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성인 문해교육의 필요와 중요성을 알리고 비문해 학습자를 격려하기 위해 26일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2024년 경기도 문해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비문해자란 글을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이 있는 성인을 말한다. 진흥원은 빈곤, 성차별 등으로 교육을 받지 못한 어르신이나 결혼·이주 등으로 우리말이 어려운 외국인이 문해교육을 통해 세상을 새롭게 마주할 수 있도록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라는 표어 아래 행사를 추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해의 달 선포식과 함께 ▲학습자의 성과를 격려하는 시화전 시상 ▲경기도 문해교육 관계자 유공자 표창 ▲시화 및 엽서 쓰기 우수 작품 전시 ▲문해교육 학습자를 위한 장수사진 촬영 등이 있다. 참여 신청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장수사진 촬영은 선착순 150명에게 지원된다. 관련 자세한 정보는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경기도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6년 ‘경기도문해교육센터’로 지정됐으며 매년 문해의 달 행사를 통해 도내 비문해 학습자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
(누리일보) 양평문화재단은 9월 28일 오전 10시부터 '기회소득예술인 × 페스티벌 다다'를 양평읍 양강섬(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572)에서 개최한다. 올해 네 번째 행사를 맞는 '양강섬예술축제: 페스티벌 다다'는 양평 문화예술인의 참여를 통해 양평 예술인의 매력을 발굴하고 군민의 문화적 삶의 지평을 넓히는 양평의 대표적인 예술축제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경기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과 협력해 축제에 참여하는 예술인들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예술인이 작품 활동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 하반기에는 경기도 4개 권역(수원, 양평, 김포, 동두천)에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경기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과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기회소득 예술인×페스티벌 다다'의 메인무대에서는 영동군립국악관현악단인 '난계국악단'과 미스 트롯 탑10에 오른 곽지은의 협연공연을 비롯해, 풍선을 활용한 광대들의 마술과 서커스가 매력적인 블어불라 벌룬의 '축제가 찾아온다', 수어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테바댄스씨어터의
(누리일보) 김포시 장기도서관이 마술공연 ‘다이내믹 매직 듀오’를 10월 5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대강당에서 운영한다. 국내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두 명의 마술사가 참여하여, 관객들에게 놀라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성호 마술사는 2022년 시흥 매직 페스티벌에서 1위를 수상한 경력이 있다. 특히 그는 KBS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JTBC ‘맨투맨’에서 마술 디렉터로 참여하며 마술의 대중화에 기여했고, 삼성 코엑스, 롯데백화점 VIP 쇼 등 대형 행사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륜형 마술사는 2019년 아시아 국제 매직 컨벤션과 2018년 대만 국제 매직 컨벤션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는 등 여러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실력파 마술사다. 그는 특히 화려한 퍼포먼스와 독창적인 연출로 세계 무대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시각적으로 뛰어난 퍼포먼스와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경이로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 참가 신청은 9월 25일부터 김포시 장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누리일보) 강수현 양주시장이 100여 년만의 본 소장처인 우리 품으로 돌아온 ‘회암사 3여래 2조사’ 진신사리의 수승한 가피와 환희심을 증장시키는 천일기도 ‘봉행식’에 참석했다. ‘회암사 불조사리’는 과거 일제강점기 시절 무단으로 유출돼 미국 보스턴미술관에 보관되다 정부와 조계종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올해 관내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회암사로 ‘환지본처’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이번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애쓴 관계자들에 노고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이번 친견을 시작으로 한국불교의 문화와 정신이 우리 사회에 더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수행과 깨달음의 결정체인 성스러운 진신사리를 양주 회암사에 모시게 되어 감격스러우며 이를 계기로 회암사가 불자님뿐만 아니라 우리 시민분들에게도 마음의 안식을 주는 의지처로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 나옹(1320∼1376)·지공(?∼1363)선사 및 부처님의 사리가 매주 금·토·일요일 오
(누리일보) 양주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와 사회적가치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해 ‘기버마켓’을 오는 10월 12일 하나로마트 농협양주농산물유통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버마켓’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생산과 시민들의 가치소비가 만나는 장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매가 이뤄지고, 지역의 복지기관 및 공동체, 소상공인 등 다양한 주체들을 소개하는 장이다. 지난 6월에 이어 진행하는 이번 2차 기버마켓에서는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을 알리기 위해 홍보관과 캠페인을 운영하며,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으로 구성된 사회적경제 꾸러미나 공정무역 상품 꾸러미를 증정한다. 