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11월 26일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회의마당(지하1층)에서 “젠더의 시각에서 보는 기후변화”란 주제로 제30회 제주여성가족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장윤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양성평등연구본부 연구위원이 ‘기후변화와 젠더’란 주제로 진행했다. 장윤선 발표자는 “기후재해로 인한 사망은 증가할 것이며, 이러한 영향은 여성에게 더 클 것이다. 또한 기후위기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돌봄과 가사노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라며 “기후위기 완화 및 적응대책 수립 기구 등에 여성 균형 참여 제고와 기후위기 대응정책의 성별통계 생산 및 활용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김수연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기후변화와 법제도’란 주제로 진행했다. 김수연 발표자는 세계 기후소송 사례와 기후변화 대응 기본법 체계에 대하여 설명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책임으로 지방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5년마다 수립하고 시행해야 한다고 했다. 패널토의에선 손태주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정책연구실장 주재로 이미정 제주케어하우스 원장, 김상
(누리일보) 언론중재위원회, 제주도기자협회(회장 김익태), 제주언론인클럽(회장 고홍철)은 오는 28일 오후 2시 라마다제주시티홀에서 제주지역 언론인 워크숍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지역 언론인들의 정신건강과 인권 보호, 디지털 저널리즘에 대한 이해 증진, 그리고 언론 분쟁 예방을 위한 법적 지식 강화를 통해 저널리즘의 전문성과 윤리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최영훈 언론중재위원회 제주사무소장이 ‘슬기로운 언론분쟁 예방과 해결’, 허찬행 건국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가 ‘언론 현장에서 기자의 인권과 윤리적 딜레마, 그리고 트라우마’, 정용복 한국지역언론학회 부회장이 ‘디지털 저널리즘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이번 행사는 언론인이 겪는 다양한 도전과 변화에 대한 현실적 해법과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누리일보) 제주개발공사가 정부 주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평가에서 전국 최고점을 획득하며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 명실상부 제주의 대표 공기업이자 도민의 기업임을 입증했다. 제주개발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고 각 지자체와 시・도 사회복지협의회가 협력해 추진한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최종 인정심사 결과 가장 높은 단계인 ‘Level 5’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 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ESG 경영과 기업‧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적 책임 경영 요구가 잇따르는 가운데,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노력 등 사회공헌 분야에 대한 정부 인증제도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인정제 심사 결과 제주개발공사는 한국형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 표준 가이드를 기반한 총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3개 영역 7개 분야 총 25개 지표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우수’를 받아 진단 수
(누리일보)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지난 26일 메종글래드 제주(컨벤션홀)에서 '지역 인재가 미래다!'를 주제로 ‘제주RIS 핵심산업 선도를 위한 미래 인재 육성 전략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서 제주RIS 핵심산업을 이끌 창의 인재 육성 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 이현재 우아한형제들 이사(예스퓨처 CEO)는 삼성전자, 네이버, 배달의민족 등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을 소개했다. 이 이사는 “최근 사회는 창의 인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고, 호기심은 창의력의 원동력”이라며 “혁신기업들은 ‘왜?’라는 물음 속에서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안하고 조직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들을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패널 토론에 나선 김영채 카카오모빌리티 고문은 “멀지 않은 미래에 복잡한 사무 업무는 AI에이전트가 대신하고, 자율주행 차량이 도로 위를 자유롭게 이동하고, 주변에 쉬지 않고 일하는 로봇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이 같은 시대에)미래 인재가 되기 위해서 창의적인 사고와 도전 의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한국BMI, 제주반도체, 두산에너빌리티 등 기업 관계자들이 패널로
(누리일보)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 지역 창업기업 육성과 원활한 중국·베트남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창업지도사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제주의 신생 창업기업이 연평균 2만 여개에 달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한 창업기업의 제반 문제해결 필요성에 공감하며, 상호 협력과 신뢰를 통해 도내 창업기업의 성장에 공동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오재윤 원장은 “톡톡 튀는 창업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사업으로 연결되려면 창업 전문가들의 조언과 지역 기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앞으로 한국창업지도사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제주 창업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종민)은 제주특별자치도, 민주언론시민연합(공동대표 신태섭・김수정)과 공동으로 11월 29일 오후 2시, 제주4・3평화기념관 1층 대강당에서 ‘4・3 역사 왜곡 모니터링 결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지난 1월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4・3역사왜곡 대응 법률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제주4・3평화재단이 온라인 ‘4・3역사왜곡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민주언론시민연합과 함께 진행한 ‘4・3 역사왜곡 미디어 모니터링’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이다. 