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과 협업해 자동차세 체납 등 각종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는 대포차에 대해 오는 11월까지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경기도를 등록기준지로 하고 있는 폐업법인 소유이면서 책임보험 상 계약자와 소유자가 일치하지 않아 대포차로 의심되는 차량 1,166대를 시군과 합동 조사한다. 이들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13억 원에 이른다. 법인 소유 차량은 법인 청산 시 정상적인 환가절차(경매)를 통해 소유권이 이전되어야 하지만, 비정상적인 거래를 통해 제3자가 점유·사용함으로써 대포차가 된다. 대포차는 실제 점유자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여러 법적책임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기도 한다. 실제 이달 초 A씨는 대포차를 운전하던 중 B씨를 들이받고 아무 조치 없이 도주했으나, 경찰의 사고 차량 감식 끝에 검거됐다. 또한 C씨는 D법인 소유의 차량을 명의이전 없이 운행하면서 신호위반, 주정차 위반 등 상습적으로 교통법규를 위반해 100여 건에 달하는 과태료를 체납하기도 했다. 도는 책임보험 가입 내역과 법인등기부 등을 확인해 대포차 여부를 확정한 뒤 31개 시군
(누리일보)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경기도 (예비) 마을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2023년 마을기업 진입지원 교육·컨설팅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마을 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진입지원 교육에서는 마을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울 예정으로 ▲마을기업의 정의 ▲마을기업 육성사업의 내용 ▲경기도 우수 마을기업 사례 등을 공유한다. 교육은 다양한 참여자(기업)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권역별 순회교육 방식으로 ▲경기 서부권역(안산, 8월 17일 13시) ▲경기 북부권역(파주, 8월 22일 9시) ▲경기 동부권역(남양주, 8월 29일 13시) ▲경기 남부권역(수원, 8월 31일 9시) 등 총 4회 실시한다. 진입지원 컨설팅에서는 마을기업 진입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등 일대일 대면 컨설팅을 총 20개소 지원할 예정이며, 진입지원 교육 참여자를 우선 배정한다. 교육 참가자는 30인 내외를 8월 28일까지 모집하며, 컨설팅은 20개소를 8월 31일까지
(누리일보) 경기도는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의 국토교통부 승인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4조에 따라 지정·고시된 도시교통권역에서 도시철도 건설·운영을 위해 도시철도법 제5조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내 집 앞, 우리동네 철도 시대’를 목표로 2021년 9월부터 추진해 온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 및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연구용역의 검토 결과에 따라 시군에서 건의한 사업 중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기준을 충족한 사업에 대해 8월 중 국토교통부에 사전협의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후 공청회 및 도의회 의견 청취 등의 행정절차 후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승인 신청이 접수되면 전문 연구기관에 적정성 검토 의뢰, 관계 행정기관과 협의하고 도시교통정책실무위원회 조정·검토,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 고시하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일련의 행정절차들이 신속히 추진되고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누리일보)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기북부 섬유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다음달 8일까지 ‘텍스타일 디자이너 양성과정’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텍스타일 디자이너는 섬유 소재에 패턴과 문양, 기법, 염색, 자수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의류를 개발 및 디자인하는 전문직업이다. 교육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의정부 소재)에서 진행하며, 교육비와 교재비는 전액 국비 지원된다. 수료자 중 80% 이상 출석하면 훈련수당도 지급한다. 교육생들은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의류 개발과 디자인에 필요한 어도비(Adobe) 일러스트와 포토샵 표현기법, 디자인 기획·개발 등 이론교육을 1차로 받는다. 2차 과정으로 기업체 탐방, 동대문 트렌드 조사, 전시회 참관 및 개인별 포트폴리오 제작 등 맞춤식 실무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섬유산업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잡아바 어플라이’ 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교육 참여자는 대면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1개월 이상 섬유산업 분야 경력자는 선발 시 우대한다. 이 과정의 지난해 수료생 중 86%가 유관 분야 취업에 성공했으며,
(누리일보) 포천시는 26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포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포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포천시 지역적 특성에 맞는 드론 실증아이템을 관내 기업·기관 등과 함께 발굴·제안 및 실증하여 드론의 상용화·사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자 미래 먹거리인 드론산업 육성을 통해 포천시 미래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드론 실증을 통한 결과물을 활용하여 시민에게 드론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의 드론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6월 30일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제2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2021년 1차 지정에 이어 2023년 2회 연속 지정에 성공했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포천시가 유일하다. 이런 이점을 활용해 시는 자체적으로도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국토부, 경기도 등 중앙부처가 시행하는 국가 정책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도비 또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포천시는 단기적으로는 실증사업, 교육, 축제 등을 통해 드론 산업생
