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청정 환경을 기반으로 한 미래 교육도시 조성 계획을 전국 대학들에 제시했다. 제주도는 27일 오후 썬호텔 제주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 대학교 기획관리자협의회 동계 세미나’에서 제주 RISE 대표 과제인 ‘글로벌 K-교육 ‧ 연구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제주가 선도하는 런케이션’을 주제로 발표했다. 제주도는 2025년 RISE 전국 시행을 앞두고, 제주의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런케이션 정책을 소개하고 대학과의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전국대학교 기획관리자협의회 관계자와 정영길 RISE 컨설팅 호남권위원장, 윤소영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 등 대학 기획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RISE 지역발전 전략 과제로 민간 우주·에너지·바이오 분야 인재양성과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을 통한 취·창업 활성화를 제시했다. 또한 대학 특성과 지역 사회환경을 고려한 지역산업 특화 직업평생교육 방안도 소개했다. 특히, 제주도는 2026년까지 워케이션 인구 1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설정한 만큼 이를 위해 경희대․세종대․동국대에 이어 성균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2028년 제34차 세계우병학회 제주 유치에 기여한 이인형 서울대 교수 등 유치단 7명을 제주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 오영훈 지사는 27일 오전 11시 도청 집무실에서 유치단을 면담하고 명예도민증서와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이인형 교수를 단장으로 한 한국 유치단은 2023년 1월 발족 이후 제주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왔다. 제주도는 올해 5월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32차 세계우병학회에서 네덜란드와 인도를 제치고 2028년 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제주의 우수한 마이스(MICE) 여건과 뛰어난 접근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960년 설립된 세계우병학회는 70여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단체다. 학회 개최지는 4년 전 대회 참가국(이사진) 투표로 결정된다. 학회는 2년마다 개최되며, 2028년 제주 대회는 2026년 튀르키예 이스탄불 대회에 이어 열린다. 4일 이상의 학술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소(牛) 임상수의사들이 생산성 향상, 동물복지 등 낙농․육우산업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오영훈 지사는 “70여개국 4,000여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종합스포츠타운 타당성·경제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29일 오전 10시 제주웰컴센터에서 개최한다. 1960~80년대 건립된 제주종합운동장은 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 등 주요 시설의 노후화로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제주도는 공항 인접성과 구제주-신제주 연결 지점이라는 입지적 장점을 살려, 스포츠시설과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복합단지 조성을 검토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용역을 진행해왔다. 제주도는 6월 중간보고회 이후 체육회와 종목단체 등 체육인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도시계획․교통․관광 등 관련 부서장과 민간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된 워킹그룹이 4차례 회의를 통해 제시한 내용을 용역에 반영해 최종 대안을 도출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용역사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최종 대안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스포츠·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복합시설을 구축해 제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미지의 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제주권역 완결형 신종 감염병 위기대응 실무협의체 회의 및 모의훈련’을 26일 개최했다. 제주도는 지리적 특성상 감염병 대규모 발생 시 타 지역으로의 환자 이송이 제한돼 피해가 가중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행정기관과 의료기관 간 협력을 통해 자체적으로 제주권역 완결형 신종감염병 위기대응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실무협의체에는 제주도와 6개 보건소, 질병관리청 제주출장소, 6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평상시 환자분류와 입원치료, 의료자원 배분, 환자 전원 등의 현장 업무체계를 정비하고, 감염병 유행시에는 공동대응 상황실을 가동한다. 또한, 감염병 대응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도 담당한다. 코로나19 대유행과 같은 감염병 유행은 사회·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유발한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신종 감염병의 대유행 주기가 점차 단축되고 있다고 경고한다. 이에 의료인력과 병상 등 자원관리 강화, 교육 등을 통한 대응인력 양성, 격리치료병상 확충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청 일원에 탄소중립 실천과 도민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도민의 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삼다공원과 도청 녹지공간을 하나로 확장해 도심 속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마련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한편, 지역주민들과 민원인들이 쉬며 즐길 수 있는 녹지와 문화복합공간으로 꾸며진다. 제주도는 현재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지역주민 의견수렴과 공공건축가 컨설팅 내용 등을 반영해 공원조성 규모와 조감도 등 최종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있다. 2025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본격적인 조성공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도민의 숲이 조성되면 도청 녹지공간과 삼다공원 사이 도로가 하나의 공원으로 통합된다. 