보고회에서는 4・3을 왜곡하거나 폄훼하는 유형과 사례를 분석하여 언론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왜곡 행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발표는 ▲김수정(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4・3, 3년간의 언론 보도와 댓글 분석결과’▲유승현(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위원): ‘4・3, 5년간 유튜브 콘텐츠 및 댓글 분석결과’▲이용성(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자문위원): ‘4・3, 왜곡・폄훼 유형과 대응방안’을 각각 맡아 진행한다. 이어서, 금준경(미디어오늘 기자), 김익태(제주기자협회장), 고은경(제주4・3평화재단 조
(누리일보) 영어교육도시 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은 공간적 기능 배치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생활 패턴에 맞춘 탄력적인 운영 방안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주연구원 한다혁 부연구위원은‘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영어교육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기본구상 연구’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의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의 기능적·운영적 측면에서 방향을 제시했다. 한다혁 부연구위원은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단순한 생활 편의시설을 넘어 영어교육도시의 교육·커뮤니티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어교육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주요 기능으로는 도서관, 악기 연습실, 마루운동실, 실내체육 공간, 문화·업무시설, 다목적 교육실 등을 제안하며,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교육과 여가 활동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주요 운영 방안으로 기존 행정 업무시간 중심의 운영 방식이 벗어나, 학부모, 학생 등 생활 패턴이 다른 이용자들의 특성을 반영해 운영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 주민 인터뷰 결과, 이용자 특성에 따라 학생과
(누리일보) 성공한 제주 스타기업과 후발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이 상승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해 ‘스타기업 지역혁신 선도 협업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4개 과제에 각각 1억원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제주 스타기업이 보유한 기술, 생산, 마케팅 역량과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을 접목해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것이다. 협업프로젝트는 연구개발 중심형에서 △㈜오투플러스와 잇더컴퍼니가 참여한 ‘표준화 물류 패키지 박스 개발’이 선정됐다. 마케팅 중심형에서는 △만제영어조합법인과 ㈜제주마미의 ‘제주 딱새우 백간장 시제품 제작’, △인포마인드와 ㈜타우의 ‘InSwing 론지 모니티 제품 제작’, △스타기업 홀푸드코리아㈜와 제주농장(영), 푸른파파(영)의 ‘제주산 양배추 활용 음료 제작’ 등이 선정됐다. 모두 제주를 대표하는 스타기업과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협업모델이다.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에서 지난해 지원한 4건의 프로젝트에 대한 성장기여도를 조사한 결과 제품 및 기술 개발 11건, 사업화 매출 9억 원, 고용창출 9명, 국내외 시장 진출
(누리일보)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질병관리청의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원자료를 활용해 제주지역 임금노동자의 건강실태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건강행동, 비만, 정신건강, 만성질환, 주관적 건강 인식 등 다양한 건강 지표를 살펴본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지역의 임금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연구에 따르면 제주지역 임금노동자들은 음주율(72.0%)이 높고, 신체활동 비실천율(47.6%)과 아침식사 비실천율(38.4%)도 심각한 문제로 지적됐다. 특히 음주 문제는 임금노동자들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금주 실천 독려가 시급한 상황이다. 성별로는 여성 임금노동자의 건강 위험행동은 음주 64.2%, 신체활동 비실천 52.0%, 아침식사 비실천 39.6%, 흡연 2.7% 순인 반면, 남성 임금노동자의 건강 위험행동은 음주 79.8%, 신체활동 비실천 43.1%, 흡연 39.5%, 아침식사 비실천 37.2% 순으로 음주로 인한 건강위험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 임금노동자의 비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12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이 함께하는 따뜻하고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고자 2024년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프로그램을 내달 14일과 15일에 ‘독서×학교, 우리아이 책이랑 친해지기’ 프로그램을 내달 7일과 21일에 마련하여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프로그램은 웃음치료사 이완국 강사와 함께 “웃음으로 여는 행복한 우리집”이라는 주제로 ‘가가호호(家家戶戶) 하하호호’를 운영하고, 미술심리지도사 이민선 강사의 지도로 크리스마스 관련 책을 함께 읽고, 크리스마스 쿠키와 쿠키트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달콤한 쿠키트리 만들기’도 운영된다. ‘독서×학교, 우리아이 책이랑 친해지기’ 프로그램은 현직교사인 김수현 작가 초청 ‘온 가족 책 읽기 혁명’을 통해 자녀와 함께 읽기 좋은 책 선정 및 가족 간 책 읽기 방법에 대해 배워보는 한편, 권문정 강사의 지도로 하브루타 교육법을 바탕으로 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 ‘가족 하브루타-모두의 크리스마스’북아트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23일 제주교육박물관에서 개최됐던 ‘2024 청소년 평화통일 영어스피치대회’에 1학년 박민준 학생이 참가하여 영예의 대상(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반도 평화통일의 길! 