개최했으며, 관내 초등학생 60명, 중학생 72명, 10개 팀이 참가하여 땀과 열정을 쏟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서귀포 관내 축구심판 자격을 갖춘 중·고등학교 학생 및 제주특별자치도 중등체육교과교육연구회 소속 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심판을 뛰며,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의 승패를 떠나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통한 ‘공감과 바른 인성’의 가치를 성장시킬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남원초등학교와 남원초등학교 총동문회가 23일 학교 운동장에서 주최한 개교 100주년 기념식 및 동문단합대회는 많은 동문들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남원초는 1924년 11월 24일 서중공립보통학교로 설립되어 4학년 4학급으로 개교했으며 100년이 흐르는 동안 632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전도소년체전 야구부 우승, 전도소년체전 남자배구 우승, 교육부 장관 우수학교 표창 등 뛰어난 업적을 쌓아왔다. 2008년 예술꽃씨앗학교로 시작한 영화교육과정은 지금까지 계속 이어오고 있으며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대상,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대상 수상 등 화려한 성적을 보였고 남원꿈빛어린이 영화제는 올해로 17회째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함께 걸어온 100년, 함께 만들어갈 미래’라는 구호가 새겨진 기념비 제막식과 삼송의 의지를 담은 기념식수로 시작됐다. 또한,‘남원 100년의 기억을 담다 개교 100주년 기념 역사 나눔터’ 역사관 개관식이 있었고 초청 가수와 밴드공연, 졸업생과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하는 체육대회가 개최돼 학교 축제를 넘어서지역 축제 한마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24일,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스토니브룩 응급의료원교육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도내 고교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심정지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경연으로서 도내 고교생 12개 팀이 본선에 올라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1학년 김예림, 2학년 안혜린 학생은 보건복지부장관상(1위), 3학년 김서휘, 부다현 학생은 제주한라대학교 총장상(5위), 1학년 나누리, 유은아 학생은 제주한라대학교 총장상(6위)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제주여상 학생들은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준비하면서 열심히 연습한 보람이 있었으며, 이번 경연대회 참가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응급처치(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