(누리일보) 이천시는 25일 김경희 이천시장이 비테스코테크놀로지스코리아(유)를 방문해 김준석 대표 등 회사관계자들과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노동자들을 격려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비테스코테크놀로지는 지속가능한 이동성을 위한 최첨단 구동 기술을 개발․제조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전기․하이브리드 및 내연기관 구동계를 위한 스마트 솔루션을 통해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청정 모빌리티를 실현하며 오랫동안 지역경제와 자동차 산업발전에 기여 해왔다. 최근에는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에 발맞춰 전기차 부품인 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고전압 인버터 및 전기자동차 통합형 모터 시스템을 양산하는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 공장을 증설하면서 미래를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김준석 대표는“공장증설 및 생산유치를 통해 이천을 글로벌 완성차에 대응하는 주요 전동화 제품 연구 및 생산 허브로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국외 부가가치를 국내화하고 싶다”며 이천시와의 공동성장 의지를 다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기업․지역 간의 공존을 통한 상생발전이 필요하다는 것에 깊게 공감한다”며 “기업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누리일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중소기업의 성장 및 기술 개발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23년 GH 민간협력기술개발사업'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정부의 스마트 건설 활성화,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정책에 발맞춰 기술 개발 능력은 있지만, 시장 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 기술을 발굴·지원하고 개발된 우수기술에 현장 적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과제는 건당 최대 7천만원을 지원받고, 개발 완료 후 최종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술은 제품 홍보를 통한 판로 확대 지원도 받는다. 응모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이고, 응모대상은 스마트 건설 기술 분야와 도시·주택 분야의 기술과 제품으로 GH는 1, 2차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기술 개발 필요성, 사업화 가능성, 현장 적용성, 사업비(직접비) 적정성 등을 평가해 최종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이번 민간협력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공공이 앞서 스마트 건설 기술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기술경쟁력이 있는 우수한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하는
(누리일보) 경기도는 한옥 등 건축자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 ‘제2차 경기도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은 국가 건축자산 진흥 기본계획과 연계해 시도지사가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1차(2018년)에 이어 2차 역시 17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먼저 수립했다. ‘건축자산’이란 현재와 미래에 유효한 사회적·경제적·경관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한옥 등 고유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니거나 국가의 건축문화 진흥 및 지역의 정체성 형성에 기여하고 있는 건축물, 공간환경, 기반 시설 등을 일컫는다. 다만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지정·등록된 문화재는 제외된다. 이번 계획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민과 함께하는 경기도 건축자산’이라는 비전 아래 ▲건축자산 추진 기반 구축 및 기초역량 확립 ▲건축자산 활성화 촉진 ▲인지도 제고 및 이해도 심화를 중심으로 하는 3대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건축자산 기초조사, 기록화, 시행조직체계 구축, 우수건축자산 등록 확대, 진흥 구역 지정
(누리일보) 경기도가 ‘2023년 태국게임쇼’ 경기도관 참여기업을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게임 해외 진출 판로지원 사업은 도내 중소 게임사의 해외시장 진출과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 게임쇼 참가 지원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는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도쿄게임쇼와 태국게임쇼에 참가할 게임사를 지원한다. 태국게임쇼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며 경기도관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본사가 소재하고 게임 제작이 완료됐거나 제작 완료가 임박한 게임을 보유한 기업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기업은 전시회 경기도관 내 기업별 부스 제공, 해외 구매자(바이어)와의 연결, 기업홍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기업은 총 14개 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된다. 도는 게임 콘텐츠의 우수성 및 경쟁력, 기업역량,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최혜민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태국게임쇼 참가 지원을 통해 동남아시아 신흥시장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점차 해외게임쇼 참가 범위를 북미 시장,
(누리일보) 경기도는 지난 25일 오후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를 열고 연천군 BIX 은통일반산업단지 내 특화산업 추진전략과 기업 투자유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 찾아가는 시군 투자유치 컨설팅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연천군 기업 유치 관점에서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발전 방향과 경기도 100조 투자유치 비전 달성을 위한 기관별 전략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회의는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연천 특화산업 발전TF 전문가 회의(경기-연천)’를 연계해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 한태성 바이오산업과장을 비롯해 우종민 연천군 부군수, 아모레퍼시픽 라찬수 부장,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정원식 박사 등 18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경기도가 분석한 광역 산업 육성 관점에서 연천군 BIX(은통일반산업단지) 내 기업 유치 등 산업유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그린바이오 특화산업 경과와 계획 ▲협력 대학 및 기업의 역할 ▲경기도 투자유치 전략 및 협력방안 등 주제 발표를 통한 참석자들의 질문과 논의가 이어졌다. 도는 국내 및 해외 기