제주 미래세대들에게 듣는다’를 대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서 박민준 학생은 우리나라가 경제력과 K컬쳐의 신장으로 강대국에 가까운 위치에 오른 상황과 북한 청소년들에 대해 무엇을 알고 하고 싶은지, 북한에 가서 살게 되면 무엇을 하고 어디에서 살지 등 통일 한반도의 미래를 상상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사회에 한반도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당당하게 알리는 청소년상 구현과 통일준비 차원에서 제주지역 통일미래 세대 발굴과 육성, 그리고 한반도 통일과 미래세대의 역할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민준 학생은“발표대회를 준비하면서 좋은 원고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원고를 완벽하게 숙지하여 꾸준히 연습한 결과 우수한 결과를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한국국제학교는 27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제주지역 고졸 일자리 창출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고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적합 직무 발굴 및 개발 ▲고졸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직무체험(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국제학교(KIS)는 보건과 시설 분야에서 도내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채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감은“이번 협약으로 한국국제학교(KIS)의 국제 협력망과 교육 역량을 통해 학생들이 단순히 일자리를 찾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고 더 넓은 세상에서 활약할 인력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서귀포시교육청 서귀포중학교는 12월 6일부터 15일까지 서귀포예술의 전당 전시실에서‘제주에서 펼쳐지는 다름의 아름다움, 장애·비장애 학생 통합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중이 공동 주최하는 특별한 행사로, 제주지역의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들이 함께 준비한 예술 작품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장애 학생이 소속된 10교의 52명이 참여하고, 비장애인 학생이 소속 서귀포중, 서귀포산업과학고, 경북예술고 등에서 42명이 함께한다. 전시회에서는 총 77점의 특별한 작품이 출품 전시되며 다양한 예술적 감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회화 72점, 영상 2점, 공예 3점으로 구성된다. 특히, 작품 하나하나에는 참여 학생들의 열정과 상호 존중의 가치가 녹아있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황현철 서귀포중학교 특수 학급 교사의 기획 아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직장동호회‘꺾이지 않는 해바라기’와 특수 미술 교과 연구 동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2024 제주창의적산출물 발표회’가 23일 제주대학교 교양강의동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발표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영재교육기관의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탐구력을 키우기 위해 수행한 주제 중심 팀의 탐구활동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총 58팀 187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발표회는 수학, 정보, 발명, 중등과학, 초등과학(화학, 생명과학, 물리) 등 7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다양한 주제에 대한 탐구 결과가 공유됐고 아이디어와 탐구 과정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심사위원의 의견을 통해 자신의 연구 결과를 보완할 수있는 귀중한 기회를 얻었으며 공동 탐구활동을 통해 협력의 중요성과 창의성을 배우고, 서로 성장을 촉진하는 경험을 쌓았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제주대학교 교수는 “초・중학교 학생들이 제시한 아이디어와 보고서의 수준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영재교육을 통해 궁금한 것을 탐구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 중요하고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에게 과학적 사고를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누리일보)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5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주시 관내 중학교 진학담당교사 40명을 대상으로‘제주시 중학교 진학담당교사 공동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종합 교육행정 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진학 업무를 지원하고, 진로 및 진학지도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원서 작성과 내신 산출 마감 시 주의사항에 대한 안내와 함께, 고등학교별 신입생 전형계획 및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대응한 진학 지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수를 통하여 2025학년도 고입 전형의 체계적인 준비를 돕고, 중학교 3학년 진로 및 진학 지도와 고입 업무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