그동안 이용률이 저조했던 이 공간을 플리마켓과 축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장이자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공원 주변에는 사계별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초화류를 식재하고, 안전한 보행자 전용도로와 건강 증진 프로그램도 도입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슬로건으로 ‘4·3의 숨결은 역사로, 평화의 물결은 세계로!’를 최종 선정했다. 제주도는 지난 10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 달간 전국 공모를 실시했다. 4․3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전국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한 이번 공모에는 총 456건(도내 84건, 도외 372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제주도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건, 우수작 2건, 장려작 5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4·3의 숨결은 역사로, 평화의 물결은 세계로!’는 4·3을 극복한 제주인의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 평화정신을 세계로 확산해 유사한 비극을 겪은 세계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역사적 비극의 재발을 막고자 하는 염원을 담았다. 우수작에는 ‘4·3의 아픔이여! 사랑이 되어라! 평화가 되어라!’와‘4·3의 메아리, 제주의 바람을 타고 세계로’가 선정됐다. 장려작으로는 ‘4·3의 두드림, 평화의 휘날림!’, ‘세계로 나아가는 4·3, 평화로 하나되는 제주’, ‘제주4·3, 평화를 품고 세계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2022년 11월부터 운영 중인 ‘온라인 도민청원실’이 도민과의 소통창구로 정착되고 있다. 도지사가 직접 챙기는 이 제도는 공공제도 개선과 법령 및 조례 제․개정 등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다. 제주도는 기존 서면 방식의 한계를 개선하고자 제주도 누리집 ‘일하는 도지사실’ 내에 온라인 도민청원실을 개설했다. 도민들은 제주도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로그인) 후 청원을 등록할 수 있다. 특히 제주도는 도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공개청원 동의 기준을 1,500명에서 500명으로 낮췄다. 5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공개청원은 도지사나 실국장이 직접 답변한다. 현재까지 제주도 공개청원 최고 동의 건수는 131명이다. 제주도는 청원 참여 현황을 고려해 도지사 직접 답변 요건인 동의 인원수를 보다 현실적인 수준으로 단계별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500명 미만 동의를 받은 공개청원과 일반청원(비공개)도 제주특별자치도 청원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답변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사항은 청원법 절차에 따라 처리된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동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산재보험료 지원과 휴게공간 확대 등 종합적인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플랫폼 배달 및 이동노동자의 산업재해 보상을 강화하기 위해 산재보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업무 중 겪을 수 있는 질병, 부상, 사고에 대한 신속하고 공정한 보상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도내 주소지를 둔 플랫폼 배달 및 이동노동자 8개 직종 종사자가 지원 대상이다. 이들의 산재보험료 개인부담분 90%를 지원하며, 지난 4월에는 근로복지공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신청과 자격 검증 절차 등을 간소화했다. 총 2차례(상·하반기)에 걸쳐 지원대상자를 모집했다.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 모집을 통해 근로복지공단의 자격 검증(산재보험료 부과 내역 등)을 거쳐 총 406명을 선정했으며, 5,000여만원의 지원금이 11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동노동자들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내년에도 이 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휴식권 보장을 위한 ‘혼디쉼팡’ 확대에도 나선다. 혼디쉼팡은 대리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상장지원 협약기관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스타트업협회,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28~29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세미양 빌딩에서 ‘제주스타트업믹스 2024’를 개최한다. ‘위기 속의 기회, 리부팅(Rebooting) 2025’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새로운 성장 기회 모색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는 JDC, 제주관광공사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행사의 규모와 완성도를 높이고자 했다.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대표, 도 상장지원 기업 임직원, 투자자, 기관 관계자, 지역 청년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제주 스타트업 생태계의 미래를 논의하고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세미양빌딩 D동 대강당과 소회의실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각계 전문가들의 강연, 워크숍, 투자 상담, 전시 부스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김창희 ㈜비엠아이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인사이트 강연, 정책 좌담회, 기업가 강연, 제주 소셜벤처 인사이트 컨퍼런스, 1:1 투자자 미팅, IR피칭 세션, JDC의 Route330 성과공유회 등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제주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137개 우수사례 중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예선 심사와 민간 전문가 현장평가, 온라인 생중계 국민투표, 국민심사단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제주도의 수상사례인 ‘전국 최초 부속섬 드론배송 상용화와 민관군경 복합협업체계 및 드론통합안전관제시스템 구축’은 제주도의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입증했다. 