(누리일보)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가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한 2023년도 경기도친환경농업연구회 품목별 기술공유회’를 25일 열었다. 이번 품목별 기술공유회는 외부 전문가, 친환경 농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해 친환경 양파 전문가 초청 세미나와 선도 농가 재배사례 및 농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토론을 실시했다. 친환경 양파는 도내 친환경 공공 급식에서 감자와 더불어 공급량이 가장 많은 작목으로 도내 농가의 기술 요구도가 높은 작목이다. 이번 기술공유회는 양파에 대한 최신 재배 기술을 공유하는 현장 중심의 기술공유회로 ▲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권영석 박사의 ‘친환경 양파 최신 재배 기술 및 경기도 재배 현황’ 특강을 시작으로 ▲백승배 도 연구회장의 양평군 친환경 양파 직파 재배 ▲안성시 일죽출하회 소속 권혁성 농가의 우수 생산자 사례 ▲전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이병영 과장의 안성지역 재배방식 등을 발표했다. 이어서 친환경 재배 기술을 사용하는 농가의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친환경 농가 애로사항을 한층 심도 있게 해결하고 현장 밀착형 연구를 발전시키는 자리로 참
(누리일보) 경기도와 (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태국(방콕)에서 통상촉진단을 운영해 총 118건, 1,925만 9천 달러(한화 약 250억 원) 수출 상담과 97건, 682만 3천 달러(한화 약 88억 원)의 가시적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도와 (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말레이시아 및 태국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화장품, 스낵류 등 소비재 품목의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10개 사를 선정했다. 이후 사전시장조사, 구매자(바이어) 섭외, 제품 샘플과 외국어 홍보물을 제공하고 기업과 현지 구매자 연결, 화상상담 주선, 거래제의서 제공, 현장방문 추가 상담 등 전방위적 지원을 펼쳤다. 그 결과, 천연 기능성 바이오소재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용인시 소재 ‘㈜아이엔지알’사는 수출 상담에서 42만 달러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수출 국가 다변화를 위한 신흥시장 사전 조사를 강화하고 시장성이 높은 지역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다양한 도내 수출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함께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오는 31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배달특급 방학시즌 타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달특급은 기간 내 회원 1인당 1회 한정으로 하루 두 번 할인을 마련했다. 먼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1만 2천 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3천 원 할인 쿠폰과 2만 원 이상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쿠폰을 제공한다. 또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사용할 수 있는 4천 원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생각만 해도 즐거운 방학을 맞아 배달특급이 특별한 타임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배달특급 회원이면 지역 관계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즐거운 음식과 함께 소상공인도 행복할 수 있는 배달특급을 많이 이용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누리일보) 김포시가 관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최근 추가경정예산 수립을 통해 기업지원 예산 33억4천5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사업의 내실화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김포시가 마련한 '2023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따르면 시는 '자금 지원'과 '기술 지원', '마케팅 지원', '기업SOS 지원', '일자리 지원' 등 50여건에 달하는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 융자 시 이자차액 보전으로 기업 재정 부담 완화 ‘중소기업 육성자금’ 김포시는 기업의 융자 시 기업 대출이자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일시적 자금난 등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기업들의 숨통을 트이게 하는 가장 실질적인 지원이 아닐 수 없다. 이 제도는 기업 대출금리 중 0.5~3%에 대한 이자차액을 보전하며, 융자기간은 1~5년 범위에서 협약은행과 융자 시 협의할 수 있다. 현재 2차 공고 중이며, 매달 1일부터 7일까지 NH농협 김포시지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김포시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규모는 937억이며, 업체당 융자한도는 운
(누리일보) 이천시는 『2023년 이천시 중소기업 청년노동자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청년노동자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에서 장기근속하고 있는 청년노동자에게 근속장려금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중소기업 장기근속 유도를 통한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중소기업 청년 고용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이천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5세 이하의 청년으로, 이천시 관내 중소기업에 2022년 2월부터 2022년 7월 사이에 정규직으로 입사하거나 전환하여 1년 이상 근무 중이며 평균 3개월 월소득이 310만원 이하인 자이다. 신청일 현재 재직중인 자에 한하며, 정부부처 유사사업에 참여하여 지원금을 받은 이력이 있는 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모집기간 내에 경기도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사이트를 통해 신청서 및 필요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300만원(1년차 100만원, 2년차 200만원)으로 이천시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제출서류는 이천시 홈페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