또한, 장바구니와 텀블러를 탄소중립실천포인트로 교환해주고, SNS인증과 사회적경제 게임 등 이벤트를 통해 기버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만원 상당의 할인쿠폰도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버마켓은 단순히 판매만 이뤄지는 곳이 아니라 음악공연과 체험부스, 홍보관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으니,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경험해보면 좋겠다”고 전하며 “기버마켓 참여한 기업들이 매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저녁 시청광장에서 제3회 ‘청년의 날’을 기념해 ‘세상힙한청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이 꾸미고 즐기는 ‘청년 중심’으로 기획된 이번 축제는 남양주 청년싱어와 아티스트의 공연을 비롯한 청년 사장들이 구성한 프리마켓, 푸드트럭, 청년공동체와 청년단체가 준비한 밋-퀴즈존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에 공모로 선정된 남양주시 예비스타인 △손지유&이태윤(대경대) △MODN(와부읍) △플로애(경복대) △MaximumQuality(수동면) △J.holy(진접읍) 등 다섯팀이 이날 청년스타 스테이지를 꾸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관내 기업인 빙그레와 코스모스제과는 인스타그램 홍보존을 후원·운영했고, 지역의 헤어숍 ‘센느’와 ‘드로시아’는 면접 헤어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청년마음건강센터는 인생네컷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한 청년 참여자는 “같은 지역에 사는 내 또래의 청년 사장들과 청년싱어, 청년활동가들을 보며 남양주에 자부심을 느꼈고, 이 같은 활동을 하는 청년을 만나니 평범한 일상에 동기부여가 됐다.”라며 소감
(누리일보) 이천시립도서관은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예스파크 대공연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이천 펫축제에서 반려동물 도서관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도서관 체험관에서는 ‘반려동물을 위해 책을 읽습니다’를 주제로 ▲사서 추천 반려동물 도서 전시 ▲필사 체험 필사해보시개(나 개있음에 감사하오/강지혜 외/아침달) ▲부스 방문 시민 대상 추천 도서 목록집 배부(선착순 500명) ▲도서관 홍보지, 소식지 전시와 주요 사업(세천책, 책걸음마, 올해의 책 등)의 홍보를 한다. 강승균 도서관과장은 “2024 이천 펫축제 참여 시민에게 반려동물과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책을 통해 배우며 동물과의 공존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봄으로써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건강한 동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9월 말까지 시민이 도서관에서 책과 예술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북큐레이션, 그림책 원화, 유채화 등 다양한 전시회를 운영한다. 우선 하안도서관 종합자료실 내 신(新)+0선(選)한 서가에서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사서가 추천하는 ‘책 한잔, 메이플 한 스푼’ 책 큐레이션이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매일 마시는 커피처럼 하루에 한 번, 일상 속 책 읽는 습관이 쌓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추천 도서가 마련돼 있다. 단풍이 익어가는 가을에 책에서 지혜로운 답을 찾고 사색과 쉼을 얻을 고전문학에서부터 철학, 감성에 물든 시집,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도록 돕는 자기계발서에 이르기까지 인문학을 깊이 있게 사유할 도서 45권을 만나볼 수 있다. 1층 원화 코너에서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 피터 레이놀즈가 어린 시절 발견한 행복의 비법을 담은 ‘너에게만 알려줄게’가 전시된다. 작가는 “즐거운 상상으로 가득했던 나를 이해하고 응원했던 선생님들 덕분에 지금의 삶이 가능했다”고 말하며, 자유롭고 반짝이는 상상력으로 자신의 내면을 발견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책 속에서 담았다. &n
(누리일보) 광명시 충현도서관은 지난 21일 독서의 달 기념 가족 공연 ‘시골 쥐의 서울 구경’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방정환 선생의 작품을 기반으로 한 공연은 시골 쥐가 서울 여행을 하며 겪는 다양한 모험을 팝업북 방식으로 풀어냈다. 공연과 함께 팝업북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가족 단위의 참여자들은 공연 속 배경이었던 남대문 등을 직접 구현해 보며 상상력 발휘하고, 서로의 유대감을 높였다. 박진영 관장은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 행사로, 도서관을 찾은 많은 분의 큰 호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경기 평택시는 오는 28일 오후 12시부터 16시까지 평택 서부역 광장에서 ‘2024년 제3회 평택시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 권리보장과 청년 발전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며 올해 행사는 9월 28일 개최된다.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이번 평택시 청년의 날 행사도 작년에 이어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지역사회와 청년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 고민 상담 토크콘서트 ‘태균의 참견’을 비롯해 쉼플 6기 댄스동아리(▲리비트, 시네마틱 무브)공연 및 축하공연(▲더 웜스 ▲청명밴드) 예정이며, 이외에도 벼룩시장, 체험 부스 등 청년들이 와서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한편 청년 주간(23~27일)에는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5명의 강사가 ▲작은 명화 그리기: 빈센트 반 고흐(23일) ▲향기로 찾아가는 나의 친구(24일) ▲하이 청년? 하이볼(25일) ▲생산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효율