제주도 혁신산업국 우주모빌리티과는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4년 연속 드론실증도시 공모에 선정돼 총 38.8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제주도는 물류 사각지대인 비양도, 마라도, 가파도 주민들의 생활 필수품을 드론으로 배송하며 삶의 질을 개선했다. 전국 최대 규모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1,283㎢) 지정('21.2. ~ '25.6.) 및 우수 지자체 선정 등을 성과를 거두며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국립제주박물관이 특별한 가을밤 음악회를 선보인다. 오는 30일 오후 5시 국립제주박물관 야외에서 열리는 ‘차박보다 국박’ 공연은 음악과 자연, 박물관의 정취를 한자리에서 즐기는 복합문화행사다. 이번 음악회는 캠핑 감성을 테마로 공연장과 관람석을 이색적으로 연출한다. 관람객들은 박물관 전시 관람과 야외 공연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며 특별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다. 공연에는 제주 청년 뮤지션 재스민, 홍어밴드, 스웰시티가 출연해 제주만의 음악적 개성을 선보인다. 여기에 재즈 아티스트 브랜든최와 고니아 밴드가 특별 초청돼 박물관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사한다. 주최 측은 11월 말의 쌀쌀한 날씨를 고려해 관람객을 위한 핫팩과 무릎담요를 준비했다. 이 물품은 제주문화예술종합포털 ‘제주인놀다’의 홍보용품으로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제주도와 국립제주박물관이 맺은 업무협약의 첫 성과물이다. 양 기관은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도민과 여행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6일 전북 부안군에서 열린 2024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의 ‘농촌자원사업 성과확산 우수사례 경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156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자원의 혁신적 활용과 농가소득 증대 성과를 인정받았다. 농촌진흥청은 지역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사회 활력화에 기여한 지방농촌진흥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하고자 매년 경진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평가는 정부시책 실현과 지역사회 파급력, 농업인 현장 애로사항 해결, 대내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성과 확산 등 5개 항목으로 진행됐으며, 대상 1개소, 최우수 2개소, 우수 4개소가 선정됐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기관 연계 로컬푸드 소비 확대, 지역 잉여 농산물 활용 상품 개발 및 홍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한 커뮤니티 활성화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민성 농촌자원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와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더욱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실시한 정수장과 담수화시설의 방사성 물질 검사에서 모든 시설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검사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도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상하수도본부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제주대학교 원자력과학기술연구소에 의뢰해 연 4회 분기별로 방사성 물질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정수장 수돗물의 요오드와 세슘 농도를 정기적으로 검사해 왔으며, 지난해 8월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에는 담수화시설 4개소(추자, 가파, 마라, 삼양3수원)의 유입원수에 대한 삼중수소 검사도 추가했다. 현재까지 진행된 모든 검사에서 제주지역 수돗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수질검사를 지속하겠다”며 “앞으로도 방사능 감시를 강화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제주 신진청년작가 기획초청전의 마지막 순서로 김소라 작가의 개인전 '愛, 憎, 그럼에도'를 12월 7일부터 12일까지 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간관계에 내재된 모순적 감정을 탐구한다. 작가는 친밀한 관계 속 애증과 같은 복잡한 양가감정을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작가는 이러한 모순을 받아들이고 초월하는 과정에서 발견되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작품에 담아냈다. 특히, 식물의 섭리를 통해 이상적 관계의 본질을 제시한다. 서로 포옹하고 연결되는 모습을 통해 긍정적 관계성을 떠올릴 수 있도록 의도했으며, 비가시적인 인간관계를 자연의 모습에 투영한 독창적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2024년 한 해 동안 제주신진청년작가 기획초청전을 통해 8월 '원미전', 11월 '김정윤 도예전'을 선보였다. 제주청년작가전과 연계한 기획전으로, 신진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과 성장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이희진 제주문화예술진흥원장은 “도내 젊은작가들의 창작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며 “인관관계에 대한 섬세한 예술적 통찰을 담은 이번 전시에 도민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도청 2청사에서 2024년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 인성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시험은 지난 2일 실시한 제5회 지방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 13명과 국가유공자 등 특별채용 서류전형 합격자 2명(시설관리 9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성검사는 선택형 객관식 문항을 통해 응시자의 봉사정신, 책임감, 청렴성, 성실성 등 공직자로서 필요한 자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인성검사 결과는 면접 전형의 참고자료로 활용되며, 한정된 면접시간에서 파악하기 어려운 응시자의 심층적 특성을 분석하는 데 활용된다. 제주도는 2023년부터 일반직 공무원 채용에 인성시험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채용 평가 방식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공직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선발하고, 이를 통해 도민에게 더욱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