(누리일보) 양평군은 지난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두물머리 나루터에서 ‘두물머리 음악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하나로 만나 다시 한강을 만들어 나아가듯 화합과 통일, 나아가 평화와 번영을 주제로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음악제에는 약 2천여 명의 관객이 함께했다. 또한,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남·북한강이 경유하는 여주시장, 광주시장, 남양주시장, 가평군수가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음악제는 두물머리의 의미가 담긴 영상을 시작으로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뗏꾼 퍼포먼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한 양평연합합창단, 지역예술인인 피콜로이스트 김원미와 국악밴드 안디아모의 콜라보 연주, 북한 출신 소프라노 한서희의 공연으로 1부를 마무리했다. 두물머리의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시작된 2부에서는 뮤지컬배우 유소리, 테너이자 포르테 디 콰드로의 멤버인 김현수에 이어, 크로스오버 그룹인 리베란테의 멋진 공연이 이어졌고, 마지막 피날레는 가수 김범수의 감동적인 공연으로 장식했다. &nbs
(누리일보) 양주시가 오는 10월 5일 백석읍 방성리 일대(방성리 153-1)에서 도시재생 마을축제 ‘2024 백석 신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2단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마을축제는 신촌 동이마을과 제8기동사단, 관내 대학 등 민·관·군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 지역주민 화합 △ 지역 경제 활성화 △ 마을소득화사업 홍보 △ 지역 대표축제 확립을 위해 기획됐다.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은 남북분단,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신촌 동이마을은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1단계)’를 통해 △ 마을 캐릭터(동이방이) 개발 △ 특화상품(동이빵, 캐릭터굿즈) 개발 등 지역 상황에 맞는 마을개발 컨셉을 도출하고 이후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난해‘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2단계)’에 선정된 후 △ 동이마을상점 조성 △ 특화상품 신제품 개발 △ 마을축제 기획·운영 등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마을축제에서
(누리일보) 광명시는 지난 21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제5회 청년의 날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춘 시그널’은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한 축제로, 각기 다른 관심사나 취미를 가진 이들이 모여 서로의 관심사를 함께 나누며 ‘우리’라는 정체성을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저탄소 식생활 교육, 캐리커쳐, 타로, 퍼스널컬러 등 체험 부스와 청년들이 제작한 소품, 악세사리, 의류 등을 판매하는 청년 참여형 판매 부스가 운영됐다. 오후 3시에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 채사장이 ‘생존한다는 것 vs 인생을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에 참석한 한 시민은 “평소 채사장 책의 애독자로서 그의 강연을 직접 들을 수 있어 감동이었다”며 “청년들이 인문학 콘서트를 요청해 초청했다고 들었는데, 축제에서 인문학적 소양을 쌓은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저녁 5시부터는 광명시 청년들이 펼치는 합창 공연, 밴드 공연, 국악 공연 등이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오후 7시에는 특별 초청한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공연이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
(누리일보) 광명시가 온 광명에 평화의 불을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 20~22일 ‘제4회 광명시 평화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의 평화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현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지난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1~22일 평화도시 광명포럼, 평화영화제, 평화정원 피크닉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평화정원피크닉장에는 탄소중립 체험존, 사회적기업 참여부스, 광명시 정책홍보 부스 등 체험형 부스가 마련돼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또 세계뮤지션이 함께한 평화음악회, 남한춤과 북한춤의 전통춤 겨루기 등 특별 기획공연이 축제에 열기를 더했다. 특히 22일 평화비빔밥 행사에서는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진 탄소중립 채소 비빔밥을 300여 명의 시민이 함께 비비고 나눠 먹으며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광명시는 평화주간을 운영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도시이며 평화의 소망을 잃지 않는 도시”라며 “문화행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청소년들에게도 알린 귀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의 마지막은 제4회 평화
(누리일보) 고양특례시는 제12회 도시농업축제 ‘Let’s go 식집사’를 오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고양시농업기술센터 가와지볍씨박물관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씨앗부터 반려식물 문화까지 아우르는 도시농업의 다양한 매력과 흥미를 축제에 더해 치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Let’s go 식집사’에서는 체험․판매존, 텃밭 전시존, 가와지볍씨박물관, 도시농업 아카데미 특강 등을 운영한다. 특히 식집사(식물을 돌보고 키우는 사람) 시작을 위한 가드닝 체험과 강연, 씨앗페어링(씨앗마다 가지고 있는 형질과 자신의 공통점을 찾아 어울리는 식물을 찾는 자아탐구 시간) 등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도시농업 및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해 식물과의 소통을 통한 여유와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농업의 치유기능을 확산해 자연과 동물, 사람이 어울려 살아가는 웰니스(건강 관리)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며“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12회 도시농업 축제에 많은 시민 분들이 방문하셔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